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리브입니다
문학과 예술 4편으로
김환기님 작품세계로 빠져 봅시다
무식하게 찍어온 사진들을
방구석 미술관에서 감상해 보세요
♡ 호암미술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이
십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천2백여 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개관하다
수려한 자연경관 속의 호암미술관은
전통 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전통 정원 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2층 라운지에는 휴식 공간도 있답니다
천사대교를 건너가면 기좌도(안좌도)
♡수화 김환기(1,913~1,974년)는
전라남도 신안군 기좌도(안좌도) 출생
1,933~ 도쿄 니혼대학 예술과 미술부
1,947~ 1,953 신사실파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이중섭, 백영수)
1,950~ 한국정서 자연(산, 강, 달)
1,956~ 파리시대 달항아리
1,963~ 뉴욕시대 점, 선, 면 전면점화 추상으로 유명하다
김환기는
천석지기 섬소유인 갑부의 아들로
소작인들에게 빚문서(500석) 돌려주고
유산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지다
% "니는 유산 같은 것은 싫다.
내 힘으로 벌어서 살지"
김향안 에세이 "월하의 마음"중에서
특히 달항아리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화가로
1,930년도에 도쿄 니혼 대학에
그 당시로서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달항아리나 목가구를 하나씩 짊어지고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 들어왔답니다
달항아리는 김환기의 최애품
% 달처럼 둥근 항아리를 모으다가
그것들이 수년 전에 다 없어지고 말았다.
이제 다시 모을 정력도 경제력도 없지만
심심함 때면 무심코 빼어든
도록 속에는 체념해 버렸던
무수한 항아리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똑 고향이 그립듯이 그런 생각에 젖는다.
항아리만을 그리다가 달로 옮겨진 것은 그 형태가 항아리처럼
둥근 달이어서 그렌지도 모르고
표한 그 배용이 은은한 것이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불란서 사람들 말에 '달 같은 바보'라는 말이 있다.
태양처럼 찬란한 마음율 가져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내 마음은 항상 뜨거운 것을
잃지 않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둥근달과 항아리 J, 한국일보!,
1,963년 1월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는
김환기 예술이 일관되게 성찰하고 추구한 화두랍니다
"김환기.. 작품 이름은 가든입니다
관심이 많은데요.
6백만 홍콩달러(8억 5천1백만 원)부터 출발하겠습니다"
(경매 사진다운받음)
1 제1전시관
한국, 일본, 파리에서 작품활동한 시기로
우리 산천과 달, 구름 등 자연의 모습을
서정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백자항아리 등 전통기물의 격조와 아름다움을 발견해 민족정서를 일깨웠으며 감동적인 작품세계로 남겼답니다
작품명을 유추하고
확인하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영원의 노래 시리즈
김환기 화백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추상화 화가로
1,956년 파리로 떠난 김 화백은
푸른 빛깔이 주조를 이루는
한국의 자연을 주제로
새로운 예술적 발견을 계속 시도했답니다
이때만 해도 두텁게 칠했답니다
♡여름달밤
♡학 구성-길조 (날으는 새)
Flying Birds
♡정원(1,957년)
♡영원의 노래(Song of Eternity)
♡하늘(Sky)
♡항아리 Jars
% 11월 27일
C형에게
내 예술은 하나 변하지가 않았소
여전히 항아리 휴 그리고 있는데
이러다간 종생 항아리 귀신만 될 것
같소.
여기 와서 느낀 것은 시정신이오.
예술에는 노래가 담겨야 할 것 같소.
거장들의 작품에는
모두가 강력한 노래가 있구려.
지금까지 내가 부르턴 노래가
무엇이었다는 것율
나는 여기와서 구체적으로 알게 된것 같소.
밝은 태양을 파리에 와서 알아진 셈.
(중략)
파리에 와서 정말 바쁘기만하오.
하루 10시간에서 15시간을 일을 하고 있소.
그러잖고는 당해넬 수가 없구려
그러기에 친구들에게 편지도 못쓰고
말공부도 못하고 있소....
[파리용신] 중에서,
r현대문학], 1,957년 1월호.
하루 10~15시간 고뇌하며
그림을 그린 작가를 생각해 보며
할 말을 잊도다
♡영원의 노래
꿈꾸는 듯한
루돌프 사슴 이미지는 김환기 자신
♡항아리와 여인(Jar and Woman)
♡백자대호 (Moon Jar) 조선
Joscon Dynasty,
late 17th century- carly 18th century
Private collection
큰 달항아리 만드는 법
2개의 사발로 만들어
붙여 굽는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다
% 이조 항아리
지평선 위에 항아리가 둥그렇게
앉아있다.
