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추억의 흐미한 그림자와 순수함이 묻어나는 사랑 또 약갼 유치스럼, 그러면서도 희생적 사랑의 모습 그런내용이 주된것 같아요 탄42회는 전반부에 추억이 많았겠지요 광제가 이야기하듯이 1,2편은 추억이 어렸겠지요 그러나 1,2편은 시청자들의 아련한 추억을 재생하여 동일시 하는효과로 많은 시청율을 높혔겠지요 그러면서 중반에 불륜 그리고 여주인공의 애닯은 사랑 ,뺏기지않으려는 사랑들 거짓과 음모 등이 더 흥미를 더해갔지요 극본을 쓴 김은희등이 이런 인간의 사랑, 욕망과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 를 배경으로 진지하게 이끌고간것 같아요 특히 주연인 최지우,배용준의 리얼한 연기 조연들의 훌륭한 연기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앗아가기 충분했죠 일본 여인에들이 광분하는 또 현지 체험이라든지 이것은 그동안 지나친 개인주의에서 오는 반감으로 유진이와(극중)준상이의 아름답고 희생적 그리고 상혁이의 조건없는 사랑 등이 일본인의 실용주의적이고 경제적 사고를 가진 사회적배경에 그리움과 동경을 불러일으켰을것입니다. 그런 일본인들을 보며 우리도 그와 같은 우를 범하지않도록 사회가 따뜻하게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야기의 절정에 다다르며 주인공이 맹인이 되고 끝까지 맑은 영혼을 갖은 유진의 사랑 준상의 운명적 사랑을 끝맺음없이 처리한것은 시시하기보다는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는 작가의 테크닉이 좋았어요 후편을 내도 인기 절정이겠지요? 어쨋든 인생을 여러분보다 더 오래산 나는 그 영화가 준상 어어니 상혁아버지,유진 어머니의 일생이 묘사된 내용은 한 인간사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반성 회한등이 다가와 큰 의미가 있었지요 이루지 못하는 사랑을 보며 속물같이 눈시울이 붉어지는 나를 볼때 "아! 나도 늙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42회 여러분 인제 세상이 변했습니다.
우리 모두ㅡ아름다운 삶을 영위합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사랑하시고요---
첫댓글겨울연가가 시작된지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본방송과 해마다 TV에서 재방, 케이블에서방영 했던 것을 여러번 보아도 질리지 않더군요..짬을내셔서 긴시간의 드라마를 보시고 이렇게 독후감까지 써주셨네요..^^* 준상 어머니의 독선적인 이기심에 두 연인이 아파하고 갈등을 빚어냈지만 드라마이니 그렇게 엮어질
여러번 보게 되니 혼돈속에 엮어지는 내용보단 첫사랑이 시작된 즐거운 어릴적 이야기인 1-2부가 젤 생각이 납니다 특히 방송실에서 점심시간에 유진이가 아바의 댄싱퀸을 틀어놓고 개그스럽게 춤을추는 모습을 준상이 엿보는 장면 남이섬 의 설경에서 준상과 유진이 눈싸움하는 장면 흐르던음악이 기억에 남아요.
첫댓글 겨울연가가 시작된지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본방송과 해마다 TV에서 재방, 케이블에서방영 했던 것을 여러번 보아도 질리지 않더군요..짬을내셔서 긴시간의 드라마를 보시고 이렇게 독후감까지 써주셨네요..^^* 준상 어머니의 독선적인 이기심에 두 연인이 아파하고 갈등을 빚어냈지만 드라마이니 그렇게 엮어질
수 밖에 없는것임을 알게됩니다..일본 과 한국은 그동안 서로 배타적이었지만 일본 중년여성들 마음을 사로 잡은것은 시대적 공감대를 이룬 잊을수 없는 첫사랑의 향수를 얻어냄으로써 더욱 가까워질수 있었다고 봅니다.눈시울 붉어질 수 있는 선생님의 감성을 높게사고 싶네요~
여러번 보게 되니 혼돈속에 엮어지는 내용보단 첫사랑이 시작된 즐거운 어릴적 이야기인 1-2부가 젤 생각이 납니다 특히 방송실에서 점심시간에 유진이가 아바의 댄싱퀸을 틀어놓고 개그스럽게 춤을추는 모습을 준상이 엿보는 장면 남이섬 의 설경에서 준상과 유진이 눈싸움하는 장면 흐르던음악이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