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232작가가 직접 말아주는 연애혁명 설정 QnA tmi 영상 요약 (직접 씀)

[Oedjdkd]

목요웹툰 10년동안 1위였고 작가가 생각보다 설정 치밀하게 짜는 스타일인거같아서 일일히 써봤음. 댓글로 길어서 안읽음, 안궁 이런류 말만 삼가주숴요



이번 영상은 1부임 왕자림, 공주아 (왕자 딸), 이경우, 김병훈 이렇게만 나온듯
다음편은 양민지, 안경민- 안혜민 헤어진이유, 반창회 썰 나옴

1. 왕자림
- 이경우가 좋아한다는 짐작을 했는지?
짐작 못함. 짐작 했으면 직접 물어보거나 피했을듯

- 이경우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걍 친구. 그것도 공주영이랑 아주 친한 친구정도

- 양민지와의 갈등이 있었을 때 언제 미련을 정리하게 됐는지
왕자림이 울면서 쌩까자라고 입밖으로 내뱉었을 때. 원래 그렇게 말 하지 않는 성격이고 의리 중요시하는데도 입 밖으로 내뱉었다는 거에서 양민지도 너무 충격받아서 계속 회상시킨 거임

- 상식이는 지금도 같이 키우는지
원래 자림이네 본가에서 키우던거고 프렌치불독 뾰족털이라 털날림 심해서 아이 키우는 집에서 못키워서 당연히 본가에서 계속 키움

- 주영이의 외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기는 잘생겼다 생각함 남들이 봤을 땐 아닐 수도 있음 콩깍지 당연히 있음

- 모델일을 시작한 계기
관심이 패션쪽에 있어서 자기를 이용할 줄 알아짐. 옷 입는 것 좋아해서 피팅모델부터 시작. 이쪽으로 발을 넓힐려고 함. 룩개팅이나 인스타 열심히 한것도 인맥 넓힐려고 한거임. 이쪽 장사일이나 패션업계는 인맥 매우 중요함

- 자림이는 구체적인 외모 이상형이 있나요?
최정우임. 잘생긴 남자가 이상형임. 어린애라 외모를 보는 애인건 맞는데 마음을 보기 시작한건 공주영때문임. 남자들 동정심 유발에 약한건 진짜로 불쌍해서 그런거임. 최정우가 얼굴도 잘생겼는데 어필해서 넘어간거임. (왕자림 나이 중2) 그나이때 여자애들은 특히 남자친구를 사귄다라는거에 호기심 많아서 나도 사귀면 어떨까 싶어서 마음 간것도 맞음. 어른스럽고 몸에서 좋은 향기 난것도 맞고..

- 공주영 직업
일식 부주방장. 아빠 후배 가게에서 부주방장 함. 서울 근처 거주

2. 이경우
- 최정우 어떻게 생각하는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음

- 왕자림 잊었는지
잊음. 지금 여자친구 수영이 있음. (간호사)

- 왕자 결혼식 참석여부
수영이랑 같이 참석했을듯. 만약 이경우가 안오면 오히려 왕자림한테 마음있냐고 주변에서 더 이상하게 봄.

- 경민이랑 예전같은 사이인지
학교다닐때 같은 사이는 아니지만 연락은 함

- 다른 친구들과 연락을 하는지
이사가서 새로운 사람들이랑 새롭게 인생 다시 시작함. 기존 친구들이랑 연락 거의 안하다가 석호 결혼식에서 데면데면하게 본 애들이랑 가끔 연락하는듯

- 아버지랑 생이별을 완전히 했는지
엄마랑은 완전히 이혼. 아예 교류 안함. 아빠도 늙어가고 있고 성인이 된 경우 입장에선 아빠가 작아보였을 듯

- 독립했는지, 엄마랑 같이 사는지
엄마랑 같이 삼. 엄마 많이 아파서

- 면허 딴 이후 가장 먼저 태워준 사람은
엄마. 되게 좋아하셨음

- 술집 일 계속 하는지
계속 함. 먹고 살아야 함

(이 시점에서 작가님이 이경우 질문이 왜이리 많냐고 화냄 ㅋㅋㅋ)

- 조승민이랑 싸우면 누가이김
조승민이 이김. 조승민은 뒤가 없고 이경우는 잃을게 있음 (엄마, 여자친구, 생업 등등)

- 김우진 정동진 최정우 형들이랑 연락 계속 하는지
함. 업무적으로 하는데 무슨 업무인지는 얘기해줄 수 없음

- 소중하게 생각하는 거 순위
1. 엄마 2. 재산 3. 새로뽑은 차 였다가 작가님이 3은 여자친구로 정정

- 이경우 차 bmw

3. 김병훈

- 여친생김?
캠퍼스라이프 즐겼으니 생김. 병훈이 같은 사람 취향인 사람 은근 많음. 병훈이가 우물안 개구리 였던거
여친은 아마 방예슬 같은 스타일일듯
원래 병훈이 같은 애들이 예슬이 같은애 사귄다함
(진짜*3 말하면서 작가님이 억울해하심)
예슬이는 이쁘고 리액션도 좋아서 병훈이같은 애들은 푹 빠진다 함. 병훈이 얼굴은 그냥저냥이어도 키크고 피지컬이 좋아서..

안경민 질문으로 넘어갈 찰나에 작가님이 김병훈 질문 끝이냐고 어이없어함
댓글로는 김병훈 찬양 하고 김병훈 남친감으로 추켜세워줬으면서 이경우한테만 질문 엄청 몰린다고 허탈해함
김병훈을 남친삼고 싶은게 아니라 이경우랑 사귀고 싶은거 아니냐고 의심하심
이래서 완전무결한 선역보다 결점있는 역할이 인기많다고 함. 안티도 팬이고 몰입하는 독자층이 생긴다함




1부 영상은 이게 끝.
영상에는 작가가 새로그린 삽화도 들어가있으니 궁금하면 봐도 좋을듯

https://youtu.be/5Z4sL2__bss?si=77Z-gT6E6v8SoC6D

[힙똘이]

ㅋㅋㅋㅋㅋㅋ 재밌다 별질문 다있는데 다 미리 생각을 해뒀나봐

[이달의 자취왕]

잘못 본 댓글이라 수정

[이달의 자취왕]

아니었다 난독이었다 나 새뀌..

[R=VD 공기업 취뽀]

단행본도 있나..?

[R=VD 공기업 취뽀]

있구먼 보다 말아서 나중에 만카에 있으면 함 봐야겠다

[오나정헴]

우와 뭔가 신기함 실제 있는 사람인 것 처럼 웹툰 이후의 내용들도 술술술 나오는 그게 신기함

[로타리에]

재밌다 ㅋㅋㅋㅋ 요약해줘서 넘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