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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18년 10월 19일 토요일
날씨:맑음 기온:12/21도C
어디를: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20.2km 역방향>
<외포리-곶창굿당-오상리고인돌군-국화저수지-남문-강화터미널>
아내와 둘이서
산행시간:7시간<놀멍쉬멍,휴식시간 포함>
▼5코스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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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외포항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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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물고기형상의 외포항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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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아침공기에 향긋한 감국향이 코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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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창굿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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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야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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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의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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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도 한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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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 정원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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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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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도 잘 마르고 있고, 지금쯤 먹어야 제맛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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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내가면소재 전통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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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저수지 둑방<내가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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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초등학교 앞에서 얼음낚시로 붕어를 잡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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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 녹조가 심하게 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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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밑 저수지 일부를 막아 수생식물을 심으려고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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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리 고인돌군, 이곳은 17코스와 겹치는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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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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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함께 적석사 전망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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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고개,혈구산과 고려산을 이어주는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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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스러진건지? 사람의 소행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다시 세워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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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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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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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도 끝나고 억새꽃이 쓸쓸해 보이는 시골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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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리 고려산 청련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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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만 유독 감이 많이 열렸다. 태풍도 피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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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리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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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가는길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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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저수지둑에서 본 강화읍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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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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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k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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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사무소, 주말이라서인지 문은 잠겨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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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이 방문했던 한옥 대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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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들어오니 사람이 살고 있어 출입은 못하고 돌아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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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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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을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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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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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랙
고비고개길 트레킹을 마치고...
계획하고 이른 아침 집을 나서 외포리에 7:55분에 도착하여 역방향으로 5코스를 이어 간다.
외포리의 잔잔한 아침바다를 보며 곶창굿당으로 가는길 양쪽으로 감국이 노랗게 피어
특유의 진한 향기로 길손을 반겨주고 신선한 아침공기에 엔돌핀이 솟는다.
덕산 산림욕장을 지나 내가면 소재지에 도착 한옥과 향나무도 구경하고 고려저수지에
둑방에 올라 드넓은 저수지 구경도하며 고비고개길로 접어들어 오솔길에서 철지난
알밤도 몇알 주워보고 시간은 이르지만 지천으로 피어있는 감국의 들국화 꽃밭에서
기분좋은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혈구산과 고려산이 이어지는 등로를 가로질러 국화리 마을로
내려서 국화저수지에 도착하여 잠시 간식도 먹으며 쉬어 간다.
국화저수지에도 녹조가 심하게 끼어 흘러가는데 서문옆 개천변에 새파란 물이 흐르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에 녹조라니? ㅠㅠㅠ
구 조양방직은 작년에 들어가 보았고, 오늘은 패스다. 김구선생이 방문했다는 한옥을
들어가 보고나와 공사중인 남문을 지나 터미널로 이동 한다.
하늘도 푸르고 걷기좋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강화에서 하루를 즐기고 일찍
귀가한다. 추색이 짙어가는 10월의 셋째주말 아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본 하루였다.
작년 10월 28일날도 같은 코스를 걸었는데 아직은 단풍이 이른편이고 다음주 정도엔
단풍이 보이기 시작할것 같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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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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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다녀오셨군요. 태풍의 흔적을 많이 정리된 듯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길동무는 시즌 세 번째 길인 강화나들길을 11월 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3월 초까지 이어 걷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고비고개길 가는길은 이상 없습니다.
태풍 피해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 정리가 되었더군요.
11월부터 시작하시는 여정 무사완주를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긴 거리를 두분이 여유롭게 다녀 오셨군요.저도 내일 오랫만에 고비고개길을 가려했는데 선답하셨으니
참고해 뒤따라 다녀 오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강화나들길을 하고 계시는군요.
즐겁게 완주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시간 되는대로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감사 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