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폴 고스트] 리버풀 Q&A - 센터백 계획 / 센터백과 공격수 최우선 / 바이날둠의 상황 外

[Neogul]

Q, 산데르 베르게를 둘러싼 추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리버풀은 과거에 강등팀들로부터 선수를 영입해왔다, 베르게는 과거에 리버풀에 대해 좋은 이야기도 했었고 파비뉴의 훌륭한 백업이 될 것이다.

A. 지난 시즌 겡크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그는 내 눈을 사로잡았고, 셰필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리버풀은 당신이 말한 것처럼 과거에 강등팀으로부터 좋은 영입을 했지만, 내가 알기곤 셰필드는 그를 팔길 원치 않으며 난 또 다른 중미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아니면 우선순위가 될 수도 있지. 바이날둠이 떠나지 않는다면 아니고

Q. 챔스 8강에서 누구 만나길 바라는지?

A. 지루할 수도 있는데 포르투라고 다시 말해도 될까? 지난 몇 년 간 그들을 두 번이나 만나기는 했지만 8강에서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도 좋은 이야기거리지. 레알 마드리드로 예전 같지 않기도 하고 키예프에서의 아직 끝나지 않은 게 남아있는 것 같다

Q. 커티스 존스의 등장이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리버풀에서의 여정기 끝남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지?

A. 좋은 질문이네. 존스는 처음에 랄라나와 같은 역할을 맡기 위해 스쿼드에 들어왔었다, 그리고 지금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보다 그가 앞선 옵션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난 시즌 부상은 체임벌린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뛰지를 못하고 있다. 난 두 선수가 직접적인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존스의 발전이 체임벌린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Q. FSG가 음바페나 홀란드를 위해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승인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클롭이 발전시킬 수 있는 덜 알려진 영입이 더 현실적인지?

A. 거의 없다고 말해도 될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음바페 이야기는 ... 리버풀은 지난 몇 달 동안 겪었던 센터백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1월 말에 챔피언쉽에 있던 선수의 계약을 상황을 이용해야 했다. 그런 일이 있고 불과 몇 달 만에 음바페 이적을 기대하는 것은 슬프게도 상상 속의 일이지. 홀란드가 어쩌면 조금 더 현실적일 수도 있지만 경쟁은 치열할 것이다.

Q. 바이날둠은 쫓겨나가는 것인지? 그가 최근에 한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그가 남고 싶어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구단이 그가 원하는 것을 오퍼하지 않는 것인지? 클롭은 이 상황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지? 그의 퀄리티, 꾸준함 그리고 부상 기록을 감안할 때 그가 남고 싶어하는데 FA로 보내는 것은 미친 짓일 것이다. 지니의 계약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A. 나는 그를 놓아주는 것이 좋지 않은 일이란 것에 동의한다. 그가 간다면 대체해야만 하고 또 비용이 들겠지. 라이프치히을 전을 앞두고 한 그의 인터뷰는 흥미로웠다. 내가 보기엔 그는 남고 싶어하지만 복잡한 상황인 것 같다. 클롭도 그가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었다. 나에겐 이건 쉬운 결정이라 생각한다. 그가 잔류를 원한다면, 구단은 그를 지켜야지.

Q. 피르미누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고도 남을 것이라 보는지, 아니면 리버풀 커리어가 불가피하게 끝나가고 있는지?

A. 여름 이적시장 이후에도 남을 것이라 본다, 클롭은 그를 좋아한다. 조타로부터 그의 자리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고 느끼긴 하지만, 그는 다음 시즌에도 분명 리버풀의 선수일 것이라 확신한다.

Q, 리버풀이 프랑크푸르트의 안드레 실바를 주의깊게 살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는 분데스리가 득점 2위이다. 

A. 내가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는 독일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의 커리어는 밀란에서 다소 주춤하는 것 같았지만 프랑푸르트로의 이적은 좋은 일이었던 것 같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또 다른 공격수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디보크 오리기가 팀을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

Q. 우리가 다음 시즌에 챔스에 나가지 못한다면, 주요 선수들이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홀란드 혹은 음바페를 영입하는 것보다 살라 혹은 마네를 잃는 것이 더 쉬울것이다...

