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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화는 자동차 업계의 영원한 숙제
경량화가 자동차 업계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경량화는 자동차의 기본성능인 가속력과 제동력을 향상시키는 직접적인 요인이다.
2) 환경규제 및 고유가 시대의 도래로 연비 개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3) 차세대 자동차인 EV(Electrical Vehicle)에서도 경량화는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업체는 경량화를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 중이다.
1) 자동차 구조 자체를 합리화해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
2) 자동차 재료를 신규재료로 치환해 강도는 강화하고 중량은 줄이는 방법,
3) 프로세스상에서 신 공법을 사용해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이다.
자동차 구조합리화는 차체 설계를 개선해 차체를 최적화하고 부품 모듈화 등을 통해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이다.
자동차 신규재료 치환은 플라스틱,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물성을 갖는 경량재료를 개발해 부품에 적용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프로세스는 자동차 제조상에서 공법을 활용해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이다.
국내 경량화 관련 업체 중 플라스틱 및 공법업체에 주목
플라스틱 업체를 추천하는 이유는 경량화 방법 중 가시성이 가장 높고 효과가 큰 방법이 재료 치환방법이며,
그 중 플라스틱은 비중이 가볍고 설계와 제조에 유연성이 있으며 가공에 따라 내구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기술개발을 통한 물성 향상의 한계가 기존 메탈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플라스틱업체는 타 재료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매출 규모를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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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왜 자동차 경량화가 중요한가?
자동차 경량화는 자동차업계의 영원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경량화가 자동차 업계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이유는
1) 자동차의 기본성능인 가속력과 제동력의 향상,
2) 환경규제 및 고유가 시대의 도래에 따른 연비 개선 필요성,
3) 차세대 자동차인 EV(Electrical Vehicle)에서의 경량화 필요성 지속 등이다.
1. 경량화는 자동차의 기본 성능 개선과 직결
먼저, 자동차의 기본성능인 가속력과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같은 출력에서는 경량화 할수록 유리하다.
자동차의 경량화는 엔진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고, 타이어, 브레이크,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 및 운전자의 피로도를 완화시키는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출력이 적어도 마력당 감당해야 할 중량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무거운 차량보다 가속성능과 운동성능을 우월하게 확보할 수 있다.
그 극단적인 예가 영국 자동차인 로터스로 경량화를 통한 고성능 초경량 스포츠카를 지향한다.
경량의 알루미늄 샤시에 강철보다 강한 FRP(Fiber-Reinforced Plastic)로 제작된 바디를 사용하고, 차체프레임에 용접을 사용하지 않고 리벳 및 접합으로 경량화를 추구했다.
차량 각 부분에서도 고강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고 그 결과 대표모델인 로터스 앨리스 기본모델의 경우 공차중량은 876kg에 불과하며 준중형차에 사용되는 V4 엔진(1,600CC, 136PS/6800rpm, 16Kg/4400rpm)으로도 0~100Km/h 가속력 6.5초, 최고속도 204Km/h에 평균연비 15.9km/L(U.K기준)을 달성했다.
2. 경량화는 고유가 및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
두 번째, 환경규제 및 고유가 시대의 도래로 연비가 중요시 되며 자동차회사에게 경량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오일 쇼크’ 때부터 활발히 도입되기 시작한 각국의 자동차 연비 규제의 가장 근본적인 목표는 에너지 절약이라 할 수 있다.
환경측면에서 각종 대기오염 물질을 유발하는 자동차 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첫 관문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 연비 규제는 고갈되어 가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유가에 대한 대안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중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자동차 연비 기준을 점차 강화하고 있고, 고연비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도 연비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그 성과를 보고 있다.
1975년부터 미국에서 시행 중인 CAFE제도(기업평균연비: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가 대표적으로 연방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인 연비 기준 방안을 발표해 적극적인 연비 규제에 나서고 있다.
각국의 연비 규제 강화에 발맞추어 세계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고연비 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연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파워트레인의 개선, 공기역학적 디자인, 경량화 등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는데 그 중 효과가 가장 확실하고 다른 방법에 앞서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방안이 경량화라고 판단된다.
