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혼 고르기입니다. 은혼을 봐야 이해가 가겠지요.
만약 안 봤는데 이 글로 인해 영업이 되고 은혼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과연.
사실 은혼 안본지 오래 돼서(애니 안 보고 만화책만 봄) 캐붕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여쁘게 봐주시옵소서.
단은 해결사에 방문해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며 긴토키를 찾자 그 아저씨라면 눈 뜨자마자 파칭코에 갔다는 부연설명을 해주는 카구라.
그리고 그들에게 방문한 수수께끼의 손님.
"여기가 해결사인가요?"
"신파치랑 동지인가, 오타쿠의 냄새가 나는 게 분명 안경이 본체다 해."
"안경이라니, 그건 어떤 인간인데. 애초에 안경이 본체인 게 인간이야?
잠깐, 왠지 이 글을 쓰는 트윈리프가 내 사진 대신 안경 사진을 글에 첨부한 듯한 기분이 드는데…!"
"얘들아, 제발 조용히……손님이 듣겠어."
늘상 투닥거리는 신파치와 카구라를 말리며 의뢰인의 면전에 대고 외모 지적을 한 건 심했다는 생각에
단은 수수께끼의 의뢰인에게 고개 숙여 대신 사과를 했다.
"죄송합니다. 아이들이 워낙 짖궂어서요. 나쁜 아이들은 아니에요…."
단이 우물쭈물하며 담임 선생님에게 호출 당해 불려간 학부모처럼 변명거리를 늘어놓는데
어쩐지 이쪽을 보는 의뢰인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해결사 멤버들이 서로의 눈치를 보는 것도 잠시,
의뢰인은 가방 안을 뒤적거리더니 테이블 위에 거액의 돈을 내려놓았다.
생전 처음으로 저렇게 많은 돈을 보는 해결사 멤버들은 영문을 몰라 의뢰인을 쳐다봤고,
의뢰인은 조용히 이야기를 꺼내왔다.
"저기……."
"네?"
"늘……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저와 데이트 해주세요."
"……에에에엑?!"
카구라와 신파치는 지금 단을 돈만 주면 데이트를 해주는 직업 여성으로 보는 거냐,
아무리 단이 호구 같이 착하더라도 이런 일은 못 한다며 칭찬 섞인 팀킬을 했지만……
"네. 데이트, 할게요."
요새 해결사 내에 돈이 (많이) 없다는 생각에 단은 의뢰인의 데이트 요청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단 씨,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희가 아무리 돈이 없어도…"
"맞다 해. 내가 다시마 초절임에 특별히 계란 프라이까지 해줄 테니까 가지 마라 해."
"걱정마.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으니까. 나 다녀올게."
"누니이임…."
"단 씨…."
과연 단은 의뢰인과의 데이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질투하는 남자 고르기
written by Twinleaf
01. 어느 사디스틱별 왕자
"어라, 누님."
"안녕, 소고. 오늘도 순찰 중?"
"그런 셈이죠. 그나저나……뭡니까, 이 돼지는."
"그런 말 하지마. 지금은 데이트 중이니까."
"……네? 이 유해매체랑요?"
오수의 면전에 대고 아무렇지 않게 독설을 뱉는 오키타 소고.
사실 소고는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도S지만 어쩐지 단의 앞에선 한 마리 순한 양 같이 굴었기에……
"어, 누님. 저기 누님이 좋아하는 GD가 왔는데요."
"뭐? 정말?"
단이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기 무섭게 오수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기 시작했다.
"떨어져."
무장경찰 진선조의 소문을 익히 들어왔지만 이정도로 막장일줄은 몰라 겁에 질린 오수.
"소고, GD가 안 보여."
"그래요? 워낙 바쁜 사람이니 금세 다른 곳으로 갔나 보네요."
소고는 단이 뒤를 돌아보자 언제 그랬냐는듯 칼을 집어넣고 상냥하게 웃고 있었다.
