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006dd7;"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006dd7;"><b>♠ [<b>寸評</b>] 정근식위원장 조사개시 기자회견</b></span></b></span></p><p> </p><p>지난 27일 진실화해위원회대회의실에서 KBS를 비롯한 각 언론사를 동원하여 조사개시를 시작하였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p><p>코로나예방을 이유로 유족회와 관련단체들은 入場도 하지 못한 채 會見場 밖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p><p> </p><p>위원장은 序頭에서부터 형제복지원사건을 꺼내들고 인권침해사건이 몇십 년 만에 조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抱負를 밝혔다.</p><p>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한국전쟁민간인학살문제는 단 한마디도 言及되지 않았으며 기자들마저도 質問도 하지않았다.</p><p> </p><p>진실과화해를위한기본정리법의 진실규명의 범위에 제3항과 제 4항이 明示되어있다.</p><p> </p><p>(3항)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민간인 집단 사망·상해·실종사건</p><p>(4항)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헌정질서 파괴행위 등 위법 또는 현저히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인하여 발생한 사망·상해·실종사건, 그 밖에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건</p><p> </p><p>그럼에도 정근식위원장은 당일저녁 kbs1tv 9시 뉴스에 出演하여 이소정 앵커와 對談하면서 인권침해사건만 언급하고 한국전쟁민간인학살사건에 대해서는 一言半句의 언급도 하지않았으며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의 正體性과 비전을 제시하지못한회견이었다.</p><p>KBS 저녁9시뉴스는 골든타임이다. 유족들이 가장 많이 보는 時間帶이며 뉴스프로그램이다.</p><p> </p><p>왜? 무엇 때문에 민간인학살문제를 擧論하지 않았을까? 알 길이 없다.</p><p> </p><p>오늘 낮 11시경에 釜山(조카집에서依託)에 살고 계시는 96세의 이종금 할머니한테서 사무국으로 전화가 걸려왔다.</p><p>KBS뉴스를 보았는데 민간인학살문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 조사를 하지 않느냐는 물음이었다. 답변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p><p>할머니는 한국전쟁시 新婚으로 巨濟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親庭 가족들과이 沒殺 당하였고 남편도 虐殺 당하였고 평생</p><p>靑孀寡婦로 節槪를지키며 살아오신분이다. 1기위원회에 신청을 하지 못하여 부산상임대표께서 직접방문하여 申請書를</p><p>작성하여 釜山市 모시고 가셔서 接受 시킨 분이다.</p><p> </p><p>또한 민간인학살신청건수가 人權侵害나 기타사건에 비해 壓倒的으로 많다. 그리고 현재도 매일매일 신청이 각 지역에서 접수되고 있으며 아직도 진실화해위원회가 무슨 機構인지 모르는 유족이 許多한 실정이다.</p><p> </p><p>또한 신고를 하게 되면 不利益을 당할 수 있다는 不安을 느끼고 있는 유족들에게 公營放送을 통해 민간인학살신청을 하여도 不利益을 당하지 않는다는 단 한마디의 言及만 하였어도 狀況은 바뀌어졌을 것이다. 민간인학살신청 弘報를 하기위한 絶好의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 셈이다. 무늬만 독립기구이고 內實은 청와대나 행정안전부의 눈치를 살피는 기구가 되어서는않될것이다.</p><p> </p><p>유족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요구하고 있다.</p><p> </p><p>진실화해위원회는 70여년의 시간이 흘러갔으며 申請숫자가 가장 많고 피해규모가 엄청난 민간인학살문제를 포스트에 올려 조사순위를 제일 먼저 開始해야 옳다고 믿고 있다.</p><p> </p><p>유족회는 1960년에 創立되었으며 彈壓과 監視를 받아온 세월이 70여 년이 되었다. 모진 風塵세월을 죽어서는 않된다는의지</p><p>하나로 유족들은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p><p>사회와 주변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며 中斷된 過去事復元을 위한 입법투쟁을 十數 년간 展開해오면서 진실화해위원회가 문을 열게 되었다.</p><p>功致辭를 하고 대접을 받자는게 아니다. 눈치를 살피고 忽待를 받으려고 신청하는 게 아니다. 진실화해위원회의 公平正大한</p><p>조사를 원하고 있을 따름이다.</p><p> </p><p>우리는 생생하게 記憶하고 있다.