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명님께 MMS 구입 후 약 두달간 사용한 후기 남깁니다.
저는 30대 여성이고 만성적 소화불량(위장트러블)과 심하지는 않지만 약한 비염을 앓고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막혀서 숨쉬기 힘들고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콧물이 사정없이 흐르는 등의)
결과적으로 약 2달 복용한 현재 소화불량 증상은 거의 사라졌으며(할렐루야), 비염은 제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아침 기상시 코막힘 증상이 훨씬 나아졌다는 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제가 자세가 안좋아 오른쪽 골반과 허리, 그리고 어깨와 목 통증이 좀 심했었습니다. 근데 복용 후 1달도 안되서 여기 통증이 엄청나게 경감됨을 깨달았습니다. 이때부터 MMS 효과에 대해 정신이 번쩍 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
12월 19일 1방울 첫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약간의 열감과 꼬로록 소리)
이날 2방울, 3방울까지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였고 정말 지독한 방구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복용 시작 전 귀에 살짝 염증 반응을 느낄 정도의 중이염 초기 증상이 있었는데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평소보다 입냄새가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오전 빈속에 3방울을 음용했는데 위에 부담이 느껴지면서 역한 감이 올라오고 점심무렵 설사가 나왔습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복용하면서 기록해둔 메모를 적어보겠습니다.
12/21 3방울
냄새가 좀 덜 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빈속때만큼은 아니고 살작 위에 부담인 느낌. 이다가 사라짐
여전히 방귀는 많이 나옴(냄새 안좋음)
12/22 3방울
익숙해진건지 냄새와 맛이 좀 덜 역해진 느낌이다
12/23
아침 1방울 / 빈속 1방울은 괜찮은지 먹어봄. 살짝 위에 부담. 근데 평소보다 훨씬 배고픔
방귀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 간간히 나오는 방귀 냄새는 않좋음
설사까지는 아닌데 물똥이 나옴.
밤 12:20 3방울 / 오늘 저녁 후에 살짝 소화가 안되는 기분이었는데 지켜봐야겠다.
12/24
코가 좀더 막히는 느낌이 든다.
점심으로 치킨, 떡볶이 먹은 후 오후에 설사를 함. 근데 배는 아프지 않다.
밤 12:48 3방울 / 먹기 전 살짝 스트레스가 있는것 같다. 쥬스에 타먹는걸 고려해봐야겠다.
12/25 오전 10:53 2방울
어제 속 불편함? 체기?는 사라짐. 변을 보지 못했다
12/27
MMS 3방울 활성액+dmso 5방울을 코주위와 편평사마귀가 번져있는 목, 손목 등에 바름. 코와 손목이 따끔따끔하다
졸음이 미친듯이 쏟아짐
밤 12:58 4방울 처음 시도. 먹기 전까지 거부감이 살짝 든다. 약간 메스꺼운 느낌.
12/29 오전 10시 설사에 가까운 묽은 똥. 4방울은 역시 좀 쎈가..? 식욕이 좀 저하된 느낌이다. 가끔 나오는 방귀 냄새 안좋음
밤 12:40 3방울로 방울수 줄임
12/30 활성액 욕조에 풀어 반신욕을 했다
12/31 잔기침이 아침부터 있다. 콧물이 살짝, 가래도 살짝.
밤 1:50 3방울 사실 이건 맛이 나쁜게 아니다. 코막고 먹으면 맛은 아무렇지 않다.
dmso 따갑다..
1/1 아침에 아주 소량의 피가 속옷에 묻어있었다. 명현반응인지는 잘 모르겠음
어제만큼은 아니긴한테 목이 아직 살짝 간지럽다
밤 6:15 3방울
간지럽던 목은 괜찮아짐
1/3 반 3방울 이 냄새는 정말 적응이 안된다.
피부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허연 질액이 속옷에 보인다. 방귀 냄새 여전히 안좋고 자주뀜.
어? 골반 통증이... 거의 없다는 걸 깨달았다.
dmso 활성액
1/4
4방울로 다시 방울수를 늘려보았다. 대신 컵에 물을 많이 탔다.
몸에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은
1. 오른쪽 골반, 허리 통증 경감
2. 코가 막혀있는 경우가 줌
1/5 4방울 물 많이
방귀는 여전히 많이 나온다. 냄새는 처음보단 좀 나아진것 같다
1/6 4방울
물 양을 높이고 나서부터 마신 직후 목구멍이 좀 따끔하면서 뭔가 걸린듯한 느낌이 든다. 방귀는 여전히 많음
1/7
dmso에 물을 섞어 양을 늘리고 얼굴 여기저기도 바르고 오른쪽 골반, 허리부위, 사타구니에도 발라보았다. 훨씬 덜 따가워서 부담이 없다.