사람을 잘 믿는 단은(너무 믿어서 문제) 자신에게 상냥하게 웃는 소고의 얼굴을 보며
이 남자가 도S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소고는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방금 전 만났던 오수까지 알 정도로 S인데…….
소고는 모른 척 오수를 밀어내고서 단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저런 유해매체랑 있지 말고 저랑 같이 있어요. 치킨이나 먹게."
단의 선택은?
1. 댓글을 쓰고 오키타 소고와 데이트를 한다. 치킨은 덤.
2. 오수와의 데이트를 이어간다.
02. 마요라
어디선가 훅 끼쳐오는 담배냄새의 근원지로 고개를 돌리자 서 있는 사람은 못마땅한 얼굴을 한 히지카타 토시로.
히지카타를 알아본 단은 평소처럼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히지카타 씨."
히지카타는 대답 대신 다짜고짜 단의 옆에 서 있는 오수의 멱살을 잡아 들어올렸다.
"잠깐만요, 히지카타 씨. 지금 뭐하시는……!"
"신고가 들어왔어. 짱구네 집에서 민폐를 끼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던데."
아무 변명도 못하고 끌려가는 오수.
단은 어쩔 줄 모르며 종종걸음으로 히지카타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혹시 이 남자가 너에게도 폐를 끼쳤냐는 히지카타의 말에
단이 아침에 있었던 자초지종을 말하며 데이트 중이었다고 설명을 하자,
"아무래도 징벌방에 쳐넣어야겠군."
"네? 진선조에 그런 곳이 있었나요?"
"없으면 만들면 돼."
옆에서 뿜어져나오는 기백이 어마어마한 게,
단은 사람들이 왜 그를 '귀신부장'이라고 하는지 알만 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정작 왜 히지카타가 오수에게 필요 이상으로 열을 내고 있는지는 모름)
히지카타는 진선조 앞에서 오수를 야마자키 사가루에게 맡기고 난 뒤 뒤를 돌아 단을 바라보았다.
"이제 해결사로 돌아갈 생각인가?"
"네……아마도."
"바로 돌아갈 필요는 없잖아."
"네?"
"곤도 씨도 그렇고, 진선조 녀석들도 네 안부를 궁금해하는 것 같으니까 들렀다 가."
"히지카타 씨는요?"
"그야…나 역시……너, 쓸데없는 소리 말고 빨리 들어가."
무의식중에 진심을 뱉고 나서 무안해서 얼굴이 빨개진 히지카타. 이 사람 츤데레인듯.
단의 선택은?
1. 댓글을 쓰고 히지카타와 진선조 데이트를 한다.
2. 오수를 진선조에서 탈출시켜 데이트를 이어간다.
03. 중2……라고 놀리지 말아욧 신스케는 제꺼입니다 ㅠㅠ
매번 시체를 몰고 다니는 명탐정 모리 코고로(또는 코난)처럼,
트러블을 몰고 다니는 오수는 귀병대 일원들과 마주쳤다.
귀병대의 리더 타카스기 신스케와 마주친 단. (오수는 어디론가 끌려갔는지 아까 전부터 행방이 묘연함)
처음으로 그의 정체를 알고 이곳으로 왔던 날처럼,
바깥 풍경을 보며 샤미센을 켜던 신스케는 연주를 멈추고 고개만 돌려 단을 바라보았다.
"이 밤중엔 무슨 볼일이 있어 천인을 데리고 온 거지?"
"천인이요?"
"네 옆에 있던 그거."
"그 사람 천인이였나요?"
"?"
"……?"
"부하들이 착각한 건가. 너랑 아는 사이인줄 알았는데."
"아는 사이……라기보단, 오수 씨랑은 오늘부터 알게 된 사이예요. 오수 씨는 어디 있어요? 데이트 해야 하는데."
단이 꺼낸 '데이트'란 이야기에 신스케의 얼굴은 빠른 속도로 굳어갔다.
"……남자보는 취향이 그렇게 특이할 줄이야."
"오수 씨는 어디 있어요?"
"글쎄."