효율상으로도 10% 무게 감소 시 5~7% 연비 감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시성이 가장 높으므로 글로벌 자동차업계는 지속적으로 경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부품업체들도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여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3. EV 등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에도 경량화 필요성 지속 유지될 것
마지막으로, EV(Eletrical Vehicle) 등 유류를 소비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지만 경량화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V가 양산되어 의미 있는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까지는 많은 기술적 어려움과 비용 문제가 있어 과도기적으로 HEV(Hybrid Electrical Vehicle), PHEV(Plug in Hybrid Electrical Vehicle) 등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으로 Combustion Engine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낮다.
또한 HEV 및 EV 역시 배터리용량 때문에 한번 충전 후 이동 가능한 거리가 제한적이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 개선과 경량화에 대한 필요가 절실하다.
또한 경량화 된 자동차 소재는 전기차 및 연료전지 차에도 쓰일 수 있는 기본 프레임으로 활용 가능하다.
따라서 경량화는 자동차업계가 풀어가야 할 영원한 숙제라고 할 수 있다.
II. 경량화 연구는 구조, 소재, 공법 중심으로 진행 중
자동차의 경량화 연구는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1) 자동차 구조자체를 합리화 해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
2) 자동차 재료를 신규재료로 치환해 강도는 강화하고 중량은 줄이는 방법,
3) 프로세스상에서 신 공법을 사용해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이다.
자동차 구조합리화는 완성차업체를 중심으로 차체, 샤시 부품업체와 협력해 진행 중이며, 자동차 신규재료 관련은 EP(Engineering Plastic),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섬유 등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프로세스는 TWB(Tailor Welded Blanks), 레이저용접, 하이드로포밍(Hydro Forming) 등의 기술들이 연구 대상이다.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서는 위와 같은 기술들이 통합적으로 적용되어 실질적으로 미국 경량차는 2004년 4,018lbs에서 2009년 3755lbs로 15%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1. 자동차 구조 합리화를 통한 경량화
경량화에서 제일 먼저 고려되는 것은 차체구조의 합리화이다.
자동차는 크게 차체(Body)와 샤시(Chasis)로 구분할 수 있다.
차체는 사람이나 화물을 싣는 부분으로 차실, 엔진실, 트렁크 등으로 구성된다.
샤시는 주행의 원동력이 되는 엔진을 비롯하여 동력전달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현가장치, 주행장치 등의 주요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프레임(Frame)은 그 위에 각종 장치가 자리를 잡고 차체가 설치되는 자동차의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하중을 받고 있는 골격에 대한 최적화 설계와 각종 부재의 결합방법을 개선하면 경량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부품 모듈화 및 일체화를 통해 부품 수를 줄여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도 있다.
모듈화는 조립공정을 단순화해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동차 구조 합리화는 동시에 신소재 적용을 통해 기존제의 설계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므로 신소재 특성에 따른 구조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 재료 치환(신규소재)를 사용한 경량화
경량화에서 주력 연구방향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소재의 경량화이다.
우수한 물성을 갖는 경량재료의 개발과 기존 재료의 제조방법 개선을 통해 특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대표적인 경량화 재료로 플라스틱,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3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기존 철강재료를 대치해 가고 있다.
1) 플라스틱은 비중이 가볍고 설계와 제조에 유연성이 있으며 가공에 따라 내구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소재로 쓰이고 있다.
2) 알루미늄은 고장력 강판보다 경량화 효과가 높고 일반 스틸보다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난 장점 및 주조성과 가공성, 재활용 가능 등의 장점으로 자동차용 재료로 적극 채택되고 있다.
3) 마그네슘은 구조용 금속재료 중 가장 가볍고, 자원도 풍부하며, Re-Cycling이 용이하므로 유럽, 미국 등 자동차 선진국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수요가 증가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1)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경량화 추구
플라스틱은 가볍고 설계와 제조에 유연성이 있으며 가공에 따라 내구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의 상당수를 대체하고 있다.
