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자연미술제를 느리울 공원에서 진행하였어요.
풀잎소리반 친구들이 그동안 활동하였던 숲 활동교구를 멋지게 전시해놓았답니다.
부모님들과 우리 아이들이 참여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멋진 작품의 완성도가 더해졌답니다!
함께 참여하지 못했던 아이와 부모님께서는 아래의 작품사진을 감상하시면서 아쉬움을 달래보아요!
저희 풀잎소리반의 가장 커다란 작품이었던 『마을 만들기』활동이었어요.
나무집 / 자동차 / 나무 / 화단은 아이들이 만들어보았고요. 제가 아이들의 사진모형을 준비해보았답니다.
전시회를 앞두고 아이들과 리허설도 해보았는데요.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였지요.
부모님께서 함께 작품을 꾸며주셨기에 더욱 의미있었을 겁니다.
보여드리는 사진은 함께 참여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작품입니다.
< 활동을 진행하면서 참여수업 때 완성하였던 마을은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답니다. 혹시 사진촬영하신 분이
계시다면, 어린이집 카톡으로 사진 전송 부탁드릴게요~!!! >
자연물을 이용한 『밥상 만들기』 입니다!
나무 그릇에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하여 맛있는 밥상을 만들어주었지요.
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미리 재료를 준비해놓았지만, 아이들과 활동할 때는 주변에 있는 자연물을 탐색하며
재료를 구하는 시간도 즐거움으로 다가온답니다.
열매의 번식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채집한 열매를 담아본 『 열매 채집판 』입니다.
= 둥씽꼭다똥튕떼 = 라는 생소한 언어를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보며, 열매의 번식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던 활동이었답니다. 미술제 때 참여하지 못했던 부모님께서는 아이들에게 꼭! 물어봐주세요!
= 둥씽꼭다똥튕떼 = 가 무엇인지요? ^^
꽃과 나뭇잎 등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완성한 『 낙엽액자 』입니다.
검정 배지에 나무 기둥을 그리고, 낙엽가루를 이용하여 가을 나무를 표현하였지요.
우리 아이들만큼이나 다양한 가을 나무가 표현되었답니다.
돌멩이로 달팽이의 집을 꾸며보고, 찰흙을 이용해 몸을 만들어보았던『 달팽이 』 입니다.
두꺼운 나뭇가지와 돌멩이. 천을 이용해 대왕달팽이를 구성한 후 우리 아이들의 달팽이 작품으로
대왕 달팽이의 집을 꾸며주었지요. 달팽이 속의 달팽이~ 참 귀엽지요?
빛에 비치는 자연물을 탐색해보는 『 단풍창호 』입니다.
8칸마다 다른 자연물을 찾아서 붙이고 싶어했던 우리 아이들의 욕구만큼이나 활동 내내 주변 모든 나뭇잎을
찾아다니며 오랜시간 진행하였던 활동이었지요.
숲 활동을 하면서 자연물 채집의 전문가가 된 아이들이네요~^^
A4용지에 자연물과 색채도구를 활용하여 『 압화액자 』를 구성하였어요.
흔히 볼 수 있는 압화액자에서 탈피하여 아이들의 창의성이 부각되었던 작품이었답니다.
어린이집 주변의 산책로를 그림으로 그린 후에 아이들과 산책로에서 보았던 자연물을 회상한 후
기록해보는 『 네이처맵핑북 - 생태놀이지도 』입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회상해보며 스티커와 실을 이용해 표시해보았지요.
교실 창문 밖의 달팽이도 아이들이 기억하여 붙여주는 아이들이었어요.
가장 재미있었던 대답은 '파리'였네요. " 파리는 어디에서 봤을까?" 라고 제가 물으니
'저 어린이집에서 봤어요!'라고 말하며, 교실에 붙여주는 아이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