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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겨울맞이 맛집 3탄입니다 당분간 제가 다이어트 관계로 여러 맛난음식들 먹으러 다니기 힘들꺼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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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ㅡ.ㅜ 3탄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접겟습니다..ㅋ 살빼고 나면 다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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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번째로 생태탕입니다 "청기와 생명태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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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치는 안락로터리에서 해운대 방면으로 쳐다보면 현대자동차 안락지점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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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뒷골목으로 돌아들어가면 2층에 청기와 생명태탕 있슴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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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점심시간에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 돼는 불편함 있슴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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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명태탕 한그릇에 7,000원 생대구탕은 싯가입니다..ㅡ.ㅡ 싯가의 압박..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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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구탕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없는넘들이라 싯가란 말만보고 질려서 못먹었다는..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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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찬 잘나오고 맛고 일품입니다 아줌마들이 좀 불친절하다는...ㅡ.ㅡ 그래도 겨울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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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그릇 먹고나면 든든합니다 어두일미라 했는대 명태 머리는 복걸복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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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문할때 미리 말하면 하나정도 넣어줍니다 두명가면 하나정도는 나오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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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번째 기장 연화리 전복죽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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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송정에서 용궁사쪽으로 가다가 용궁사 지나치고 3분정도 더가면 대변항 나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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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변항 가기전에 엘지인가 에스오일인가 아주 작은 주유소 하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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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서 우회전해서 내려가면 바닷가 나오고 길따라 안쪽으로 200m정도 들어가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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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좌판에 천막치고 장사하는 아줌마들 쫙 있습니다 거기가 기장 연화리 전복죽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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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로는 해녀아줌마들이 직접 잡아다가 한다지만 알수없고요.걍 바닷속에 넣어놨던 해산물들 건져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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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썰어줍니다..확인된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만구 제생각입니다.ㅋ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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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산물 한접시에 10,000원 전복은 20,000원이구요 낚지도 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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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복죽은 20,000원짜리 30,000원짜리 있고요 네명가면 30,000원짜리로 저 그릇으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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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그릇하고 쪼금 더 나옵니다. 연화리 윗쪽 레스토랑촌에 가면 한그릇에 만원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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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에 모르고 먹으러 다닌거 생각하면 눈물날정도로...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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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단골집가면 뭐든지 좀더줍니다 낚지도 한마리더 해삼도 하나더..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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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번째 생선요리 전문점 "어락"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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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면 롯대백화점 후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약간 골목길에 숨어있으니 잘찾으셔야..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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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집은 셋트시키시면 생선요리의 진수를 맛보실수 있슴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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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선으로 만든 회 부터 시작해서 구이 찜 무침 조림 더있는데 기억이..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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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에 여러가지 쯔께다시에 .....제가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무지 좋아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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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느 횟집이나 일식집같은곳에 가면 일반적인 와사비 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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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이집은 와사비가 들어올때부터 향이 틀리더군요 잽싸게 간장풀고 맛을 확인하니 역쉬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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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맛이 틀리더군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일본에서 직접가져오신 천연와사비라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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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ㅡ.,ㅜ 요즘이야 맛난 일식집들 회전초밥집들 많아지면서 재료에 신경쓰시는 집들 찾아가면 간혹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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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맛볼수 있지만 예전에는 먹기도 힘들었던..ㅋ 두분이서 가시면 초밥시켜드셔도 맛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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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분이서 가실때는 방이나 테이블보다 당근 주방근처에 않으시는게 주방장님께 말걸기도 쉽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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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맛난것도 한점 두점 얻어먹을수 잇습니다..