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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식 정 보 스크랩 브루나이 여행정보
카리스마호랭☆ 추천 0 조회 198 07.09.19 14: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브루나이 여행정보 **

개요
 
 
 
   
 

남지나해에 접해 있는 보르네오섬의 북부에 브루나이 왕국이 있다. 정식 명칭인 네가라 브루나이 다루살람(Negara Brunei Darussalam)은 "평화가 사는 브루나이 나라"라는 의미이다. 국토의 주위는 모두 말레이시아로 둘러싸여 있으며 한국과는 1984년 1월1일 수교했다. 19세기 초에 영국이 이 지역을 점령했으며, 1963년 말레이 연방에 편입을 거부한 후, 1983년까지 영국의 보호령이었다가 1983년 완전히 독립했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중 하나이다. 브루나이의 "부"를 창출해 내고 있는 것은 석유와 천연 가스이다. 국고 수입의 90% 이상은 이들의 수출로 벌어들인 것이다.  
브루나이의 제 29대 술탄, 하사날 볼키아(Hassanal Bolkiah) 국왕은 세계 제일의 부자이다. 그의 재산은 한국 돈으로 약 22조 5,105억 원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 

+ 위치 :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 북동 해안에 있는 술탄왕국 
+ 면적 : 5765㎢
+ 인구 : 34만 4500(2001)
+ 수도 : 반다르세리베가완
+ 기후
1년 12개월 항상 25℃에서 30℃ 사이의 일정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으며 65에서 100%에 가까운 높은 습도를 나타내고 연중 최고 기온이 34.5℃, 최저 기온이 26.5℃로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연평균 강우량도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이 다르게 나타난다. 또 계절에 따라서 영향을 받기도 한다. 
해안지방은 평균 2,500mm를 넘으며 내륙지방은 3,800mm를 넘는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 복장 : 노출이 심한 웃옷이나 짧은 바지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

 
 
생활방식
 
 
 
   
 

대다수가 강 위에 수상집촌을 이루어 생활하고 있다. 
시내의 남쪽을 흐르는 광대한 브루나이 강에는 물에서 돌출한 기둥에 판자만 걸친 길이 이어지고, 마치 신기루처럼 집들이 떠있는 대집촌이 있다.
이 수상집 촌은 수세기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육지로 이어진 것까지 포함하면 그 수효는 28곳에 달한다. 정부가 육지로 올라와 살 것을 권장해도 그들은 완강히 거부해 왔다. 그곳에는 열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지혜와 반다르세리베가완 사람들의 생활 그 자체가 있는 것이다.

 
 
종교
 
 

15세기에 술탄 아왕 아락 베터(Awang Alak Beter)의 개종을 통해 이 나라에 이슬람교가 들어왔다. 
  
현재 이슬람교가 국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른 종교에 대한 선택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지만 실제로 기독교 사역은 제한을 받고 있다.

 
 
정치
 
 

1984년 1월 독립 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및 국제연합에 가입하였고, 이슬람국제국회의기구에도 가입하였다. 세습제 술탄이 국왕에 취임, 볼키아국왕을 중심으로 왕족이 지배한다. 학교 교육비·의료비는 무료이다. 높은 경제수준을 유지하며 국내 정치도 안정되어 있다. 걸프전 이후 이슬람화 움직임이 강해져 90년부터 국립학교의 남녀공학을 폐지하였으며, 91년에는 금주법을 시행하였다. 91년 9월 중국과 수교하였으며 92년 2월에는 베트남과 수교하였다.

 
 
경제
 
 

경제개발은 1929년에 발견된 세리아유전에서 시작되었으며 영국이 브루나이를 쉽게 내놓지 않았던 것도 석유 때문이다. 유전은 전후 북방의 해저지구로 확대되었으며 연간 약 900만kℓ를 산출한다. 이러한 풍부한 자원 때문에 1인당 국민 소득이 1만 7872달러(1996)에 이르는, 부유한 나라의 하나이다. 정부에서는 자원의 고갈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과 삼림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
 
 

주민은 말레이계가 60%를 차지하지만 자바, 사라와크에서 이주해온 주민 외에 중국계의 비율도 높아 복합사회를 구성한다.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공용어는 말레이어와 영어이다. 적은 인구가 국가적으로 큰 과제이며 아시아국가연합 여러 나라의 해외근로자에게 의존한다. 풍부한 재정으로 사회복지시설이 충실하며, 1985년 최초의 국립대학이 설립되었다.

