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포토타임] 3년 만에 문 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 1000원
김성룡입력 2022. 12. 14. 09:24수정 2022. 12.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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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9:30 3년 만에 문 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 1000원 서울 시내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스케이트장 회차별(1시간)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때와 같은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은 유료다. 예매는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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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9:00 강원 삼척 동막리 야산에 산불... 현재 70% 진화중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4일 새벽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이 70%가량 진화됐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소방본부, 삼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9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산림 1㎞ 반경까지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나자 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50여대와 진화인력 516명을 투입하고 진화에 나섰다. 또 날이 밝아지면서 헬기 1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70%를 기록 중이다. 현재 불이난 인근에는 초속 4.8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8%다. 삼척시는 인근 주민 12명을 인근 동막5리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산림당국은 불로 현재까지 산림 3㏊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진 삼척시
사진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사진 삼척시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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