굽이 줍다 못해 둥실 떠 있다.
똑
닭이 알을 낳듯이
사람의 손에서 쏙 빠진 항아리다.
동근 하늘과 둥근 항아리와
푸른 하늘과 원 항아리와
문림없는 한쌍이다.
[그림에 부치는 시J 중에서,
[신천지J, 1949년 2월호
아~~그래서 달을 파랗게 그리셨나
♡항아리와 매화
♡여인들과 항아리(1,950)
가장 큰 사이즈 가로 6미터인 벽화로
분할하여 구획된 곳에
사슴, 여인, 도자기 등을 단순화시키다
유일하게 사인 없으며
도도한 자신을 사슴으로 표현
♡달빛교항곡
(La lune-Symphonieen blanc)
% 내가 섬사람이라.
어렸을 때
육지를 그리워해서
큰 배가 지나갈 때
가슴이 울링울링해서
늘 목을 빼고 봤다네~
키가 큰 이유(약 180cm)랍니다
자신이 키가 커서 보는 위치가 좀 높다
♡모란, 고목과 항아리
(Peony, Old Tree, and a Jar)
♡달과 매화(The Moon and Plum Blossoms)
♡판잣집
청계천 판잣집을 모던하게 표현
이렇게 깔끔하고 조용하면
살고 싶은 판잣집이네요 ㅋㅋㅋ
♡뱃놀이
예전이라 지금이나 유원지에서
노는 풍경이 비슷하네요
♡부처
♡푸른 공간
♡산(Mountain)
♡산과 달
(Mountains and the Moon)
♡월광
한지를 녹여 붙인 듯한 질감의 그림
청금색이 유난히 띄이네
마리아나 예수님을 돋보이게 사용하던
청금색(?)~~ 아는 척하다 큰일 나죠
♡달밤의 화실, 1,958년
♡초가집
% 이런 것도 예술과 싸우는 것일까
1,951년 부산에서 살 때다.
생철지붕 믿 그것도 허리를 펄 수 없는 다락 속이었다.
이 다락 속에서 줄곧 일을 했었다.
삼복(=슈), 이 다락 속은 숨이 곽곽 막혔다.
한변은 복중에 일을 하다 말고
내 정신상태를 의심해 보았다.
미쳤다면 물라도 그 폭양이 직사하는
생철지봉 바로 믿에서,
그것도 허리마저 펼 수 없는 그런 다락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슨 급한 부탁도 아니요,
들고 나가 한 뒷박 쌀이나
소주 한 병으로 바폴 수 있는 그런 형편도 아니었다.
그저 그릴 수밖에 없었다.
그저 일울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달콤한 문학적인 것으로만 여겨왔던 예술과 싸운다는 말을
이 다락 속에서 다시 생각해 보았다.
[편편상J 중에서, [사상계J, 1961년 9원호
♡백자와 꽃
(White Porcelain and Flowers)
Oil on canvas
Private collction 1,949년
% 혼해진 마당에 백자 항아리가
구릅처럼 희다.
아내가 나무를 벤 덕택에 그 자태가 환하게 드러난 백자항아리다...
안으면 한아름이 펼필 넘고,
지면 한짐되는 백자 항아리.
구름도 희고, 웃도 희지만 아무튼 백자에서처럼
조선사람들의 '흰빛'에 대한 동경이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은 없으리라.
진실로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난 듯이
흐못해진 맘으로 나는 청시
하나를 따들고 방에 들어와 아랫목에
가만히 앉아 황혼을 기다려본다.
(산방기) 중에서 1,947년 10월 12일
♡꽃가게(Flower Shop)
♡달과 항아리(The Moon and Jar)
♡꽃( Flower)
1,930년 후반
조각보 느낌이 나는 작품
♡섬이야기(Island Sketch) 1,940
처음에는 달과 호류병이었던 것을
달항아리와 여인네로 수정한 작품이다
♡창(Windor)
김환기는 유달리 항아리를 사랑해
항아리를 닮은 달과 새, 나무 등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정서를
모더니즘에 접목하여 추상미술의 기반을 다져갔다
그는 선명한 민족정서를
세계인이 공감하는 정제된 화면과 색감으로 승화시켜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답니다
♡달과 나무(The Moon and Tree)
% 달/항아리
1,937년 4월 스물네 살의 청년 화가
김환기가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다.
