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귀신을 확실하게 쫓아내려면
성경 본문 : 야고보서 2장 19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3년 7월16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귀신은 영물입니다.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가 귀신이 된 것입니다.
그동안 귀신들은 많은 사람들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약점도 잘 알고 있고 근성도 잘 알고 있어서,
귀신들은 우리로 하여금 어찌하든지 죄를 짓게 만들어서
우리 속에 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귀신들을 우리 몸 안에
그냥 두어서는 절대 아니 됩니다.
쫓아내 버려야 합니다.
1 . 그러면, 귀신들은 어떻게 해야 확실히 쫓아버릴 수 있는가?
여기 성경에서 가르쳐주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소극적인 방법이요
또 하나는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여기서는 적극적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 특히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알게 될 것입니다.
귀신들이 떨면서 떠나가게 만드는
올바른 신앙고백은 무엇인가?
<야고보서> 2장19절 말씀에
19절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왔지만
쫓겨 나가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귀신이 우리 몸속에 들어왔는데도
그냥 내버려 두어 상관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 속에 들어오려고 하는 귀신이란 대체 어떤 존재이며,
우리는 귀신을 어떻게 처리해야만 하는가?
그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면 될 일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지 말라고 하셨다면
그대로 두어도 되겠지만, 귀신을 쫓아내라고 했다면
우리는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귀신을 쫓아내려고 하는데도
안 쫓겨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그놈을 제압할 수 있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귀신을 쫓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전반적으로
말씀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이 문제 해결에 대한 소극적인 방법이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인 방식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2. 귀신은 어떤 존재이며 귀신이 내 안에 들어오면
그냥 두어도 되는 것인가?
귀신은 죽은 조상이 아닙니다.
귀신들은 타락한 천사입니다.
(참고 성경<요한계시록>16장13절)
사탄이 하늘에서 쫓겨날 때,
(참고 성경<누가복음>10장18절)
천사들이 그의 편에 섬에 따라 같이 하늘에서 쫓겨나서 귀신이 되었다
(참고 성경<요한계시록>12장7절-9절<누가복음>10장18절-19절)
그래서 그들은 지금도 사탄을 자신의 왕으로 섬기고 있으며
(참고 성경<마태복음>12장 24절,26절)
귀신들은 그의 부하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마귀가 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도록 했기에 그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빼앗기고 말았으며
(참고 성경<요한계시록>1장17절-18절)
지금까지 음부 속에 갇혀 지내고 있습니다.
(천년왕국이 끝날 무렵에 잠깐 내보낼 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탄 마귀는 자기의 부하들에게 자신이 가진
권세와 능력을 주어서, 지금도 음부의 문들을 통해
지구로 올려 보내어, 일을 행하게 하고 있습니다.
(참고 성경<마태복음>16장18절)
그러면, 사탄 마귀와 귀신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의 영혼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입니다
(참고 성경<요한복음>10장10절)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하셨으며, 12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라고 명령하셨고,
(참고 성경<마태복음>10장1절<누가복음>9장1절,
이어서 70명의 제자들에게 똑같이 명령 하셨습니다.
(참고 성경<누가복음>10장1절,17절)
그리고 모든 믿는 자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고 성경<마가복음>16장 17절-18절)
왜냐하면 귀신은 백해무익한 존재이고,
하나님의 나라의 방해꾼이며,
하나님의 원수이기 때문입니다.
3. 귀신이 내 안에서 완전히 쫓겨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귀신은 어떻게 되어서 사람 속에까지 들어오게 되는가?
그것은 어찌 되었든 귀신이 내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내가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 속에 들어오실 때
막무가내로 들어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려서 우리가 들어오도록
허락할 때에 비로소 들어오신다.
(참고 성경<요한계시록>3장 20절)
그런데 하물며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올 때
무턱대고 들어오겠는가?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이 우리 사람들 속에 들어올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 그것이 충족될 때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 귀신이 들어오는 조건이 성립되는가?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지을 때입니다
<요한1서> 3장 8절 말씀에
8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 속한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죄란 무엇인가? 죄는 율법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했다.
(참고 성경<고린도 전서>15장 56절)
그러므로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능력으로 역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B.C.1.446>년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누군가 율법을 어겨 죄를 짓기 전에는 결코
그 사람 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율법이라는 말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도덕법(십계명)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러한 도덕법은 예수께서 한층 더 강화시켰으니,
마음으로 간음해도 간음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했고,
마음의 미워하고 욕하게 되면 살인죄가 성립한다고 하셨다
(참고 성경<마태복음>5장 21절-22절. 27절-28절)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이 공격하지 못하게 하려면
나는 십계명을 어긴 것이 없나를 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십계명 중에서도 특히 제2계명
즉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면 그 죄 값은
3~4대까지 내려간다고 했습니다.