 
 
한국과의 관계
 
 

1984년 브루나이의 완전독립과 동시에 양국간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시켰다. 2000년 대한수입액은 1620만 달러, 대한수출액은 4억 9200만 달러이다. 
2001년 교민수 70명, 체류자수 20명이다.

반다르스리버가완 국제공항
 
 

수도 반다르 세리가완에서 약 8Km 떨어진 곳에 브루나이 국제공항은 자리잡고 있으며 동남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최첨단 시설의 공항이다. 항공편으로는 1974년 설립되어 1975년 5월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 방콕, 프랑크프루트, 홍콩, 쟈카르타, 쿨알라룸프르, 런던, 마닐라, 싱가포르, 대북, 카이로 등을 포함, 각국의 도시로 연결되어 있는 로얄 브루나이 항공과 싱가포르 항공이 수도와 싱가포르사이를 매일 운항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제항공의 연간 이용자 수는 약 40만 정도로 추정된다. 하지만 브루나이는 국토가 매우 좁기 때문에 국내 항공은 없다

 
 
교통항공편
 
 

로얄브루나이 항공이 반다르스리버가완에서 다윈, 퍼스, 발리, 자카르타,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꾸칭, 마닐라, 타이페이, 홍콩, 아부다비로 직항편을 운항한다. 타이항공과 필리핀항공은 자국으로 비행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로얄브루나이 항공은 런던, 프랑크푸르트, 제다로 가는 노선도 가지고 있다. 로얄브루나이 항공은 술을 제공하지 않는다.

※ 아래의 요금은 기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말레이시아
쿠칭으로 가는 비행기 요금은 B$236(쿠칭에서는 RM250)이며, 코타키나바루는 B$78(RM83), 쿠알라룸푸르는 B$399 (RM441)이다. 환율의 차이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 브루나이로 날아가는 것이 반대로 날아가는 것보다 40% 정도 저렴하다.

2. 싱가포르
싱가포르로 일반 편도표는 B$377(싱가포르에서는 S$377)이지만 30일 유효기간이 있는 왕복표의 요금은 B$514(S$514)이다. 이들 비행기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3. 동남아시아 각국
공식적인 편도 요금은 발리 B$457, 자카르타 B$574, 마닐라 B$444, 홍콩 B$666이다. 로얄 브루나이 항공이 경쟁사를 가진 노선에서는 여행사를 통해서 표를 구입하면 20%의 할인이 가능하다. 방콕까지 할인 요금은 B$380, 마닐라까지는 B$360이다.

 
 
대사관
 
 

주 브루나이 한국대사관
-주 소:No. 17, Spg 212-28, Kg. RimbaJln. Kampoag Rimba. BSB BE 3119
-전화:(673) 2-426038/9/0
-위치 : 공항에서 서남쪽으로 15Km, 차로 10분 또는 도심에서 서쪽으로 12Km, 차로 10분이다.

 
 
국내비자 발급처
 
 

기 관 명 : Embassy of Brunei Darussalam(주한 브루나이 대사관)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211, 광화문빌딩 7층
전화번호 : 02-399-3707, 02-399-3708
팩스번호 : 02-399-3709
근무시간 : 09:00-12:30 & 13:30-17:00, 토요일 휴무

 
 
비자 신청시 유의사항
 
 

