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코칭 1단계,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1.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라.
- 아이가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서 아이의 감정이 격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2. 행동 속의 숨은 감정의 주목하라.
- 아직 언어 구사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말보다는 몸 전체로 표현한다.
3.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
- 감정을 잘못 처리하는 것이 문제지, 검정 자체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의미가 있다.
4. 아기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본다.
- 아이에게 직접 물어볼 때는 "지금 화났어?" 와 같은 닫힌 질문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어때?" 와 같은 열린 질문으로 해야 한다.
- 감정 표현의 서툰 아이에게는 '감정 날씨 차트'를 사용하면 좋다.
■ 감정코칭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1. 감정이 격할수록 좋은 기회이다.
2. 작은 감정의 변화를 포착하라.
- 작은 감정부터 감정코칭을 하여 좀더 익숙해지면 좀 더 큰 감정을 만났을 때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감정코칭 3단계, 아이가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기
1. 감정의 이름 붙여주기
-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면 아이는 어떤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생각과 판단을 명료하게 할 수 있다.
2. 아이 스스로 자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 5세 미만의 아이에게는 예시를 주어 두 가지 감정 중 하나를 말해보게 할 수 있다.
■ 감정코칭 4단계,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1. 아이 자신도 모르는 복합적인 감정도 받아준다.
- 아이는 여러 감정이 섞여 있어. 자기 감정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를 수 있다. 그럴 때는 부모가 먼저 아이의 감정을 정리해 주어도 좋다.
2. 감정을 공감할 때는 진정성 있게
- 어떤 경우에서든 감정코칭을 할 때는 아이의 감정을 진지하게 공감해 주어라. 말로만 공감한다고 이야기한다면 아이는 진정으로 자기 감정을 공감해 준다고 느끼지 못한다.
3. '왜?'라는 질문은 공감의 맥을 끊는다.
4. '왜?' 대신 '무엇'과 '어떻게'로 접근하라.
5. 아이가 하는 말을 미러링하면 감정 공감이 쉽다.
- 아이가 감정을 이야기할때, 아이의 말을 그대로 따라서 한번 말해 주면, 아이는 감정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 하지만 감정코칭을 할 때 계속 미러링을 하면 "왜 자꾸 내 말을 따라 하세요?" 거부감을 나타내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 감정적으로 충분히 아이와 공감하지 않고 앵무새처럼 반복 할 때 아이는 공감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 감정코칭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1. 먼저 공감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해준다.
- 행동이 한계를 그어줄 때는 감정부터 공감해준 후, 아이의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과 자신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은 한계를 그어주어야 한다.
2. 아이가 원하는 욕구 확인하기
3. 해결책 찾아보기
-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 해결책을 제시할 때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설령 아이가 생각한 해결책이 현실 가능성이 없거나 최상의 해결책이 아니더라도 일단은 진지하게 경청하고 해결해야 해결책 목록에 넣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4. 해결책 검토하기
해결책의 성공 가능성,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질문하면 아이는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5. 나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돕기
■ 감정코칭은 하지 말아야 할 때
1. 다른 사람이 있을 때
2. 시간에 쫓길 때
3.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일 때
4. 검정코칭을 해야 할 사람이 몹시 흥분했을 때
5. 자해 또는 타해와 같이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6. 부모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7. 아이가 거짓 감정을 꾸며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