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투병중인 12세의 소년 가장 모이세에게 도움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모이세는 지금 비산동 빈민촌에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알콜 중독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아이들을 버려두고 떠나가셔서, 지금은 칠십이 넘으신 할머니와 7살 짜리 동생과 함께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은고개 시장에서 노점을 하여, 근근히 생활비를 마련하셔서, 모이세는 살아갈 수 있었는데, 할머니의 건강도 좋지 않으시고, 모이세마저 백혈병에 걸려서 너무나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이세에게 힘이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이세는 지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약값 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이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작은 사랑의 나눔입니다. 그리고 모이세에게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너무나 많은 수술비는 어쩌면 꿈 속의 이야기일 수 있지만, 여러분의 작은 도움은 모이세에게 새로운 삶의 기쁨을 만나게 하는 희망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모이세가 새롭게 건강을 회복하고, 예전처럼 밝은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실 은인이 계시다면 참 좋겠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것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를 사랑에로 초대하시는 예수님의 권고이기도 합니다.
모이세에게 도움을 주기를 원하시는 분은 보좌신부에게 문의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하느님 사랑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또한 눈 내린 거리를 다니시면서, 새하얀 사랑을 나누는 그런 하루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