또한 금속재료보다 가공성이 높아 내장부품에 이어 동력 전달 장치, 엔진부품이나 외장부품에도 확대 채용되는 추세이다.
엔진부품으로서 실린더헤드커버, 흡기 매니폴드, 라디에이터탱크 등 외장부품에는 범퍼, 휠 커버, 헤드램프렌즈, 도어핸들, 퓨얼리드 등이 수지화되어 왔다.
자동차용 플라스틱 제품 중 가장 사용비중이 높은 것은 PP(Polypropylene)로 사용량의 33~52% 수준을 점유하고 있다.
PP는 열가소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복합 PP의 경우 유리섬유 등을 충진재로 사용하며 가격 경쟁력이 있어 주로 범퍼, 글로브박스, 인스트루먼트패널, 도어트림, 엔진커버 등 자동차 각 부분에 사용된다.
PA(Polyamide)는 강도, 내열성 등이 우수하며 10% 내외 비중으로 사용되고 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인 랑세스는 최근 아우디 A8에 업계 최초로 프론트엔드 모듈에 플라스틱-금속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에 비해서도 20% 가량 무게를 줄였다.
또한 얇은 프론트 엔드라인을 구현할 수 있으므로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위를 확보했다.
위와 같이 플라스틱은 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복합재료가 연구되고 있으며 기술발전에 따라 차세대 자동차에는 내외장 부품뿐 아니라 차체 자체에도 적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의 비중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알루미늄을 사용한 경량화 추구
알루미늄은 경량화를 위해 주조품이 엔진, 트랜스미션, 브레이크부품 등에, 전신재는 보닛과 트렁크, 도어, 범퍼, 보디 패널 등의 부위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알루미늄은 철강재료 보다 비싼 것과 강도가 약하고 용접이 어려운 점은 단점이지만, 경량화 외에도 높은 열전도, 주조성과 가공성, 재활용이 가능한 점 등의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생산라인의 설비의 대대적인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해 자동차용 재료로 적극 채택되고 있다.
자동차용 알루미늄 사용비율은 꾸준히 상승하여 80년대 초 전체 자동차 재료에서 알루미늄이 차지하는 비율이 3% 이하였으나 2010년에는 8%로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3) 마그네슘을 사용한 경량화 추구
마그네슘은 구조용 금속재료 중 가장 가볍고(비중: 마그네슘 1.7, 강은 7.8, 알루미늄 2.7), 자원도 풍부하며, Re-Cycling이 용이하므로 유럽, 미국 등 자동차 선진국 중심으로 부품 수요가 증가해 왔다.
진동 흡수성이 높다는 점을 살려 스티어링 휠의 합금으로 사용되는 것을 비롯해 실린더 헤드커버, 스티어링 컬럼 키, 실린더하우징, 클러치나 트랜스미션의 하우징 등에 사용된다.
또한 철과 거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금형으로부터의 전사성이 좋고 금형수명이 긴 점 등 다이캐스트 제조시의 유의성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강성이 필요하고 형상이 복잡한 부품의 경량화에 매우 유리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마그네슘은 열용량이 적어서 성형과 속도, 온도 등 공정변수의 조정이 어려워 균열 발생 가능성이 높고, 성형 후 상온에서 제품 특성 변화가 있는 단점 등이 있어 아직까지는 알루미늄과 비교 시 사용량이 적은 편이다.
3. 자동차 제조 공법을 활용한 경량화 방법
자동차 구조 합리화 및 소재 경량화 외 방법으로는 제조 공법 자체를 변화시켜 경량화를 꾀하는 방법이 있다.
장력 강판을 핫프레스 방법을 사용해 기존 차량보다 강성은 높이면서 무게는 줄이는 방법, Roll 성형을 통해 각진 파이프, V자 형상, 8자 형상 등 여러 가지 형상의 부재에 적용하여 경량화를 추구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중 핫스탬핑 공법은 전기제어 기술을 활용해 섭씨 900도 이상의 고온 가열 후 금형에서 성형과 동시에 급냉각을 통해 강도를 개선하는 공법으로
원소재는 가공 전에 비해 3∼5배 가량 높은 강도를 지니게 되며 기존 소재에 비해 2~3배 가량의 강도향상 효과와 20~30% 가량의 경량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첨단 공법이다.
