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지] 세족식

[김진형]

지난 8월 6일 - 8일 빌립보교회 여름수련회를 마치는 마지막 날

8일(토) 수동 목양센터에서 아침 페회예배를 드렸다

오전 9시 출발하여 경기도 포천 일동 샬롬요양원 서석순집사 모친심방을 하였다

돌아오는길 천혜성 형제가 근무하는 군부대를 찿아가서 면회를 하고나니 오전 11시

40분 우리 일행은 이동에서 알려진 옜날 할머니 보리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한후였다

식당 앞에는 넓은 냇물이 흐르는 아주 아름다운 산골 휴양지 다리건너 그늘진 산및에

나중에 오면서 보니 냇물에 물막이를 하여 농수로를 만든 농수로가 있었다

우리는 약 1km 지점에서 농수로에 모두 그늘진 곳에 걸터앉아서 발을 물에 담그고 쉬고 있을때

홍순언 장로님이 장로님 모친 황권사님과 우리교회 사모발을 씻기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보고

나는 요한복음 13 장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내가 너희들에게 한대로 너희들도

서로 발을 씻겨 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서 우리는 기도 하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서로 발을 씻겨 주었습니다

너무 너무 기쁘고 감사 감사 하였습니다

일정에 없는 세족식을 마치고 우리는 교회를 향하여 달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