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의 시기가 옵니다.
12월 연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해가 시작 된 후에도 언제든 그럴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금리 이상으로
전쟁으로
정치, 경제, 사회적 불안 가운데, 학교, 직장, 교회, 선교지 다 지각변동이 있을 겁니다.
있고 싶지만
떠나게 되는 학교, 직장, 공동체, 심지어 선교지도 있게 될 겁니다.
우리는 떠날 때 어떻게 떠나야 할까요?
처음 만났을 때처럼,
떠날 때도 서로의 존재를 기뻐해 주면 어떨지요?
우리, 믿는 자가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은 바로 잘 떠나보내는 것일 겁니다.
만날 때처럼 헤어질 때
그리스도의 향기로
그리스도의 편지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서로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면 좋겠습니다.
이런 각박한 시대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은 격하게 반겨 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이런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철저히 죽어져야 합니다.
나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 마음, 의지대로 살지 않도록요.
대단한 사도였던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협력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이슈로 관계에 균열이 가고, 갈라서게 되었습니다.
그 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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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장 36-41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섬>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1) 안디옥에 돌아와서 바울은 바나바에게 무엇을 제안하였나요? (36절)
- 1차 전도 여행 때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지 방문하자고 하였습니다.
2) 왜? 1차 전도 여행 때 말씀을 전한 곳으로 다시 가려고 하였나요? (36절)
- 복음을 받아들인 형제들이 어떠한지 형편을 살펴보고, 격려하고자 하였습니다.
3) 바울은 왜 바나바에게 며칠이 지난 뒤 바로 다시 전도 여행을 하자고 하였을까요? (36절)
- 바울의 마음에 복음 선교에 대한 마음, 특히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을 다시 보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을 겁니다.
4) 바울의 제안을 들은 바나바는 무엇이라고 대답하였나요? (37절)
-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다시 가자고 하였습니다.
5) 바울은 다시 바나바의 제안을 듣고, 어떻게 답변하였나요? (38절)
-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섬기러 가지 아니한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6) 이때 바울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7) 나 자신은 어떤 사람과 의견 충돌로 마음고생을 했나요?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1) 바울과 바나바는 서로 심히 다투고, 그 결과 어떻게 되었나요? (39절)
- 서로 갈라섰습니다.
-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구브로로 갔습니다(39절).
-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떠났습니다(40절).
2) 구브로는 어떤 곳이었고, 바나바의 사역은 어떻게 되었나요?
- 구브로는 바나바의 고향이었습니다(4:36).
- 바나바의 행적은 구브로로 떠남으로써 사도행전 속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3) ‘실라’는 어떤 인물이었나요? (40절)
- 그는 2차 선교여행중이던 바울로에게 발탁되어 동행했던 자였습니다.
- <사도행전>에 나오는 실라와 <코린토스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테살로니키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테살로니키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에 나오는 실바누스(실바노)는 동일인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 <사도행전> 15장 22절은 그를 "교우들 가운데서 지도적인 위치에 있던" 사람으로 언급됩니다.
- 실라는 안디옥으로 파송되어 안디옥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설교하는 예언자로 인정받았습니다(사도행전 15:32).
4) 바울에 의해 저버림을 당한 마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5)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2차 전도 여행을 가느냐 마느냐로 갈라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역사가 있었나요? (41절)
- 바울은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히 하였습니다.
- 바나바 역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6)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갔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 바울이 육로를 통해 북상하여 자신의 고향인 다소를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
- 고향을 1차적으로 향한 것입니다.
- 이 점은 바나바와 흡사합니다.
7) 복음의 확산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바울과 마가의 관계는 서먹서먹해졌습니다. 어떤 손해가 있었을까요? 한 번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8) 나 자신은 어떤 사람과 의견의 불일치, 생각과 마음에 있어 조화를 이루기 쉽지 않은가요? 하나님은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기를 원하실까요?
9) 오늘 말씀 중 주신 도전과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