그는 니혼대학교 미술과와
사설 미술연구소인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를 다니며
입체주의부터 초현실주의까지
당시 일본에 동시다발로 유입된 유럽미술사조들을 익히고,
귀국 후에 '자유미술가협회'회원으로
1,941년까지 전시에 참여하며 활동을 하다
이즈음 그는 전통문화 계승을 주창한 김용준, 이태준, 정지용 등과
긴밀한 교분을 나누며 고미술,
특히 달항아리에 홈맥 빠져들었고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미학적으로 동일시하며 추상작업의 근간을 다져간다
두 개의 단순한 원으로 만월 푸른 밤의 서정을 표현한
달과 나무(1,948년)는
그가 유영국, 이규상과 합께 결성한
신사실파의 창립 전에 발표한 작품으로, 한국적 추상을 향한
그의 여정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작품이랍니다
♡론도(Rondo) 1,938년
우리나라 최초의 추상작품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근대문화재로 지정 등록되다
"1938년 작품 <론도 Rondo>는
25세가 된 김환기가 고향에서
창작에몰두할때
음악에 맞춰 고갯짓하는 두 딸(5살
2살)과
유모 품에안긴막내를 스케치했다.
그모습을 바라보는 자신의 형체도
.
저도 이충렬님이 쓴 전기를 읽고서
<론도 Rondo> 작품 탄생의 배경과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manolin님이 보내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풍경(Landscape)
♡수림(Forest)
질감이 분명 캔버스의 유화인데
점점 사물이 단순하고
질감도 얕게 터치한 느낌으로
한지에 크레파스로 그린 착각이 든다
♡꽃과 시
기도(시) 서정주
저는 시방꼭 텅 비인 항아리 같기도하고,
또텅 비인 들녁 같기도 하옵니다
하늘이여 한동안 더 모진 광풍을 제 안에 두시든지,
나르는 몇 마리의 나비를 두시든지
반 물이 담긴 도가니와 같이 하시든지
마음대로 하옵소서
시방 제 속은 꼭많은 꽃과 향기들이 담겼다가
비어진 항아리와 같습니다
1,954년지음
서정주의 기도를 꽃과 표현하다
정물들이다
벽과 방바닥을 경계선으로
창문을 통해 보이는 나무와 새
청자와 백자로 좌우 균형을
딸들이 자신들의 집이었던 모습이라고
감탄했답니다
% 빠리에 가면 그전부터 생각해 왔던
거지만 되도록이면 거기서 오래오래
아니 가능하다면 영주하고 싶어.
그러나 나같은 마음 약한 예술가가
누구보다도 고국을 그리워할거야
그림에 부치는 시
金焕基散文集
知識產業社
김환기 에세이중 '아내에게 주는 편지
아내가 먼저 파리가 가서
파리서 활동하자고 했을 때
작가의 불확실한 마음을 표현한 글이다
산과 달 사슴, 매화 달항아리
민족성 자연을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고,
세계적이려면 한국적이어야 해"
내가 현재 작품 하는 게
세계에서 어떤 위치인가
궁금해~~작가님
"여기 와서 느낀 것은 시 정신이오. 예술에는 노래가 담겨야 할 것 같소." 김환기의 시정신의 발현인 것이다
% 나는 동양 사람이요,
한국 사람이다.
내가 아무리 비약하고 변모하더라도
내 이상의 것을 할 수 없다.
내 그림은 동양 사람의 그림이요,
철두철미 한국 사람의 그림일 수밖에 없다.
세계적이려면 가장 민족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예술이란 강렬한 민족의 노래인 것 같다. 나는 우리나라를 떠나 봄으로써
더 많은 우리 나라를 알았고
그것을 표현했으며 또 생각했다.
파리라는 국제경기장에 나서니
우리 하늘이 더육 역력히 보였고
우리의 노래가 강력히 들려왔다. 우리들은 우리의 것을 들고 나갈 수밖에 없었다.
