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가방메고, 새옷입고 등교하는 폼으로 패션쇼를 하더군요.
오늘 집 옆에 있는 서울당중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부모 마음이 다 똑같을 겁니다. 짜~ 하네요.
서울승현이가 다닐 학교는 서울두빈이가 3학년에 있고....
두빈이 엄마가 졸업한 초등학교입니다.
2월 27일이 생일이라 원래는 작년에 입학해야하는데, 1년 미뤄서
올해 학교에 갑니다.
예전에는 1년 먼저 보내기가 대세였는데, 요즘은 1년뒤에 보내는게 추세입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 졌다는 이야기겠지요.
앞으로 수많은 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서울승현 내 딸에게
아빠가 격려의 마음과 박수를 보냅니다.
승현아~ 건강하고, 공부열심히 해라.
아빠는 돈 열심히 벌어서 뒷바라지 할테니까...^^
서울승현 화이팅!!
첫댓글 승현이 화이팅!!열심히 해서 창진님만큼 지식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아부 아님돠..ㅋ)
잘못 읽어서 창진님 연세가 몇이신데 딸분이 벌써 중학교 들어가나 잘못생각했...
T_T 고생문이 훤히..... 대한민국... 너무 치열한 교육열...
지금 영어공부 빡시게 시켜주세요,, 저는 어릴때 영어에 손도 안됬다가 지금 엄청나게 후회 중입니다. ㅠ
공감
공감 --;
중국어도 같이.. 아 중국어땜시 뇌세포가 제 기능을 못....... 하진 않지만 상당히 걸리적거리는;
중국어도 거의 암기수준이라는 ㅜㅜ
초등학교때는 영어 진짜에요 ..
중국어 재밌잖아요...;;; 제 2외국어 중국어 선택할껀데...ㅎㅎㅎ^^
너무 쌔게 시키면 흥미를 잃어서 영어를 안하는것보다 못할수도 -_ - 차라리 4학년때까지만 놀게 해주시고 그때해도 늦지 아늘껄요
전 오늘 고등학교 입학했습니다....화장실에가면 담배냄새가.....;;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는 단순암기식 교육이 최고의 효과를 가져다 준답니다. 좌뇌의 암기력은 10세 이전때가 최고라네요.. 그 이후에는 외우는 공부는 이해가 안되면 절대 안외워진다네요.^^; 저도 후회되서 그러니 창진님은 꼭 따님 천자문이나 그런 평생 외워야 할 공부를 지금 시키시는게 최고의 교육효과를
가져다 줄것이라 생각됩니다.^^ (근거는 ???과학자료임<--생각이 안나네요)
초등학교는 그냥 노는게 최고!
축하드리고요..자녀분이 학교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이 쉴 틈도 있어야지요~ 저학년 때는 영어정도만 살짝쿵..?
그냥 공부 열심히 잘하고 친구들하고 잘 놀아준다면 더 바랄께 없을듯...^^
흠... 너무 공부에 초점을 맞추시네... 다들 연세가 어떻게 되실지 모르지만,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하면 다르게 생각 할수도 있으실텐데.. 주영님 말씀대로 건강하게, 친구 잘사귀는게 제일입니다... 또 상현님 말씀대로 쉴틈이 있어야죠.. 공부... 중요하죠... 근데 더 중요한건 어렸을 때의 좋은 추억이라고 봅니다..
어렸을 때 추억은 나중에 절대 만들지 못합니다.. 아무리 큰돈을 줘도, 어떤 노력을 해도 그 때 밖에 못만들죠.. 또 그렇게 공부 시켜서 애가 스트레스 받고, 정신적으로 압박감 심하게 받으면 잃는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근데 창진님의 자녀 교육에 대해 너무 많은 사람이, 너무 큰 관심을 갖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결정권은 창진님, 승현에게 있는데 말이죠... ^^
솔직히... 지금 잘 가르쳐 두면...나중에 편한건 사실이잖아요...^^;;; 설마 공부만 시키겠어요?ㅋㅋㅋ 솔직히 초등학교때 기억은 별로 없지요...오히려 고등학교때가 추억으론 좋지요^^
아직은 놀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