브루나이에 입국하는 경우, 그 목적과 체류기간에 따라 비자를 필요로 하는 경우와 필요치 않는 경우가 있다. 비자에는 일반비자, 취학비자, 부양가족비자, 외교비자가 있으며 입국할 때는 자신의 목적에 맞는 비자를 사전에 받아둘 필요가 있다. 관광, 방문, 상용 등 2주간 이내의 단기 체류자는 비자가 필요없지만 한국에서 브루나이까지 혹은 브루나이에서 다른 목적지까지는 예약승인을 받아놓은 항공권과 체류기간동안 필요한 충분한 여비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조건으로 되어있다. 또한 자신의 계획이 2주이내의 체류라고 하더라도 체류일수는 공항의 출입국 관리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예정보다 짧은 체류일수를 받았을 경우에는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 있는 출입국 관리국에서 연장수속을 해야 하며 일반비자는 2주 이상의 체류를 목적으로 하면서 취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입국에 한하여 발급된다. 취업비자는 브루나이에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발급되지만 그 신청자에 대한 노동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부양가족비자는 원칙적으로는 브루나이에서 노동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가족에 대하여 발급되는 것이다. 외교비자는 在브루나이 외국공관의 부임자 및 그 가족들에게 발급된다. 한편 외교비자를 제외한 장기비자의 신청에 있어서는 브루나이에서의 신원인수인이 필요하며 비자신청은 한국에서의 경우, 주한 브루나이 대사관을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지만 본국조회를 실시하기 때문에 얼마간의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보통은 브루나이의 신원인수인에게 연락하여 출입국관리소에 신청해 발급받는 방법도 있다. 

후자의 경우 비자발급 허가가 내려오면 그 서류를 비자 신청인에게 송부해주고 입국시 공항의 출입국 관리관에게 제출하면 임시 입국허가서를 준다. 그 후 출입국관리소 에 출두하여 비자와 체제허가를 받으면 되지만 이 비자는 1회한에 유효하며 출국하게 되면 효과가 없어진다. 때문에 브루나이에 다시 입국을 희망할 때는 재입국 비자를 받아야 하며 1차와 수차의 2종류가 있다. 부루나이는 14일간 범위내에서 무사증 체류할 수 있다. 현지 체류연장은 불가능하니 장기체류 예정자는 반드시 입국전에 입국목적별 사증을 받아 입국하여 2주내 장기체류사증을 신청하여야 한다. 단, 신부, 목사 등 성직자와 스님의 입국은 목적을 불문하고 사전에 입국허가를 받아야 한다(주한 브루나이대사관에 문의)

 
 
출입국시 유의사항
 
 

1. 출입국 심사
입국시 출입국 카드를 제출하여야 하며 부본은 보관하였다가 출국시 다시 제출하여야 한다.

2. 무관세 반입 허용 품목
담배류의 경우, 시가아(cigar) 50g, 토바고(tobacco) 250g까지, 주류의 경우 17세 이상의 비회교도에 한하여 리쿼(와인, 위스키) 2병(2 Quart), 맥주 12병까지 면세 통관 허용한다. 

3. 환 전
시내 일부지역에 환전소가 있으며, 은행, 호텔, 등에서도 쉽게 환전 가능하다. 여행자수표 등 주요 신용카드는 호텔, 주요 식당, 백화점 등에서 통용된다. 주재국 화폐는 브루나이 달러이며, 싱가폴 달러와 1:1 등가 가치를 갖는다. 따라서 싱가폴화도 주재국에서 제한 없이 통용된다. 

4. 외환 거래
외화는 제한 없이 반입, 반출할 수 있다.

5. 입국
먼저 입국 카드와 여권을 계원관에게 제시하고 검사가 끝난후에 입국목적 등의 필요항목에 관하여 계원관의 직접 질문에 답한 후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통과한다. 그리고 바로 짐을 받는 장소로 가서 짐을 받는다. 
장소는 입국심사가 실시 는 곳의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은 없을 것이다. 브루나이에 입국할 때는 국제 예방접종증명서는 필요없지만 주변국가들에서 전염병이 유행할 경우에는 입국시 이를 필요로 할 때가 있다. 국제 예방 접종증명서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공항에서 접종하면 된다. 

공항은 BANDAR SERI BEGAWAN에서 자동차로 15분 쯤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4 ㎞ 정도의 활주로와 점보 제트기도 이착륙할 수 있을 정도의 현대시설을 갖춘 2층 건물이다. 
2층은 출발 로비, 대합실이고 1층이 도착 로비이다. 건물에는 레스토랑과 페스트푸드점 등도 있다.