국내에서는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엠에스오토텍이 핫스탬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 HG, 벨로스터, YF소나타(유럽형) 등 최근 출시한 차종에 핫스탬핑이 적용된 부품을 주로 차체 Side류에 사용하고 있다.
핫스탬핑 공법은 향후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사용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1) 핫스탬핑은 철강재에 사용되는 공법으로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에 비해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이 기타 소재 대비 저렴하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해외의 유수차량 메이커인 BMW, 볼보, 폭스바겐 등에서는 점차 그 비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로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국내 메이커도 핫스탬핑 부품 장착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III. 경량화 관련 업체 중 플라스틱 및 공법업체에 주목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 경량화 관련 수혜 업체로 자동차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현대EP와 코오롱플라스틱, 공법업체인 엠에스오토텍을 추천한다.
플라스틱 업체를 추천하는 이유는 경량화 방법 중 가시성이 가장 높고 효과가 큰 방법이 재료 치환방법이며, 그 중 플라스틱은 비중이 가볍고 설계와 제조에 유연성이 있으며 가공에 따라 내구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기술개발을 통한 물성 향상의 한계가 기존 메탈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플라스틱업체는 타 재료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매출 규모를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공법업체 중 엠에스오토텍을 추천하는 이유는 핫스탬핑 기술을 통해 기존 철강재를 사용해 경량화가 가능하며, 대량생산을 통해 타 소재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현대EP(089470)
자동차용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복합PP(Polypropylene) 관련 제품을 생산하여 현대기아차 내에서 플라스틱 부품 비중 40% 수준으로 1위를 점유
8月 사고로 중단된 울산 유화 공장이 10월부터 2개 라인 가동이 재개되어 유화사업의 매출 감소 제한적일 전망.
2011년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6,2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4% 증가한 228억원으로 추정.
2011년 실적 기준 PER은 10.5배로 동사의 성장성 및 현대기아차 내 제품 점유율 감안 시 부담 없는 수준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업체로 친환경 자동차 개발 및 자동차 생산 확대에 힘입은 성장세 지속
고부가가치 제품인 폴리옥시메틸렌(POM) 생산능력 확대(2.7만톤 → 5.7만톤)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 부각 예상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1.8배, 2012년 PER은 8.5배 수준으로 플라스틱 소재 채택률 상승에 따른 성장 기대감 유효
코프라(126600)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를 전문적으로 생산
내염화칼슘 소재 판매 증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반할 것
국내 고기능성 폴리머 시장내 M/S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 Capa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엠에스오토텍(123040)
핫스탬핑 기술 보유로 경쟁력 차별화
현대차그룹의 해외 현지공장 확장 추세를 고려할 때 인도와 브라질에서 현대차와 동반 진출한 효과 기대
12개월 forward EPS 기준 PER은 3.6배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저평가
IV. Appendix: 플라스틱 소재 시장
플라스틱 소재는 범용플라스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으로 나뉜다.
생활용품, 가정외판, 자동차 내외장재 등에 사용되는 범용 플라스틱은 PP(Polypropylene), PE(Polyethylene)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가장 크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일반 범용 플라스틱에 비해서 안전강도와 내열성, 굴곡 탄성률 등에서 우수한 물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부품, 기계 등에 주로 사용되며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은 결정성 소재인 PA(Polyamide), POM(Poly Acetal Resin),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와 비결정성 소재인 mPPO, PC(Polycarbonate) 등 5대 품목이 주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150도 이상의 내열성 여부를 기준으로 EP(Engineering Plastic)와 Super EP(Super Engineering Plastic)로 구분된다.
EP와 Super EP는 범용플라스틱 대비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이나 부가가치가 높고 시장 잠재력이 크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전기부품 생산거점인 중국 및 신흥국의 수요가 증가세에 있다.
일본 후지경제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은 자동차 및 IT 등 전방산업 생산 회복으로 세계 경제 위기가 있었던 2009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11년 이후에는 연평균 5%의 성장이 예상된다.