(참고 성경<출애굽기>20장 5절)
그러므로 그의 후손들이 예수님을 잘 믿으면 상관없으나,
예수님을 믿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죄짓고 살면 영락없이
귀신들이 그 후손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들어가서 거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십계명을 어긴 죄를 회개야 합니다.
십계명을 어겨놓고도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그때에 귀신들이
합법적으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2장 43절-45절 말씀에.
43절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절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절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그러므로 우리 몸 안에 들어온 귀신을 쫓아내려면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여서 내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똥파리가 나쁘다가 똥파리(귀신)만을 맨날 쫓아내려고 열심 내지 말고,
우리 안에 들어있는 더럽고 냄새나는 똥 자체(죄)를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날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조상이 지은 죄까지도
대신 회개하기도 하는데, 귀신이 쫓겨나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대체 무슨 이유 때문인가?
그것은 그 사람의 '믿음'의 문제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귀신이 쫓겨나가지 않는 것에 대한
두 번째 해결의 열쇠입니다.
<마태복음>17장 말씀에 보면,
간질병에 걸린 아들을 데려온 아버지가 나옵니다
(이때 아이의 의지가 그의 아버지에게 있기에 귀신이
아이로부터 나가지 않았던 것은 그의 아버지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산 아래 있었던 9명의 제자들은 그 아이로부터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산 위에서 예수께서 3명의
제자들과 함께 내려왔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과
그의 아버지를 향하여 책망하셨습니다.
<마태복음>17장17절 말씀에
17절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가 자신의 믿음 없는 것에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비로소 예수께서는 그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줍니다.
나중에 제자들이 와서 조용히 물었습니다.
'우리는 왜 쫓아내지 못했나이까?' 그러자 주님은
'너희의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참고 성경 <마태복음>17장20절)
그 아버지는 믿음이 없었고, 제자들은 믿음이 작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귀신축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4. 귀신이 두려워서 떨고 떠나가게 하기 위한 믿음은 어떤 것인가?
그렇다면 귀신이 떨고 나갈 수 있는 믿음이란
대체 어떤 믿음을 가리키는가?
오늘 예수님의 동생이자 <예루살렘>교회의 대표자였던
<야고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고보서>2장 19절 말씀에
19절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
귀신들이 떠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것을 믿을 때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로마서>10장 17절 말씀에
17절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고로 믿음이 생겨지려면 들어야 하는데,
그것도 그리스도의 말씀(레마)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과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
내 마음에 레마(딱 꽂히는 말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예수님이
누군지에 관하여 들은 말씀이 적어나 없다는 것입니다.
대체 예수님은 누구신가?
귀신들이 두려워서 떨고 나가게 하기 위한
믿음이란 대체 어떤 믿음인가?
그것에 대해 오늘 주의 동생 <야고보>는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귀신축사에 매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한 분 하나님을 아는 성도들을 보고
귀신들도 떨기 때문입니다.
(참고 성경<야고보서>2장 19절)
5.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아니면 한 분 하나님이신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인가?
아니면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신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말은 조금은 생소할 것입니다.
단지,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하나님으로서
자격을 갖추고 계시다는 정도로 알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얼마나 될까요?
귀신들이 떨 수밖에 없는 예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오늘날에 정말 요청된다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신가?
예수께서는 당신 자신을 '아들' 혹은 '하나님의 아들' 혹은
'하나님(아버지)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라고 늘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예수께서 인성으로는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빌려 태어나셨기에
또한 그분은 '마리아의 아들'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 예수께서는 하늘로부터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셔서
이 땅에 들어오셨고,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빌려서 태어나셨으니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하나님이신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정도는 생각하나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이나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증인들도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보지 않고 피조물 내지는
<미가엘>천사장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견해입니다.
아니 이단적인 주장입니다. 이렇게 믿는 자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지만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 전서> 3장16절 말씀에서
16절 그분(하나님)이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도<요한>은
말씀이 육신을 입어 아들로 오셨다고 말했다
(참고 성경 <요한복음>1장 14절).
그렇습니다. 그분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처음으로 창조된 피조물이 아닙니다. 아버지께로부터
하늘로부터 오셔서 이 세상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피조물이라고 해서는 아니 됩니다.
피조물을 잠시 빌려 쓴 것뿐입니다. 그것을 조성해 준
자가 <마리아>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시 전에
어디에 계셨으며 누구셨는가. ? 그것은 하나님으로 계셨다.
(참고 성경 <요한복음>5장 58절).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에, 나는 나니라'라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나는 나니라'라는 말씀은 구약시대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자신이 누군지를 가르쳐주실 때에
처음으로 사용하신 하나님의 자기 선언이시다.
