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력 있는 선순위 임차인이 있으므로, 사전조사를 거쳐 입찰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정자역과 경부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는 매우 좋아보입니다.
아래는 분당, 일산을 리뉴얼하자는 매일경제신문의 기사를 옮겨 놓습니다.
분당·일산을 `뉴강남`으로 리뉴얼하자
정지성, 나현준 기자 입력 : 2020.05.07 17:45:11
◆ 바운스백 코리아 ⑪ ◆
한국 최대 고민 중 하나는 주거 문제다. 양극화, 가계부채, 교육 등 숱한 문제가 여기서 파생된다. 한국 경제의 오랜 고민 역시 부동산이다. 냉온탕을 오가듯 과열과 침체를 되풀이한다.
`한국에서는 모두가 아파트의 노예`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코로나19 사태로 서울 강남 집값이 떨어지는 등 부동산 경기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절호의 타이밍이다. 위기 대처를 위해 풀어놓은 유동성이 집값, 땅값을 끌어올리기 전에 수도권 주거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묘수를 짜내야 한다.
매일경제가 주목한 것은 수도권 1기 신도시의 전면 재건축을 통한 리뉴얼 프로젝트다. 일산 분당 산본 중동 평촌 등 5개 1기 신도시에서는 재건축 연한(30년 이상)이 다가오면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1기 신도시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에 걸맞은 고급 주거단지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