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5930)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공개 - 현대증권
최고 사양의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8월 13일 미국 현지시간 동사는 신규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공
개. 갤럭시노트5는 안드로이드 V5.1.1 롤리팝 OS, 64bit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프로세
서, Main memory 용량 4GB, 저장 용량 32/64/128GB, 디스플레이 518만 화소, 전면과
후면 카메라 각각 1,600만 화소와 500만 화소, 배터리는 리튬이온 3,000mAh가 탑재. 디
자인 측면에서 전작인 갤럭시노트4와 차별화된 점은 디바이스 후면에 엣지 디자인이 적용된
점. 갤럭시S6엣지+의 경우 커브드 엣지 스크린이 적용되었다는 특징 외에는 갤럭시노트5와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출시. 국내에서는 8월 20일 출시되고 북미에서는 8월 21일, 중국, 일
본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8월 28일에 출시될 예정
2015년 갤럭시노트5와 S6엣지+의 총 출하량은 1,150만대로 추정
당사의 두 제품에 대한 출하량 관련 추정치는 다음과 같음. 1) 2015년 3분기 400만대, 4분
기 750만대로 연말까지 1,150만대 가량이 출하될 것으로 판단. 이와 같은 판단의 근거는
이번 노트5와 엣지+는 지난해 노트4 대비 한달 가량 일찍 공개 및 출하가 개시되기 때문.
참고로 지난해 노트4와 노트 엣지가 거의 4분기에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 90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시현. 2)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 3분기 출하량으로 400만대를 예상하고 있는 이유
는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이 두 제품 합쳐 450만대 가량으로 예상되어 완제품 출하는 400만
대에 불과할 전망. 3) 두 제품의 Mix는 엣지+가 65%, 노트5가 35% 가량이 될 것으로 예
상. 그 근거는 엣지+의 경우 Global 모델인데 반해, 노트5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되
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
3분기와 4분기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
두 제품 판매량이 갤럭시S6와 엣지 제품의 출하량 감소량 450만대(2분기 1,700만대, 3
분기 1,250만대)를 보전하기는 힘들 전망이고,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갤럭시S6와 엣지
제품의 판가 인하 등을 감안하면 3분기 IM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2.76조원에서
2.35조원 가량으로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 다만, 4분기에는 IM 사업부의 소폭의 영업이
익 증가를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 참고로 당사의 4분기 IM 사업부분 영업이익 추
정치는 2.43조원
아모레퍼시픽 (090430)
2Q15 Review: 높은 기대치를 충족한 호실적 - 대신증권
2Q15 리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호실적
-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954억원(+24% yoy), 영업이익 2,081억원(+38% yoy), 순이익
1,615억원(+43% yoy)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
- 국내: 매출 9,177억원(+18% yoy), 영업이익 1,826억원(+38% yoy), OPM 20%
면세점 매출 56% yoy 성장한 2,791억원 기록. 전년동기 높은 기저효과(2Q14 +126%
yoy) 및 6월 메르스 영향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수 감소로 성장률 다소 둔화
방판 11% yoy의 견조한 성장률 시현했으나 아리따움은 5% yoy 성장하며 기대치에 소폭
못 미쳐. 백화점은 ‘라네즈’ 매장 철수로 1% yoy 성장했지만 점당 매출은 20% yoy 증가
매분기 두자리수 성장률 시현하던 디지털은 홈쇼핑 부진으로 9% yoy로 성장률 둔화
- 해외: 매출 2,777억원(+46% yoy), 영업이익 255억원(+39% yoy), OPM 9.2%
아시아(중국 등): 매출 48% yoy 성장, 영업이익 38% yoy 성장. 매출이 큰 폭 성장했음에
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8%p 하락한 12.1% 기록. ‘아이오페’, ‘려’ 등 2분기 중국
에 신규 런칭한 브랜드 및 기 출시한 브랜드들에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이 집행됐기 때문
북미: 일부 ‘아모레샵’(북미 매출의 40%)이 하반기에 ‘아리따움’ 매장으로 전환될 예정으
로 전환을 앞두고 sell-in이 약화된 영향으로 북미 매출 15% yoy 성장하는데 그침
중국 고성장 시기에 공격적 투자는 필수불가결한 선택, 국내 수익성 향상은 긍정적
- 아시아 매출(중국 비중 약 70%) 2분기에 48% yoy 성장했지만 광고선전비 증가, 매장 확대,
신규 브랜드 출시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마진은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함
- 2014년 기준 중국 화장품 시장 내 동사의 점유율은 2.4%로 수준으로, 지역 확장, 채널 확
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등 장기 성장을 위한 공격적 투자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판단. 매
출이 고성장하고 있어 마진을 해치지 않고도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모습 이어질
전망. 아시아 매출 향후 3년간(2015F-18F) 연평균 41%씩 성장 예상
- 국내 화장품 부문은 꾸준한 매출 성장과 이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2분기에 영업이익률이
3%p yoy 개선된 21.4% 기록. 2013년에 15%대까지 하락했던 국내 화장품 영업이익률은
2015년에 20%를 기록한 뒤 2018년에는 22%까지 개선될 전망
목표주가 530,000 유지, 아직 펀더멘탈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30,000원 유지
- PER valuation: 국내부문(면세점 제외)에 PE multiple 35배, 면세점 및 해외 부문에 PE
multiple 45배 적용 (목표주가는 12M Fwd EPS 기준 PER 41x 수준)
- 현 주가는 12M Fwd EPS 기준 PER 29x에서 거래되고 있음. 해외 Peer 화장품 업체들의
2015F 평균 PER이 29~32x 수준임을 감안 시, 동사의 높은 이익 성장성 및 중국에서의 점
유율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30%의 프리미엄을 부여 받는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
동아에스티 (170900)
시벡스트로 미국 처방 업데이트 - KDB대우증권
What’s New?
-동아에스티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의 8/7 마감주 및 7월 처방 데이터 업데이트
-8/7 마감 주 처방금액 $222,312 기록. 이는 전주 대비 35.7% 증가한 것
-7월 처방금액 $858,268 기록. 사상 최대 달성. 이는 전월 대비 17.6% 증가한 것이고, 종
전 최고 월 처방금액대비 11.6% 증가한 것
Implication
-본 처방 데이터는 실제 매출액은 아님. 다만 처방 흐름 파악 가능
-시벡스트로의 실제 매출액은 본 처방금액 보다 큼. 실제 매출액 3Q14 $2.4M, 4Q14
3.6M. 1Q15 매출액은 4Q14보다 큰 것으로 추정
-6월 및 7월 처방 금액 양호한 수준 기록, 이는 자이복스 제네릭 출시가 시벡스트로 처방
에 영향이 없음을 시사. 15년 5월 화이자의 자이복스 특허 만료
-7월 처방금액 사상 최고 경신은 병원 커버리지 확대 효과 본격화로 추정
Comment
-시벡스트로는 14년 6월 허가 및 출시. 미국 내 병원 커버리지 확대 지속 예상. 이에 따라
시벡스트로의 미국 처방 금액 분기별로 증가 가능 전망
-시벡스트로의 마케팅 파트너가 큐비스트에서 머크로 전환. 14년 12월 머크가 큐비스트 인
수, 이후 인수 작업 1분기에 종료. 머크의 글로벌 커버리지 감안 시, 시벡스트로의 상엄적
포텐셜 증대 가능 판단
-경쟁약물인 자이복스 대비, 복약 우수성, 종합벼원 처방약물인 점 등을 감안하면, 자이복
스의 제네릭이 시벡스트로의 처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6월 영국 출시. 하반기 유럽 출시 국가 확대 및 유럽 처방 확대 예상. 이는 시벡스트로 매
출 확대에 따른 동아에스티 유입 러닝로열티 증대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
다음카카오 (035720)
신규 사업 진행 과정에 주목 - 현대증권
매출 부진, 비용 증가
사업은 부진했고 매출은 늘었다. 모바일 광고는 양호했지만 PC광고 성장이 기대에 못 미쳤고, 게
임 매출 하락은 예상보다 컸다. 커머스 매출도 선물하기와 브랜드상품 매출 감소로 QoQ 역성장
했다. 광고선전비와 각종 수수료는 전반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은 114억원(-71.7%QoQ)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브랜드상품 매출 크게 성장할 전망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5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7.8%와 39.8%씩 하향 조
정하였다. 광고와 게임매출은 하향 조정하였지만, 커머스 매출은 상향 조정하였다. 브랜드상품 매
출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인건비는
자회사 증가로 인해 하반기에도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카카오TV 등 양질의 콘텐츠 공급으로
콘텐츠수수료도 높아진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대리운전은 구체
적인 사업 계획이 나올 때까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판단을 보류한다. 수익을 일부 양
보하더라도 노이즈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사업화되길 기대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직접 은행업
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설법인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인데, 아직은 모회사와의 정보 및 노하우 교
류가 엄격하게 차단되고 있다. 하지만 규제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앞
으로의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
KCC(002380)
2Q 분석-자동차 도료 부진했으나 건자재는 상승세 진입 - 한국투자증권
도료: 원가는 개선됐으나 2분기 자동차 전방 부진 영향 받아
2분기 감사보고서가 발간되었다. 2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도료 매출이 전년대비 6.5%
감소해 2014년 이래 가장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료 원재료 매입액은 전년대비
16.2%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2.6%p 하락했다. 이는 가장 수익성이 좋은
자동차 도료판매가 감소하며 믹스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2014년 최대 리스크던 조선용 도
료 ASP는 오히려 개선되고 있으나 자동차 도료 ASP가 2015년 들어 하락 추세다.
