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그저께 꾼 꿈인데여...아무래도 내 태몽 같다고 전화가 왔떠라구여...
태몽 얘기를 한번 읽어보시고 주변에 비슷한 경험을 한 분이나 해몽을 할지 아는 분 리플 부탁드려요!
꿈에 엄마가 길을 가다가 어느 집 담벼락에 복숭아(백도-털이 복실복실하고 커다란)가 주렁주렁 열렸떠래요.....어찌나 탐이 나던지...엄마가 큰거 2개를 몰래 따서 막 도망가고 있는데..그 복숭아집 개가 막 짖으면서 쫒아 오더래여...주인도 개 짖는 소리를 듣고 어느새 달려나와 엄마를 쫒고 있떠래여....뛰다가뛰다가 너무 지친 엄마는 어느 창고 비슷한 곳에 숨었는데...그 곳까지 쫓아오더랍니다...그래서 복숭아를 포기 하기로 하고 2개를 휙 던졌는데...복숭아2개가 또르르 굴러갔다가 다시 엄마한테 굴러오더래여...아무리 버리려고 던져도 자꾸 엄마한테 되돌아 오는 꿈을 꿨따는데.....
제가 알기로는 과일이나 열매를 나무에서 직접 따는 꿈은 아들이고...누가 주거나 줍는 것은 딸이라고 하던데....
또 어떤이들은 복숭아가 딸이라고 하네여...의견들이 너무 분분해서...이렇게 올려봅니다~
이제 임신 8주 좀 지났는데...아들이건 딸이건 건강한 아기를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찌만...태몽이 궁금한건 어쩔 수 없네요~~ ^^
저 첫애 복숭아꿈 태몽이었거든요. 친정아빠가 꿔주셨는데.. 누가 아빠에게 복숭아를 3개를 주시더래요. 그중에서 젤루 크고 빛깔 좋은것으로 저한테 주시는것을 제가 받아서 입고있던 치마속으로 쏙 감추더래요. 저는 딸낳았거든요. 직접 나무에서 딴것이 아니라 그랬는지..엄마는 아들 태몽이라 그랬는데 딸낳았슴다.
첫댓글 복숭아는 씨가 굵잔아요...아들임니다. ^^딸이든 아들인든 건강하게 키우세여
저 첫애 복숭아꿈 태몽이었거든요. 친정아빠가 꿔주셨는데.. 누가 아빠에게 복숭아를 3개를 주시더래요. 그중에서 젤루 크고 빛깔 좋은것으로 저한테 주시는것을 제가 받아서 입고있던 치마속으로 쏙 감추더래요. 저는 딸낳았거든요. 직접 나무에서 딴것이 아니라 그랬는지..엄마는 아들 태몽이라 그랬는데 딸낳았슴다.
울 언닌 복숭아 꿈꾸고 아들 나떠여.. 아들 꿈이라는데... 은주님은 딸을 낳으셨다니.~~^^;
1개면 아들 그 이상이면 딸...이라구 주변에서 말해주던데..
제가 태어날때 태몽이 복숭아 한개였는데 전 딸이잖아요.그게 태몽이 확실한게 아닌가봐요
복숭아는 씨가 있어 아들이라고 들었어요.. 근데 2개면.. 쌍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