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후 역전세 대란 피할수 없다(수요감소, 입주폭주) (Dr_Bubble)

[giseg07]

전월세 수요는 줄고, 입주물량은 폭주하고,

그동안 전세호가 조작에 고통받던 분노한 성난 민심은 세월호 대참사로 폭발하여 가라앉히기 어렵고,

소비는 침체하고 경기는 가라앉고,

매매거래는 실종이고 근근히 연명하던 전월세 수요마져 급감하고,

금리 인상은 다가오고....

모든 여건이 역전세 대란은 피할 수가 없게 되어가고 있다.

인위적으로 조작한 뒤에는 반드시 후유증과 후폭풍이 따르기 마련이다.

6월 입주물량 `올해 최다`…전세난 숨통 트이나

| 기사입력 2014-05-21 11:35 

[중앙일보]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 최대 수준에 달하는 만큼 전세난 해소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6008가구로, 지난달 2만3511가구에 비해 53%(1만2497가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7577가구)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총 1만8538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지방에서는 1만7470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서울에선 래미안 강남힐즈(1020가구)를 제외하고 장기전세ㆍ공공임대ㆍ공공분양 등의 물량이 많다. 전세물건으로 바로 나올 수 있는 물량이 48%(8874가구)에 달한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원흥ㆍ군포당동ㆍ수원호매실ㆍ하남미사 등 보금자리지구 등에서 입주민을 맞는다. 이 지역에서는 모두 1년의 의무거주기간이 있어 바로 전세물량을 찾을 수는 없다.

경기도선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 물량 많아

민간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 1711가구, 부천 약대동 부천아이파크 1613가구 등 총 1만5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동구 만석동 만석웰카운티 178가구, 부평 십정동 브라운스톤백운 261가구 등 43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 입주 물량도 이달보다 5680가구 늘어난다. 특히 지방도시 내 택지지구에 입주되는 아파트가 많다. 

광주에서는 첨단2지구 한양수자인 리버뷰(1254가구),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613가구 등이 공급된다. 경북에서도 문경 모전2지구 문경코아루(450가구)를 비롯해 포항 양덕지구 삼구트리니엔2차(820가구) 등의 입주가 시작된다. 

대전 노은2지구ㆍ도안지구, 강원 원주 무실2지구, 춘천 장학지구, 전북 완주혁신도시, 울산 우정혁신도시 등 택지지구 내 입주 물량도 풍성하다.

지역별 총 입주 물량은 광주(2554가구), 경남(2446가구), 경북(2106가구), 전남(1994가구), 대전(1962가구), 강원(1519가구), 울산(1388가구), 전북(1214가구), 부산(1186가구) 등의 순이다.

황의영 기자"서울 전·월세 거래 줄었다"…강남3구 감소폭 커

| 기사입력 2014-05-21 11:00

[머니투데이 세종=김지산 기자]

[4월 전국 전·월세 12만9903만건 거래, 전년比 0.2% 증가…수도권 줄고 지방 늘어]

그래픽=김지영

지난달 서울시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기대비 2% 가량 줄어드는 등 수도권 거래가 감소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경우 올 4월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12만9903건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 기간(12만9702건)에 비해 0.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이 극명하게 갈렸다. 수도권에선 서울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 4월 한달간 4만1899가구를 기록, 전년동기(4만2675건)보다 1.8% 감소했다. 강남3구는 같은 기간 7590건에서 7096건으로 6.5% 줄었다. 반면 지방의 경우 올 4월 거래량이 4만2440건으로, 1년전(4만1893건)에 비해 1.3% 늘었다.

아파트와 나머지 주택 거래량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4월 대비 1.2% 감소한 5만7227건인 반면, 나머지 주택은 1.2% 증가한 7만2676건이었다. 전세(7만7951건)와 월세(5만1952건) 거래비중은 6대 4를 기록했다. 아파트에서 전·월세 거래비중은 전세(3만8259건) 66.9%, 월세(1만8968건) 33.1%로 나타났다.

주요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달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했다. 올 3월 3억3000만원에 거래된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 76.79㎡(이하 전용면적, 4층) 전세는 4월 3억~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송파 잠실 리센츠 84.99㎡(14층)는 6억7000만원에서 6억~6억5000만원(20층), 노원 중계그린1단지 49.50㎡(5층)는 1억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전·월세 실거래가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김지산기자 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