건자재: Q 회복 시작, 수익성 개선돼
건자재는 전년의 석고보드 파동과 출하 쏠림의 부담에도 불구, 전년대비 매출은 3.7% 감
소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5.4% 증가했다. 1분기 부진했던 PVC 창호와 판유리 판매
량은 각 11.2%, 5.4% 증가하며 본격적인 출하량 상승세다. 원재료 하락 영향으로 전반적
인 판가는 전년 대비 1~2% 하락했지만 석고보드는 벽산과의 과점 체제 유지와 구조적인
수요 증대로 단가는 전년대비 1.3% 증가했다. 석고보드 단가는 2014년부터 상승세가 지
속 중이다. 타사와 마찬가지로 하반기부터 건자재 Q 증가 본격화를 예상한다. 최근 현재
capacity의 50%에 이르는 판유리 공장 증설이 마무리돼, 2016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기타: 판관비 지출 증가, 지급수수료와 Home cc 출점 영향
판관비가 전년대비 280억원(22.7% YoY)나 증가했다. 주요인은 두 가지다. 1) 지급수수료
가 전년대비 180억원 증가했다. 구체적 내용은 파악이 어렵지만 컨설팅 비용이나 6월 중
순 매입한 삼성물산 자사주 매입 관련 법무 수수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홈씨씨
매장 5개 오픈 등, 투자성 경비가 증가했다. 따라서 홈씨씨가 편입된 기타 사업부의 영업
손실이 80억원으로 전년의 20억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궤도에 오른 타 업체들과 달리,
KCC는 이제 B2C 시장 진출이므로 당분간 홈씨씨에 비용 지출이 불가피하다.
투자자산 가치 감소로 목표주가 하향하나 downside risk는 낮아져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하향한다. 삼성물산 주식가치가 매입가 대비 2,320억원 하락하는
등 보유주식 가치가 연초대비 6,300억원 감소함을 감안했다. 통합 삼성물산의 2대 주주
(8.9% 지분)인만큼 삼성그룹과의 시너지 확인, 자동차 전방개선 등이 나타나야 밸류에이
션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삼호중공업의 KCC 블록딜에 이어 KCC의 현대중공업 주식
과 삼성물산 자사주 매입 등의 이벤트를 주가는 대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
과 삼성물산 주식가치를 ‘0’로 가정 시 주당 가치는 42만원으로 추정되고 PBR 0.6배(주식
가치 조정 시 0.7배)는 폴리실리콘 우려감이 반영된 2012년 수준이다. 지난 13일, 오너
일가가 7년만에 12,623주(0.1%)를 취득한 것도 주가의 바닥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요인이다. 즉, 기대할 수 있는 주가 상단은 내려왔지만 현 주가에서 downside는 낮다.
GS(078930)
악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어닝 서프라이즈
GS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4% 증가한 7,016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와 컨센
서스를 각각 71%, 150% 상회하였다. GS에너지와 GS칼텍스가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이
며 서프라이즈를 견인하였다. 순이익의 경우, 법인세율 증가로 인해 추정치를 하회하였다.
Positives: GS 칼텍스는 여전히 주요 실적 driver
GS에너지와 GS칼텍스는 2분기 GS의 영업이익 증가분의 약 80%와 20% 가량을 기여하며,
2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였다. GS에너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85% 증가한 6,096억원을 기록하였다. 지난 5월, 신규 확보한 UAE 유전 지분으로부터
발생한 상반기 영업이익을 일괄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전에서 발생한 이익은
UAE 정부의 높은 법인세율로 인해, 순이익 단에는 미미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한
다. 결국, 전분기 대비 85% 증가한 순이익에는 GS칼텍스가 주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GS칼텍스로부터 발생한 지분법 이익은 전분기 대비 176% 증가한 2,205억원을 기록하였
다. 견조한 가솔린 수요와 2분기 유가 반등으로 정유 부문의 마진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정유 부문 영업이익률은 1분기 3.4%에서 2분기 8.7%로 증가)
Negatives: 다가오는 우려들
그러나,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던 주요 요인은 7월 이래 급격히 힘을 잃고 있다. 유가
하락과 중국 산업 둔화에 기인한 경유 및 등유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9% 감소한 2,17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선 두 요인들이 하방 압
력으로 작용하며, 3분기 현재까지의 1개월 후행 아시아 GRM은 2분기 11달러 대비 91%
감소한 배럴당 1달러에 그치고 있다.
결론: 주가는 현재 콜 옵션과 유사
목표주가 74,000원을 유지하며, 저점에서 추가 매수를 권고한다. 현재 GS의 주가는 콜
옵션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2.7%에 달해,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인 반면, GRM 상승 여력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향후 긍정적 요인들로는 1) 유가
약세에 기인한 수요 개선 (최근, IEA 또한 2015년 원유 수요 증가율을 1.5%에서 1.7%로
상향), 2) 향후 중국 산업 활성화 가능성과 겨울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한 경유 및 등유
스프레드 개선, 3) 호주, 일본, 대만의 정제 설비 폐쇄 및 하반기 정제 설비 유지보수를 들
수 있다.
한세실업(105630)
경쟁 요인과 실적 변수 모두 우호적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높은 베이스가 무색한 실적 호조, 영업이익 62%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3,35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232
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우리 예상을 37% 상회했다. 달러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성장했고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대비 6.6% 상승했다. 이에 2분기 인수한 에프알제이
신규 매출액이 75억원 신규 발생했다. 영업이익률은 6.9%로 전년동기대비 2%p 상승했다.
작년 2분기는 증설 정상화와 효율성 증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3% 증가했는데 베이
스 영향이 무의미한 실적 호조이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7.9% 감소, 작년 2분기 외화차입
금 평가이익으로 인한 베이스 영향이고 금년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유사했다.
Positives : 수익성 호조는 1) 환율 효과와 2) 선별 수주, 3) 하반기 전망 긍정적
원화 약세 효과가 가시화되었다. 동사는 원/달러 환율이 1% 상승시 영업이익률이 0.18%p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 6.6%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데 반해 원화 기준 원재료비는 4%
감소했는데, 이는 면화 가격 하락 요인과 더불어 수익성 높은 오더 위주의 수주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2013년 말 증설 이후 손실이 발생하던 베트남 TG 법인에서 손실 규모
가 축소되었고 그외 국내외 자회사에서 유의미한 일회성 비용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
다.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는 오더 호조와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더 커 원화 기준 매출액
은 전년대비 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49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Negatives : 높아지는 밸류에이션 , 2016년은 증설 필요할 것
의류 OEM 업체 중 수익성 개선이 가장 빠른 만큼 주가가 1개월, 12개월 기준 각각 34%,
118% 상승했다. 글로벌 OEM 업체 중 현재 밸류에이션이 대만 기능성 스포츠의류 OEM
인 Eclat 다음으로 높다. 또한 동사는 2013년 베트남 TG 법인 증설 이후 유의미한 증설
이 없다. 2분기 실적에서 외주가공비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했는데 최근 확대되는 물
량은 외주로 상당 부분 소화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우리의 2016년 원/달러 평균 환
율 가정은 1,130원으로 최근 당사의 수정된 환율 가정 1,200원보다 낮아 실적 상향 여지
가 있는 반면 향후 수요 확대를 증설로 대응할지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상향
의류 OEM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경쟁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 환율, 원재료
가격 등 실적 변수도 우호적이다. 목표주가를 기존 55,000원에서 65,000원(2016년 PER
23배)으로 상향한다. 2015, 2016년 수익 추정을 상향했고 목표 PER을 20배에서 23배로
상향, 목표 PER 23배는 경쟁사인 대만 Makalot 현 PER 대비 20% 할증되어 산정되었다.
