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둘러보며 딸기가 빨리 익기를 기다려요. 벌써 자기네 집에는 딸기가 익었다는 아이도 있어요.
그사이 지한이는 벌레를 찾고 달리는 멍멍이 보러 가자고 재촉합니다.
민들레 모아 나선 산책길에에 지난 주에 용돈 주셨던 할아버지를 만나 인사 나눠요.
빨래터에 물 내려오나 보자고 빨래터 가자고 합니다. 앞선 간 지한이가 풀 줄기를 잡고 낚시놀이해요. 뒤에 간 가빈이, 동균이도 낚시놀이를 함께 해요.
지해도 낚시대 찾아서 합류합니다. 지해는 낚시놀이 하는 줄 알았더니 물 찍어서 물그림 그려요. 달리는 작은 돌 하나 주워서 놉니다. 동균이도 물그림 그리고 싶다며 낚시대를 다시 찾아요. 풀줄기가 안 끓긴다고 도구를 써야할 것 같다고 했더니 들고 있던 작은 막대기를 도구라며 씁니다.
수박할아버지네 꼬꼬와 멍멍이 보러가는 길에 수로ㅔ서 올챙이를 찾아 한참 보고 갔어요. 지한이는 낚시 놀이중. 지금 낚시대의 줄을 감고 있어요
참, 빨래터에서 아까 만났던 할아버지께서 아이들 까까 사 먹으라고 일부러 천원짜리 바꿔다가 용돈을 또 주셨어요. 가방에 고이 넣어서 갑니다.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