6. 출국
출국시에 소유하고 있는 짐은 투시검사를 받게되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봉인되어 통과할 수 있다. 탑승 수속은 다른나라의 공항과 다를 것이 없다. 공항시설의 사용료로 싱가포르, 쿠알라 룸푸르, 코타키나발루·쿠친 행은 5 브루나이 달 , 그외는 12 브루나이 달러를 지불한다. 출국심사에서는 여권에 △마크가 증명인으로 찍히기 때문에 다시 브루나이에 들어올 경우 이를 확인시키는 것과 재입국비자(신청료 30 브루나이 달러)를 받아놓아야 한다. 통관수속은 비교적 용이하다. 
주의점은 호텔에 숙박할 경우에는 그 호텔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 택시는 대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누군가에게 마중을 부탁할 필요가 있다. 공항내에서는 곳곳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바로 경찰에게 알린다.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싱가포르에서 미리 환전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싱가포르 달러와 브루나이 달러의 환율은 차이가 없고 양국에서 유통되고 있지만 브루나이의공항에서는 환전을 할 수 없으며 호텔이나 은행까지 가야 하기 때문이다.

 
 
검역관련사항
 
 

보통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으나, 아프리카, 남미의 일부국가 등 전염지역을 경유해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황열병(yellow fever) 예방접종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다.

 
 
세관관련 사항(면세범위 등)
 
 

통관금지 품목으로는 각종 마약류, 총포, 무기류(일본도등), 유독성 화학물질 등은 통관이 금지되며,특히 마약 단속법규는 매우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주류와 관련, 1991년에는 판매, 제공, 저장 금지령이 발표되었으며, 국외로부터 술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것도 이슬람계인들에게는 금지되어 있다. 
그 외의 경우는 1인당 술2병 및 담배 12갑까지 허용되고 있다. 무관세 반입허용 범위은 담배류의 경우, cigar 50g, tobacco 250g 까지, 주류의 경우 17세 이상 비회교도인에 한하여와인 또는 리쿼 2병(2 liter), 맥주 12병까지 세관신고 후 통관이 허용된다(출국시까지 신고카드 소지 필요). 외화는 제한없이 반입.반출할 수 있다.

 
 
환전관련 사항
 
 

특별한 환전소가 없으나 은행, 호텔, 백화점 등에서 쉽게 환전 가능함. 여행자 수표 및 주요 크레디트 카드가 호텔, 식당, 백화점 등에서 통용된다.

 
 
경비 및 환전
 
 

브루나이의 숙소는 엄청나게 비싸며, 교통비와 음식값은 말레이시아와 비슷하다.
고로 말레이 반도보다 여행 경비가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행하기 힘들 정도로 비싸지는 않다. 
공식 화폐는 브루나이달러(B$)이지만 싱가포르달러를 같은 환율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말레이시아달러와 브루나이달러의 가치에는 약 40% 차이가 난다(RM1= B$0.56). 은행에서 환전을 할 경우 여행자수표의 환율이 현금보다 10% 정도나 좋다. 브루나이달러에는 1센트, 5센트, 20센트, 50센트짜리 동전과 B$1, B$5, B$10, B$50, B$100, B$500, B$1000짜리 지폐가 있다.

 
 
여행시기
 
 

브루나이 주변의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언제 갈 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연중 내내 무덥고 비가 많이 내려 기후에는 큰 영향을 받지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별히 9~1월 사이에 더 많은 비가 내린다. 
라마단 기간 중에는 많은 곳이 문을 닫으므로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교통수단
 
 

