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곤지암.곤지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4일 오후 6시 동원대학 효암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홍종명 광주시총무국장, 김진구 광주시의원, 이상규 실촌읍장, 구경희(조억동시장 부인)여사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시여성합창단에서 축가를 불러 회장 이취임식을 빛냈다.
곤지암라이온스 4대 회장인 권이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클럽은 창립한 지 4년 만에 라이온스 건물과 부지를 마련하였으며, 사자상도 역시 곤지암에 건립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회원 모두의 단결된 힘이었다. 앞으로도 곤지암 라이온으로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이 되겠다”며 감사와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여성클럽인 곤지라이온스 초대 회장을 맡은 박종늠 회장도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년동안 여성 라이온스 클럽 회장으로 일하면서 이 자리가 어떤 권위와 명예의 자리가 아닌 봉사의 자리, 그리고 그 봉사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 머슴처럼 묵묵히 일하는 자리였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더 열성적인 회원으로 더 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곤지암클럽 5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복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너무나 부족한 저로서는 회장이라는 직함이 영공보다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회원 모두의 따뜻하고 참된 사랑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여 ‘우리는 참된 마음으로 봉사한다’는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과 참된 봉사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곤지클럽 2대회장으로 취임한 이수현 신임회장도 “제 임기동안 ‘그늘진 곳에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봉사를 하고자 한다. 아직도 우리의 가까운 주변에는 따뜻한 손길과 온정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으로 소외되고 상처받고 있다. 이런 이웃들에게 우리 곤지라이온스클럽이 적극적이고 뜨거운 가슴과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사랑과 인간애의 회복으로 거듭나는 작은 감동의 지역 봉사가 되기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유재석 총재는 이날 곤지암.곤지라이온스 회장 이취임식 치사를 통해 “미국의 저명한 학자 데일 카네기는 자기일에 만족하는 사람만이 자기 일에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비록 봉사의 길이 쉽지않고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앞장 선다면 봉사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보람을 찾아 이보다 더 큰 즐거움은 없으리라 생각된다”며 회원모두가 88세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에서 봉사는 전도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에서는 곤지암고등학교 레오들에게 장학금 전달식과 신임회원 입회식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만찬을 통해 회원들은 이웃 라이온들과 함께 교제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