웹젠 (069080)
실적에 대한 우려 해소 - 현대증권
뮤오리진 일평균 매출 8.1억원
2분기 매출은 뮤오리진 호조세에 힘입어 712억원을 기록하면서 당사 추정치를 10.1% 상회하였
다. 뮤오리진이 2분기에 63일간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거둔 수익은 구글플레이와 통신사 앱
마켓을 합해 약 508억원으로 일평균 8.1억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서비스 지역 확대에
힘입어 전민기적 로열티 매출도 78억원으로 증가하였다. 마케팅 비용은 예상보다 많이 집행되었
지만, 뮤오리진에 대한 지급수수료율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 지속
3분기에는 뮤오리진 안드로이드 마켓 매출이 3개월 온기 반영되고,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되면
서 QoQ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앱스토어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3분기 매출 추정
치가 소폭 하향 조정되었지만, 지급수수료율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이익 추정치는 오히려 높아졌
다. 4분기에도 앱스토어 매출 온기 반영과 글로벌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PER 8.6배에 불과, 해외 퍼블리싱 사업에 주목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EPS의 8.6배, 2016년
EPS의 7.8배에 불과해 상승여력은 풍부하다. 뮤오리진 성과에 힘입어 연말까지 QoQ 실적 개선
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gPotato와
의 합병, 게임스컴 참가에 이어, 온네트 인수를 통한 온라인/모바일 스포츠 게임 IP 확보까지, 전
략적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3분기로 예정된 국내 애플 앱스토어 출시도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
로 작용할 전망이다.
와이디온라인 (052770)
새롭게 시작하는 올드 플레이어 - 현대증권
갓오브하이스쿨로 기사회생
갓오브하이스쿨이 2분기에 일평균 약 9천 5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갓
오브하이스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5월 20일에 출시한 자체개발 게임이며, 8월 중순까지 3
개월 동안 구글 플레이 7~8위의 매출 순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신상철호의 신작 러시 이어질 전망
2012년 신상철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추진해 온 사업들이 드디어 결실을 보고 있다. 갓오브하
이스쿨을 시작으로 하반기 출시될 천군과 2016년에 출시될 신작들까지 2013년부터 준비해온 자
체 개발작들이 차례로 출시될 전망이다. 자체개발 게임들은 동사와 신상철 대표가 보유한 풍부한
해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서비스까지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다.
M&A도 주가의 중요한 변수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를 보유한 PEF의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동사의 사업 전개에 민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8,600원은 2016년 완전희석 EPS의 15.0배
18,600원은 갓오브하이스쿨과 천군의 성과가 반영되는 2016년 완전희석 EPS의 15.0배다. 갓오
브하이스쿨과 천군, 그리고 2016년에 출시될 신작들의 순차적 국내외 출시를 감안하면 PER 15
배는 부담스럽지 않다는 판단이다.
동화기업 (025900)
2Q15 실적 Review - 현대증권
사상최대 분기실적 달성
동화기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22억원(YoY +17.8%),
영업이익 231억원(YoY 23.0%), 당기순이익 143억원, 지배주
주순이익 71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최대 분기실적
을 기록했다. PB, MDF, 건장재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고 부문
별 영업이익률도 소재부문 16%, 건장재부문 12%, 미디어 6%
로 전체 영업이익률 13%를 기록했다.
베트남 법인 매출, 이익 증가세
동사는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을 베트남 공장에 접목해 MDF를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베트남 법인
영업이익은 전분기 97억원에서 당분기 103억원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7%를 기록했다. 동사는 최근 베트남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해 2018년경에는 현재 생산능력의 60% 가량을
증설할 계획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9,000원 유지
동사는 PB(파티클보드) 생산량 국내 1위, MDF 생산량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원자재가 하락에 원가절감 노력이 더해져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구산업의 성장과 인테리어 수
요 증가로 건장재부문의 중장기 성장성도 기대된다. 건장재 부
문의 강화마루는 국내시장의 약 48%를 점유하고 있어 B2C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피에스텍(002230)
2분기 실적 예상치 대폭 상회, 가치주의 놀라운 성장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42% 상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매출은
예상치를 23% 상회하는 147억원(+62.8%YoY),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42%를 상회하는 27
억원(+469.4%YoY)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이자수익 10억원과 단기매매증권 평가이익,
투자자산처분이익 등 기타이익 12억원이 반영되며 44억원(+274.5%YoY)을 기록했다. 2
분기 기준 순현금 보유액은 본사 905억원, 100% 자회사 풍성홀딩스가 118억원으로 연결
기준 총 1,023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Positives : 비수기임에도 불구, 전력기기 생산량 56% YoY 증가
2분기 전력기기 생산량은 29만대로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3분기에 한전이
대규모 발주를 하기 때문에 전력기기 생산량은 4분기와 1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을 가지
고 있다. 하지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P의 하락을 방어하는 동시
에 Q의 증가가 실적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18.7%로 ASP가 약 37%
가량 높은 한전향 G-type 전력량계가 집중 반영됐던 2014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한전에서 2,200만세대를 대상으로 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원
격검침인프라) 구축을 위해 G-type 전자식전력량계 발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Negatives : 건설사향 매출 성장세는 기대 이하
건설사향 전력기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상승한 60억원으로 추정돼 성장세는 다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B2B 건자재 업체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valuation
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올해 43만세대의 최대 분양물량에 따른 민수용 전력기
기 시장 성장세는 여타 B2B 건자재와 마찬가지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
상된다. 2016년부터 시공사향 전력기기 비중이 한전 비중을 추월할 전망이며 이는 2018
년까지 실적 성장을 담보하는 요인이다. 시공사향 전력량계 시장점유율은 전년 기준 42%
이며 설비미터와 전력량계를 패키지화해 판매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시장지
배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결론 : 2015F EPS 25% 상향 조정, 목표주가 10% 상향한 11,000원 제시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5F, 2016F EPS를 각각 27.5%, 12.6%
상향조정하며 12MF EPS에 Target PER 1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0% 상향한다. 8월
말에 약 850억원의 한전 전력량계 입찰이 예정돼 있어 결과에 따라 하반기 실적 upside는
열려있다. 작년 경쟁사였던 LS산전이 올해 입찰을 포기한 상태이며 내년부터는 전력량계
가 중소기업자간 경쟁품목에서 제외될 예정이라 피에스텍의 수주환경은 더욱 유리해질 전
망이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는 고점 대비 16.5% 조정 받았다. BW물량을 모두
반영한 2015년 EPS 기준 현재 주가는 13배에 거래되고 있다. 순현금이 시총의 73%를 차
지하고 있다는 점과 가파른 실적 개선세, 내년 상반기부터 시공사향 매출이 본격화 돼 건
자재업체로의 re-rating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CJ CGV(079160.KS)
장기불황의 수혜 전망 - 신영증권
2015년 2분기 실적 발표
지난 11일 동사는 2015년 2분기 실적을 발표[도표 1]. 2분기에 CJ CGV관객과 매출액은 전년동
기비 각각 7.9%, 12.3% 증가. 한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4%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동
기의 37억 원에서 87억 원으로 급증함(별도 실적 기준).
우려를 불식한 실적
비록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분기 실적은 선방한 결과로 분석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발병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기 때문. 다만 신규사이트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4% 감소. 한편 금융비용 감소와 거액의 1회성 이익의 발
생으로 인해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135% 급증함.
장기불황의 수혜 전망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매수의견을 지속하고자 함. 첫째, 국내 영화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 상반기에 전국관객수는 흥행작의 부재로 인해 전년동기비 1.5% 감소. 그러나 ‘암살’, ‘베테
랑’ 등 잇단 국산영화의 흥행으로 3분기 들어 전국관객수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도표 2]. 영화
산업은 불황에 강한 수익모델인데다 1인 가구의 증가 등 영향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
중국법인도 흑자로 전환
둘째, 중국영화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 실제로 이번 2분기에 중국법인은 1분
기의 11억 원 적자에서 15억 원 흑자로 전환함. 중국법인은 3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전망
인데 중국영화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도표 3, 4]. 목표주가는 150,000원으로 제시
함. 이는 하반기 실적개선과 중국영화시장의 고성장을 반영한 것임[도표 5].
