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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CEO '최고의 명강사' 김정운 교수의 '패러독서 아포리즘' 의무와 책임만 있고 재미는 잃어버린, 이 시대 남자들을 위한 심리에세이
8월 정기 독서토론회 주제도서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2010년 8월 21일 오후 4시 장소: 통신골목 카페 CANADA 준비물 : 책, 찻값, 밥값 ^ㅡ^
이번 토론회는 꼬옥! 일정 후 따끗따끗한 밥과 차를 먹는 시간을 갖습니다. 시간~ 여유롭게 오세요 |
이번 도서는 행복하숑~ 곽유진 총무님께서 추천해주셨어요.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이란 부제가 붙어있네요.
^ㅡ^ 상당히 가슴에 와 닿는 문구입니다.
책을 구입해서 올라오는 길에 아무렇게가 펼친 구절이 "아침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문득 예전에 전유성씨의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책을 보면서 느꼈던 해학.
그러면서도 슬금슬금 파고들어 빈틈없이 꽉 막는 논리의 정확성을 기억나게 합니다.
지금 얼른 읽고 싶어서 후다닥 공지를 마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선 첫 느낌은요 "오! 좋은데요~" 입니다.
살펴보니, 40대를 향해 성큼 걸어가고 있는 저나 또 이미 중년에 들어선 모든 남성들을 위한 책이라네요~. 세상의 반쪽이 남자고 세상의 반쪽이 여자입니다. 이전에 저는 남자로써 여자를 이해하고 싶어 이런저런 책을 많이도 읽었지요. 그런데 정작 제 남자인 저를 보기 힘들었네요.
의무와 책임이 투명한 랩처럼 싸인 한국남자들..
그 애처러워보이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불편한 거동을 한 번 공감해보셨으면 합니다.
다음 인터뷰는 위클리매거진 M25 에서 발췌했습니다. ^ㅡ^~~~~~~~~~~~~~~~~~~
‘노는 만큼 성공한다’고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고 과감하게 말하는 남자. 간이 배 밖으로 나왔음직한 폭탄 발언을 일삼는 그는 “잘 놀고 재밌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명지대에 국내 최초로 여가정보학과(여가학 석사과정)를 개설한 김정운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명강사 중 한 사람이다. 재밌는 건 잘 노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가 누구보다 바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게 웬 아이러니, 도대체 놀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밀려드는 일까지 해결하는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그 글에 스스로 감동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가장 잘하는 일을 직업 삼아 ‘일하며 논다’는 논리가 얼추 톱니바퀴의 아귀를 맞추는 상황, 자신을 포장하는 허울 좋은 명함이 아닌, 일상의 사소한 즐거움과 놀이에 몰입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는 것, 그게 김정운식 행복이다. 어쩌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 중 하나가 아닐까.
에디터 김수연 포토그래퍼 김현희
정말 재밌게 사냐고? 그걸 왜 묻지?
여기저기 잘 놀아야 한다고 강의하고 다니는데 정작 본인은 너무 바쁜 것 같다. 생산적인 의미에서 바쁘긴 했지만 그동안 너무 바빴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올 계획은 ‘어떻게 하면 잘 놀아볼까?’로 포커스를 맞췄다. 정말 놀 계획을 많이 세웠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초에 독일 여행을 다녀왔다. 슈만 생가도 찾아가고 이런저런 음악회도 돌아다니다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도 봤다. 두루두루 재미나고 유익한 여행이었다.
워낙 재밌게 살아야 한다고 떠들고 다니니, 그러는 당신은 재밌게 사냐는 질문도 많이 받을 텐데. 내가 “잘 놀아야 한다, 즐겁게 살아야 한다”고 대중 앞에서 주장하는 이유는 그 누구보다도 재미없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나는 사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던 전형적인 한국의 중년 남자였거든. 소심하고 잘 삐지고 뒤끝 있는 보통 사람(웃음). 그런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이 무엇일까 심리학적으로 고민해보고 경험해보니 ‘잘 놀고 재밌게 살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더라고. 아예 작정하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이해가 안 되는 일이고. 마치 “교양 있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럼 당신은 교양 있게 살고 있습니까?”라고 따지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닌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가 꽤 잘 팔렸다. 에필로그에 책 잘 팔리면 캠핑카를 사겠다 했는데. 대략 15만 부 정도 팔렸네. 덕분에 캠핑카를 살 만큼은 번 것 같은데, 아내가 전부 다 가져가 버렸다. 자기 이름 팔아서 번 돈이니 집안을 위해 써야겠다며 가져가더라고(웃음).