"의뢰 받은 일이란 말예요."
"의뢰 받은 일이 그 천인과의 데이트?"
자기가 물어봐놓곤 단의 대답도 듣지 않은 채 무언가를 혼자 생각하고 납득한 신스케는
평소처럼 무섭게 큭큭거리기 시작했다. 저 사람이 저렇게 웃으면 정말 무서운데….
"그 남자는 쫓아버렸어."
"네?"
"그렇다고 네 의뢰에 지장이 생기진 않을 테니 안심해."
말싸움이든 뭐든, 신스케를 이길 재간이 없는 단은 그저 납득하며 한숨을 쉴 뿐이었다.
고개를 숙인 단에게 무언가를 내미는 신스케. 확인해 보니 빨대가 꽂혀있는 요쿠르트였다.
"너무 애 취급 하시는 거 아닌가요?"
"꼬맹이지. 긴토키 옆에 있기엔 아까운 꼬맹이."
"전 꼬맹이가 아니라 성인이에요."
"네 입맛엔 이게 더 맞을 줄 알았지."
사실은 맞는 말이지만, (단은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에겐 요쿠르트를 주고 여유있게 술을 마시는 신스케의 모습에
단은 불만 가득한 얼굴로 그를 노려보았다.
금세 단의 상태를 눈치챈 신스케는 자신이 먹던 술을 새 잔에 담아 건네주었다.
"그렇게 불만이면 마셔."
"……."
"같이 마시다가 무슨 일이 생겨도 책임 못지겠지만."
단의 선택은?
1. 트윈리프에게 댓글을 쓰고 신스케와 술을 마신다. *-_-*
2. 귀병대 기지를 나와 쫓겨난 오수를 찾아 마저 데이트를 한다.
04. 얀데레
사실 단은 이 주위 지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편이 아니었다.
그건 오수도 마찬가지였는지 둘은 걷다보니 환락가 요시와라에 도달하게 되었다.
어쩌다가 이런 곳으로 온 건지, 아직 밤이 되지 않았는데도 펼쳐지는 민망한 환경들에
단과 오수가 서로의 눈치를 보며 나가려고 할 때였다.
뒤에서 누군가가 빠르게 뛰어오는 소리와 함께 단의 앞을 가로막았다.
창백하리만치 흰 피부에 양산을 쓴 남자.
"카무이."
"단, 여긴 어쩐 일이야?"
"너야말로……다른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당분간 이곳에서 머물기로 했어. 그나저나…"
굳이 뒷말을 하지 않아도 단은 카무이가 오수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 강제로 친구가 되었다고 하나 무서운 건 무서운지라 단은 오수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해주었다.
"그러니까……이 사람은 '의뢰인'이고 너는 그 의뢰에 맞춰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 그거지."
"응. 우리는 이만 나가볼게. 요시와라는 다음에 꼭 들릴 테니까-"
"그건 안되지."
카무이는 어느새 단에게 머물렀던 시선을 오수에게로 돌려 그에게 한 발짝씩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단은 이 남자를 죽여줬으면 하는구나."
"무슨 소리야, 난 그렇게 얘기한 적 없어! 그저 데이트 중이라고만"
"난 분명 그렇게 들었는데."
"아니야, 카무이. 왜 그러는 거야."
금세 울 것 같은 단의 얼굴을 보자 묘한 희열이 솟아올랐지만 자신은 어느 무장경찰의 도S가 아닌데다
여기서 더 하면 단에게 미움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카무이는 걸음을 멈췄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오수를 감싸는 단을 보자 역시
"난 저 남자를 죽이고 싶어."
살기를 드러내는 카무이였다.
"내가 어떻게 해야 그런 생각을 안 할 건데?"
거의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달린 단의 말에 카무이는 으음, 하는 소리와 함께 잠시 고민하였다.
"그럼 이 남자는 버리고 나랑 같이 가. 네가 좋아하는 맛있는 고기도 많이 있으니까."
단의 선택은?
1. 댓글을 쓰고 오수를 버리고 카무이를 따라가서 고기를 냠냠한다.