휠라코리아(081660)
대세에 지장 없는 실적, 숨겨진 밸류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예상과 유사한 실적, 내용면에서 긍정적 요인 다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0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252억원을 기록해 예상치와 유사했다. 3Q14부터 실적 감소의 주요인은 국내 부진이다.
국내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37억원 감소했다. 휠라 USA 영업이익은 47
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고 로열티 수익은 97억원으로 6% 감소했다. 로열티 수익
은 달러 강세로 인해 유럽, 일본, 캐나다, 남미 등지에서 달러 기준 로열티가 감소했으나
로컬 환율 기준 성장은 지속되었다. 2분기 지분법손실이 649억원에 달해 당기순손실 318
억원이 발생했으나 실제 지분법 반영 자회사들의 영업 실적은 호조로 큰 의미는 없다. 미
주와 중국 호조, Acushnet 실적 개선 지속, 로열티 정체와 국내 부진으로 요약된다.
Positives : 3분기부터 증익, 해외 사업 견고, Acushnet IPO 카운트다운
휠라 본업에서 창출되는 영업이익이 3분기부터 전년대비 증익이 예상된다. 해외 사업은
견고한 가운데 국내 실적 하향이 일단락되고 있다. 국내 부문의 급격한 수익성 둔화는 내
수 부진 외에도 국내 사업 개선을 위한 인력 확보 및 관련 비용들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3분기부터 국내는 베이스가 대폭 낮아지고 중국 사업 수수료가 금년 약 50억원에 달할 전
망으로 고성장하고 있어 국내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사업은 금년 합산 80
억원 이상의 수수료 수입, 배당 수익, 지분법이익이 발생할 전망인데, 휠라 브랜드 사업에
서의 이익 기여도가 7% 이상으로 상승함을 의미한다. Acushnet IPO는 2016년 중 예상되
고 금년 태국 공장 가동 등 원가 절감 효과에 힘입어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Negatives : 대규모 지분법 손실, Acushnet IPO 가정시 지분법이익 128억원 추정
Full Prospect(지분율 15%) 지분법이익은 약 8억원 발생한 반면 Alexandria Holdings(지
분율 100%) 지분법손실이 657억원에 달했다. Acushnet은 2분기 400억원 순이익을 기록
했으나 Alexandria 부채평가손실이 1,000억원 이상 발생, 순손실이 660억원에 달했다.
상기 요인은 IPO 이후 소멸될 항목이고 희석 기준 지분율 29%를 Acushnet 순이익에 적
용시 2분기 지분법이익은 120억원에 달한다. 중국 사업까지 가산 시 2분기는 지분법손실
657억원이 아니라 지분법이익이 약 128억원 발생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결론 : 대세에 지장 없다, 목표주가 142,000원 유지
FILA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Acushnet의 경쟁력과 가치 부각에 근거해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142,000원을 유지한다(SOTP, 2015-2016년 평균). 3분기부터 미주, 중국
성장과 국내 회복에 근거한 영업 실적 성장에 Acushnet IPO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다.
2016년 PER 11배 수준으로 글로벌 스포츠업체 중 여전히 가장 싸다.
BGF리테일(027410)
구조적 성장이 확인되는 실적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2분기 영업이익 514억원(+33.1% YoY)
BGF리테일의 2분기 실적은 시장과 우리의 예상에 부합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6% 증가한 1조 1,099억원이며, 신규출점수(순증)는 252개로 1분기 153개에서 크게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1% 증가한 514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4.6%를 기
록했다. 영업외수지는 전년동기대비 큰 변화가 없었으며, 지배주주순이익은 영업호황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한 418억원을 기록했다.
Positives : HMR상품 증가로 더 늘어나는 신규점
2분기 신규출점수(순증)는 1분기보다 약 100개 증가한 252개다. 신규개점은 더 늘어난 반
면, 폐점수는 줄어들었다. 점포별 매출이 늘어나고 손익이 개선됨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
러운 현상이며, 3분기 현재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창업스쿨에 창업 희망자들이 몰리고 있는데, HMR상품, 특히 BGF리테일의 차별화상품에
대한 신뢰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와
그에 맞춘 상품개발이 만들어내는 구조적 변화이며, GS리테일(007070, 매수/TP 75,000
원)과 함께 BGF리테일이 편의점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Negatives : 메르스로 인한 traffic 감소에 일부 노출
경쟁사와 달리 BGF리테일의 편의점 영업은 6월 메르스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
로 보인다.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점포는 부정적 영향이 없었지만, 쇼핑몰, 병원, 유원지
등에 위치한 편의점은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부진이 불가피했다. 다만 이는 일회성
요인에 그치고, 3분기 현재는 4~5월과 같거나 오히려 더 높은 성장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0,000원으로 28% 상향
BGF리테일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95,000원에서 250,000원으
로 상향한다. 2015F, 2016F 영업이익을 각각 2%, 6% 상향했으며, 12MF 목표 PER은
35.8배를 적용했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31.2배에 거래되고 있다. 신규출점 확대를
반영하여 2015F, 2016F 매출을 각각 1%, 4% 상향했는데, 신규출점수(순증 기준) 가정은
2015년 800개점, 2016년 1,000개점이다. 목표 PER은 해외 편의점 업체들의 valuation
을 감안했으며, 경쟁사 대비 약 15%의 프리미엄이 부여된 수준이다.
슈피겐코리아 (192440)
PER 12배, 확실한 저평가 국면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3,000원 유지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3,000원
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근거는 1) B2C 휴대폰
악세서리 전문업체로서의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점,
2)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에 따른 유통망 다각화 효과를 반
영하였기 때문이다.
온/오프라인 견조한 성장 지속
슈피겐코리아 2015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17억원(YoY,
+29.5%)과 영업이익 97억원(YoY, +23.8%)을 시현하였으며,
실적향상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휴대폰 케이스류: 확고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아마존 온
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오프라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5%(3Q14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진출)증
가 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454억원(YoY, +30.5%)을 전망한
다. 이는 ①아이폰6S(9월 예상)출시에 따른 신규 휴대폰 케이
스류 매출이 발생되는 점, ②아이폰6S 출시에 맞춰 북미 오
프라인 채널 확대 및 기존 매장 내 제품 라인업 확대도 예상
되기 때문이다.
2) 휴대폰 악세서리류: 차량용 거치대 및 아이워치류 악세서
리 판매 호조로 20억원 매출액(YoY, +63.3%)을 기록했다. 하
반기는 아이폰6S 출시로 관련 악세서리류의 매출 증가가 예
상된다(아이폰 전용 이어폰, 아이워치 거치대 등).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815억원과 영업이익 603억원 전망
2015년 슈피겐코리아 실적은 매출액 1,815억원(YoY,
+27.8%)과 영업이익 603억원(YoY, +25.4%)으로 전망한다.
실적 향상 요인은 ①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며, ②2014년 하반기
에 출시한 아이폰 전용이어폰(알루미늄 테카)을 시작으로 휴
대폰 악세서리, 이어폰, 백팩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
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점 등에 기
인한다.
한신공영 (004960)
성장주 면모를 갖게 될 것 - 하나대투증권
2Q15 Review: 달라지는 어닝규모 예고한 실적
한신공영의 2Q15 실적은 매출 3,027억(+32.7% YoY), 영업
이익 81억원(흑전, YoY)으로 당사 추정치 42억원을 크게 상
회했다. 주택 자체사업이 포함된 건축부문의 이익률이 9.9%
로 사실상 수익을 견인했다.
향후 4월과 6월 분양한 자체사업인 세종시 M-2(분양규모
4,800억원)와 시흥배곧(분양규모 4,100억)이 인식되기 시작
할 하반기 및 향후 2년간 매출/이익/이익률 모두 증가하는
성장주의 면모를 갖게 될 것이다.
