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쎗타 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 중국 잠수함 문제 협의
쎗타 총리는 이번 중국 공식 방문에서 중국 측과 잠수함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를 진행할 의향이라고 말했다.
이 문제는 태국이 중국에 독일제 엔진을 탑재하는 잠수함을 발주했지만, 독일이 안보 관점에서 엔진 제공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아직도 잠수함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쎗타 총리는 9월 유엔 총회 출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독일 장관과 이 건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독일은 아직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있다.
덧붙여 쎗타 총리는 “이 건은 섬세하고, 잘 취급해야 하기 때문에 희망적 관측은 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명확한 해결책이 필요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자 전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거주 태국인의 퇴피 가속을 위해 사우디에 협력 요청
이슬람 조직 하마스에 의한 테러 공격에 따른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전투 격화로 이스라엘에서 일하하고 있는 많은 태국인이 태국으로 귀국을 기다리고 있는 문제로 쎗타 총리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과 걸프협력이사회(GCC) 정상회의에서 태국인들이 신속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사우디아라비아에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CC 회원국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와 ASEAN 회원 10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1회 ASEAN-GCC 정상회의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태국에서는 쎗타 총리가 참석한다.
덧붙여 쎗타 총리 말에 따르면, 하마스에 납치된 태국인의 해방에 대해서는 하마스와의 협상에 진전이 보인다고 보도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밝은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태국 노동자와 학생 5진이 이스라엘에서 귀국
10월 16일 밤 총 244명의 태국인 노동자와 학생들을 태운 엘 알이스라엘 항공 LY085 항공편이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에서 귀국한 태국인 다섯 번째 그룹이다.
33명의 태국 학생들은 효율적인 혁신에 매료되어 농업 연수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훈련장소는 분쟁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진 곳이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조기 귀국이 이루어졌다.
고등교육 과학·연구 이노베이션부는 해외에서 유학중인 태국인 학생 전원의 안전한 귀국을 확보하고, 향후 해외 연수에서는 학생의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스라엘에 유학하고 있는 2,000명에서 3,000명의 태국인 학생의 상황을 확인하는 것 외에 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아유타야 등 중부 3개도, 208 평방킬로미터 홍수
태국 지리정보 우주개발기구(GISTDA)는 10월 17일 지구 관측 위성 센티넬 2의 13일 위성 사진을 분석하고, 중부 아유타야도, 앙탕도, 쑤판부리도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면적이 약 208평방킬로미터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한편, 태국 내무부 재해방지국에 따르면, 9월 26일~10월 16일 사이에 태국 전체 77개도 중 37개도 약 63,000가구가 홍수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목적지’로 선출
태국이 ‘Travel Weekly Asia Readers’ Choice Awards 2023‘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목적지'로 선정되었다. 이것은 2018년에 이어 태국이 두 번째 영예가 된다.
또한 카펠라 방콕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우수 럭셔리 호텔', 홀리데이 인 방콕이 '최우수 미드 스케일 호텔'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태국 여행 커뮤니티 헌신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태국 홍보국은 투표한 모든 업계 전문가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태국 여행, 러시아인은 노비자로 90일간 체류 가능
태국 내각은 러시아인 관광객에게 기간 한정으로 ‘비자 없이 입국(Visa-free)’ 체류 기간을 현재의 30일에서 90일로 하는 결정을 했다.
대상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며, 이것은 러시아의 극한 시즌에 더 많은 러시아 관광객을 태국에 불러들이기 위한 것이다.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태국을 방문한 라시아인은 923,113명이었다.
방콕 도지사, 유흥 시설 영업시간 연장을 지지
태국 정부가 경제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술집이나 클럽 등 유흥시설 영업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하는 방침으로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방콕 도청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도지사는 관계 당국이 법제화를 하고 사회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한 영업시간 연장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찻찯 도지사 말에 따르면, 내무부는 우선 장소를 특정하여 시험적으로 오전 4시까지 영업시간 연장을 허가할 예정이며, 도청도 현재 도내 어디에서 영업시간 연장을 시험적으로 허가할지 검토 중이라고 한다.
도지사는 “유흥 시설 심야 영업에 의해 소음 공해나 불법 약물 만연, 미성년자의 음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적절한 대책이 강구되어 있다면 영업시간 연장은 음식점 매출 늘어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경찰 조끼 발표
태국 경찰은 경찰 본부에서 열린 이벤트로 최신 경찰 조끼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조끼는 반사 기능을 가진 녹색과 노란색으로 디자인되어 공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면서 경찰의 더 친숙한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조끼에는 재귀 반사 소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200~500미터 거리에서도 식별하기 쉬우며, 더 친숙하게 보이는 색 구성이 선택되었다.
이러한 조끼를 만들기 위해 전문 특별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3개월에 걸친 시험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그 후 지역 커뮤니티 의견을 모아 디자인을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태국인 노동자들 약 1000여명이 이스라엘에서 대피
피핏 노동부 장관은 10월 17일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하마스에 의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 따라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있던 태국인 약 1000여명이 이스라엘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장관 말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있던 태국인 중 귀국을 희망하고 있는 것은 7936명이며, 쎗타 총리는 이들 태국인 전원을 10월 중 귀국시키기 위해 모든 관계기관에 협력을 지시했다고 한다.
또한, 사망한 태국인 시신 후송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측의 확인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이 작업에는 적어도 아직 1주일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한다.
쎗타 총리, 방문지인 중국에서 중국 기업의 태국 투자를 유치
베이징에서 개최중인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Belt and Road Forum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BRF)’ 정상회담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방문 중인 쎗타 총리는 10월 17일 여러 중국 기업들이 BCG(바이오·순환형·그린) 경제 개발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EV), 수송 인프라 프로젝트 분야에서 태국에 투자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국유투자회사 중국중신그룹유한회사(CITIC)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미 태국에 투자하고 있는 CITIC은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도 태국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쎗타 총리는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 방문 중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며 사진 촬영을 했다.
쎗타 총리,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 태국에 초청도
쎗타 총리는 10월 17일 방문지인 베이징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나누었다.
태국 총리실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 강화에 의견이 일치했으며, 쎗타 총리는 푸틴 대통령의 태국 방문을 요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쎗타 총리는 17~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일대일로포럼'(BRF)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쁘라윧 전 총리, 일본으로 가족 여행
쁘라윧 전 총리(전 육군사령관) 측근인 타나꼰 전 총리부 장관은 쁘라윧 전 총리가 10년 만의 가족 외국 여행으로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쁘라윧 전 총리는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약 9년간 권력의 자리에 있었다. 올해 5월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 총선거에서 여당 진영이 패배하면서 정치의 자리에서 떠나는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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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레드 라인’과 ‘퍼플 라인’ 가격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