2. 카무이에게서 오수를 데리고 필사적으로 도망쳐 데이트를 이어간다.
05. 오타쿠
"당신이 무슨 생각으로 이 자와 데이트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거둬주었으면 하오.
왜냐면 나는 당신을……아니, 아무것도 아니오."
단의 선택은?
1. 오수를 버리고 톳시와 논다.
2. 톳시를 버리고 오수와 데이트한다.
3. 둘 다 버린다.
06. 딸기우유+파르페 덕후
남몰래 단의 옆모습을 바라보던 오수가 조심스럽게 용기를 내어 단의 손을 잡으려고 할 때였다.
"넌 뭐야."
긴토키는 어느샌가 튀어나와 오수의 손을 꽉 잡았고, 오수는 고통 어린 얼굴로 몸부림쳤다.
"긴토키 씨."
단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제서야 조금 진정이 된 긴토키는 오수를 버려둔 채 단의 손목을 끌고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다.
갑자기 끌려가는 단은 일단 놓고 말하라며 저항했지만 화가 난 상태의 긴토키가 그 부탁을 선뜻 들어줄 리가.
"카구라에게 들었어. 데이트라니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예요."
"그러니까 그런 걸 네가 왜 하는데!"
생전 처음 자신에게 윽박 지르는 긴토키의 모습을 보자 단은 왠지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일단 왜 자신에게 화를 내는지 이유 조차 상상할 수가 없어 처음에는 화가 났고,
종국에는 서러워져 눈물까지 났다. 이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
긴토키 역시 소리를 지를 만큼 화낼 일은 아니었단 생각에 한숨을 쉬며 단에게 다가갔다.
"미안해."
"……."
긴토키는 조심스럽게 단을 안아왔고, 다행히 그녀는 자신을 내치지 않았다.
"그래, 신파치 말이 맞아. 내가 파칭코에만 안 갔어도 네가 그런 의뢰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었을 거야."
"저는 긴토키 씨가 왜 화를 냈는지 모르겠어요."
"……네가 다른 남자와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안 좋았어."
단은 대답 대신 긴토키의 품으로 좀 더 파고들었고, 긴토키는 자상하게 단을 토닥여주었다.
눈물을 그친 단은 긴토키의 품 안에서 조용히 빠져나왔다.
그러고 보면 이런 극적인 스킨쉽은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에 단은 한동안 긴토키의 얼굴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졌다.
그건 긴토키 또한 마찬가지였는지 한동안 허공을 무의미하게 쳐다보다 괜히 헛기침을 하며 단에게 말을 걸어왔다.
"아무튼……의뢰는 오늘까지니까, 아까 못다한 데이트나 할까?"
"네?"
"이웃집 페드로 2가 나왔다던데."
단의 선택은?
1. 긴토키와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즐긴다.
2. "싫은데요." 긴토키를 버리고 오수에게 간다.
만약 단이 오수와의 행쇼를 꿈꿨다면?
▽
▽
▽
"저기, 단 씨."
"네."
"아무리 생각해도……저는 단 씨에게 안맞는 것 같아요."
"……네?"
"단 씨를 좋아했던 건 사실이지만, 주위에 워낙 정상이 아닌…아니, 위험한……아무튼…그런 사람이 많아서.
우리의 만남은 여기까지로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재벌집 아들에 매력 넘치는 마성의 남자라는 건 알지만……부디 오늘 일을 잊어주길 바라요."
"……."
오수에게 차였습니다.
Q 글을 읽었는데 왜 오글거림은 나의 몫인가?
T 이미 내 손발은 없어졌습니다.
긴토키가 맨 마지막에 나오고 약간의 스킨쉽이 이루어지는 이유 = 긴토키와 좀 더 친밀한 관계라는 설정이니까.
러브라인의 중심은 긴토키인 역하렘....입니다.
이거............. 연예인 고르기보다 힘들게 썼어요. 이틀 걸림.
