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전주 도넛번개 후기...

전주 도넛번개.... 참 즐거웠어요.. 담에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그럼 두번째 참석하는건데 치련님의 이벤트 선물 받을 수 있는건가요? 조금더 횟수가 잦아지면 아주 좋은 지역모임이 될 것 같네요. 느낌이 좋아요~~~ --------------------- [원본 메세지] --------------------- 후기쓰기 전에 문제 하나 나갑니다.. 오늘 울 이뿐 띠미에게 강제인지 억지인지(ㅋㅋㅋㅋ) 옵션이 생겼는데여. 과연 누구일까여..??????????? 1. 쟌 2. 죤 3. 혀노 4. 좋은생각.. 정답을 아시는분은 지금 바로 700-마구눌러로 저놔해주세여...ㅡ.ㅡ;; 상품은 엄써여...^^ 이제 본격적인 후기 나가여... 어째 아침부터 날씨가 꾸무룩거리는게 비가 오락가락하고 날은 끈쩍끈쩍거리구 후텁지근하고.... 구치만 성공적인 전주도넛번개를 위해 ^^ 아침일찍 인나서 유성톨로 갔습니다.. 울 뭉치를 만나려구여... 뭉치 비와서 길막힐까봐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와서 절 기다리구 있더군여... 웅... 이뻐라... ^^ 뭉치만나서 제차루 전주 출발합니다.. 출발전 쟌한테 전화했떠니.. 그래 마중나가께.. 막 자다깬(뭉치얘기론) 목소리루 그랬답니다... 과연 나올런지... 정속 120정도 밟으면서 가니깐 대전서 전주까지 40분두 채 안걸리대여.. 이히히...(이러다 또 카뭬라 찍히구 울면서 벌금낼라...ㅡ.ㅡ) 전주톨보이길래 쟌한테 전화했떠니.. 뭐? 벌써 전주라구? 뭐야 한시간 걸린다며..ㅡ.ㅡ;; 음 이럴줄 알었어.. 뭉치랑 저랑...ㅋㅋㅋ 근데 톨빠져나와 보니 저만치에 전주의 꼰미남(^^) 치련님과 옵션분이 계시더군여.. 음.. 우리 일찍 올줄 알구 미리 마중나오셨떠군여.. 감솨.. 치련님...(본명 칠현님 아니구 성규님,.,.^^) 치련님 만나서 전북대 갑니다... 전북대 도착하니 쟌 자다가 막 일어난 차림 하시구...(나시티에 반바지...ㅋㅋㅋ 의상 컨셉 죽여요.. 후텁지근한 날씨에 딱 어울리지 멀...) 저희 맞아주시더군여.... 새전주회원분과 띠미가 약속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는다구래서 먼저온 우리는 음료수 마시구 얘기하다가.. 아.. 그중에 송골매님 오시구 제우스두 왔어여.... 만나서 또 얘기하다 보니 전주의 새회원 좋은걸님(미인이시더군여...) 오시구 띠미 오구.... 다 모여서 화심 순두부 먹으러 가구.... 가는길두 좋았꾸 그 유명한 두부도넛먹은것두 좋았구 다 좋았는뎅... 그 후텁지근한 날씨에 먹은 열라 뜨껀 순두부찌게는 음.. 사람을 너무나 힘들게 하더군여.. 비오듯 흐르는 땀.. .. 이누무 더위만 아녔어두 그 찌게 다 먹구 오는건뎅... 정말 맛나더라구여.. 두부전두 맛나구.. 전주사람들 전주와서 젤 기억에 남는건 먹는거라며 암튼 잔뜩 시켜주셨거던여... 점심먹구 이제 차마시러 이동합니다.. 갈때는 쟌의 차를 타구 가다가.. 올때는 제우스차 띠미랑 가티 타구 오는데... 띠미 : 어디간데여? 제우스 : 00(제가 동을 잘 모르는관계루) 간데... 띠미 : 왜 하필 거길가여... 제우스 : 머 어뜨카냐.. 연세들이 드셔서 ...ㅡ.ㅡ;;(머 이러케 얘기했떤거 같네여..ㅋㅋㅋㅋ) 찻집 도착해서는 우쓰는 자기 옵션델러 간다구 가구 나머지 찻집에 앉아서 얘기했어여..... 얘기하는중에 우쓰 옵션델구 와서 또 같이 차마시며 얘기하구... 사진 찍구 다시 전북대루... 전북대와서 띠미 옛날 최초 기아 엠블럼 띠구 쟌이 선물한 소렌토 엠블럼 달구... 치련님과 치련님옵션을 보며 내심 부러워 하던 쟌... 암것두 모르는 순진한 띠미에게 엠블럼 하나 주면서 쟌의 옵션이 되줄것을 강요했다는 후문이...ㅡ.ㅡ;;ㅋㅋ 얘기좀 하다 헤어졌습니다.. 나름대루 재미있꾸 조촐하구 화기애해한 분위기 였네여... - 치련님, 치련님옵션 : 두분 넘 잘어울려여...^^ 손 꼭 붙잡구 계신 모습보구 부러 죽는줄 알었따니깐여...ㅡ.ㅡ;; 항상 행복하시구여... 치련님 옵션 저희 모임에 자주 나오세여...^^ - 송골매님 : 정말 오랜만에 뵈었져??(무주에서는 넘 일찍 가셔서...^^) 참.. 결혼 추카드리구여... 띠미가 연주단(?)델구 간데니깐.. 아마 머찐 결혼식 되실꺼에여... ^^ 나중엔 신부되실분두 모시구 함 모임나오세요...^^ - 제우수77, 제우스 옵션 :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해봐.. "ㅋㅋㅋ 터푸하면서 자닌한 울 우쓰.... 그래두 너으 그 터푸함땜에 지금의 그 이쁜 옵션을 어든거 아니겄냐.. 니네커풀두 참 잘 어울리더라... 행벅하게 잘 살고... 전국정모때두 꼭 가티와라...^^ 참.. 우쓰 옵션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전에 1주년 엠티때 온 그분 마져여...^^ - 뭉치 : 뭉치야.. 오늘봐서 알겄찌만... 우리 넘 불쌍해보이지 않던?ㅡ.ㅡ 울두 얼릉 옵션 만들자.. 췌.~~~~~~~~~~~~~ ㅋㅋㅋ 오널 같이 전주 갔따와줘서 넘 고맙공... 나의 든든한 후원자 뭉치 만쉐이...^^ - 띠미 : 쯔쯧... 5000원짜리 엠블럼에 삼촌을 삼촌이라 부르지 몬하고 아저씨를 아저씨라 부르지 몬하고....ㅋㅋㅋㅋㅋ 글애두 띠미야 쟌오빠 나름대루 매력있잖니?? 함 잘해보렴... 띠미 홧팅..... 울띠미 만나서 방가웠얼....^^ - 쟌... : 쟌.. 드디어 해내셨군여.. 글케 밤마다 낮마다 부르짓던 옵션... 것두 6살이나 어린 얼굴이쁘구 귀연 띠미를....^^ 추카해여 쟌..ㅋㅋ 제가 몇번 말씀드렸지만... 나중생각하심 지금부터 운동 열씨미 하셔야 되여... 울 띠미.. 외롭게 함 안되자너여...ㅋㅋㅋ 오늘 번개 주최하시느라구 고생 많으셨구여...^^ 담부터 전주번개하면 꼭 갈께요... 머 가깝더만... 담에 뵈여...^^ 후기 읽으신 여러분들... 제 후기에 약간의 장난기가 가미된거 느끼시져???^^ 암튼 즐거운 번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