볼보나 BMW 등을 소유하지 못한 가난한 여행자들은 브루나이를 버스나 미니버스로 돌아봐야 한다. 
대중교통수단은 드문드문 있으며 시각도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는다. 정해진 출발 시각은 없으며 보통 사람이 다 차면 버스가 출발한다. 반다르스리버가완과 꾸알라벌라잇 사이의 간선 고속도로에는 버스가 비교적 정규적으로 다니지만 다른 길에서는 버스를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다. 
히치하이킹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1. 자동차 
브루나이 교통수단도 다른 국가들과 마찮가지로 승용차, 버스, 택시 등을 들수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고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것이 자가용차이다. 보통 가정에서 최소한 1∼2대 씩은 자가용차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널리 보급되어 있다. 이처럼 자가용차의 이용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각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는 대부분이 포장도로이다. 하지만 거의가 2차선 도로이며 도로포장 기술도 좋지 않아서 도로를 다니다 보면 여러곳이 파손되어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 가로등 설치가 아직 미비한 도로가 많기 때문에 야간운전을 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최근의 제개발로 인한 도시의 인구집중, 외제차의 수입세와 연료대의 저렴한 가격, 공무원에 대한 특혜 등을 원인으로 자가용차의 급격한 증가 때문에 일어나는 잦은 충돌사고와 교통체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986년 10월에는 도시와 관청에서 공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완성되면서 약 10분 정도의 시간으로 도심에서 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쥴동에서 츠통사이의 우회도로가 완성되고 무아라 항에서 차례대로 반다르 세리가완, 츠통, 세리아, 알라 벨라이트 등의 도시가 해안도로로 연결되면서 각각 도시에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 졌다. 飛地 템브롱군으로의 이동은 말레이시아 연방 사와라크州와 링방 지구를 경유하는 도로가 이용되고 있다.

2. 버스 
공공 교통기관인 버스는 개개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시간도 제대로 맞추어 운영되는 것이 아니고 편한 점도 많기 때문에 이용객이 매우 적다. 요금을 보면 시내는 1 브루나이 달러, 반다르 세리가완에서 무아라間 2 브루나이 달러, 세리아까지 4 브루나이 달러, 쿠알라 벨라이트까지 5 브루나이 달러이다.

3. 택시 
택시는 브루나이 전국에 모두 70대를 넘지 못한다. 1992년에 메타제가 도입되었으며 종전에는 운전사와 까다로운 흥정 끝에 가격을 정하고 승차를 해야만 했다. 메타의 가격을 대충 계산해 보면 반다르 세리가완에서 무아라 까지 25 브루나이 달러, 세리아까지 80 브루나이 달러, 쿠알라 벨라이트까지는 90 브루나이 달러이다. 지금은 공항 등에 가면 택시를 볼 수 있지만 아직도 도로를 달리고 있는 택시를 찾아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참고로 렌트카는 보통차로 운전수를 포함해서 8 간에 480브루나이 달러이다. 급히 택시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콜택시 영업소에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할 수는 있지만 야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브루나이 교통사정의 특징으로서 거리를 다니다보면 오토바이의 수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적은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2륜차에 대한 교통습관이 아직은 보편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탈 때에는 조심해야 한다.

4. 선박 
육상교통외에도 브루나이에서 또 하나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 수상교통이다. 飛地템브롱, 말레이시아령 링방, 라와스, 라브완 섬 등지에서는 20명 정도를 실어 나를수 있는 소형선박에서부터 100∼150명의 승객을 이동시킬수 있는 중형선박이 수로를 니고 있으며 각 도시를 최소 20분에서 최대 2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연결하고 있다. 승객의 수송뿐만 아니라 화물의 운송도 함께하고 있다.

 
 
여행길잡이
 
 

1. 레저스포츠
올림픽 경기장 규모인 하사날 볼끼아 국립경기장(The Hassanal Bolkiah National Stadium)에는 달리기가 가능한 트랙과, 테니스코트, 스쿼시코트, 수영장 등이 있다. 만뜨리 골프클럽(Mentiri Golf Club)에는 국제적인 규모의 골프장이 있으며, 공항 근처에는 자동차 경주장이 있다. 뚜똥 거리(Jalan Tutong)에는 골프장도 있다.

2. 우편
브루나이의 우편제도는 전화나 전신에 비해서 잘 되있는 편이지만 가끔 우편물을 분실하는 경우가 있다. 항공편으로 한국까지의 소요일수는 5일에서 일주일 정도로 엽서가 50 브루나이 센트, 일반편지가 기본요금 75 브루나이 센트이다. 한국에서 소포를 보냈을 경우에는 먼저 근처의 우체국에서 통지를 주기 때문에 통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의 창구에서 계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고 소포를 받을 수 있다. 우편의 배달도 사서함을 이용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지만 1987년 7월부터는 우편번호제가 도입되어 현재는 각 가정에서 편지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편지는 우체국과 각지에 있는 우체통으로 보내면 되고 우표는 우체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위탁판매는 하지 않는다.