ㅋ 초밥도 계절따라 생선다른거 쓰시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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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암튼 재료에 상당히 신경쓰는 집이었슴돠 당연히 맛도....셋트는 30,000원부터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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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밥은 20,000원 15,000원 두가지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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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번째 연산로터리 근처 "오소리 순대집"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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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산로터리에서 사직운동장쪽으로 100m정도 내려오면 첫번째 신호등 지나고 오른쪽에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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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집은 방송에도 몇번나오고 유명한곳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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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뚝배기는 4,000원(순대탕이지요) 수육은 대중소 세가지 있었는데 올해초에 가보니 소자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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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없어졌더군요.. 중이 7,000원 대가 10,000원입니다 수육시키면 국물서비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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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순대에 돼지고기 수육이랑 같이나옵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라고하기엔 무지크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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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치미라고 하나 그런걸..암튼 고춧가루 양념한 무우김치 무지 맛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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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장사하고요 문여는순간부터 문닫는순간까지 언제나 손님들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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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점심시간엔 혼자가면 합석은 당연시되고 여러번 당했죠...ㅡ.ㅡ 저녁시간때엔 아주 그냥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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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쪽 가게랑 뒷쪽 홀이랑 같이 장사합니다 술드시는분들은 뒷쪽홀로 나가시면 조금 편안하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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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실수 있습니다 이런집들 술먹으며 않아있으면 전 왠지 눈치보이더군요 빨리먹고 나가주는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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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의인거 같아서...ㅋㅋ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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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섯번째 연산로터리 오징어집 옆 중국음식집 "칠보락"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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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B 방송국에서 한창정보타운지나 오징어집지나 다음 골목길에 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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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두전문이고요 만두 전문중국집 부산에 많습니다 수영에 "대만" 신창동 "사해방" 부산역앞 "홍성방"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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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두는 딱히 맛있다고 말못하지만 요리는 술먹기에 그만입니다 여기가 다른 중국음식점이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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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차별화 해논건 요리가 大 中 小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다른곳 같으면 탕수육 하나 이러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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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걸로 끝이지만 이집은 크기가 있죠 고로 적은 금액으로 다양한 요리를 맛본다는 장점이 있슴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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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동네 중국집들도 大 中 小 나누는곳들 있지만 쪼매 이름있단 곳들은 비싼가격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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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은양이 마치 그집의 맛의 척도라도 되는양.....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을 울리는곳이 몇몇잇죠..ㅡ.ㅡ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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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000원짜리 요리 小자 두개시켜도 네명이서 먹기에 충분합니다..물론 저랑가면 좀적을듯..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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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에 소주시키면 짬뽕국물내지 계란탕 서비스로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손님없을땐 과일도 썰어주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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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하나의 장점은 24시간이란겁니다 수영에 대만도 24시간이지만 이집은 요즘 돈좀 벌었다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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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질이 자꾸 떨어지는듯 하더군요 10여년전부터 다녔었지만 요즘 사장님이 주방에 안들어가시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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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에는 요걸로 .....마무리 함돠.......하루가 멀다하고 술로 달리다가 요즘 집에만 있을려니 좀이 쑤셔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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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주 죽겟음돠 ㅋㅋ 그린형님 누나랑 둘이만 가시면 안됩니다..ㅋㅋ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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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나오는 집들은 전적으로 잠수함 개인적으로 맛나는 집들만 적어봤슴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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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개인마다 틀릴수 잇단걸.....그리고 저랑은 개인적으로 아무 관계도 없단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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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마당
그린형님~~~~~겨울맞이 맛집3탄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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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1
06.01.17 21:3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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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아 우리 살빼고 가지고 한번가자...ㅋㅋ
그냥 글만 읽어두 좋습니다. 연산동에는 맛집3총사가 있었죠. 오소리,서울감자탕,오돌뼈 ㅋㅋ..담에 다같이 쭉 탐방하는 기회가 있길~~좋은글 보고 갑니다.~
흠.. 내가 가본 곳이 4곳있네(연화리,어락,오소리,사해방) 연화리 전복죽은 양식 전복죽임 ^^ 신창동 사해방은 요즘 후배넘이 요리 배운다구 들어 갔다던데...
수함아 담에 연화리 함 갈까나.. 내가 해산물 사주마 그것 먹어두 살 안찌던데....
형님.... 전복죽은 안사줍니까?ㅋㅋ
전복죽 먹고 수함이 뱃살로 다가라~~~ㅋㅋ
히야...완존 머리에 다 새겨야 할 듯!!
맛나겠는걸...^__^
오빠 다이어트는 잘되고있는거지?? 기대하께요~~~ ㅎㅎ 전복죽 먹고잡아ㅡㅡ;;;
함아 예전에 연화리에 전북죽 팔던 아가씨가 앤이었다. 지금도 하는진 몰루지만 아마 할꺼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