재무안전성은 확보해야 나가야 할 과제
한신공영의 부채비율은 ‘14년 634%에서 1Q 667%, 2Q
695% 등 ‘13년 265%로 300% 미만에서 유지되다가 ‘14년
회계감사 결과 이후 이익잉여금의 감소로 부채비율이 상승
했다. ‘13년말 자본금 4,075억원이 2Q15 1,877억원이 되었
는데, 자산규모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부채비율만
증가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한신공영의 투자부동산만 2,500여억원에
이르고, 매각차익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부채
율 감소(자산매각 등)를 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또한
‘15~’17년까지 확보할 본업에서의 이익잉여금 증가도 최소
1,2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수도권 재건축 수혜기업
한신공영의 목표주가를 4.2만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겠
다. 하반기 이후 약 3년간 실적개선은 규모의 문제일 뿐, 방
향성 자체는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신공영의 비영업자산가치 및 투자부동산의 가치가 서울/
수도권의 재건축 수혜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정말 터프한
턴어라운드가 준비되어 있다.
인바디(041830)
세계 1위 체성분 분석기 업체, 강한 실적 성장세를 보여주다!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인바디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
한다. 그 이유는 1) 향후 해외매출이 연평균 40% 성장하면
서 전사의 외형확대를 이끌 전망이며, 2) 국내시장도 한의원
을 중심으로 체성분 분석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연간 20%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3) 4월에 출시한 인바디 밴드는
월평균 2,000대씩 판매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
고 있기 때문이다.
15.2Q Review: 지역별 고른 성장세 이어가
인바디 2015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억원(YoY, +20.8%)
과 영업이익 41억원(YoY, +31.4%)을 시현했다.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약 46% 성장하면서 전반적인 매출증가
가 일어났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40%, 30% 이상 성장
했으며, 기타 지역들도 병원, 헬스장 등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 국내는 한의원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15%
수준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다.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7%, 58% 증가 전망
2015년 인바디 실적은 매출액 622억원(YoY, +27.1%)과 영
업이익 160억원(YoY, +57.9%)으로 전망한다. 주력 제품인
체성분 분석기는 병원, 헬스장 등을 중심으로 매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올 4월에 출시한 인바디 밴드는 월평
균 2,000대씩 판매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아가
고 있다. 또한, 올 9~10월에는 인바디 밴드의 해외 진출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해외매출 고성장
세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한화(000880)
2Q15 Review: 한층 강화된 자체사업 실적 - 하나대투증권
지배순익 154억원(YoY 흑전, QoQ -37.8%) 시현
연결 영업익 4,143억원(YoY 흑전, QoQ +56.1%), 지배순익
154억원(YoY 흑전, QoQ -37.8%)을 시현했다. 영업익은 당
사 추정치를 상회했으나, 지배순익은 부합했다. 계열사 중 특
이점은 한화생명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위험손해율과 양
호한 투자이익률에 힘입어 컨센서스 대폭하는 호실적을 시현했
고, 한화건설은 해외 사업 적자가 이어지며 2분기 해외사업 영
업익은 1,018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반면, 한
화 별도 자체사업 실적은 1분기 계절적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 매출 13,377억원(YoY +20.9%), 영업익 599억원(YoY
+244.3%, OPM 4.5%)을 시현했다. 테크엠 합병효과와 더불
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천무 프로젝트에 주로 기인한다.
한층 강화된 자체 현금흐름
지난 6/24일 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 주
요 계열사로부터 ‘15/7/1일부터 ‘16년말까지의 브랜드 라이센
스 계약을 체결했다. 4개사의 총 거래금액은 785억원이나 계
약 예상금액이 50억원 미만으로 추정되는(공시의무 없음) 기타
계열사 수취분을 포함하면 약 850억원대 이상의 연간 수취를
전망한다. 천무 프로젝트의 본격화와 테크엠 합병효과, 향후
한화테크윈과의 방산부문 시너지 잠재력 등을 감안시 한화 자
체 현금흐름의 성장 방향성에 대한 주목이 필요한 시기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만원 유지
그룹 계열사 연결 매출액 대비 약 0.2%로 추정되는 브랜드로
얄티 수취(연간 약 850억원 내외)와 방산을 중심으로 한 개별
이익의 성장은 한화 자체의 투자매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폭제
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매크로 환경 악화에도 불구, 연결
실적 개선과 개별이익 성장이라는 투자포인트는 훼손되지 않았
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
디아이씨(092200.KS)
구조적 성장 싸이클 진입 - 신영증권
3분기에도 실적 호조 지속 될 전망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30억, 8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2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배순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임. 이는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 동사 중국 법인의 주 매출처인 Geely 자동차는 7월에도 47%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함
중국 법인 실적 개선 지속
한편, 디아이씨는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는데, 중국 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그 원
인. 동사는 중국 로컬 완성차 업체인 Geely에 변속기 부품을 납품하고 있음(2015년 추정치 기
준 중국 매출액의 30% 비중). Geely는 상반기 33%의 판매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내년까지 6
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임. 전방 업체의 판매 호조로 동사의 실적도 동반 개선될 전망
국내 시장 기대치 하향 불가피
다만, 국내 법인 실적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함. 현대차와 기아차의 상반기 국내 공장 출고 판
매가 기대와 달리 역성장하였기 때문. 단,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라인업 확대는 현
대차 그룹의 차세대 변속기 전략의 핵심으로, DCT 관련 매출의 장기 성장 전망에는 변화가
없음. 향후 현대차 그룹의 중형 이하 신차는 모두 DCT를 옵션으로 채택할 전망
목표주가 상향
금번 2분기 실적은 디아이씨가 구조적인 성장 싸이클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고 판단됨. 따라
서, 적용 P/E를 기존 8.8배 대비 36% 할증해 12배로 상향하였으며, 목표주가 역시 기존
8,000원에서 11,000원으로 38% 상향 제시함.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지배순이익에 부품사
평균 P/E 8배를 50%로 할증한 12배를 적용해 산정. 동사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함
SBS (034120)
우호적 환경, 경쟁력 회복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12M FWD EPS 2,556원에 PER 21배(2011~2013년 평균) 적용
2Q15 Results. 광고 판매 회복
- SBS의 2Q15 매출액은 1,871억원(-19.3% yoy, +14.3% qoq), 영업이익은 140억원(흑전
yoy, 흑전 qoq), 당기순이익은 125억원(흑전 yoy, 흑전 qoq) 달성
- 2Q15 TV 기본 광고판매율은 50.6%(-0.2% pt. yoy) 달성. 1Q15 판매율 37.8%(+2.0%
pt. yoy) 보다는 상승률이 소폭 감소했지만, 6월 메르스 영향에 따른 우려 대비 양호한 판
매율 기록. 상반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광고판매율이 0.9% pt. 증가하여, 속도는 느
리지만 광고경기는 회복 중
- 사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31억원이 감소했지만, 이는 브라질 월드컵 중계권 재판매
수익이 감소한 영향이고, 월드컵 중계권에서는 당사 추정 2Q14에만 약 110억원(3Q14에
는 70억원. 총 18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오히려 2Q15에는 수익성이 개선됨
- 유료방송사업자와의 실시간 재전송 협상(CPS. Cost Per Subscribers)이 지연되면서(유료
방송 사업자 280원 vs. 지상파 400원) 당사 추정 약 68억원의 재전송료 수익도 지연. 하
지만, 이는 수익 인식이 지연된 것이고, 당사에서는 보수적으로 기존의 CPS 280원 기준
으로 산정한 2015년 재전송료 271억원 중 2Q~4Q 수익 200억원이 4Q15에 반영될 것으
로 전망(CPS는 2Q부터 다음 해 2Q까지 협상).