3. 건강상의 유의사항
풍토병은 없으며 식수는 미네럴 워터를 마시는 것이 좋음. 

4. 안전관련 유의사항
대체로 교통문화는 좋지 않은 편이다. 교차점에서 우회전 차의 움직임에는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제대로 직진하고 있는 차선에 무작정 끼어들기를 하는 차가 많기 때문이다. 또 적색신호로 바뀌고 나서도 여러대의 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신호등이 청신호로 바뀌어도 바로 출발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Rent Car는 Sabil Develoment and Engineering Co나 Avis Rent a Car 등의 업 에 연락하면 쉽게 차를 빌려 탈 수 있고 브루나이는 영토가 작기 때문에 도로지도는 판매하지 않는다. 

외국인이 브루나이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상대측(브루나이)이 일방적으로 책임이 있는 경우에도 어지간히 말레이어 영어에 능통한 지식인이라도 자신의 주장을 100% 통과시킨다는 것은 무리이다. 사고가 났다면 바로 경찰을 부를 필요가 있지만 공중전화가 거리에 없기 때문에 가까운 상점 등에 부탁을 하든지 전화를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경찰의 조사가 끝나면 바로 보험회사에 신고를 해야 한다. 자동차를 도난당했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알려야 한다. 가끔 TV방송으로 보도되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 해결률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주차시 창문을 조금씩 열어두는 사람들이 있지만 주의해야 한다.

5. 여행시 필요한 팁(TIP)
사람, 물건 등을 지적할 때 손가락 사용을 하면 안되는데, 반드시 오른손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을 검지 위쪽으로 하여 지적해야 한다. 앉는 자세는 서양식으로 다리를 꼬고 앉으면 불경스런 행위로 간주된다. 인사 때는 오른손으로 악수를 한 후 오른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 대는 습관이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 반드시 이에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 즉, 부르나이는 이슬람국가이지만 아랍권에서와 같은 껴앉는 습관은 없다. 이슬람교리에 따라 모슬렘들은 돼지고기와 술을 먹지않으며, 닭고기, 쇠고기도 할랄(도축할 때 거행하는 이슬람의식)을 하지 않은 경우 먹지않는 것이 원칙이며, 이슬람사원에 들어갈 때는 존경과 청결의 표시로 신발을 벗어야 한다. 또한 노출이 심한 웃옷이나 짧은 바지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지역은 건강상 유의해야할 정도의 풍토병은 없으나, 식수는 미네럴 워터를 마시는 것이 좋다. 브루나이는 회교 왕국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으며, 치안 상태도 매우 양호하여, 여행자들은 특별한 신변상 안전조치없이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다.

6. 전화정보
브루나이의 전화사정은 매우 빈약하다. 공중전화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공항과 우체국 정도에 제한되어 있다. 최근에 세워진 건물에도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내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외부인이라면 문제가 있다. 통화의 경우에도 국제통화시에는 양호한 편이지만 시내전화는 자주 혼선되기 때문에 불편하며 신흥주택지의 일부에서는 전화 케이블과 교환기의 설치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관련 기술자의 부족과 케이블 시설 유지관리의 약성이 개선되어야할 문제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일예로 폭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오랜시간 불통이 되거나 통화시에도 잡음 때문에 불편을 감수해야 하며 수리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또한 전화의 설치도 보통 신청하고 나서 반년이나 1년 정도가 지나야 통화가 가능해지며 심지어는 2∼3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전화기가 버튼식이며 최근에 들어 보급되고 있는 디지털 교환기의 사용 등으로 전세계의 다이얼 직통전화가 가능해졌으며 텔렉스와 팩시밀리도 상당량 보급되고 있다. 국내통화는 BANDAR SERI BEGAWAN시에서 통화할 경우에는 무료이고 국제통화는 BANDAR SERI BEGAWAN시의 중심부에 있는 Telecommunication Center에서 24시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창구에서 신청용지와 100 부르나이 달러를 함께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통화를 마친 후에는 창구에서 정산하여 계산해 준다. 텔렉스, 팩시밀리 및 전보는 Telecommunication Center에서 접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 숙박하고 있다면 당 호텔에 의뢰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급하게 이용할 경우에는 거리의 전자기기 대리점이나 가까운 곳에 알고있는 사무실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해당국에서 우리나라로의 전화방법 
한국으로 전화할 때는 IDD(직통)는 0082-(지역번호)-(가입자 번호)를, STD(교환대)는0182-(지역번호)-(가입자 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으로의 통화요금은 보통 1분당 브불 2.60 정도이다.