<출애굽기>3장 14절 말씀에
14절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그렇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에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며, '나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실 구약성경을 통 들어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이
누군지에 관하여 말씀하신 적이 많지는 않습니다. 남에 의해서
불려진 이름은 많지만 당신 자신이 자기가 누군지를 소개해주는 것은
많지 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딱 2가지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출애굽기> 3장14절의 말씀으로
14절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라는 자기 선언이며,
또 하나는 <이사야>에 나오는 말씀으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 이니라'는 자기 선언이다
(참고 성경 <이사야> 41장 4절, 44장 6절, 48장12절).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두 가지 선언만큼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이 누군지를 말씀하실 때에 사용한
자기 선언들이다.
그런데 신약에 들어와서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이 두 가지
하나님의 자기 선언을 고스란히 자기에게도 적용하여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는 말씀을
<요한복음>에서 세 번씩이나 고대로 말씀 하셨습니다.
(헬라어 원문 참조)<요한복음> 8장 24절,28절,58절).
그리고 둘째로, 예수께서는 부활승천하신 후에 사도<요한>에게 주신
<요한 계시록>의 말씀에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라고 세 번씩이나
말씀하셨습니다(참고 성경 <요한계시록>1장17절, 2장8절, 22장13절).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가 누군지를 소개하는
자기 선언에 있어서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님이
다 똑같이 말씀하셨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결국 한 분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는 여호와로 자신을 계시하신 것이며,
신약시대에는 예수로 자신을 계시하신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와 예수라는 이름은 한 분 하나님의 다른 이름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 그토록 많이 등장하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 곧
'여호와'라는 이름이 신약성경에서는 왜 갑자기 사라지고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지 그 이유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분 하나님께서 이제는 예수님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을 때에 우리 안에 성령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은
사실은 한 분 하나님께서 영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분은 주 하나님이시요,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경험해 본 <도마>는 예수님 앞에
'당신은 나의 주이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참고 성경 <요한복음> 20장 28절)'이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 사도들도 예수님의 공생애 때에는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줄 몰랐습니다.
그분이 스스로 자신을 낮추시어 자신을 아들이라고 하시니까,
그냥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동시에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로 오셨기 때문에. 제자들은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참고 성경 <마태복음>16장16절)' 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죽고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무소부재하신 상태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를 반복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제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됩니다.
왜냐하면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자기를 낮추시고 종의 형체를 입어 이 땅에 오셨고,
자기의 목숨을 모든 사람의 대속 물로 내주셨는데
(참고 성경 <빌립보서> 2장 6절-8절),
알고 보니 그분이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한 분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아기이자 아들로
이 세상에 들어오신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분은 죽고 부활하신 후에
지금은 하늘에 오르셨으며,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십니다
(참고 성경 <요한계시록> 3장 21절, 7장17절, 20장11절, 21장5절-6절).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는 단 한 개뿐이지만
그분의 보좌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단수)'인 것입니다.
그분의 보좌는 하나님의 보좌이면서
동시에 어린양의 보좌인 것이다.
(참고 성경 <요한계시록> 22장 1절,3절)
고로 우리가 천국에 올라가서 하나님을 볼 때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각각 따로 볼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동시에 세 개의 보좌에 세 분이 앉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우리는 삼신론 자가 되고 맙니다. 우리는 한 분이지만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3위로 자신을 계시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동시에
삼위로 존재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한 분이신 하나님 그분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동생 <야고보>는 귀신은 어떤 경우에 떤다고 말했는가요?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알고 떤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보았지만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으나
사실은 한 분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분이 곧 한 분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순절 이후 승천하신
예수께서는 이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의
또 다른 표현으로 우리 안에 계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고로 우리가 성전 삼고 거하시는 분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감히 죄도 없는데 우리 몸 안에 더러운 영이
꼽사리 끼려고 한다는 말인가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레벨이 안 맞습니다. 크기가 너무나 많이 차이 납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안에 계신 이(예수)가 세상에 있는 자(마귀) 보다 크심이라
(참고 성경 <요한1서> 4장4절)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예수)가 그(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성도들)를
지키시매, 악한 자(사탄마귀)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참고 성경 <요한1서> 5장 18절)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 안에 계신 이(예수)는 한 분 하나님으로서,
주 하나님이시요, 전능자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요,
창조주이시며 심판주 이십니다.
그런데 어찌 감히 귀신이라는 것이 우리 몸에
하나님과 짝하여 거주하려고 한다는 말인가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믿으면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귀신이 떨면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지은 죄도 회개해야겠지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예수님이 한 분 하나님을 공부하고 믿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꾸짖어 쫓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