1월 10일 2번째 미션을 다녀왔다. 미션으로 부천으로 가서 로봇파크와 낚시카페에 다녀왔다. 가는 도중 전철을 타다가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 몰라서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지도 앱을 다른걸로 바꾸니깐 다행이 잘 갈아탔다. 부천에 도착해서 버스타고 로봇파크에 도착해서 둘러보는데 매우 당황했다. 거기는 그냥 애들이 부모님이랑 와서 둘러보는데 였다. 살짝 쪽팔렸지만 그래도 참고 보았다. 그래도 거기에 조종할수 있는 로봇 같은것도 있고 게임기에 로봇을 넣은것도 있었다. 마지막에 다 둘러보고 얼른 나왔다. 나오고 나서 버스타고 낚시카페에 갔는데 생각보다 어둠고 분위기가 살짝 으스스 했다. 그리고 거기에 나 직원이랑 나 밖에 없어서 칙칙했다. 직원분이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혼자서 열심히 잡았다. 물고기들이 생각보다 똑똑했는지 떡밥이 낚시 바늘에 꼽으면 물속에 가라앉는데 떡밥을 그냥 뿌리면 둥둥 떠다닌다. 그걸아는지 떡밥을 뿌리니깐 갑자기 물고기 수십마리가 파닥파닥 거리면서 떡밥을 먹는데 낚시 바늘에 꼽은 떡밥은 티도 안나가 순식간에 먹는다. 그러다 멍청한 물고기가 먹다 걸려서 나름 많이 잡은거 같다. 거기는 물고기 크그에 따라서 상품을 주는거 같은데 내가 잡은 물고기는 다 작아서 꽝이었다. 물고기 들중에 큰놈 한마리 걸렸었는데 끌어 올리다 툭 떨어져 버렸다. 생각도보 낚시 카페가 재미있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랑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