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유한양해롱해롱
1. 2004년 <파리의 연인>
명실상부 로코계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드라마
김은숙이 지금의 김은숙이 아니었으며
이 작품을 시작으로 프라하의 연인, 연인까지 연인3부작응 완성시킴
원래 한기주 역에는 배용준, 이정재, 이서진 등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모두 고사했고
강태영 역에는 김희선이 내정되었다가 스케쥴 문제로 고사하면서 최종적으로 박신양 김정은이 맡게됨
두 배우의 찰떡 케미가 돋보였으며 특히 박신양의 패션(넥타이)과 돼지 저금통, 애기야 가자, 문이 열리네요~ 등등 온갖 유행어와 유행 아이템을 양산해냄
시청률 50프로에 육박하며 지금봐도 재밌는 로코
그리고 유명했던 OST
동영상Jo Sung Mo (조성모) - 너의 곁으로파리의 연인 OST - 너의 곁으로www.youtube.com
지금도 전주만 나와도 모두가 아~ 할 정도
엄청난 인기였는데 아쉬운 점은 이 노래가 핫할 시기에
조성모가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거의 없어서
영상이 없다는 것 ㅜㅜ
대표곡은 이 노래지만 사실 파리의 연인에서 유명한 OST는 하나 더 있음
동영상너 하나만 - 조성모 (파리의연인)제목: 너 하나만 (드라마www.youtube.com
너의 곁으로 만큼음 아니지만 너 하나만 역시도
파리의 연인하면 생각나는 노래
(역시나 조성모가 부름)
2. 2005년 <쾌걸춘향>
아무도 성공할 거라고 생각 못했던 드라마 쾌걸춘향
첫방 시청률 14프로로 시작해서 마지막은 32프로를 돌파.
여주 남주였던 한채영 재희의 인지도나 유명도가 그리 높지 않았었고 제목 역시도 진입장벽이었을 정도..
특히 이 드라마를 통해 엄태웅(...)은 단숨에 기나긴 무명생활을 끝냈고 쾌걸춘향 직후에는 드라마 <부활>의 1인 2역을 펼치는 남주로 캐스팅되기까지....
(솔직히 쾌걸춘향에서도 여주 남주 섭남 섭녀 중에서 섭남이었던 엄태웅이 연기 제일 잘했음...)
이 드라마의 OST는
동영상izi - Emergency room, 이지 - 응급실, Music Camp 20050604izi - Emergency room, Music Camp(음악캠프), 279회, EP279, 2005/06/04, MBC TV, South Koreawww.youtube.com
izi와 응급실 이야기만 나와도 모두가 당장 코인노래방이라도 간 듯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를 부르게 하는 그 노래
원히트원더로 끝난 밴드지만 노래만큼은 슈가맨에서 98불이 켜지게 할 만큼 유명하고
지금 10대들은 쾌걸춘향은 몰라도 이 노래는 안다고 ㅇㅇ
3. 2006년 <궁>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궁>
지금은 다들 유명하지만 당시만 해도 남주였던 주지훈과
섭녀 송지효는 유명하지 않았으며
윤은혜나 김정훈 역시 연기경험이 없었음
(그 때문인지 연기는 정말 다들.................)
제작 단계부터 화제작이었던만큼 시청률도 27프로까지 나왔으며
윤은혜와 주지훈은 이후 드라마에 계속 캐스팅되게 됨
궁은 드라마 매 회차 말미쯤 나오는 테디베어가 인기여서
당시 제주도 테디베어 박물관이 관광코스에 꼭 들어갈 정도였음
이 드라마의 OST는
동영상J & Howl - Perhaps love, 제이 & 하울 - 사랑인가요, For You 20060706공식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ent/foryou/1553870_13486.html J & Howl - Perhaps love, 제이 & 하울 - 사랑인가요, For You(김동률의 포유), EP30, 2006/07/06, MBC TV, Repu...www.youtube.com
90년대 말 2000년대 초 R&B 가수로 유명했던 제이와 하울의 듀엣곡
특히 J는 2000년대 초 이후 잠잠해졌다가 이 노래가 나오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었고
J를 기억하던 사람들 역시 이 노래를 많이 좋아했었음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지금도 여전히 듀엣곡으로 사랑받고 있음
첫댓글 크 추억
와 저시절에 나 드라마 다 챙겨봤노ㅋㅋㅋ 엉겁실 최고...
다른 말이지만 환상의 커플 괜히 나만 미워해도 임팩트 컸었지,,
헐 한채영은 원래 유명하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