A. 나는 리버풀이 살라와 마네 혹은 살라 또는 마네를 잃는 시나리오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 영향을 감안할 때 조용한 이적시장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재미없는 이적시장이 될 것이고 리버풀로부터든 혹은 다른 팀에서 리버풀로든 어떠한 빅네임을 보지 못할 것이라 여긴다. 홀란드를 원할 수도 있지만 도르트문트는 지난 여름 산초에 대한 맨유의 관심에 저항했다.

Q. 냇 필립스는 어떻게 될까? 자신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고메즈, 버질 그리고 마팁이 돌아오고 카박이 잔류할 가능성과 함께 우리는 찰레타-차르도 주시하고 있다, 나는 그가 어떻게 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리버풀은 아마도 그의 이런 활약으로 그를 이용하거나 현금화 하지 않을까?

A.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필립스는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리버풀이 카박에 대한 ￡18m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결정하느냐 아니면 필립스를 다음 시즌 no.4 센터백으로 믿느냐가 문제이지. 클롭이 다음 시즌을 마팁/버질/고메즈로만 구성해서 들어가는 건 아니라는걸 알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리버풀이 카박의 이적료를 다른 포지션에 사용해야겠다 여기면 리버풀을 필립스를 지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Q. 현재 리버풀 u23 선수 중 시니어 팀으로 승격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A. 어렵다. 레이튼 클락슨은 내가 볼 때마다 인상적이고 이미 시니어 데뷔를 했다. 레이튼 스튜어트는 좋은 유망주지만 슬프게도 장기 부상에 직면했다. 지난해 8월 영입을 한 마테우시 무시알로프스키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신의 질문에 대한 답은 클락슨이 될 것이다. 그는 클래스 있는 미드필더이다.

Q. 우리가 로드리고 데 파울을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시하고 있는건지?

A. 그렇다, 물론 리버풀은 유럽 전역에 있는 수십 명의 선수들을 주시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실제 움직임으로 바뀔지 여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난 이번 여름 중앙 미드필더가 우선 영입 순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센터백과 포워드가 최우선 영입 포지션이 될 것이다.

Q. 해리 윌슨과 마르코 그루이치에 대해서는 어떤지? 드디어 그들을 보낼 수 있게 된 건가?

A. 그루이치는 포르투에서 잘하고 있다. 리버풀이 적절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팔 것이라 생각한다. 윌슨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번리로 합류할 수도 있었지만 그 이적이 흐지부지 되고난 후 그는 카디프로 임대를 갔다. 그루이치와 윌슨과 같은 자원들은 지난 여름 브루스터와 같은 방법으로 이번 여름 이적 자금을 모으는 열쇠가 될 것이라 여긴다.

Q. 다가올 여름에 카박을 만약 완전 영입한다면 시니어 센터백이 6명이다. 우리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풀백들에게만 의존하고 있기에 공미가 절실하다. 쿠티뉴, 살라, 사디오 그리고 바비를 중심으로 우리는 클롭 체제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했었다.

A. 해가 바뀐 이후로 리버풀의 창의력이 부족했다는 것에 동의한다. 안필드에서의 경기들은 고통스러웠지만 티아고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려온 선수다. 다음 시즌, 티아고가 제대로된 미드필드에서 뛴다면 리버풀이 10백을 상대로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 쿠티뉴가 있던 시절에도 멋진 경기를 한 것 했지만 아무것도 우승하지 못했었다.

Q. 마팁을 팔고 카박을 영입하더라도 리버풀이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리버풀이 고려하고 있는 잠재적인 센터백 옵션은 누구인지?

A. 내가 말한 것처럼 이번 이적시장은 조용할 것이니 리버풀이 마팁을 팔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생각도 하지마라. 그의 부상 문제는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그가 핏을 갖췄을 때는 클래스를 지닌 선수이다. 고메즈랑 버질이 있다면 그는 그렇게 많이 뛰지 않아도 된다. 그렇기에 현재로서는 카박이 리버풀이 쫓고 있는 센터백 최우선 옵션이라 생각한다.