발간한 저서들의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혹자는 제목 장사 아니냐고 하던데. 뭐, 그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웃음). 하긴 내용이 좋은데도 제목이 그저 그래서 팔리지 않는 책들이 수두룩하니까. 제목 덕을 본 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제목 때문에 책의 가치가 폄하되기도 했다.
폄하라니? 다소 자극적일 수 있지만 개인적인 에피소드 위주로 책을 서술한 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심리학적 이론을 재밌고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였거든. 재미있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게 책이 됐든 강연이 됐든 집중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유도한 것이다. 그런데 제목만 보고 책을 든 많은 분들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론적 메시지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더라고. 그래서 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 천양지차다. 정말 이론적인 부분까지 흥미롭게 받아들였거나 아니면 시시껄렁한 개인적 에피소드 모음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재미로 이 책을 접한 분들을 폄하하는 건 아니고, 분명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으니까.
자극적인 제목에 대한 아내의 반응이 궁금한데. 이 제목으로 먼저 강연했기 때문에 책을 출간할 땐 오히려 큰 반향은 없었다. 강연 당시 처음에는 “뭐냐?”고 반문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이던데 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아주 가끔’ 후회한다는 것이 결론이어서일까(웃음).
책 제목처럼 자극적인 일탈을 경험하기도 했나. 물론이지. 내 삶은 극한을 왔다 갔다 한다. 실은 교수라는 직업 자체가 나와는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거든. 학교 다니면서 유기정학, 무기정학 다 맞아봤으니 말 다했지. 또 전교 5등으로 입학해서 전교 400등까지 성적이 떨어졌던 이력도 있다. 대학도 제적당했고 심지어 군대도 강제징집당했지.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은 모두가 노동운동을 격하게 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난 암만 생각해도 당시 노동운동이 체질에 맞지 않더라고. 노동운동을 하기에는 여자를 너무 좋아하기도 했고(웃음). 낮엔 돌 던지고 밤엔 음악회에 다녔는데, 그런 내 모습이 당시 친구들에게 참 부끄러웠지. 그런 현실의 간극을 이기기 어려워 유학을 결심하게 됐고, 그래서 도망간 곳이 독일이다.
얘깃거리가 많아야 행복하다
문화심리학을 전공했는데, 왜 하필 여가학인가. 왜 사람들이 문화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까, 그러니까 문화와 심리 관계를 공부하는 게 문화심리학이다. 공부해보니 문화란 결국 ‘사람들이 즐겁고 재밌게 사는 놀이’더라고. 일하고 돈 버는 건 국경을 초월해 어느 나라나 비슷하다. 그러나 재밌고 행복하게 사는 원리는 문화마다 다르지. 놀이, 재미, 행복, 이런 것들을 심리학의 주제로 삼고 공부하다 돌아와 보니 한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바로 눈에 들어왔다. 재밌고 행복하게 사는 것. 이걸 한국 사람들이 제일 못하더라고.
별명이 ‘B&G(뻥 앤 구라)’라고 하던데. 삶이 즐거운 사람은 이야깃거리가 많다. 여자들이 행복한 이유 중 하나가 수다를 많이 떨어서 아닌가. 많은 여자들이 스트레스를 수다로 푼다. 자신에 대한 얘깃거리가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대화 대부분이 정치인 혹은 연예인, 아니면 남 욕 아닌가. 그런 타인의 이야기가 넘쳐나다 보니 사회 전체가 분노와 적개심으로 가득하다. 과연 그런 타인의 이야기가 정녕 즐겁고 행복할까. 그렇지 않거든. 결국 내가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야 행복해진다. 나 역시 좋아하는 사람들과 내 이야기를 할 때 행복하고 신이 나거든. 그래서 별명이 ‘B&G’다.
