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을 하려면 그 지역의 시티투어를 활용하면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영주시에서는 주말(토,일요일)에 시티투어를 운행합니다. 시티투어는 1코스 토요일 2코스(1, 3, 5주) 일요일 3코스(2, 4주) 일요일 등 세개의 코스로 나뉘어지며 이용요금(예약 기준)은 경로 및 아동 청소년은 2,000원 성인 4,000원(10인이상 단체 3,000원) 이며 입장료 체험비용 중식비는 개인부담입니다. 현장구매시 6,000원입니다. 주요관광지 입장료는 소수서원 성인 청소년 어린이 순으로 3,000원, 2,000원, 1,000원이며 부석사 입장료는 1,200, 1,000. 800원 이며 소수서원 선비촌은 50%감면 적용됩니다.
그중 오늘은 제 1코스를 돌아보겠습니다.
출발은 영주역(9:30) -영주시외버스터미널(10:05) - 풍기역 (10:20)입니다.
관광지 첫코스는 콩세게과학관
콩의 종주국인 우리나라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토종콩의 명맥을 이어온 부석태의 고장 영주에 건립하여 콩의 과거에서 미래의 콩까지 알아볼 수 있는 과학의 장입니다.
다음코스는 천년고찰 부석사입니다.
676년에 신라문무왕의 왕명에 의해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찰 부석사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무량수전과 함께 국보5점 보물6점을 보유한 문화재의 보고이기도 하지만,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풍경은 모든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부석사 관람이 끝나면 자율 식사시간입니다. 부석태를 사용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이제 배움의 터전 소수서원으로 이동합니다.
풍기군수 주세붕이 건립된 백운동서원이 퇴계이황선생의 상소에 의해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수많은 학자들을 길러낸 학문탐구의 장이 되었던 곳입니다.
이제 소수박물관을 거쳐 불두화 활짝핀 선비촌으로 들어갑니다
유교발상의 증심지로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선현들의 학문탐구와 전통생활의 재현을 위하여 건립된 선비촌은, 옛 순흥도호부의 명성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539년경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읍내리 벽화고분입니다. 이 고분은 고구려식 고분으로 신라영역의 변두리였던 이곳이 고구려의 문화에도 영향을 받았다는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여우 만나러 갑니다.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멸종위기 동물인 토종여우(붉은여우)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은 귀엽고 깜찍한 여우를 직접 만나 관찰해보는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이제 유적지 관광을 마무리 하고 특산물을 살펴봅니다. 영주 우수 특산물 고구마로 만든 빵, 에어컨 섬유라 불리는 천연소재실크 인견은 고급의류로 분류되고 있어 전국에서 즐겨찾고있으며 특히 속옷 침구류는 최고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종일 뛰어 다니느라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나요? 힐링장소를 많이 다녀서 피곤하지도 않다구요? 그렇지만 이제 기력보강 해 보겠습니다. 기력보강에는 풍기인삼 만한것이 또 없지요. 풍기인삼은 소백산아래에서 자라다보니 심한 일교차로 인하여 몸체가 단단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아 그 품질이 우수하다는건 건강을 염려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지요 풍기인삼먹고 힘내세요
2017' 풍기인삼축제 안내 일시 : 2017. 10. 21(토)~10. 29(일) 장소 : 풍기읍 남원천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