처음으로 5방울 시도. 물은 역시 많이
오늘 하루 방귀는 좀 줄었다. (근데 마신 직후 다시 나옴 ㅋㅋ)
1/8 좀 묽은 변이 나옴
5방울 처음으로 포도쥬스에 타먹었다. 진작하걸..;;;
목이 여전히 좀 부은 느낌이 든다.
1/9 식염수 30ml에 mms 1방울을 섞어 눈에 투여 (자기전까지 6번정도)
5방울. 넘길 때 목이 따끔하다
1/10 아침에 눈곱이 껴있고 좀 뻑뻑하다. 근데 그렇게 심한 반응은 아니다.
목은 괜찮아진 것 같고, 변 상태도 정상이다.
(이날 좀 사연이 있어서) 하루종일 울었더니 눈에 눈곱들이 같이 떨어져 나온다.
원래 나는 심하게 울면 코가 꽉 막혀서 전혀 숨 쉴수 없는 수준이 되는데(그래서 두통이 동반된다) 오늘은 (물론 콧물을 많이 쏟긴 했지만) 막히진 않았다. 그래서 두통도 덜하다.
5방울. mms 마시고 나면 목에 가래가 낀다.
방귀냄새가 많이 정상범위(?)에 돌아온 것 같다.
1/11 오늘 저녁 먹고 바로 설사함. 그 뒤로 두번 더 설사를 했다. 위장을 토해내는 수준으로;;
5방울 물을 아주 많이 섞어 음용
방울수 올리고부터(아니면 물양을 올리고 나서부터?) 마시고나면 가래가 끼면서 목이 살짝 간지럽다
1/14 생리첫날. 허리가 좀 아프긴한데, 확실히 평소보단 훨씬 경감된 느낌이다.
1/15 요즘 식욕이 굉장히 떨어져있다.
그리고 생수에서 MMS 향이 난다.
1/19 생리혈이 좀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평소에는 덩어리채로 뭔가 응고?되서 떨어지는 느낌인데 마지막까지 깨끗한 혈로 떨어지는 느낌이다(설명이 어렵다;;)
MMS 음용이 좀 스트레스로 느껴지는 걸 깨달았다. 식욕은 둘째치고 소화도 다시 잘 안되는 느낌이다. 방귀냄새도 다시 안좋고 마신 직후 목에 가래가 잔뜩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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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했던 걸 적으면서 다시 한 번 보니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하면서 최종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네요.
이후로 저는 하루 한 번 자기전 5방울 음용에 정착했고, 방울수를 더 올릴 생각은 없습니다.
시작하기 전 제 1 목표였던 위장장애에 정말 큰 개선이 있어서 감사하고 있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골반 통증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mms 효과에 절감했습니다.
비염의 경우, 예전 청명님 글도 본 것 같은데 이것만으로 뿌리뽑기 힘든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선천적 골격이라든지 하는?) 그래도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를 느끼고 있어 이것만으로도 큰 개선이다 생각하고 있구요.
추가로 저는 아토피가 심한 남자친구에게도 권유를 했는데,
제가 실수로 빈속에 3방울을 먹이는 바람에 오전내내 메스꺼움과 두통에 시달리고는 절대 안먹겠다고 버티더군요 ㅜ
dmso 요법으로 바르는건 일주일에 2~3번 하는 것 같은데 이것만으론 개선되지 않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 설 연휴에 부모님 댁에 가서 MMS 소개를 해드렸는데,
사실 전 백신 때문에도 갈등이 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자연요법에 당연 거부반응을 보이실 줄 알았어요.
실제로 아빠는 그러셨지만, 의외로 엄마가 비타민으로 효과를 꽤 보시고 제 얘기에 흥미를 보이시더라구요. 명현반응에 대해서도 꽤 이해도가 높으신것 같았고.
복용법 알려드리고 mms랑 구연산 드리고 왔는데 호전반응 있다 하시면 후기 다시 올려볼게요.
지금 몇개월동안 눈 문제로 안과 다니시고 있는데 눈 투여 방법도 알려드리고 왔습니다.
+ 질문 몇 개 남기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0. mms를 물에 타서 마시면 순간적으로 목에 가래가 확 끼고 있는데, 이것도 명현반응이라 볼수 있을까요? 목이 저의 안좋은 부위일까요?