슈베르트 마니아라던데, 왜 슈베르트가 좋은 건가. 여자를 너무나 좋아했지만 불행하게도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사실에 대한 가슴 아픈 공감이랄까.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너무나 로맨틱해서 과연 슈베르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실제 슈베르트의 키는 152cm였다. 그리고 후세에 그림으로 전해진 슈베르트의 얼굴은 굉장히 미화됐지. 키 작고 머리 큰 추남이었더라고. 낮엔 시를 쓰고 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우아한 교류를 즐겼지만 밤만 되면 외로움에 치를 떨며 사창가를 헤멘 인물이 슈베르트다. 사인도 매독이었지. 슈베르트의 극단적인 낮과 밤에 연민이 느껴졌고, 독일 유학 당시 외롭고 힘들었을 때 가장 많은 위로가 됐던 게 슈베르트의 음악이어서 그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힘들고 외로웠던 유학 시절의 기억이 차분하게 차오른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지금의 내 삶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슈베르트는 내게 특별하다.
최근의 핫 이슈는 뭔가. 요즘 화장실에서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는 책을 읽는다. 내가 내년에 쉰인데, 갑자기 벌컥 겁이 나더라고. 마흔에서 쉰까지 너무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거든. 그럼 쉰에서 예순까지는 얼마나 더 빨리 갈까. 그런 감정에 휘말리다 보니 나이 든다는 것은 무엇일까란 궁금증이 생겼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은 삶에 느긋한 여유를 찾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지. 시간이 많은 진짜 어른이 되는 것, 이것이 요즘 나의 화두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슈다. 대단한 스펙트럼? 그런 건 나 말고도 고민할 사람들이 많은데 뭘. 빈곤층, 88만원 세대, 정치 등등 어떤 이들은 내가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어떻게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간과하고 인간에 대해, 사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냐고.
그들의 비난에 대한 입장은.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으로만 따지면 누구보다 비판 잘하는 사람이 나다.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학문적으로 공부해왔고, 지금 그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극복하려는 이들이 나와 함께했던 친구들이거든. 한국 사회의 문제는 모두가 정치평론가고 사회구조적인 문제의 전문가라는 점이다. 건강한 사회는 다양한 화두가 동시에 다뤄져야 마땅하다. 만약 사회구조적 문제만 고민해서 해결되면, 아마 끝까지 그들과 함께 고민했을걸.
인생을 관통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찾아야 한다
쉬는 것과 노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한국의 직장인들은 이 두 가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인간에게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적정 각성 수준이 있다. 감당할 수 있는 기준 이상의 자극은 스트레스다. 그럴 때는 쉬어야지. 그런데 만날 똑같은 생활로 삶의 자극 수준이 낮아지면 아무리 바빠도 즐겁지 않다. 쉽게 말해 자극 수치가 높으면 쉬어주면 되고, 자극 수치가 낮으면 놀면 된다. ‘쉰다’는 의미의 한자어인 휴식(休息)을 풀이하면 ‘사람이 나무에 기대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본다’는 뜻이거든. 다시 말해 자극 수준을 낮춰주면 쉬는 게 된다. 반면 논다는 것은 자극 수준을 확 높여 대상에 몰입하는 것이다. 자신을 잊어버릴 만큼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걸 의미한다.
삶이 즐겁지 않은 건 어쩌면 놀 줄 몰라서가 아니라 사소한 재미를 모르기 때문인데. 맞다. 난 그런 분들에게 삶의 주제를 명확하게 하라고 말한다. 심리학적으로 내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하라 이거야. 어느 회사의 부장, 어느 대학의 교수는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가 될 수 없거든. 그 사람이 평생 그 자리에 있는 게 아니잖아. 내 삶 전체를 관통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찾아야 한다. 그 아이덴티티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아주 사소한 무엇이어도 좋다. 당신이 언제, 무엇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지 아주 꼼꼼히 생각해 봐야겠지. 당신이 그 감정을 느끼는 바로 그 순간, 그것이 바로 당신이 좋아하는 그 무엇이다.
그럼 당신의 아이덴티티는 뭔가.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글 쓰는 걸 좋아하고, 그 글에 스스로 감동하며 행복해 하는 사람(웃음).