광고경기 회복, 시청률 상승, 광고 총량제 시행, KBS 수신료 인상 추진, 배당
1) 광고경기 회복. 2015년 상반기 TV 광고 기본 판매율은 44.3%로 2014년 상반기의
43.3% 대비 0.9% pt. 증가. 광고 판매액 기준으로는 1.8% 증가
2) 시청률 상승. 수목드라마 “용팔이(주원, 김태희 주연)”는 1회 11.6%로 시작하여, 2회
14.1%, 3회 14.5%, 4회 16.3% 기록. 2013년 “별에서 온 그대”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15% 상회. PP 중에서는 CJ E&M의 tvN, 종편 중에서는 JTBC의 시
청률이 증가하면서 지상파의 위기론이 자주 거론되고 있으나, 양질의 컨텐츠 제작으로 본
연의 경쟁력만 확보한다면, 매체가 아무리 많아져도 광고는 순조롭게 판매될 수 있음
3) 광고 총량제 시행. 9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TV 광고가 6.4~14.8% 증가하는
효과 발생. SBS 기준으로는 207~480억원 증가 효과 발생 전망
4) KBS 수신료 인상 추진. 광고 총량제 다음의 규제 혁신은 KBS 수신료 인상. 방통위원장
이 2015년 내에 수신료 현실화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KBS의 수신료 인상시 연간 약 1,700억원 가량의 광고가 타매체로 분산되는 효과가 발생
하고, 이중 약 40%는 SBS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
5) 배당. SBS는 특별한 배당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흑자를 달성했던 해에는 평
균 38%의 배당 성향을 보임. 당사 추정 2015년 DPS는 750원이고, 전일 종가기준으로 배
당수익률은 2.4%에 해당
- 최근의 주가 하락은 메르스 사태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광고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와,
중국 광전총국의 한국 예능 수입 제한 가능성 제기에 따른 영향. 하지만, 2Q 실적에서 확
인할 수 있듯이 메르스 영향은 크지 않았고 광고경기는 전반적으로 회복 중(광고가 주 수
입원인 제일기획과 CJ E&M도 같은 상황). 여기에 정부의 규제 완화로 전반적인 광고 분
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시청률도 증가 추세. 또한, SBS의 수익은 한국이 메인이고, 중국은
플러스 알파의 역할 정도이므로, 중국발 규제 강화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판단. 3Q15는 비수기이지만 월드컵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4Q15는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증 하반기 실적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
AK홀딩스 (006840)
2분기 전 부문에 걸친 고른 성장 - 현대증권
양호한 2분기 실적 달성
매출의 기대치 하회는 유가하락의 영향에 따른 화학부문 계열
사간의 판매가격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크게 의미는 없다. 영
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였는데, 2분기 메르스에도 불구
하고 선방한 제주항공의 실적, 전자상거래 증가에 힘입어 개선
된 유통부문 실적, 생활용품 판매 부문의 실적, 소비재 화학부
문의 안정적 성장 등 전 부문이 2분기에 양호한 성장을 기록하
였기 때문이다.
수익모델 강화되고 있어 실적 개선 추세 국면 진입
현재 21대의 항공기를 하반기 23대까지 늘릴 계획으로, 내년
제주항공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또한 수원역사에 오픈한 호
텔부문과 유통부문의 시너지가 하반기 본격화될 수 있고, AK
몰의 전자상거래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공격적인 마케
팅을 하지 않았던 애경그룹의 생활용품 분야가 상품 다양화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브랜드 다양화 전략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제주항공의 기업공개가
내년 상반기 내에는 가능해 AK홀딩스 기업가치 증가에 긍정적
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으로 12.5% 상향
AK홀딩스는 지주회사 전환 첫 해인 2013년 연결매출 2.2조
원, 연결영업이익 1,090억을 기록하였다. 2016년 연결매출
3.2조원, 연결영업이익 2,300억원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데, 3
년만에 매출 33%, 영업이익 105% 성장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장률이나 ROE로 볼 때 KOSPI대비 할증받는 것이 타당하
다. 2016년 예상 EPS에 PER 16배를 적용하여 16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주가 리레이팅에 따
른 재평가가 가능해 보인다.
와이지엔터 (122870)
2분기는 예견된 연간 저점. 하반기 기대감 유효 - KTB투자증권
▶ Issue
와이지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20% 하회했으나 당사 추정치에는 부합. 상반기 아티스트들의 의미 있는 일본 활동이 없었기에 2분기는 예견된 실적 저점
▶ Pitch
- 빅뱅 콘서트 및 앨범/음원 수익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되기에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 올해 및 내년 연간 Normalized EPS 추정치 변동폭 크지 않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16년 EPS 2,093원에 동사 최근 3개년 평균 PER 33배 적용)
▶ Rationale
- 2분기 매출은 453억원 (YoY 35.4%), 영업이익 51억원 (YoY 4.2%), 순이익 116억원 (YoY 186.9)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20% 하회하나 당사 추정치에는 부합
- 1분기 일본 활동 부재로 인한 로열티 매출 감소가 원인. 하지만 이는 빅뱅 일본 돔투어 콘서트 및 Winner 일본 콘서트가 모두 4분기에 집중되어 있기에 사업 부진이 아닌 매출 인식 시점의 이슈라 판단
- 순이익은 동사가 보유한 코스온 지분 2.92% 전량 매각함에 따라 차익 98억원이 반영되어 시장 예상치 대폭 상회. 매각 차액 제외한 Normalized 순이익은 40억원 수준으로 이 역시 당사 예상치 상회
- YG PLUS 문샷의 세포라 입점 시기는 9월로 확정. 따라서 자회사 이익 기여는 3분기 까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60억원 (YoY 45.0%), 영업이익 100억원 (YoY 11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이는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가 온기로 반영된 점과 7월,8월 발매한 2장의 빅뱅 싱글 앨범 관련 수익이 온기로 인식되는 점을 반영. 다만 올해 4분기에 시작해 내년 1분기까지 진행되는 빅뱅 일본 돔투어 콘서트는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고, YG Plus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 역시 내년 상반기부터 예상되기에 올해보다 내년이 더 좋다는 의견 유지
- 중국 국가판권국의 저작권 보호 강화 조치로 8월 4일부터 중국 음원 플랫폼 업체들은 판권을 보유하지 못한 음원의 서비스가 금지됨. 이로서 동사는 텐센트 QQ뮤직 외 타 중국 음원서비스 플랫폼 업체들과 추가적으로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짐. 향후 동사를 포함한 국내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구조적인 중국 음원 매출 성장이 기대됨
상아프론테크(089980.KQ)
분기 사상 최대실적 기록, 핵심 소재업체로 재평가 예상 - 유진투자증권
사상 최대실적 기록, 하반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 지속 예상
상아프론테크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이 각각 370억원, 35억원, 36억원으로 전
년동기 대비 8%, 24%, 97% 증가한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호전의 주요인 신
제품인 반도체 소재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사업부문이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기 때문
이다. 이 외 기존 사업인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와 LCD 카세트 매출은 전년동기 140억원에
서 2015년 2분기 14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가 유지되었다. 환차익과 정부 연구지원금
의 발생으로 세전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중국디스플레이업체, LGD, 삼성디스플레이 등
의 신규투자가 확정되면서 동사가 독과점하고 있는 LCD카세트 매출은 향후 2~3년간 안정
적인 물량이 확보되어 있다. 여기에 반도체 소재의 라인 증설과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전기
차/에너지저장장치 부품 등의 매출 확대로 하반기에도 호실적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
다. 3분기 동사의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 연간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432억원억원, 105억원으로 2014년 대비 각각
12%, 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의료기기, 전기차 등 특수 소재/부품분야에서 매년 신제품 출시
동사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제조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
발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던 소재/부품을 동사에게 개발 의뢰해
매년 약 10개 이상의 신규 아이템들이 개발 진행되고, 이중 2~3개가 상용화된다. 이에 따
라 가전, 자동차, 복합기/프린터,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의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너지저장장치, 반도체소재/장비,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분야가 확장되고 있다. 어느 한 산업
에 치우치지 않고, 진입장벽이 높아 독과점 사업자로의 지위를 유지하는 등 전형적인 하이테
크 소재업체의 형태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지난 4년간 약 740억원의 연구개발비와 설비투자
를 집행해 다양한 고난도 소재분야의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되어 매출액 기준
약 10% 이상을 R&D와 감가상각비로 지출하고 있어, 이익증가가 낮아 보이는 것이다. 하지
만 올해부터는 투자에 따른 신제품이 매년 2~3종류가 출시되고 관련 매출이 시현되고 있
어, 이익증가와 함께 핵심 소재업체로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해외 동종업체 대비 현저한 저평가,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한다. 2015년 실적기준
PER은 9.8배 수준으로 해외 동종업체 평균 PER 22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이다. 전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신제품 투자와 관련된 일회성 요인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 주가
약세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부터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독
과점 특수 소재/부품업체로 재평가가 예상된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KQ)
2Q15 실적 시장예상치 큰 폭 상회 → 3Q15에도 사상
최대실적 이어질 전망!! - 유진투자증권
목표주가 ‘32,000원’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당사는 LCD용 재료에서 반도체용 재료업체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전자재료 전문업체인 ‘이
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목표주가를 1) 당초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2Q15 실적과 2) 이에 따른
2015년 실적 상향(영업이익 26.3% 상향) 등을 반영하여 기존 ‘28,000원’에서 14.3% 올린
‘32,000원’으로 상향하고, 이는 현 주가대비 46.1%의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목표주가 ‘32,000원’은 1) 2015년 예상EPS(2,475원)에 과거 6년간 최고가 평균 P/E 17.6배를 적
용한 값과 2) 2015년 예상BPS(10,024원)에 과거 6년간 최고가 평균 P/B 2.2배 수준을 적용한 값
