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BR>우연히 예쁘다하하님 글을 읽게되었습니다 <BR>첨에는 위로댓글정도 남기려고했지만 저와 나이도 같고 </P>
<P>뭔가 동병상련도 느껴져 글을 적어보기로했습니다.. <BR></P>
<P><BR>이 게시판은 처음들어와봅니다 </P>
<P>oo교대 게시판 들어갈려다가 터치한번 잘못했는데 </P>
<P>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이 있어서 읽게되었네요<BR></P>
<P><BR>인터넷에 글쓰는건 물론이거니와 댓글조차 거의 달아본적 없어서 좀 꺼려지긴하는데 </P>
<P>예쁘다하하님이나 저같은 처지에 있는 장수생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싶고 </P>
<P>같이 힘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적인 이야기를 조금 풀어보려고 합니다<BR></P>
<P><BR>저는 올해 서른되는 남자입니다 <BR><BR>공부는 중1때 성적표에 전교석차 332/332<BR>보는순간부터 일찌감치 접었고 고등학교를 두번 자퇴한 꼴통중에 꼴통이었습니다 <BR><BR>또래들이 고등학교에서 3년간 공부하는동안 저는 배달아르바이트를 하고 </P>
<P>그돈으로 유흥을 즐기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대포차를 끌고 </P>
<P>지금생각하면 정말 부끄럽고 숨고싶을정도로 </P>
<P>그냥 쓰레기인생도 아닌 음식물쓰레기만도 못한 청소년기를 보낸거같습니다 <BR><BR>그러다 20살에 해병대에 가고싶어 알아보던중 고졸이상 지원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P>
<P>고졸검정고시 공부를 했는데 워낙 머리도 나쁘고 배운것도 없던터라 </P>
<P>시험장에 가서 거의 다 찍다시피 하고 나왔습니다 <BR>그런데 정말 운좋게도 평균 60점을 받고 합격했고 </P>
<P>당시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몸에 문신도 다 지우고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BR><BR>저한테 군생활은 정말 인생을 바꿔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P>
<P>군생활이 너무 재미있었고 철없던 시절에 대한 반성을 뼈저리게 하고 </P>
<P>많은 선후임들을 만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되고 </P>
<P>앞으로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만으로 가득차서 전역을 했습니다<BR><BR>다들 그렇듯이 저도 군시절에 앞으로 뭘할까 라는 고민을 엄청나게 했지만 </P>
<P>배운것없고 스펙이라고는 고졸검정고시,운전면허 </P>
<P>이런 스펙이라고 칭하기도 민망한 스펙아닌 스펙밖에 없는 저에게는 </P>
<P>할 수 있는 일이 엄청나게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BR><BR>전역하자마자 공장 주야2교대 생산직 비정규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BR>서러운 비정규직생활 1년만에 운좋게 정규직 전환이 되었고 </P>
<P>저희회사는 현대기아 1차협력업체이고 복지도 좋고 규모도 꽤 커서 </P>
<P>당시에 저한테는 정말 인생역전이라도 한것처럼 기뻤습니다 </P>
<P>그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했습니다 <BR>매주 밤낮이 바뀌는 힘든 주야2교대 생활을 하면서도 </P>
<P>나같은놈이 연봉 3000만원씩이나 받아도 되나? 라는 생각으로 성실하게 일했고 </P>
<P>그렇게 5년을 보내면서 연봉도 많이 올랐습니다<BR><BR>그렇게 평탄하게 살던중 갑자기 공부를 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BR>이 카페에 계시는분들은 잘 안믿기시겠지만 </P>
<P>저처럼 학창시절을 쓰레기통에 갖다넣고, 하위1%를 살았던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BR><BR>우선 한글 맞춤법이 엉망입니다<BR>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항상 긴가민가 하고 </P>
<P>언젠가부터는 그 긴가민가고민하는게 싫어서 그냥 대충 틀리게 쓰곤합니다 </P>
<P>부끄러운줄도 모르고요<BR><BR>또 영어를 못읽습니다 <BR>예를들어<BR>애플이라고 귀로 들으면 그게 사과라는건 아는데 </P>
<P>영어로 apple라고 적혀있으면 읽을 수가 없습니다 <BR><BR>그리고 사칙연산 이후의 과정은 하나도 모릅니다<BR>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BR>이후에 나오는 분수식 계산이라든지 하는것들은 평생 모르고 살게됩니다<BR><BR>그렇게 26살까지 살았습니다<BR>정말 공부를 하게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P>
<P> 저에게 가장 큰 이유는 평생을 무식하게 살기 싫었기때문입니다 <BR>무식하다고 직접적으로 무시당한적도 없고 서러웠던적도 없지만 </P>
<P>항상 무식하게 살지 말아야지. 언젠가 여유가 되면 책도 많이읽고 많이 배워야지. </P>
<P>이런 생각을 은연중에 갖고 살았기때문에 공부를 하게된거같습니다 </P>
<P>물론교사가 되어서 저처럼 삐딱선을 타는 학생들을 바로잡아주고 싶은 마음도 컸고요<BR><BR>27살에 처음 중학교 교과서 7-가를 사서 공부했습니다 <BR>27살에 처음으로 일차방정식을 배우면서 느낀점은 </P>
<P>우리나라 중학생들은 정말 엄청나구나 이런거였습니다 <BR>너무 어려워서 그런 생각을 한거같습니다<BR><BR>그렇게 일을 하면서 틈틈이 공부를 했습니다 <BR>주간근무때는 눈치보여서 잘 못했는데 </P>