** 우리나라에서 현지로의 전화방법 
001 또는 002(국제전화 서비스업체)-673(국가 코드)-2(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

* 긴급연락처(경찰서, 병원 등) *
1) 주 브루나이 대사관 
    전화번호 : (673-2)650300, 650471, 652190
   주소 : No. 9, Lot 21652, Kg Beribi, Jln Gadong BSB, BRUNEI 3188
2) 전화안내번호  : 113번
3) 경찰서 : 993번
4) 앰블런스 : 991번
5) 소방서 : 995번

7. 외국인 금기사항
회교 이외 종교의 전도활동, 주류반입 및 판매, 마약 거래는 금해야 하며, 회교사원에 들어갈 때는 존경과 청결의 표시로 신발을 벗어야 한다. 사람, 물건 등을 지적할 때 손가락 사용을 하면 안되며, 반드시 오른손 주먹을 쥐고 엄 지손가락을 검지 위쪽으로 하여 지적해야 한다. 앉는 자세에 있어서도 서양식으로 다리를 꼬고 앉으면 불경스런 행위로 간주된다. 인사할 때는 오른손으로 악수를 한 후 오른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 대는 습관이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 반드시 이에 따라야 할 필요는 없으며, 이슬람국가이지만 아랍권에서와 같은 껴앉는 습관은 없다. 일반적인 아시아의 관습법이 적용된다. 사람을 부를 때는 손바닥을 편 후 손가락이 아래로 향하도록해서 흔들어야 한다. 무슬림에게 돼지고기나 술을 권하는 것은 상대편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법을 어기는 것이 된다. 조개류를 먹거나 담배를 피는 것은 받아들여지지만, 날 조개를 먹으므로 조리된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모스크나 집을 방문할 때는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어야 한다. 브루나이는 아주 엄격한 무슬림 국가로 종교부가 이슬람을 부흥시키기 위해 만들어져 있다. 종교부에는 이슬람 규칙 위반을 조사하는 공무원이 있으며, 이들은 해가 진 후에 결혼을 하지 않은 남녀가 서있거나 가까이 앉아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에 순찰을 돈다. Khalwat라고 알려진 이러한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거나 벌금형을 언도 받을 수도 있다. 헌법에는 다른 종교도 허가하고 있으므로 무슬림이 아닌 여행자는 공격을 당하거나 이교도로 몰려 수난을 당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브루나이인들은 매우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들의 정부를 비난하지는 않는다.

8. 상품구입시 유의사항
한국의 이미지는 다른 아시아 국가인 일본이나 중국보다 좋은 편이다. 그래서 한국의 물건도 좋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9. 체제시 유의사항
브루나이에서의 이동은 주로 자가용으로 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중교통수단의 발달이 아직은 미흡하기 때문이다. 정글이나 未開發지역으로 여행갈 때에는 여객용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면 되며 BANDAR SERI BEGAWAN을 흐르고 있는 강변에는 선착장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흥정한 후에 이용하면 된다. 15∼16인승 정도의 보트에 240마력 대형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고 밀림사이를 고속으로 질주하는 보트에 타고 있다면 아마도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브루나이의 국토면적은 상당히 좁다. 
제주도의 3배 크기 정도이다. 때문에 특별하게 정해놓은 관광지는 없으며 BANDAR SERI BEGAWAN 과 그 주변의 해안, 정글의 오지 등이 외국인들이 관광지로 찾는 곳이 . 박물관이라든지 괜찮은 볼거리는 모두가 BANDAR SERI BEGAWAN 시내에 있기 때문에 하루 정도면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다. 그외에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 등으로 국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로 거리에서는 국외여행 대행업소를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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