우리 것이 아닌 그것은 틀림없이
모방 아니면 복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편편상중에서, 사상계J, 1961년 9월호
♡종로화랑
1,950년대를 거치며 달과 달항아리는 그의 작업에 중심이 되었고,
여기에 산, 구름, 새등
다양한 전통미술 속 모티브들이
다채로운 선과 색면의 구성으로 펼쳐지며
김환기의 전형적인 추상으로 자리 잡다
2 제2 전시관
뉴욕에서 작품활동 시기로
본격적인 전면점화라는 추상화로~~
작품명 유추하기 힘들다
작품명에 거의 300번까지 있답니다
액자 속에 있는 작품이라
사람들이 작품 속에 있는 느낌
♡하늘과 땅
하얀 줄은 여백을 의미한답니다
♡경매가 2위인 3-11-72 #220
♡산울림
♡경매가 5위인 12-V-70 #172
작품 속에 신호등 같은 점화들이 등장하다
종이죽으로 만든 백자
뉴욕생활이 어려운 환경이라
그림 크기도 작아지고
다양한 시도로 종이죽(파피에
마세, Papier Mache)과 신문지와 상품봉투 각종생활용품을 이용했답니다
자세히 보면 인쇄글자가 보이네요
♡Sunny Day1,963
합판에 유채
♡북서풍
♡남동풍
♡북동풍
여기서 북서풍 남동풍 북동풍인 것이
원래는 방위를 나타내다
♡새벽(1,964-1,965년)
캔버스에 유채
1,963년 제7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한국 대표로 참가해 명예상을 수상하다
(새벽과 새벽별 두 작품)
김환기는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예술세계를 재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새벽별 (Morning Star) 1,964년 캔버스에 유채
% 우리(한국)방은 괜찮았다.
그리고 내 그림도 나쁘지 않았다.
내 예술도 의미가 있다는 자신을 얻었다.
단지,
니는 시골(한국)에서 살았다는 것 밖에 없다.
1,963년 1월 김환기 에세이중
♡야상곡 (Nocturn) 1,964년
김환기, [10-VII-70 #185 1,970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시리즈]
비엔날레 참석을 계기로 뉴욕으로 건너가
11년간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재정적 후원을 받으며 뉴욕에 정착한다
여기서 김환기의 대표작인 전면점화
가 탄생하다
그러던 중 1970년 한국일보사 주최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 그 유명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작품을 출품하고 대상을 받다
서울대 교수과 홍대 학장이었던
명예와 자존심을 내려놓고
오직 작품을 위해 초보자 마음으로
미술대전에 참가했답니다
친구인 김광섭 시인이 보내준
저녁에 시에 영감을 얻고
작품을 완성했답니다
저녁에 ~~~ 김광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한국 현대미술 경매가 1위인 5-1V-71 #200 우주'
한국 미술품 거래사상 최고 경매가인 132억 경매 수수료 포함하면
160억 기록을 세운 '우주'(1,971년)
제일 비싼 작품서 인증샷
나 이런 사람입니다 ㅋㅋㅋ
https://youtu.be/EBQzMrr3fBw
유심초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김환기하면 김향안을 떼어 놀 수 없는 분이라 검색하다
♡김향안(변동림)이란
김환기의 성과 아호를 이름으로 받다
김환기의 예술가로서의 운명은
김향안(1,918-2,004년 문필가)과의 만남으로 완성되다
일본강점기와 한국전쟁을 함께 겪고
파리와 뉴욕에서 동고동락하며 김환기가 예술적 기질을 살려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실어준 예술적 동지이자 삶의 반려자이다.
두 사람은 1,944년 고희동의 주례,
근원 김용준이 살던 성북수향산방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다
김환기의 예술에 대한 신념과 도전 의지를 지켜주고 밀어준 수호신이다
평생 김환기의 예술적 안목을 지지하고 그의 취미와 생각과 신조를 존중해
지원한 덕분에
김환기는 자신의 예술세계와 창작에 몰입하다
김환기 사후에는 환기재단미술관을 설립해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영구보존 하는 등
두 사람은 삶과 죽음을 초월해 함께 하다
김향안은 재단과 미술관을 만들어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연구, 전시하고 세계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젊은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등
예술계의 뮤즈로서
많은 이들의 존경과 흠모를 받고 있다
열심히 미학을 공부해서
우리 같이 제자를 양성하자
생각하는 미술인을 받들자
(인터뷰사진내용 다운받음)
3 희원
호암정에서
3층석탑와 능수화
법연지의 연꽃
관음정
희원에 있는 공작과 다양한 모습의 불상
보화문
꽃담
다보탑과 불이문
미술관 본관의 아치형
(도슨트 해설과 그림 설명과 지식검색)참고
특히 %표시 글은 그대로 인용하여
한글 표기법이 다르게 표현되다
기억력의 오류와 이해력 부족으로
조금 틀린 곳이 있을수 있어요
댓글로 알려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호암 미술관은
오후 2시, 4시 도슨트과 함께
첫댓글
140여편의 후기로
찐팬들 가슴을 쫄깃하게 만드는
올리브님의 필력과 순발력에
경탄한 적 많았어요.