<P>야간근무때는 눈치안보고 작업대에 보드마카로 계산도 해보고 장갑으로 지우고 하면서 나름 열공했던거같습니다 <BR>모르는게 있으면 접어놨다가 사무실직원들 출근하면 친한사람 찾아가서 물어보고 그랬습니다<BR>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까 중학교 수학 9-나 까지 하게되었고 그것만으로도 세상 이치를 다 깨달은것처럼 너무 좋았습니다 <BR><BR>영어도 어느정도 소리내어 읽을 수 있게되었고 </P>
<P>무슨뜻인지 모르지만 회사 여기저기에 영어로 적힌것들을 읽으면서 너무 좋았습니다<BR>그렇게 여름이 되었고 저는 아무 생각없이 2013대수능에 원서 접수를 했습니다 <BR>국어나 사탐은 어차피 한국말로 적혀있으니까 괜찮을거같고 수학도 중학교수학 조금 아니까 몇문제는 풀수있을거같고 영어단어도 조금씩 외우고 있던때라 같잖은 자신감으로 원서 접수를 한거같습니다<BR><BR>그렇게 목요일날 월차쓰고 2013대수능을 쳤고 정확히 점수 적어드립니다<BR><BR>언어 54점<BR>수리 나형 9점<BR>외국어 17점<BR>근현대사 15점<BR>정치 15점<BR>사회문화 10점<BR><BR>이런 점수를 받고도 내가 얼마나 바닥인지 잘 몰랐고 시험을 못쳐서 슬프다거나 그런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BR><BR>다만 확실하게 알게된건<BR>중학교 수학으로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것 1번문제도 풀 수 없다는것<BR><BR>영어는 읽을줄알고 단어몇개 알아가지고는 한문장도 해석할 수 없다는 것<BR>국어는 한글만 안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것<BR><BR>이정도 알아내고 깨끗하게 회사로 돌아갔습니다<BR><BR>그렇게 회사로 돌아가서는 조금씩 고등학교 과정에 손을 댔습니다 <BR>영어는 단어만외우고 수학은 10-가 로 출발했습니다 <BR><BR>아시다시피 고1 수학에 복소수 i 뭐 그런것들이 나오고 </P>
<P>초반부에 집합도 저에게는 많이 난해해서 혼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P>
<P> 항상 사무실직원 찾아가서 물어봤습니다<BR>(솔직히 고1수학은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려워서)<BR><BR>한날은 사무실 직원이 그부분을 가르쳐주던중 많이 답답했는지 </P>
<P>한숨을 푹푹쉬고 짜증아닌 짜증을 냈던적이 있습니다<BR><BR>그때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 처음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P>
<P>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미친생각을 했습니다<BR><BR>그렇게 29살이 되었고 모아둔돈으로 32평짜리 빌라와 차를 한대 사고 </P>
<P>살던 월셋방을 반전세로 돌리고 2월말에 사직서를 내고</P>
<P> 퇴직금 1100만원가량 받아서 회사에서 나왔습니다<BR><BR>나오자마자 작년 3월초부터 ebs개념서로 공부했습니다<BR><BR>그당시에는 사설인터넷강의나 사교육같은것에 무지했고 </P>
<P>ebs연계 그말만듣고 그냥 아주 당연하게 ebs로 방향을 잡게되었습니다<BR><BR><BR><BR>5년넘게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끊겨서 약간의 심리적 불안감은 있었지만</P>
<P> 9개월치 독서실비,책값,휴대폰요금,월세,도시가스비,전기세,식비,용돈,기름값등등 잡비까지 </P>
<P>모조리 넉넉하게 준비해둔 터라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BR>32평짜리 빌라사논걸 전세내놓고 금전적인 부분은 큰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BR><BR>공부방법같은건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부끄럽습니다 <BR>워낙 공부를 안하고 살았고 특히 학창시절에 쌓아놓아야 하는 내공이 전혀 없었던 저는 그냥 무식하게 공부했습니다 <BR>아침에 눈뜨면 출근하듯이 독서실갔고 해지면 퇴근하듯이 집에와서 잤습니다 <BR><BR>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인거같고 영어수학에 비중을 조금 더 뒀습니다 <BR><BR>교재는 all ebs연계교재였네요<BR><BR>다른사람들 글 읽어보면 n회독 돌린다고들 표현하시는데 </P>
<P>3회 4회 반복해서 한다는게 저한테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BR><BR>이해안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고 </P>
<P>외우고싶어도 잘 안외워지는것들이 태반이어서 진도를 나가는게 너무 힘들었고 </P>
<P>강의도 2번3번 들어야 희미하게나마 이해되고</P>
<P> 그마저도 나중에 혼자 해보려고 하면 전혀 적용시킬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 </P>
<P>책을 몇번 돌린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BR><BR>저한텐 너무 어려웠고 이과 수학책 옆구리에 끼고다니는 고등학생들 보면 </P>
<P>존경스러운 마음까지 들기도 했습니다 <BR><BR>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는 회사그만뒀다는 얘기도 못했고</P>
<P> 직장동료들한테는 나가서 장사한다고 얘기해서 </P>
<P>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고 </P>
<P>내 처지에 가질 수 있는 최고치의 직장에서 나온거같아 엄청난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고 </P>