모시기 힘든 강사로 유명하던데 강연 테마 중 하나가 ‘스토리텔링 경영’이다. 어떤 경영인가. 대부분의 CEO는 직원이 창조적이길 원한다. 그런데 그들이 창조적이려면 회사가 재밌어야 한다. 남의 돈이나 따 먹으려는 회사 분위기라면 재미없지. 직원들이 하는 이야기가 그 회사의 현재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텔링 경영을 외부 고객들을 신경 써야 하는 경영쯤으로 이해한다. 그런데 사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부 고객, 그러니까 직원들이다. 그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귀 기울이는 것이 스토리텔링 경영의 중심이고 관건이다. 아무리 외부 고객이 호평하는 회사라도 내부 고객인 직원이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백발백중 망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 기준은 무엇인가. 불만스럽고 화난 상태가 아닌, 자신에게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 그렇게 행복한 상황이 길면 길수록 더 성공한 사람 아닐까, 사람들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성공 기준이 너무 과하기 때문이다. 사실 지금도 즐겁게 살고 있지만 가끔 내가 세상을 바꾸는 큰일을 해야 할 것만 같은 강박관념이 생길 때가 있다. 나 역시 어쩔 수 없는, 욕심 많은 한국의 중년인 거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정치를 하고 싶어 하겠지. 그런데 정치하는 사람들 중에 행복한 사람을 본 적 있나. 아니거든. 세상을 내가 바꾼다는 욕심만 버려도 참 많이 행복해질걸. 그리고 정말 중요한 행복의 요소 중 하나가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되면 한도 끝도 없이 꼬이게 된다. 그러면 정말 답이 없지.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열등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은 성공한 사람인가. 하하하. 나도 보통 사람들처럼 끊임없이 열등감과 과대망상에 시달리는 사람이다. 그런 고민의 시작에서 지금의 책들이 나오게 된 것이고(웃음).
그럼 당신은 행복한 사람인가. 행복하다. 슈베르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내 글을 쓸 수 있으니 행복하고, 아내가 아침 잘 차려주니 정말 행복하다.
명지대학교 여가경영학과 교수 김정운 1962년에 태어났다.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문화심리학 과정을 마치고 전임강사 생활을 했다. 2000년 귀국,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여가정보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 대학의 여가문화센터 소장, 휴먼(休man)경영연구원장도 맡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기고, 출연하면서 휴테크와 여가생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저서로 <휴테크 성공학> <노는 만큼 성공한다> <일본열광> 등이 있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섭외 1순위 강사로 떠올랐다. |
첫댓글 ㅎㅎ 일빠 참석임다. ㅎㅎ
무더운 여름이 주는 햇볕과 시원스런 바람하며,
산들산들코스모스길은 그렇게 좋아보이니 참으로 감사함의 선택을 울 회원님과 함께 합니다. ㅎㅎ
지성언니가 추천해 줘서, 저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모임날 뵐께요~
이번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제 친구도 같이 갈 것 같습니다. 저와 제 친구 둘다 처음인데 잘 부탁드립니다.^^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네요,ㅋ 이번달엔 참석하겠습니다.ㅋ
21일날 뵐게요^^
아...이분 얼굴보니 케이블에 나오는 분이네요재미있게 읽고 참석할께요^^
참석할게요^^
티비에서 이분의 강연을 보고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이책은 왠지 저랑 안맞을거 같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요..^^;;ㅋㅋ 근데 이번엔 참석하지만 좀 늦을거 같아요...;;;;;;어쨋든 참석하겠습니다.!!^^
책은 다 읽었는데, 이번달도 불참이네요^^; 휴가 기간이라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 했어요~ 아쉬워요ㅠ
사람들 다~ 보고 싶었는데. 다음달에는 참석하도록하겠습니다!
저는 준회원인데요, 모임에 가고 싶습니다. 가능한지요?
그럼요~ 참석하시면 됩니다.
^ㅡ^ 많이들 오세요~
갑자기 일이 생겨 불참하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혼자 키득키득하며 읽었네요. 재미있었습니다. 참석하여 여러 분들의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함께 하지 못해 아쉽네요....즐거운 만남되시길...^^
처음인데요...참석하겠습니다
토욜날 뵈요 ^^
저도 샬랄라정양님과 함께 참석할게요~~ 토요일에 뵐게요 ^^
오랜만에 참석합니다. 어떤이야기들이 오고갈지 벌써 기대되네요. 눈에 익은분들도 많이 보이고...좋은시간가져보아요~~ㅎㅎ
참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