Q. 티아고는 전형적인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아니다. 그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에 가깝다. 그 위치가 플릭이 그를 완벽하게 활용했던 곳이고 오히려 창의적인 미드필더로는 뮐러를 기용했다. 로드리고 데 파울이 티아고 그리고 파비뉴나 헨도랑 같이 미드필드에서 뛴다고 생각해봐라. 그게 맨시티가 지금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위치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니까.

A. 맨시티는 그렇지. 그래서 귄도안이 15골이나 넣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아구에로는 14개월 동안 꼴랑 1골 넣었다. 그들은 모든 위치에서 골을 넣었지만 다음 시즌 핏을 갖춘 리버풀을 무시하지 마라. 그들은 6개월 전만 하더라도 18점차로 우승을 했었다.

Q. 리버풀은 앞으로의 계획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클롭이 떠난 후에 그들이 감독 자리에 고려하고 있는 인물에 대한 내부 정보가 있는지? (우리 모두는 그가 영원히 이곳에 있기를 바라지만, 슬프게도 그가 또 재계약을 맺는 것을 보긴 어려울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클롭을 대체할 인물로 원하는 사람이 있는지?

A. 아니, 클롭은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그는 그걸 영광스럽게 하려고 한다. 클롭 이후 삶에 대한 묘한 매력이 있는 듯 보이지만, 지금 당장 고려할 사항은 아니다. 때가 되면 구단주들이 마이클 에드워즈에게 대체자를 찾는 것에 대한 일을 맡길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그 때가 아니다.

Q. 난 그냥 코스타스랑 데이비스의 상황에 대해 알고 싶다.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둘 중 한 명이라도 선발로 나서기는 할까?

A. 리버풀이 리그에서 4위안에 드는게 불가능해지면 리그에서 그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클롭은 데이비스가 계속해서 리버풀에서 수비하는 방식을 배우고 있다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우리는 두 달 가까이 그를 보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https://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liverpool-transfer-mbappe-haaland-klopp-20204297

[아이고조타]

폴고스트는 항상 답변을 볼때마다 숨이막히네요

[묵묵]

최악이네

[공중의 제왕 필립스]

티아고 사가 생각하면 저 사람말은 그냥 걸러야줘 ㅋㅋㅋ

[야옹냐옹야옹냐옹]

이전 행보로 봤을떄 폴고스트도 뭐 딱히 아는게 없을거같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ㅋㅋ

[LFC1892YNWA]

대체 몇년째 조용한것인가...ㅋㅋㅋ 하긴뭐 고스트는 정보가 조용하겠지..

[악마저그]

얘는 그냥 어용의 정석을 보여주네 절레절레

[아이스팬스]

폴 고스트는 언제 봐도 숨이 턱 막히네요. 한편으로는 fsg가 축구를, 또 리버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완벽히 대변하는 피고용인인 것 같고요.
'어떻게 하면 투자를 안 할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우리의 드러난 그동안 곪아왔던 문제점을 부인하면서까지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등을 궁리하고 연구하는 것이 느껴지네요.
아마 이들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헨밀둠,마누라가 50대가 되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미래일지도 모르겠네요.

[낸시조웰맥도니]

티아고 알칸타라 이적 사가를 기억한다면 고스트는 거르면 됩니다.

[올인이진리]

올시즌 센터백 상황을 보고 마팁을 안고가겠다는건가... 반다이크고메즈없자마자 마팁도 바로 시즌아웃끊었는데 마팁은 이제 그냥 보기좋은 사치품일뿐

[Depay★]

이사람은 그냥 일적으로만 접근하는게보이네요

[티아고 알칸타라]

챔스우승해도 조용햇지 ㅋㅋ

[샤랄라]

현상유지네여. 기억하다 여름에 대조해봐야.

[THIAGO6]

무시알로프스키가 젤 기대되긴 하는데

[말장난]

폴고스트가 그렇다면 아닌거죠

[UUUU]

기실 시즌이 아직 꽤 남았으니 내용이 뻔하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