많은 자료와 작품 사진 담은 후기
여러 번 읽었어요.
'수향산방' 을 '수연산방' 으로
오타하신 것 같아요.
1938년 작품 <론도 Rondo>는
" 25세가 된 김환기가 고향에서 창작에 몰두할 때
음악에 맞춰 고갯짓하는 두 딸(5살. 2살)과
유모 품에 안긴 막내를 스케치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자신의 형체도 그렸다. "
저도 이충렬님이 쓴 전기를 읽고서
<론도 Rondo> 작품 탄생의 배경과 의미를 알게 되었지요.
올리브님이 자세히 올린 작품을 찬찬히 보노라니
" 스타일의 완성도가 예술.
환기 최고작은 우주 " 라는
평론가의 견해에 동의하게 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manolin님 이십니다
여러번 읽으면서 계속 수향산방으로 ~~
론도는 도슨트님 해설을 제가 착각하고 아는 척 했을것 같아요
관심있게 보고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행하세요
수연산방 찻집을 너무 다녔나봐요
대단하신 올리브님!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세세히는 안봤어도 자료가 어마어마하네요.
완벽한자료, 그동안 못받던 작품사진까지도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
마가렛트님!!!
앞이라 깨갱해야 되는데
찍어 온 사진 정리하다가
카페에 용감무쌍하게 올렸어요
문외한이지만 스스로 조금씩
눈 떠가는 중이라고 믿고 있답니다
격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지서 뵙길 바래요
문학과예술 코너에서 올리브 님의 후기
넘 좋네요.
지난 번 것은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은 몇 자 적어봅니다.
얼마나 손가락이 아프셨을까~사알짝 걱정도 되면서
그 정성에, 지극정성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생생하게 알려주려는 부지런함과 당당함이,
보통은 예술가와 그 작품을 보여주기만 하지
설명을 덧붙여 주는 친절함은 어렵지요.
그러나 늘 올리브 님은 아는 만큼 + 찾아보는 부지런함과 옮기기 + 글로 쓰기
그리고 내가 감동한 것에 알맞는 노래까지 + 보너스로 듬뿍 담아
우리들에게 전율할 수 있는 소식들로(메세지) 전달을 주려는 노력,
조금은 압니다. 늘 감사드려요~^^ 복 받으실 거여요~
그리고 연도 표기는 일일이 쉼표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김환기 생몰연도(1913~1974)처럼~~~
호암미술관의 전경과 후원, 그리고 김환기 님의 작품들과 이야기들까지
잘 보고 갑니다.
늘 건행하소서~^^
산마루님!!!
좀더 멋지게 글로 전달하고픈데~~~
아무튼 산마루님 덕분에
온 몸에 기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동 또 감듕~
작품에 감동하고 후기에
감동하고~
간만에 공부하느라 머레 쥐가 날뻔했네요.
수고했습니다.
볼그라스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그냥 그림과
김환기작가님 글이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많아서
편집했어요
저도 방콕하며 덕분에
머리에 쥐 한마리 키웠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김환기 화가의 회고전을 관람하므로써
보다 더 깊게 . 친밀하게 작품을 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꼼꼼하고 자세하게 자료를 찾아 완성도를 높힌 올리브님의 후기^^
수고 하셨습니다!!
'희원'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보여준 친절함 까지...
boly님!!!
예전에는 감성여행을 다녔다면
무쌤과 길벗님들 덕분에
공부하며 다니는 내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합니다
특히 boly님의 명품후기 보며~~~
호암미술관에서 전시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은 시간이 널널하여
드디어 멋진 희원에서 영화 한편(?)찍었답니다
리브♡
나 김환기 작품 다시 공부했네요^^
이젠 사진도 수준급!
검색앱을 깔아서인지 미술사가 되려구 열공중??
한가지 몰두하는건 청춘으로 사는 지름길이지요^^
수고하셨어요 ㅎㅎ
검색하며 공부하다가
김환기님의 인생의 맛에 빠졌답니다
김향안님 한테도ㅋㅋㅋ
자신을 다 내려 놓기 힘든데
~~~
사진과 글은
다 편집으로 모든것을 숨기고 있답니다
존경스러운 분들이 주변에 너무 많으네요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