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한·EU 정상회담서 그린·보건·디지털 협력 강화 합의
2. 전세사기 특별법, 소위 통과…최우선변제금 최장10년 무이자대출
3. '가상자산도 재산 등록' 법안 통과…21대 의원도 신고해야
4. 박민식 "이승만기념관, 개인적 소신 확실…
5. 후쿠시마 시찰단 "내일부터 오염수 탱크·ALPS 중점 점검“
6. 검찰 '돈봉투' 윤관석 12시간여 조사…구속영장 검토
7. 서울 동남부에 쏟아진 우박…퇴근길 시민들 '깜짝’
8. '새로운 수준 공조' 놓고 韓美日판 셔틀 정상외교 거론
9. 우크라 접경 러 본토서 교전…러 "군·연방보안국이 적 제거중“
10. 韓 마이크론 딜레마?…美 "어부지리 말길" vs 中 "공급망 수호“
11. '공수처 1기' 김성문, 떠나며 작심비판…"건강한 조직 아냐“
12. '독수리 충돌' F-35A 1천억원 넘는데…폐기도 검토
13. 용산서 정보관 "정보과장, 이태원 인파 보고서 은폐 회유“
14. 복지부 "간호협 제시한 '불법 리스트', 불법으로 단정못해“
15. "한국의 재건경험 원한다"…우크라, '21세기 마셜플랜' 참여요청
16. 北정찰위성 발사 임박하진 않은 듯…정부 "당장 발사 쉽지 않아“
17. 무역적자 공방…野 "입만열면 거짓말" 추경호 "아무말 자제해야“
18.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당시 국정원 내부 보고 문서 확보
19. 누리호 3차 발사 D-2…23일 오전중 발사대 이송
20. 양주 군부대 사격 훈련중 20대 병사 1명 총상으로 숨져
21. 말많던 뉴스제평위 결국 중단…네이버·카카오 "이래선 안돼“
22. '천공 의혹' 부승찬 책 판매금지 가처분 기각
23. 일제가 허문 '대한제국 외교 무대'…돈덕전 100년 만에 재건
24. 알라딘, 전자책 상품 일부 유출…"깊이 사과“
25. UAE, 한국 에너지·정보통신기술 등 분야 20억달러 투자 검토
26. 검찰, '주가폭락' 라덕연 투자금 관리책 압수수색
27. 검찰, '일감 몰아주기' KT 하청업체 대표 자녀 압수수색
28. '해직교사 부당채용' 조희연, 항소심서 "정책적 결정일뿐“
29. '쥴리 의혹 제기' 강진구·백은종 등 6명 송치
30. 국제사회, 팬데믹 규약 집중 검토…WHO 총장 "미룰 수 없는 일“
31. 태평양서 中 견제하는 美, 파푸아뉴기니와 방위협정 체결
32. 통상본부장, WTO 사무총장 면담…"다자무역체제 회복에 韓역할“
33. 권영세 "北눈치 안보고 할말하는 관계 정립…억제·제재 강화“
34. 김기현 "통합정신 잇겠다" 이재명 "민주주의 퇴행않게 노력“
35. 비대면진료 놓고 의료계 반발 '돌출'…소아과-정신의학과 '반대’
36. 검찰, '구리 전세사기' 40대 주범 구속기소
37. 2개월 아들 학대해 뇌출혈…'도주 우려' 30대 아빠 구속
38. WHO 총회에 대만 참가 시도 불발…중국 입장 7년째 관철
39. 베이징 '손바닥결제' 시범실시…"지문·안면보다 안전·정확“
40. 검찰, 특혜 의혹 '정자동 호텔' 투자 한국계 외국인 참고인 조사
41. 참여연대 "尹정부 1년, 민주공화제 총체적 퇴행“
42. 5대 은행 4월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우리·하나·NH농협' 순
43. "아이폰 이용자 26% 애플페이 경험…결제처 부족 불편 꼽아“
44. "저가 브랜드 만들던 현대차·기아, 전기차 혁신기업으로“
45. 해병대 하사, 도박자금 마련위해 대부업체에 부대원 정보 유출
46. 'SNS 중계' 극단선택 부추긴 20대 자살방조 송치
47. 남아공서 콜레라 발병…세 살 아이 포함 15명 사망
48. 농촌 인력난 얼마나 심각하길래…일꾼 배정 다툼에 살인까지
49. 화재보험금 과다 청구…경찰, 전남 지역농협 임직원 검찰 송치
50. 성범죄 저지른 고교생이 교사가 됐다?…현행법상 막을 방법 없어
● G7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인 오늘 중국에서 네이버 포털사이트 접속이 차단됐습니다. 중국에서 한국 업체의 사이트가 모두 막힌 건 사드보복조치가 이어지던 2019년 이후 4년여 만입니다. 중국은 따로 이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중국이 본격적인 보복 조치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길게는 10년까지 최우선 변제금만큼 무이자로 빌려주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오후 경남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도 자리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G7 정상회의 성과 등을 공유합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2박 3일 동안의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고, 관계부처 등에 후속 조치를 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가상자산을 한 푼이라도 갖고 있다면 자산을 공개하도록 하고 이해충돌 여부 심사도 받게 하는 내용의 이른바 '김남국 방지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는 전세사기 특별법과 김남국 방지법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지난주 건설노조의 1박 2일 집회 이후, 정부여당이 심야시간에 집회를 할 수 없도록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집회 현장에서 경찰의 공무집행에 책임을 묻지 않는 조항까지 신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 결사의 자유를 훼손하는 쪽으로 법 개정을 하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 씨의 분신을 동료가 옆에서 방조했다는 취지의,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건설노조와 양씨 유족 측이 조선일보와, SNS에 기사를 인용한 원희룡 장관 등을 고소했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후쿠시마 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보관 탱크와 정화 설비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시찰단은 앞선 회의에서 시찰 대상 설비와 기기별 점검사항, 사전 준비가 필요한 자료 등을 일본 측에 제시했습니다.