....... 반응이 좋으면 단이 은혼 남캐들과 어떻게 만났는지 고르기를 써볼 생각인데......... 안되겠지....... 안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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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카무이..어딜가나 얀데레구나ㅋㅋ
선댓!!!!!
부디 재밌게 읽어주길..
까아ㅏㅏㅏㅏ 소재 넘나 신선한 것...!
그리고 다들 넘나 젛은 것..고를 수가 없쟈나...
장기적인 교제라면 히지카타를 고르겠지마는 하루만 하는 데이트라면 숙혜나 카무이나 소고..
아니 애초에 그럼 고르기글의 의미가 없는데..
아아..다메요.. 이렇게 오수와 데이트를 하는 거신가..
최대한 빙의해본다면 소고가 함께하자 했을 때 그냥 따라가거나 돈 때문에 마지막까지 오수랑 같이 있었을 듯..ㅎ0ㅎ...
고기를 먹으러 간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둘은 러브라인으로 도저히 안보여서..특히 츠라는ㅋㅋㅋㅋㅋㅋㅋ바보짓이 너무 심해서..... 미안합니다.....여자친구들과 노는 것도...좋지....
@엘르 패닝 난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고를 생각이 있었는ㄷ....아니지 나한테 현실적이란 단어는 안어울려...^_T 글 잘쓴다고 해줘서 고마워 😍 은혼 고르기를 또 쓸때가 왔음 좋겠다
파르페덕후와함께. . . . ^^♥
넹 긴상이랑 영화보러갈게요.....^^....♡
긴토키💐
톳시 진짜 오랜만에 보내 잘지내니 내목소리 들리니....?????곤도가 없어 약간 아쉽구려ㅠㅠ....글치만 나단의 최애는 긴토기이기 때문에 태평양같은 가슴팍에 폴인♡
난 닥 긴토키다!!!!!!!!!!!
은혼 고르기라니!! 이런 걸 볼 날이 오다니!!! 예 저는 긴상이요 오늘 넘나 진지한것 같지만...그래도 긴상이죠! ㅋㅋㄱㅋ 또 써주라~~~
오키타... 로 결정할래요 (비장)(치킨)
신스케데리고 사라질게요 총총...☆
긴토키ㅋㅋ
난 사디스트가 조아 헤헤헤헷
소고....소고......신숙혜.....숙혜.....카무이.....긴짱.....난 못골라
나중에 타츠마도 꼭 써줬으면 좋겠어.. 우리 돈많고 정의로운 빙시타츠마... 선글라스빙시.. 쾌원대대장..
요거요거 시리즈 쓸수 있도록 쓰니 단을 감금해야겠어 일일2칰 노트북제공 어때 땡겨?♡
글쓰는건 컴퓨터가 편하지만....일일2칰이라니....넘어가고 말았다....나는...은혼 고르기를 또 써야하는 것이었다...☆
나도 술 못해요 신스케씨~~~도s연하남도 맘에 들고 긴토키도 좋고 다들 매력적이다 히지긴 지지자지만 여기서만큼은 단이를 응원하겠어 ㅋㅋㅋㅋㅋ
얀데레다!!!!!
...난..난 다좋ㅇ아!!!다줘!!!!느아아앟!!
긴토키 핵설레....
엉엉 소고.....
신스케짱...
소고...ㅠㅜㅜㅠ
ㅜㅜㅜ 하............ 긴짱 ㅠㅠㅠ 이렇게보니까 핵존잼 ㅜㅜㅜ
나 왜 이거 지금본거야ㅠㅠㅠㅠㅠ그래도 내 최애인 토시로ㅠㅠㅠㅠㅠㅠ
이제라도 봐줘서 고마워유 은혼 고르기 조만간 또 쓸거예유 ^ㅠ^
차이기싫으네여.....ㅋㅋㅋㅋㅋㅋㅌㅌ
그럼 오수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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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갔더니 내가 차이네....? 하하하하하하....나는 귀신부장이라던가 긴토키라던가.... 음음!! 은혼 고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