HEV(하이브리드 자동차), EV(전기 자동차), 태양전지 등 친환경 제품들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도 증가하고 있어 사용 영역 확대에 따른 성장이 전망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은 DuPont, BASF, Rhodia 등 글로벌 업체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소수 기업만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산업은 메탄올, 벤젠 등의 화학제품에서 플라스틱 제조의 원재료가 되는 Base Chip을 직접 생산하는 사업과 제조된 Base Chip을 원료로 첨가제와 함께 가공하는 컴파운드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가 진입장벽이 더 높은 편이다.
컴파운드 사업은 기술 진입 및 투자 비용 면에서 용이한 편이지만, 소재 승인 획득 등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진입장벽으로 인해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업체들은 특정 소재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현대기아차 그룹 플라스틱 부품확대의 직접적 수혜 전망
기업 개요: 동사는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부에서 분사하여 현대기아차 그룹 내에서 자동차용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복합 PP(Polypropylene)관련 제품 M/S 1위인 업체다.
동사의 사업구조는 복합 PP를 비롯하여 산업재, 건설자재 및 소비재 용도로 사용되는 복합PE(Polyethylene)사업부문과 전기전자 산업, 건자재 용도인 PS(Polystyrene) 및 EPS(Expandable Polystyrene) 소재를 공급하는 유화사업부문 등 3개 사업부로 나눌 수 있다.
2011년 상반기 기준 PP, PE, 유화 사업부의 매출비중은 40%, 12%, 48%다.
투자 포인트:
1)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따라 복합 PP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연비개선 및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플라스틱 부품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현대기아차도 내부적으로 현재 100Kg정도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부품을 2018년까지 200Kg까지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주력으로 하는 복합PP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사용량의 40~50%를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 내 4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복합PP사업부는 자동차용 부품의 플라스틱 비중 확대에 따라 매년 10% 후반대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2) Royalty 매출확대가 예상된다.
동사는 글로벌 PP업체인 Basel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및 중국, 인도는 직접 생산해 현대기아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나, 유럽 및 아메리카는 Basell의 위탁생산을 통해 현대기아차에 복합 PP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Basell의 현대기아차향 매출에 대한 로열티 3%를 러닝개런티로 인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생산확대에 따라 작년 30억원 수준이었던 로열티가 올해는 5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3) 사고로 중단된 울산 유화 공장 가동 재개로 유화사업의 매출 감소는 우려보다 제한적일 전망이다.
지난 8월 사고로 중단되었던 울산 공장은 크게 GPPS(General Purpose Polystyrene), HIPS(High Impact Polystyrene), EPS(Expandable Polystyrene) 등 3개 라인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GPPS를 제외한 2개 라인은 10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3분기 유화사업부 매출은 전분기 873억원에서 6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우려보다는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 전망: 현대기아차 생산량 확대 및 유화사업부의 가동 확대로 2011년 예상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6,2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4% 증가한 228억원으로 추정된다.
2011년 실적 기준 PER은 9.5배로 동사의 성장성 및 현대기아차내 점유율 감안 시 부담 없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울산공장 사고 및 글로벌 금융위기로 조정 받은 주가는 실적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사업 확대 시 2011년 반기기준 187%로 높은 부채비율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플라스틱 소재 채택률 상승에 따른 성장 전망
기업 개요: 폴리아미드(PA) 및 폴리옥시메틸렌(POM)을 비롯하여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PEL, PPS 등을 생산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업체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EP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POM 33%, PA66 24%, PA6 21%, PBT 11% 등이며 전체 매출 중 자동차용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이다.
현대/기아차 내 MS는 약 70%로 추산된다.
투자 포인트:
1) 친환경 자동차 개발 및 자동차 산업 생산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동사의 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5억원,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43% 증가했다.