● 미국이 국가부채 한도를 초과해 채무불이행, 즉 디폴트에 직면할 거란 예상 시점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단축하고 서둘러 귀국해 오늘 매카시 하원의장과 백악관에서 세 째로 만납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의원을 소환해 12시간 넘게 조사를 벌였습니다. 돈봉투를 받은 민주당 의원을 줄소환할 것으로 보이는데, 윤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땅에서 교전이 벌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소행을 의심하고 있지만, 러시아 반체제 단체가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 경북 포항의 한 해병대 부사관이 대부업체에 부대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법도박을 하다 돈이 떨어지자 여러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기 위해 전우들의 연락처 등을 업체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도로에서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신호 위반과 보도 침범, 음주 주행 등 12대 중대 의무를 위반한 사고로 치료를 받을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 제공이 제한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지역 명품 쌀로 인기를 끌어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도 선정된 신품종 쌀 '강대찬'이 품질 저하 논란으로 농민들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었지만, 소비자들 중 절반이 "밥맛이 크게 떨어지는데다 금새 누렇게 변한다"며 반품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엔 실용 위성도 함께 우주로 향하게 되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기상 상황 등을 점검한 뒤 내일 발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정부와 현지 공장 설립을 논의했지만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가 생산 기지를 유치할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의 다른 후보국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도 거론되면서 경남지역 유치도 다퉈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서울대가 올해 신입생 3천606명 중 1학기에 휴학한 신입생 비율은 6.2%로, 총 225명에 달합니다. 신입생들의 휴학은 2019년 70명에서 해마다 늘어 4년 만에 3배를 넘겼고 자퇴를 선택한 신입생 수도 4년간 2.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의대나 치대 입학을 위해 반수에 뛰어드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한국소비자원에서 지난달 대중목욕탕의 목욕비를 조사해봤는데 평균 9600원을 넘어서 1만 원에 육박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목욕비도 잇따라 오른 것으로 보이는데, 전기, 수도, 가스요금 뭐 가릴 것 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 요즘 '외상 구걸'이 외식업계의 새로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서 무리하게 외상을 요구하는 건데, 요청사항에 적힌 내용을 보니까 유형이 있습니다. "어제부터 밥 못먹었다", "사흘 굶었다", "임신한 아내, 어린 자녀를 언급하기도 합니다. 외상해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요청사항도 수두룩합니다.
●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첫 경기에서 2-1로 프랑스를 격파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역습과 세트피스로 먼저 2골을 넣는 결정력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는 26일 온두라스를 상대로 2차전을 치릅니다.
● 이틀째 황사가 말썽을 부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강원과 충북 북부, 영남에는 오후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의🌞☔️☃️날씨 ❒
5월 23일 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
데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
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경북
권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
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권 5~20㎜ 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황사와 섞
여 내리겠으니 가급적 비를 맞지 않도
록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 ~15도, 낮 최고기
온은 20~27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
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
겠습니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 륙
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하겠
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충
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
다. 다만 오전까지 인천·경기 남부·충
청권·호남권·제주권은 일시적으로'매
우나쁨', 서울·경기북부·강원권은 '나
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5
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m, 서해 0.5 ∼2.0m, 남해 0.5 ∼ 1.5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15℃ ~ 27℃
✫인천(☁️)➠(☀) 15℃ ~ 24℃
✫수원(☁️)➠(☀) 14℃ ~ 26℃
✫춘천(☁️)➠(☁️) 13℃ ~ 25℃
✫강릉(☁️)➠(☀) 17℃ ~ 23℃
✫청주(☁️)➠(☀) 16℃ ~ 25℃
✫대전(☁️)➠(☀) 14℃ ~ 24℃
✫세종(☁️)➠(☀) 14℃ ~ 23℃
✫전주(⛅)➠(☀) 14℃ ~ 23℃
✫광주(☁️)➠(☀) 14℃ ~ 22℃
✫대구(☁️)➠(☀) 16℃ ~ 23℃
✫부산(⛅)➠(☀) 17℃ ~ 22℃
✫울산(⛅)➠(⛅) 16℃ ~ 21℃
✫창원(⛅)➠(☀) 16℃ ~ 22℃
✫제주(🌦)➠(🌦) 15℃ ~ 20℃
https://youtu.be/XwmIEXE8J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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