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모임이나 단체의 모임등에서 상대에 대한 어떤느낌이 나만 느끼고 있는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민감한 감성을 갖고있는건가? 라며, 마음에 담고있다가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나 적지않은 사람들의 입에서 같은느낌의 얘기를 들을때에 특별나지 않은 내감성에 스스로 위안을하고 세상풍파 다겪고지내온 우리(세대)들의 느낌과 생각은 大同小異(대동소이) 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떠오르게 합니다
자신이 과거에 주목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현재에 이르는 과정에서 남들보다 잘나갔고 성공했다는 자부심을 갖고있을때 자칫 자화자찬의 유혹에 빠질수있으며 그로인하여 ''건방지다'' 라는 않좋은 타이틀을 얻을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적 ''건방지다''의뜻은 잘난체하거나 남을 낮추어 보듯이 행동하는데가 있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내가 다른사람보다 많은 경험과 잘하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그게 남들보다 더잘났다는 뜻이 아닌것을 모르는 사람의 행동일 것입니다
우리(세대)는 자기자신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과거의, 왕년에 화려함을 소리높여 지껄이고 있을때 박수치거나 부러워하거나 존경하는 마음으로 경청하는 친구는 하나도 없다는것을--- 그러나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낮은자세로 봉사하며 묵묵히 행동하는 모습을 볼때 비로소 과거의 화려함을 인정하게되고 그대의 삶에 존경을 표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바로 대중가요의 멋진가사에 담고있는 우리시대 최고의 마음에 닿는 위안의 말! ''우린 늙어가는것이 아니고 조금씩 익어가는것이다'' 라는 표현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 - - - - - - - - 과연 나는 어느선상에 서있나??- - - - 노인의 쓸데없는? 삶의 몸부림과 넋두리로 주말아침을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