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의 대표적인 대규모 행사로 꼽히는 '철강 마라톤 대회'가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5월 20일(토)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에서 철강 및 관련업계 임직원과 가족 등 40개사 4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철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학동(49회) 포스코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박성희 KG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등 철강업계 대표 인사들도 참석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철강 마라톤 대회는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그린철강 시대로 나아가는 철강산업의 비전을 담아 '도약하는 철강산업, 그린철강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2013년 이후 최대 참가자가 참석했으며 철강업계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플로깅 이벤트 및 취약계층대상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