의 평균이며, 이는 2015년 및 2016년 예상EPS대비 각각 12.9배, 10.3배임
2Q15 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6.9%qoq, 38.6%qoq 증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2Q15 실적은 1) 반도체향 공급 증가 및 시장점유율 확대 등에 의한 반도체
재료부문 호조세 지속과 2) LCD재료부문 호전, 3)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
여 분기기준으로 사상최대를 달성하며,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함
2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9%qoq, 38.6%qoq 증가한 772억원, 97억원 기록
3Q15 전망: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9.1%qoq, 26.5%qoq 증가 예상
동사의 3Q15 실적은 1) 환율상승 속에서 2) 주요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효과 및 지속되는 점유율
확대 등에 의한 반도체재료부문 호조세 지속과 3) 디스플레이향 공급 증가에 의한 LCD재료부문 개
선 등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
3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1%qoq, 26.5%qoq 증가한 842억원, 1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AJ렌터카(068400.KS)
정책리스크 해소 국면 진입 - 유지투자증권
2015년 세법개정안, 고가의 수입 렌터카에 대한 규제로 국한될 예정
정부의 2015년 세법개정안이 확정되면서 국내 렌터카 시장과 관련된 세법개정안이 발표되
었다. 업무용 렌트차량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운행
일지를 작성하거나 2) 기업로고를 차량에 부착해야된다. 이번 정부안은 고가의 렌터카를 업
무용으로 허위 등록함으로써 세금을 탈루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실질적으로 업
무용으로 사용되는 렌터카에 대해서는 규제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표현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내년부터 동개정안이 시행되면 주로 고가의 수입차를 렌트/리스하던 일부
캐피탈업체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벤츠, BMW, 포르쉐 등의 고가차에 고정
식 기업로고를 크게 달고 운행하고 싶은 운전자는 찾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주가약세의 가장 큰 요인이 해소국면에 진입한 것이라 판단
동사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업무용 렌터카에 대한 과세우려였다. 지난 1년 이
상 끌어왔던 이번 이슈는 정부의 초고가 렌터카에 대한 실질적인 과세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
아진 것이다. AJ렌터카는 현재 약 200대, 전체 차량보유대수의 약 0.3%의 외제차를 보유하
고 있는데 이마저도 대부분 개인사업자들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동사에게 미
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그 동안 고가의 외제차를 중심으로 법인영업을
강화해온 일부 경쟁업체들은 관련 영업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AJ렌터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중에 대표적인 것이 보유차량 대수에 따른 점유율의 하락이었다. 상위업체 대부분이 외
제차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을 한데 비해 AJ렌터카는 외제차에 대한 렌트를 자제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규제가 고가의 외제차 렌트로 향하는 현 시점에서 보면, AJ렌터카의 보수
적인 경영이 오히려 기업가치의 하락을 막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투자의견 Strong Buy,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7억원, 108억원으로 전년대비(1,404억원,
124억원) 매출은 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중고차 매매사업을 하는 자회
사인 AJ셀카가 경매장 증설과 관련된 컨설팅 비용, 온라인 사업 구축비, 수출사업 인원보강
등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이 이익 감소의 주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 메르스로 인한 6월
단기렌탈 매출의 감소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AJ셀카의 중고차 매매대수
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경매장 규모를 두 배로 증설하고 있어 현재의 이익부진은 2015년
에 한정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반면, 주가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정책적인 규제가 해
소국면에 진입했고, 동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보유한 차량가치(약 3,570억원)에도 못미치는
상태이다. 따라서 AJ렌터카에 대해서 투자의견 Strong Buy,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한
다. 목표주가는 2015년 실적기준 EV/EBITDA 4.5배수준이고, 해외의 동종업체들은 5배 이
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솔브레인 (036830)
실적 안정성 회복 - KDB대우증권
안정적인 실적 지속
2Q15 Review: 솔브레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52억원(+8.9% YoY, +2.8%
QoQ), 영업이익 227억원(+236.0% YoY, +6.2% QoQ)으로 시장 예상수준에 부합하였다.
최대고객사 스마트폰 실적 부진에도 불구 반도체 관련 소재 매출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하였다.
우려가 높았던 Thin-glass 사업부의 경우 최대 고객사 물량 감소로 인해 매출은 전기 대비
감소되었다. 하지만 시장의 우려와 달리 2014년 3분기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 시
켰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Thin-glass에 대한 우
려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OLED를 채택하는 스마트폰이 증가되
는 추세이며, 최대 고객사가 OLED를 중저가 모델까지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Thin-glass 사업부 실적에 대한 하방 경직성은 확보되었다고 판단된다.
Thin-glass에 대한 우려는 이제 그만
신규 성장 동력인 반도체 소재의 본격적인 성장 예상: 하반기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과
17라인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반도체 소재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시안의 3D V-NAND의 경우 기존 공정대비 식각액 수요가 높아 외형성장에도 긍정적이다.
추가적으로 반도체 소재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추가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016년에도 동사의 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디스플레이 사업도 긍정적: 지난 3년간 성장을 견인했던 Thin-glass부문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최대 고객사가 플렉서블 모델 비중을 늘리게 되면서 동사에 대한 시장의 우
려는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지난 2014년 3분기 구조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였으며, Thin-glass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과거 최대 40% 수준에서 이
미 10%대로 낮아진 상태이다. 추가적으로 하반기 신규 업체로의 식각액 매출 가능성도 높
아 전반적인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반도체 특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글로벌 소재 업체 12MF P/E 평균 13.8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 현재 솔브레인의 주가는
P/E 9.0배, P/B 1.5배에 거래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점진적인 수혜
와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에는 본격적인 3D-VNAND 가동과 함께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동사를 이미 매출의 10%대로 하락한 Thin-glass
사업에 대한 우려보다는 소재 업체로써 재평가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NEW (160550)
흑자 전환, 곧이어 기대작 및 신사업 대기 중 - KDB대우증권
2Q Review: 개별 기준 4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NEW는 올해 2분기에 IFRS 개별 기준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벗어나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 전년동기 대비 66% 및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3월 25일 개봉한 ‘스물’의 흥행
관련 수익과 6월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의 초기 관객 수익이 2분기에 인식된 것으로 파악
된다. 라인업 호조에 따라 극장 배급 부문과 부가 판권 부문의 매출이 동시에 증가하는 효
과가 있었다. ‘연평해전’은 2분기 말에 개봉함에 따라, 총 누적 관객 수 6백여만명의 약
70%에 해당하는 관객 수익 및 흥행 수익은 3분기에 인식될 전망이다.
비용: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와 판관비 등 주요 비용은 전분
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비용이 고정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전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 인건비와 유무형 자산상각비, 지급수수료 등
이 증가했으나, 반면 대손상각비와 소모품비, 세금과공과 등은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비용의
증가는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하반기 연속 흑자 기록할 전망, 신규 작품 및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감
NEW는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우선 2분기 말에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은 총 관객 수 6백여만명의 약 70%에 해당하는 관객 수익과 흥행
수익이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영화 개봉 편수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작품: 8월 20일에 영화 ‘뷰티 인사이드’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액션 영화가 대세인 여
름 극장가에서 창의적인 로맨스로 승부하는 작품이다. 하반기에 추가로 개봉이 예정된 영화
로는 ‘더 폰’,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대호’ 등이 있다. 이 중에 가장 많은 제작비가 소
요된 영화로는 ‘대호’로서, 과거 ‘신세계’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 배우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또한 NEW가 제작한 첫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연내 지상파에 편성될 예정이다.
과거 ‘상속자들’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 작품으로, 주연은 송혜교 및 송중기 배우이다. 한국
드라마로서는 중국에 역대 최고가로 선판매 완료 및 사전 제작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중국 사업: NEW는 2대 주주이자 중국 사업 파트너사인 ‘화처미디어’와 하반기 중에 중국
에 JV 형태의 법인을 설립하여 콘텐츠 합작 사업을 시작한다. 영화와 드라마 장르 위주로
합작 투자 및 제작 등을 계획하고 있다.