<P>혼자살면서 혼자 독서실에 다니다보니 외로운마음에 자살같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거같습니다 <BR>정말 자살하고 그런사람들 이해못했는데 이해가 가더군요 <BR><BR>많이 힘들었고 막막했지만 </P>
<P>워낙 밑바닥 잡초같은 인생을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씩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BR><BR><BR>그렇게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고 나온점수는 여전히 밑바닥이었습니다 </P>
<P>그래도 꼴에 교대나 사범대를 생각하고 있어서 그 점수가 조금 막막하게느껴졌네요<BR><BR>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BR>여름이 영화필름 지나가듯 휘리릭 지나갔습니다 </P>
<P>워낙 똑같은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별 기억이 없습니다<BR><BR>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9월이 되었고 <BR>9월성적이 꽤나 잘나와서 탄력을 받았는지 </P>
<P>수능성적도 제가 상상할 수 없던 성적을 받았습니다 <BR><BR>수능에서 <BR>등급 23322에 백분위합 341.5 가 나왔습니다 원점수 합은 350정도입니다<BR><BR>일단 교대 면접은 보고왔는데 교대 못갈 성적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BR><BR>환산점수도 사람들이 얘기하는 최종컷에 많이 못미칩니다 <BR><BR>근데 저는 크게 좌절하거나 하진 않고 </P>
<P>오히려 제가 받은 점수가 감개무량하고 </P>
<P>나같은놈이 이런 점수를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BR></P>
<P>다른 수험생들처럼 <BR>백분위3xx인데 어느교대 가능할까요? 추추추추추합이라도 바랄수있을까요<BR>이런 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 <BR></P>
<P>내가 아직 가르침을 더 받아야될 놈인데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교대에 간다는것 자체가 부끄럽습니다 <BR>설령 추추추추추추추추합 된다해도 쪽팔릴거같고 (물론 그분들을 비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수험생마음 이해합니다) </P>
<P>공부에 지친분께 이런말씀 드리기 송구스럽지만 </P>
<P>저는 아직 더 배워보고싶고 여느 대학생들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추고 싶네요 <BR><BR>지금은 그냥 장사자본이 필요해서 돈 조금 더 모우려고 왔다고 거짓말하고 </P>
<P>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다시 비정규직으로 알바하고있습니다 <BR><BR>예쁘다하하 님이나 저나 어차피 올해 교대 못가는건 똑같습니다 <BR><BR>남들은 <BR>그만 포기하는게 어떠냐,<BR>현실을 좀 보는게 어떠냐,<BR>적성에 맞는 다른일을 알아보는게 어떠냐<BR>이런 말들 하지만 <BR><BR>제가 생각하는 사람중에 젤 찌질한 사람이 </P>
<P>남들 말에 휘둘리고 줏대없이 이랬다 저랬다 사는 사람입니다<BR>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후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BR><BR>이 시대에 자발적 실업자들도 많고 <BR>우리나이대에 고시원 폐인이나 오타쿠들도 수두룩합니다 <BR>물론 그런사람들하고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P>
<P> 조금 자존감을 되찾고 힘든상황속에서도 꿈을향해 나아가는 </P>
<P>자신을 조금 더 소중히 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BR><BR>현실을 직시하고 포기하는것도 용기라고 말씀들 하시던데 <BR>그것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P>
<P>다들 생각이 다르고 같은 사례에서도 자기 주관을 가지고 하는 조언이니까요 <BR><BR>제 글이 예쁘다하하님께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P>
<P>제가 바라는건 예쁘다하하님이 </P>
<P>"저런놈도 하고있는데 내가 못하겠어?" 이런생각 가지고 </P>
<P>자신감을 좀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BR><BR>저는 올해받은 성적으로는 교대에 못간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바로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BR><BR>제가 찾은 현실은 유턴이 아니라 <BR>내년에 점수를 더 올릴 궁리였습니다<BR><BR>저는 그게 더 현실적인거 같네요 <BR><BR>내년에 여기서 다시 봅시다 좋은 글로 .. <BR><BR><BR>마지막으로 장수생여러분 다들 힘내세요 그게 사는 길입니다 진심으로 건승을 기원합니다 <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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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채를 보냅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저 깊은곳에서 뭔가가 울컥 하네요. 뒤편에 서서 조용히 응원합니다.