</p><p> </p><p>진실화해위원회 出帆 첫날 오전 9시정각 정근식위원장은 民願室에 출근하여 형제복지원 신청자와 악수하면서 신청서를 직접 접수를 받는 場面을 전국의 유족들이 방송을 통하여 目擊하였다. 특정사건에 傍点을 두고 執着하고 있음을 알수있었다.</p><p>바로 이러한 愼重하지못한 행동들이 露出됨으로 偏向性문제가 유족들로부터 强度높게 提起되고 있는 것이다.</p><p> </p><p>무엇 때문일까?</p><p> </p><p>국회 때문인가 아니면 청와대 때문인가</p><p>疑懼心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고 있다.</p><p>이념과 사상(빨갱이)으로 몰아 죽임을 당한 백만 유족들을 忌避하는 것인가.</p><p>朱紅色 글씨를 지워내고 올가미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백만 유족들의 아픔을 알고 있는가</p><p>세월이 흘러 늙고병들고 죽어가기만을 기다리고있는가</p><p> </p><p>바라옵건데</p><p> </p><p>결코 舞臺 뒷전에서 숨죽이며 卑屈한 조사는받지 않을 것이다.</p><p>우리 민간인학살신청인들은 祖父母兄弟의 죽음의 眞實을 떳떳하게 조사를 받고 堂堂하게 국가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p><p> </p><p>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것은 眞正 진실화해위원회 構成員 모두가 하나되어 민간인학살문제를 正面으로 浮刻시켜 근현대사의 記錄으로 올바르게 남겼으면 하는 바람이다.</p><p> </p><p><b><span data-ke-size="size18">2021년 5월 29일</span></b></p><p><b><span data-ke-size="size18">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span></b></p><p><b><span data-ke-size="size18">사무국 일동</span></b></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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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존재의 집착은 인간의 가장 어리석은 착각을 하게되고 그로 인하여 시야가 좁아지므로 인하여 주위의 겉 모습만보게되니 잘못된 판단을 하게하는 무리들의 속성을 보지 못하는 과오가 양산되여 자신에 의지와는 상관없는 성급한 인식의 행동에 대하여는 추후 무한책임을 지고가야 할 것이다
첫댓글 민간인학살문제는 정면으로 돌파하여 진실을 규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뒤로 숨겨놓고 하는둥마는둥 얼렁뚱땅 시간만보내자는 얄팍한방법은
진실규명의 암덩어리가될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유족은 숨을 거두어가고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가 민간인학살문제를 맨먼저 타이틀을 주안점을두고 다른사건과형평성있게 조사하여합니다.
주객이전도되어서는 않됩니다.
바로잡아주기바랍니다
과거사정리 준비에 공정성과 기준은 있습니까?
1950년 6,25전쟁중에 이승만정권이 경찰과 군대를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저지른 국가범죄인 보도연맹원 30만~100여만명의 학살사건은 정치꾼들이 정권을 유지하기위한 악질적인 수단으로 진실을 왜곡하여 [빨갱이 사건]으로 몰아부치고 후세대 국민들에게 교육시켜
진실을 모르는 대다수 국민들의 머리속에는 보도연맹원 학살사건은 [빨갱이사건]으로 치부되는 천덕꾸러기 사건인데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 진실규명조사의
1순위로 조사테이불에 올리기가 싫었겠지요
그들은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건들을 앞세워 자신들의 '존재감'을 높이고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는것이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특권자들의 굿판이 되는 진실화해위원회가 돼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하루종일 유족들의 기자회견내용에대한 전화문의가 빗발쳤습니다.
딥변드리기가 죄송하고 송구스러웠습니다
세월이 흘러 늙고 병들어가는것도 서러운데
조사위원회까지 차별대우한다는것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었습니다.
자신에 존재의 집착은 인간의 가장 어리석은 착각을 하게되고 그로 인하여 시야가 좁아지므로 인하여 주위의 겉 모습만보게되니 잘못된 판단을 하게하는 무리들의 속성을 보지 못하는 과오가 양산되여 자신에 의지와는 상관없는 성급한 인식의 행동에 대하여는 추후 무한책임을 지고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