목표주가 17,000원으로 6% 상향,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NEW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6,000원에서 17,000원으로 상향한다. 2분기 흑자 전환 등
실적 내용을 반영하여 올해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Trading Buy’ 의견은 유지한다.
국내 라인업의 성과 및 중국 사업의 속도에 따라 투자의견은 재검토가 가능할 전망이다.
코오롱 (002020)
위험↓& 기대↑], 모양이 계속 예뻐진다 ! - 교보증권
목표주가 110,000원 상향 및 매수 유지
생명과학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반영, TP 110,000원으로 22.2% 상
향. 글로벌 정상화 가속(加速)·인더스트리(이하 “인더”) 개선세 지속(持續)·생
명과학 기대감 여전(如前)에 따른 투자 매력도 점증(漸增), 매수 유지
2분기 영업이익 224억원(QoQ +837), 지분법 이익 개선 및 자회사 증익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원(QoQ +27.0%), 영업이익 224억원(QoQ +837억
원, YoY<흑자 전환>), ① 전분기 대비: 인더 실적 호조·생명과학 흑자 전환에 따
른 지분법 이익 급증(+806) 및 글로벌·베니트 등 주요 자회사 증익에 힘입어
크게 개선. ② 전년 대비: 지분법 이익 개선(+22) 불구, 브랜드 수수료 감소(-
20, 인더 매출 감소) 및 워터앤에너지·베니트 감익으로 감소.
당기순이익 489억원(QoQ +521억원<흑전>), 글로벌 RCPS·인더 BW 평가이
익(+571억원) 및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39억원)에 힘입어 전분
기 대비 큰 폭 개선.
글로벌·인더 개선세 지속 및 생명과학 기대감 여전, 매수 추천
3분기 영업이익 288억원(QoQ +64억원, YoY +210억원), 글로벌 개선에 힘입어
증익. 건설 개선·차입금 감소에 따른 글로벌 정상화 가속(加速)·산자·화학 호
조에 따른 인더 개선세 지속(持續)·티슈진 3상 완료 임박에 따른 생명과학 기대
감 여전(如前) 근거, 투자 매력도 점증(漸增) 판단, 매수 추천.
코오롱글로벌 (003070)
턴어라운드 가속화 ! - 교보증권
목표주가 28,000원으로 21.7% 상향
목표주가 28,000원으로 21.7% 상향. 현재가 대비 20.2% 상승 여력. 1) 순차입
금 감소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속화, 2) 신규수주 증가에 의한 이익추정치 상향
및 3) 유통부문 수익성 감안한 Target P/B(1.0배 → 1.2배) 할증 근거, 목표주가
상향 및 투자의견 ‘매수’ 추천.
2분기 영업이익 75억원(QoQ +23.0%), 매출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2분기 매출액 8,080억원(QoQ +30.3%, YoY -11.6%), 영업이익 75억원(QoQ
+23.0%, YoY +0.0%), 연결 자회사 매각에 따른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 불구, 신
규수주 증가(‘15년 목표 2조원, 2Q 현재 1.46조원)에 따른 건설부문 매출액
(2,200억원 → 2,940억원) 증가 및 BMW 구형 프로모션에 따른 유통부문 매출
액(1,890억원 → 2,770억원) 대폭 증가에 힘입어 전기대비 이익 개선.
3분기 영업이익 120억원(QoQ +60.0%), 순이익 흑자전환 기대
3분기 영업이익 120억원(QoQ +60.0%, YoY +155.3%) 예상, 1) 건설부문 매
출 증대, 2) 일부 준공 현장 공기 단축 및 3) 유통부문 프로모션 비용 감소에 따
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대폭 개선 전망. 순차입금 (1Q 4,242억원 →
2Q 3,270억원) 감소, ‘15년 연간 계획(3,074억원) 조기 달성 임박에 따른 연간
순차입금 목표(2,800억원) 수정. 순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3분기
순이익 흑자전환 기대. ‘매수’ 추천.
하이록코리아(013030)
- 계속되는 어닝 서프라이즈 - 한양증권
▶ 계속되는 어닝 서프라이즈
- 2Q15 잠정 연결실적은 영업이익 160억원(+28.7%, opm 27.7%)으로 추정치(당사
130억원, 컨센서스 128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
급증은 이연된 수주잔고 물량이 분기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1분기말 수주잔고는
1,131억원(+18.8% yoy)으로 작년과 재작년 평균 대비 +5.7%, +49.3% 증가했다. 그
러나 작년 매출액 증가율은 +2.9%에 그쳤다. 이연되어 온 프로젝트들이 반영되고 있
는 것으로 판단된다.
▶ 파이핑밸브 증가의 긍정적 효과
- 동사 실적 증가는 신규사업인 파이핑밸브의 비중 증가 때문이다. 파이핑밸브는 대부분
해외 제품을 사용하다 이제 국산화가 진행 중이다. 고마진이지만 해외 제품에 비해
20~30% 저렴해 침투율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국내 EPC 프로젝트의 발주처들이 해
외업체들인데 인증을 통과한 업체가 드물어 동사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다. 계장 피
팅은 주로 프로젝트 후반부에 발주와 설치가 진행되어 수주 이후 납기가 3~6개월
정도이다. 그러나 파이핑밸브는 EPC 진행 중에 발주가되어 납기가 1년 내외로 길다.
재작년부터 증가한 수주잔고는 대부분 파이핑 밸브일 것으로 추정된다. 수주잔고가
감소하지 않는다면 고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상향
-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43,000원으로 상향한
다. 올해와 내년 지배순이익 추정치를 +14.5%, +3.0% 상향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는 올해와 내년 추정 EPS 평균치 3,330원에 PER 13.0x를 적용해 산정했다. 실적 방
향성은 신규수주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며 현재는 파이핑밸브 증가를 통해
1,00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까지 고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
SKC (011790)
볼수록, 알수록 매력 덩어리 ! 주가 상승세 편승해야 ! - 교보증권
• 3분기 영업익 605억원(YoY +241, QoQ +12), 화학·필름 감익 불구, 자회사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
• MCNS 시너지 극대화 및 PG호조·PPG확대에 따른 PO증설 통해 화학의 양적 성장 및 수익 고도화 지속
• ① 단기: 차별적 실적, ② 중기: MCNS·PO JV에 따른 화학 호조 전망 부각, 최근 주가 상승세 편승(便乘) 추천.
1. 실적: 3분기 영업익 605억원(YoY +241, QoQ +12, 화학 -40 / 필름 -10,
자회사 +62), 화학·필름 감익 불구, 자회사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 ① 화
학(-40): MCNS(Mitsui Chemical and SKC) 설립에 따른 폴리올 영업이익 감
소, ② 필름(-10): Note 5, S6엣지向 매출 증가로 7월 개선세 뚜렷, 하지만 중
국 수요 부진 감안 보수적 전망. ③ 자회사(+62): 텔레시스·Inc 흑자 전환으
로 큰 폭 개선. 회복세. 화학·자회사 개선으로 전년 대비 실적 급증.
순이익 334억원(QoQ +105, 폴리올 처분이익 3,700억원 제외 기준), 이자비용
감소(-20억, JV설립으로 차임금 감소<2,000억원>)·지분법이익 증가(+30)로
JV 영향 無. Cf. 처분이익 중 일부 SKC하스 등 설비 제각 비용 소요 예정.
2. 전략: MCNS 설립 통한 Mitsui와의 시너지 극대화 및 PG호조·PPG확대에
따른 PO증설 통해 화학의 양적 성장 및 수익 고도화 지속 전망. ① MCNS 설
립: 해외영업 우위인 SKC와 기술역량 우위인 Mitsui, JV 통해, 폴리올·시스템
하우스 Capacity·영업·기술 Tier 1 역량 확보 & 확실한 PO 구매처 확보
② PO증설: PG 호조에 따른 PG 증설 염두한 SKC·BASF(30~40만톤/년, 하
반기 계획) PO 증설 JV를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기술력 및 규모의 경제
바탕으로 시장 선점 기대.
3. 투자의견: ① 단기: 3분기 증익에 따른 차별적 실적 부각, ② 중기: MCNS 설
립·PO 증설 JV에 따른 화학 수익 호조 전망 부각 근거, 최근 주가 상승세 편
승(便乘) 추천. Top-pick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