이는 최근 금속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각광받으며 전방산업인 자동차 및 IT 등의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견고하고 가벼워 금속소재 자동차부품의 상당수를 대체하고 있으며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2010년 기준 자동차 1대당 소요되는 플라스틱의 무게는 선진국의 경우 25%, 국내의 경우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자동차 생산대국인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대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2)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동사는 사출성형 시 인체에 유해한 포르말린 가스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 저취 POM을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2010년 4월부터 850억원을 투입해 POM 신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신공장이 완공되는 2011년 말에는 POM 생산능력이 현재(2.7만톤)의 2배인 연산 5.7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공장 증설은 그 동안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한 물량(현재 동사 POM 생산 설비의 가동률은 95% 상회)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3) 높은 생산 수율과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기초소재인 Base Chip부터 중합, 컴파운드까지 생산하는 기술력과 일관공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율은 99%에 달한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별 맞춤 솔루션 제공의 기반이다.
주가 전망: 동사의 주가는 상장 초기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며 공모가 대비 3배 가까이 상승했으나 미국 듀폰과 모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악재가 불거진 뒤 급락했다.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1.8배, 2012년 기준 PER은 8.5배 수준이다.
자동차 및 IT 등 주요 산업의 플라스틱 소재 채택률 상승에 따른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성장주로서의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유로존 위기 등으로 자동차 시장 수요 및 생산 둔화는 리스크 요인이다.
핫스탬핑 기술로 차량 경량화 수혜, 안정적인 실적 고려하면 저평가
기업 개요: 엠에스오토텍은 현대차그룹에 차체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생산물량의 100%를 현대차에 납품한다.
경쟁사로는 성우하이텍, 세원정공 등이 있으며, 현대차 내 동사의 점유율은 15~18%로 추정된다.
해외 시장의 경우 2006년 인도시장에 현대차와 동반 진출, 2007년부터 차체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내년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나 해외에서 모두 현대차 그룹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아 실적은 현대차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투자 포인트:
1) 현대차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현대차의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0억원, 88억원으로 전년대비 33%, 1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는
i) 상반기 인도법인으로의 설비 및 금형 매출과 인도 다임러트럭으로의 금형 매출이 96억원 발생한데다,
ii) 인도법인향 매출은 기존 차체부품들 대비 수익성이 높아 영업이익률 개선에 보탬이 됐고,
iii) 국내에서 아반테, 액센트, 벨로스터 등 신형 차종에 대한 매출이 올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2) 현대차그룹의 해외 현지공장 확장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인도와 브라질에서 현대차와 동반 진출한 효과가 내년과 내후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인도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거점중 하나로 동사의 인도법인(생산능력 53만대)은 현재 i10, i20, 이온, 상트로, 액센트 등의 차체부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75억원, 55억원,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100억원, 50억원으로 예상되어 인도법인은 안정권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브라질의 경우 내년 현대차 브라질 공장 가동에 맞춰 연간 15만대 분량의 차체부품 납품 능력을 갖추게 된다.
엠에스오토텍 브라질 법인은 현대차의 독점적 파트너로서 2014년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차량경량화 부문에서 핫스탬핑 기술을 보유, 차별화된 경쟁력이 돋보인다.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와 고강도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성형공법인 핫스탬핑 기술은 국내에서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 이외에 동사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차량 경량화 추세에 맞춰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핫스탬핑은 철강재에 사용되는 공법으로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대비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 핫스탬핑 관련 매출은 90억원 이상, 2013년에는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전망: 12개월 forward EPS 기준 PER은 3.6배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차 의존도가 높은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나 현대차가 사상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시점에서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해외공장 동반 진출, 핫스탬핑 기술력 보유 등은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에 따른 플라스틱 부품 비중 증가로 성장 지속 전망
기업 개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Nylon, PBT, PET, PC Alloy, 복합 PP 등)의 일종인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금속의 강도와 폴리머의 가벼움이라는 장점을 모두 보유해 자동차 부품소재(엔진 주변 및 외장에 주로 사용)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사는 고기능성 폴리머 가운데 PA(Poly Amide, nylon과 유사) 기반 계열을 주로 생산하며, 2010년 기준 국내 PA 시장규모는 약 5,100억원으로 추산된다.
