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자연 속으로 > 휴양림·캠핑장 >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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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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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주변에 충주호반과 드라이브 코스,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제천의 의림지, 단양 적성의 선사유적지와 석회암 지대에 형성된 많은 동굴들, 청풍의 문화재 단지 등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송계 오토캠핑장은 이름 그대로 소나무숲이 울창한 계곡에 있어서 여름철 물놀이를 겸한 가족단위 야영에 적합하다. 계곡을 따라서 길이 나 있어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오토캠핑장은 텐트 40동, 일반 야영장은 텐트 250동 설치 규모로 사이트별로 구획이 나뉘어 있다. 화장실과 취사장 시설 또한 깨끗하다. 최근에 시설보완공사를 통해 캠퍼들에게 더욱 좋은 야영공간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나 야영장에 큰 나무가 별로 없다는 게 단점이다. 따라서 그늘을 마련해 줄 타프가 꼭 필요하다.
월악산 주봉인 영봉은 예로부터 신령이 깃든 산으로 여겨져 왔다. 영봉을 중심으로 펼쳐진 송계팔경과 용하구곡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아름다움은 월악산을 더욱 빛나게 한다. 월악산 주변에는 만수봉·도락산이 솟아 있고, 제비봉·구담봉·옥순봉은 남한강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태가 더욱 돋보인다.
송계계곡 상류에는 닷돈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옛날 문경과 한수 청풍나루까지의 중간지점이었으며, 여기서부터 짐값이 닷돈이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설에는 산적들이 통행료로 닷돈씩 빼앗았다고 하여 닷돈재라고도 한다. 송계계곡에는 이름 난 명소들이 많다. 팔랑소·와룡대·망폭대·수경대·학소대·자연대에 월광폭포와 월악영봉을 더해 송계팔경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