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부자되려는여시
원출처 : ㅉㅃ 굳건하게
(원글 삭제돼서 스크랩을 못함ㅠ
문제시 칼삭)
어찌저찌해서 몽룡이는 춘향이를 좋아하게 됐고
그 맘을 확신함
그래서 좋아한다고 고백하려고
춘향이한테 일찍 들어오라고 하고
(둘은 어찌저찌해서 같이 사는 중임)
진수성찬 차리는 중
꽃 꽂으려다가
느끼해서 돈으로 교체
근데 춘향이가 안 옴
채린누나(몽룡이의 오래된 첫사랑이자 훼방꾼ㅎ)가 회식 중인데
춘향이 취했다고 데리러 오라고 함
데리러 옴
"춘향이 없잖아"
"화장실 갔나봐"
(이미 몽룡이가 춘향이 좋아한다고 채린누나한테 말했는데
ㄴㄴ 닌 나밖에 없음 그것은 동정이라고 정신승리 상태라
화장실에서 춘향이한테 몽룡이가 너한테 가도 받아주지말라며
몽룡이가 만약 널 좋아한다고 말해도 그것은 구라고
너한테 미안한게 많아 어거지로 좋아할거라고 나한테 그랬다며
몽룡이는 나 밖에 없다며 거짓말로 조져놓고 온 상태👆)
짜증..
몽룡이가 떨어뜨린 척
두둥 문제의 팬던트 등장
"어머~ 이거 채린이 사진이잖아 채린이 애인이에요? ^^ "
엥? 이 팬던트 돌려준지가 언젠데 나한테서 떨어지노 ;;
"이거 제가 얘한테 선물한거예요
중학교때 선물한건데 아직 가지고 있네요 대단하죠?^^
그때부터 쭉 저만! 좋아해줬거든여"
"이런거 흘리고 다니면 어떡해
너한테 젤~ 소중한거잖아"
첫사랑이기 이전에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누나 동료들 앞이라
뭐라 말도 못하는 중
쨍그랑
(춘향이는 팬던트 이미 채린누나한테 돌려준줄 알고 있는 상태 ㅇㅇ
그게 사실인데 몽룡이가 춘향이한테 구라친것처럼 되버림)
개실망 ;;
(뒤에 있는 변학도 아저씨랑 채린누나랑 짜고친거임)
ㅎ
ㅎㅎ
"몽룡아 앉아~^^"
됐고 이거나 다시 가져가셈
춘향이 화나서 집 가는 중
몽룡이 잡으러 감
" 지금 이 상황.."
"변명하지마"
"정말 타이밍 그지같은데! 나 너 좋아해"
"그래? 그래라~ 근데 어쩌냐 난 너 안 좋아하는데"
마상..
변학도 아저씨 등장
이러고 9화 끝
서로 좋아하는데 지들만 몰라...
과연 춘향이랑 몽롱이는 어떻게 될까요? (급 마무리)
첫댓글 아직도 기억나는 씬 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쩌냐.. 난 너 안좋아하는데
잼따 다시봐돜ㅋㅋ
진심 패션 암흑기 ㅎㅎ ㅜㅜ
기억난닼ㅋㅋㅋㅋㅋㅋㅋ
재희 잘생겼네... 그땐 진짜 머 저딴놈이 몽룡이야..! 했는데
와 춘향이 패딩ㅋㅋㅋㅋㅋㅋ저런 패딩 유행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몽룡이가 언제 경상도 사투리를 썼는데요 ㅋㅋㅋㅋㅋㅌ
아시바 밥도 차렷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지금보면 변학도랑 채린누나 어른들이 애들 사랑에 껴서 ㅈㄴ 주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 쟤네 갓 고등학교 졸업했다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그러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변학도 몇살이더라??? 아저씨라고 부른거 보면 최소 직장인인데 진심...ㅠ ㅋㅋㅋㅋㅋ
아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바 ㅋㅋㅋㅋㅋㅋ
개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엘베 쫓아가고 닫힐 때 노래가 쩌는데 ㅠ
아 저때 재희 연기 존잘이었어 지금 어디서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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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기의 사랑이다
진짜 다 별론데 진짜 재밌었어 ㅋㅋㅋㅋ
클리셰범벅 뻔한 내용인데 이렇게 재미있을수있나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는데 재밌고 고백하는거 설레기까지 하네.....
애기들 사랑에 껴들지 마세요 아줌마아저씨ㅡㅡ
하 진짜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