바스프, 듀폰, 로이아 등의 외국계 회사들이 대부분 (약 65%)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PA 시장에서 동사의 M/S는 약 11% 수준으로 추정된다.
2011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06억(+24.9% YoY), 20억원(-29.6% YoY)을 기록했다.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원자재(석유화학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체들에 대한 판매가 인상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3분기말 경부터 판가인상 협상분이 반영됨에 따라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7% 후반대 수준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투자 포인트:
1) 냉각순환장치인 Radiator Tank에 적용되는 내염화칼슘 소재의 판매가 올해 하반기부터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일부 북유럽 등 한대기후 지역 수출차량에만 적용됐던 내염화칼슘소재가 올해 7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에도 적용되었다.
내염화칼슘 소재의 경우 타 고기능성 폴리머 대비 수익성이 높으며, 연 80~1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반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설비 증설완료로 생산 Capa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지난해 약 3만톤/연간 (매출 기준 약 8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Capa는 경기도 화성에 신공장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6.15만톤/연간(매출 기준 약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전체 자동차 중량에서 플라스틱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미만으로 유럽의 25% 수준에 비해 낮기 때문에 향후 현대/기아차의 플라스틱 부품 확대 적용에 따른 수요 증가로 Capa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3) 국내 고기능성 폴리머 시장내 M/S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07년 7% 수준의 M/S는 2010년 기준 약 11%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GM대우가 신규 거래처로 편입됐으며, 현대/기아차의 내염화칼슘 소재 적용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M/S 비중은 내년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전망: 올해 예상 EPS 기준 PER은 6.5배, 내년 기준으로는 3.7배에 불과하다.
1)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 Capa 증설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3) 4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되는 점을 감안할 경우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다.
IT 소재 수요 감소로 올해 수익성은 하락할 전망
알루미늄 압출 전문 업체로 생산 품목은
1) 창호 커튼월 등의 건축용재,
2) 고속철도 알루미늄 차체 및 자동차 부품(향후 자동차 경량화 시대 도래에 따른 수혜 전망),
3) LCD, LED 경량 Frame 및 LED Bar 등의 IT 재료부문
건축 부문의 과도한 경쟁 및 건설업계 침체 지속으로 건축 용재의 경우 수익성이 매우 저조한 수준인데, 동사는 올해 건축 용재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하락
Display 산업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올해 IT 재료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의 70% 수준으로 급감할 전망,
단 삼성전자에만 의지했던 매출처가 LG디스플레이와 일본 (파나소닉, 샤프)으로 확대된 것은 중장기적으론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
2013년 이후에는
1) 선박 경량화에 따른 수혜,
2) 자동차 경량화에 따른 수혜,
3) 베트남 알루미늄 제련공장 건립(2015년 경 예상) 등의
굵직한 이벤트가 차례로 발생해 실적이 레벨업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
TV산업 부진으로 올해 실적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
가전, 디스플레이, 자동차 및 정보통신용 금형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Mold, Press 및 정밀부품용 금형을 모두 생산
삼성그룹 관련 매출이 약 60%(30%가 TV관련), 약 25%가 자동차 관련 매출
전방산업인 TV산업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부문 매출 확대 기대
2010년 천안공장, 2011년 장성공장이 완공됐고, 노후 설비 교체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연매출 3,000억원이 가능한 생산 능력을 보유할 전망
현재 현대/기아차의 헤드램프 금형 납품 중이며, 현대모비스의 자체 생산 비율 확대 본격화(동사가 현대모비스 금형 독점공급 업체)로 향후 수혜 전망
2011년 가이던스 기준 PER은 5.5배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에 있으나 전방산업인 TV 판매(특히 삼성) 추이 확인 필요
