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진달래의 '4대천왕'은 대구 비슬산, 창원 천주산, 여수 영취산, 강화 고려산입니다.
마힐로는 이번 주말 대구 비슬산 트레킹이 예정돼 있습니다.
출발에 앞서 매일 개화상황을 체크하고 있는데 11일 현재 비슬산은 20% 정도 개화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창원 천주산으로 '급 변경'합니다.
천주산은 지난 6일과 7일 진달래축제를 개최한바 있지만 10일이 절정입니다.
언론보도와 천주산 천주암으로 연락해 진달래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이번 주말엔 핑크빛으로 밝게 물든 진달래가 산등성을 뒤덮은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고 합니다.
당초 예정된 비슬산이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천주산은 축제가 끝나 상대적으로 탐방객들이 적고 올라가는 코스도 그리 힘들지 않아 트레킹 하기엔 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