1. 식욕이 떨어졌다는 표현이 맞는 건지 모르겠는데 현재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제가 복용 전에는 파인애플같이 신 과일, 상큼한 음료 이런걸 정말 좋아했거든요. 몸이 원하는 느낌이었는데 구연산 때문인지 복용 이후 그런 생각도 거의 줄었고 점심 저녁(아침은 잘 챙기진 않아요) 때되면 배가 고파지고 무언갈 먹긴 하는데 뭐든 딱 끌리는게 사라진 느낌? 어떤 관점에서 (배달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군것질에 대한 욕구도 거의 없어요)보면 좋은거 같기도 한데 이게 지나가는 증상의 하나인지 아니면 mms 복용 후에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는 부분인지 궁금해요
2. 처음 mms 시작 전 제가 개선하길 바랬던 부분(소화불량, 위장장애, 등)에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았고 현재 5방울에서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mms 1달 이후에 소다요법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도 소다요법으로 넘어가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3. 현재 얼굴과 몸에 편평사마귀가 많이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로 지지면 빠르겠지만 몇년전에 경험이 있고 재발이 쉽게 발생하는 질병이에요.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면 좋을 것 같은데..dmso 섞어 얼굴에 몸에 발라주곤 있는데 어느정도 한계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꾸준히 계속 한다면 효과가 있을까요? 2번과 연결해서 소다요법이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설 지났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챙기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0. 목 통증이 심해서 시작하셨다는 글을 보니, 그 부위가 가장 심한 부위인듯 보입니다.
물론 음용시 목부위로 가장먼저 접촉을 하기 때문에 더 빨리 그런 반응을 느낄수도 있었던 것이고요
1. 저도 mms 하기 전에는 중국음식 많이 먹었었는데, mms 하면서 중국음식만 먹으면 토하고 매쓰꺼움으로 힘든 시간들을 몇번 겪다보니 지금은 사실상 중국음식 일년에 한번 먹을까말까 하는듯 합니다. (님의 경우는 비염과 관련된 후각기능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식욕을 느끼는 첫번째가 후각을 통하여 입맛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과 좀 다른 몸 상태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위장장애의 개선과 함께 변화되어 가는 몸 상태 역시도 영향을 준거 같고요
2. 네, 지금 상황에선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3. 그 부분은 일단 지금의 몸 상태가 개선되어 가면서 같이 딸려가는 부가적 지표 반응이 될 것입니다.
(빙산의 일각 형태랄까요, 아토피가 심하신 분들의 경우 병원서 해결책이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몸 안의 내부적 면역기능이 거의 망가져 있거나 몸 안에 중금속이나 세균 등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 남자친구의 경우 아토피가 만약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함이라면 엄청 거부반응이 심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치료가 안되고 여러가지 많은 자연치유법을 다 해봐도 안되서 오시는 아토피 증상 분들은 대부분 자가면역 질환자들이 많았고 그로인해 자연치유나 mms요법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열린 마음이 있었고 다른 여러가지 증상들이 개선된 것을 보았음에도 본인이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의 분들은 무척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에 무척 거부반응적인 행태들을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몸이 힘드니 (명현반응을 받아들이기 과할정도로 힘듬) mms에 대해서 자연스레 거부반응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기 전까진 권하지 않는게 더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 한번 알았으니 나중에 인연이 된다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보다가 알게 되겠죠, 놔두세요~
또한 디테일한 후기를 남기셔서 다른 분들께도 여러가지 도움을 주게 된 점이 좋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청명 감사합니다 청명님 곧 소다요법 시작해보겠습니다
긴글의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위염 장염을 달고 살았는데 mms복용하면서부터 어느순간부터 증상들이 완화되고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마시기전 냄새로 인하여 약간은 힘들지만 얼마전 세방울씩 활성화시킨 후 적당거리에서 먼저 서너번 코로 입으로 기체 흡입을 하고 물을 섞어 입안 가글 후 마시면 냄새나 맛이 덜 느껴져 낫더군요.
잇몸 염증도 종종 있었는데 가글로 정말 거의 생기지 않아서 부모님께도 적극 권해드렸습니다.
도움되는후기글감사합니다
그동안 계속 다른 양약 먹으면서 mms 안하고 못했고요.
저도 요즘 자기전5방울 하는데
힘들때도 있고
좋을때도 가뿐할때도 있으면서 점진적 좋아지는현상 이 있더라고요.
손가락 관절염이 최고 아픈데.
허리 목 디스크랑
고지혈
백혈구까지 정상 아닌데
지금은 또 살만해져서 어리둥절 이랍니다
자기전 5방울만 해도 좋은거같아요
자세하고 상세한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먹으면 속이 안좋아 한동안 쉬고있었는데ㅜ다시 시작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