멋져요~응원합니다
나중에 선생님이 되신다면 아이들 끝까지 기다려주는 선생님 되실 것 같아요. 정말 멋지세요!
멋있어요 진정으로 자기 인생의 주인인 것 같으세요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 :-)
응원합니다. 훌륭한 선생님 되실거예요~ 혹 앞으로 힘들어도 꼭 교단에 서시길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진짜 눈물나요...정말 좋은결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공부하기에는 왠만한 끈기없이는 힘드셨을텐데 그 마음가짐으로는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을거에요. 본받고싶습니다.
올해 수능보고 꼭 다시 글올려주세요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실패하고 좌절해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겠네요.
꼭 훌륭한 교사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가슴이 찡~~하네요~~정말 대단한 분인것 같아요. 꼭 좋은 교사 되시리라, 이 생생한 가르침을 꿈나무들에게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멋있으세요..
맞습니다
자기 인생은 누가뭐라하던 제 자신겁니다 !!
저도 우와잉님도 꼭 교대가요 !!
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게 정말 다부지네요. 꼭 좋은 선생님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지금 중학교꺼부터 하는중이에요ㅠㅠ특성화고 취업한뒤 나와서 공부중인데ㅠㅠ힘이되네요!!!!!!
멋지십니다 ㅎ 많이배우고힘내서갑니다
충분히 다른이들에게 가르침을 줄수있는 자격이 있는 분 같아요 멋집니다
인생 멋지게 사시네요^^ 꼭 선생님 되셔서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님을 응원하며 갈채를 보냅니다.
어떤 역경이 와도 꿈을 반드시 이루실 분 같군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면접 점수 대박으로 올해에 합격할 수 있길 기도할게요.
Good luck! ^^
뭐랄까..대서사시같네요!ㅋㅋ 대단하십니다!! 예쁘다하하님도, 우와잉D님도 화이팅하시길바래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형님은 감동입니다.
추천 백만개 하고 싶은 글이네요
멋지시네요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도하게 되구요. 정말 잘 되실꺼에요!
인간승리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꼭 소원이루시길 바랍니다~
제가 읽은 어떤 수기보다 감동적입니다. ㅠㅠ
진짜 멋있으세요ㅠㅠ존경스러워요
와 진짜 대단하시네...
내년엔 무조건 붙으실듯...
존경합니다. 꼭 좋은 선생님 되시길..
존경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아이를 낳는다면 꼭 이런 멋진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게 하고 싶을 정도에요.. 꼭 목표하신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울컥했습니다. 이번에 수능을 너무 못쳐서 교대 포기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와잉D 님이 제 생각을 바꿔놨어요 저도 꼭!! 교사가되어 아이들 가르칠 수 있도록 이번해에 한번 더 도전해볼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 편의 인간극장을 시청한 느낌입니다. 님께서는 못할 일이 없으실 분이네요 맘만 먹으면 우직하게 성취할 때까지 해낼 인자가 몸속에 있는듯 해요
내년에 성공수기 꼭 올려주셔서 카페회원들께 롤모델이 되어주십시오.
님같은 분이 계셔서 이카페를 사랑합니다♡
와.. 정말 뭐라 표현하기 힘들만큼 감동입니다. 그 누구보다 훌륭하고 귀한 스펙으로 큰일을 이뤄내리라 믿습니다...
댓글 잘 안 다는데.. 정말 된사람인 듯..! 내년에 진짜 교대에 입학하실 것 같은 삘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