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의 바탕은 양이고 겉은 호랑이 가죽>
이라는 뜻으로, 본바탕은 형편없으면서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사람의 그릇의 크기란
본래 타고난다는 교훈입니다.
羊質虎皮 見豺而恐(양질호피 견시이공)
-<양에게 호랑이 가죽을 씌어 준들 양은
본바탕이 나약하여 승냥이가 자기를 보고
호랑이인 줄 알고 떨기 전에 자기가 먼저
승냥이를 보고 무서움에 떤다>라는
말에서 유래됐습니다.
<출전> 후한서 유언(後漢書 劉焉)
-羊 양 양/質 바탕 질/虎 범 호, 호랑이 호/
皮 가죽 피/見 볼 견/豺 승냥이 시/
恐 두려울 공/劉 성 유/焉 어찌 언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