신제품 PIR 출시로 내년 성장 기대
가교발포폴리올레핀 제조업체로 일본 Sekisui가 지분의 51%를 보유
주요제품으로는 아티론(건축 내장재), 에피론(자동차 내장재), 필미(일반 내장재) 등이 있으며, 제품별 매출비중은 아티론 35%, 에피론 25%, 필미 40%로 추정
에피론의 경우 폴리올레핀을 사용한 국내 유일의 자동차 내장재이나 우레탄이 폴리올레핀을 대체하면서 그 비중은 향후 축소될 것으로 예상
자동차, 핸드폰 등 전방산업의 호조로 에피론과 필미가 성장을 주도하며 올해 매출 1,080억원(+11% YoY), 영업이익률 8%대에 근접할 전망
올해 출시한 PIR(Poly Isocyanurate)은 단열재로 쓰이는 건축 내장재로 레드오션 시장이나 인지도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건설, 자동차, 전기전자 등 전방산업이 다변화되어 있고, 필미의 경우 생활용품에 주로 쓰여 경기에 둔감. 2012년 추정 EPS 기준 PER 6.1배로 하락 리스크 제한적
내년부터 신규 아이템 매출 본격화 기대
자동차 공조장치 핵심부품 제조업체로 Actuator(차량 내 온도 전환 부품), Clutch-Coil(차량 에어컨 콤프레셔 구동 부품), Control Head(에어컨/히터 작동 장치)가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
주력 제품 이외에도 신규 아이템으로 PTC Heater(디젤 및 전기차 난방 장치)와 EPB(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Headlamp Actuator(헤드램프 각도 및 조광량 조절 부품) 등의 센서제품이 있으며,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 발생 전망
기존 제품 및 신규 제품 판매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40억원(+13% YoY), 66억원(+77% YoY)으로 전망
현대모비스에 직접 납품하는 센서제품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에는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률 6%대 진입 가능할 전망.
2012년 추정 EPS 기준 PER은 7.9배로 실적개선 기대감 일부 반영. 조정시 매수 전략 유효
전방산업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업체로 사출성형기가 전체 매출의 93% 이상을 차지하며, 유압식 사출성형기에 주력.
주요 판매처가 대기업의 1·2차 벤더인 만큼 전방산업 업황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점이 특징
전체 매출의 40% 이상이 자동차, 이동통신(핸드셋)과 연관. 전방산업 호조로 올해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
상반기 실적과 경쟁사인 선우중공업의 퇴출(연간 매출 400억원)로 인한 반사 이익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0억원(+36% YoY), 145억원(+80% YoY)으로 추정.
내년 매출도 안정적인 성장세(+10% YoY)를 이어갈 전망
2011년 추정 EPS 기준 PER은 4.3배, 2012년 EPS 기준 PER은 3.6배에 불과해 절대적 저평가 상태
자회사의 알루미늄 실린더블록으로 차량 경량화 주도
실린더라이너 및 피스톤링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70% 유지
자회사 Y&T파워텍을 통해 알루미늄 실린더블록을 국내 최초로 개발, 현대/기아차에 독점 납품하고 있어 차량 경량화의 실질적인 수혜가 가능할 전망.
최근 출시되는 현대/기아차 주력 모델 신차에 동사의 제품 100% 탑재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287억원(+18% YoY), 영업손실 2억원(적전), 순이익은 58억원(-11% YoY) 시현. 현재 가동률은 약 80% 수준으로 생산이 거의 정상화된 것으로 추정
올해 실적은 매출액 2,60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파업 및 고정비 부담 지속 등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
자동차 엔진 핵심 부품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 및 시총을 상회하는 자산가치는 매력적.
생산이 완전 정상화되는 4분기 및 내년 실적 개선을 확인 후 접근할 필요
현대자동차의 실적 호조세로 올해 동반 성장이 가능할 전망
자동차 패널류의 자체 부품 및 금형을 제작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생산물량 100%를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패널류 관련 현대차 내 점유율은 10% 수준으로 자체 추정
현대자동차의 판매 호조세로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89억원(+22% YoY) 및 82억원(+21.8% YoY)을 기록할 전망
현대차 북경 3공장 관련 현지 동반 진출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
내년에도 현대자동차의 신규 산타페에 패널류를 납품하기로 되어 있어 산타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실적은 더욱 성장할 전망
마그네슘 합금을 이용한 배터리 케이스 등 차량 경량화 관련 R&D를 지속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매출에 기여한 바는 극히 미미한 편임
자료출처 : 한국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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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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