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장미1・2・3차 재건축 최대 50층으로 추진

[임양숙]

잠실 장미 1・2・3차가 지상 최대 50층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될 전망입니다.

이곳은 지난 2018년 50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사업이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안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안이 나올 예정입니다.

장실 장미 1・2・3차 아파느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초역세권 단지로 규모는 지상 50층, 5000여 세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잠실장미1・2・3차 아파트 추진위당시 조감도

잠실 장미 1・2・3차 재건축 진행내용

잠실 장미 1・2차는 1979년에 지어졌고 3차는 1984년에 입주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단지들은 강남이 개발될 때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어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잠실 장미 1・2・3차 이마트 말고도 잠실주공 5단지, 미성크로바, 진주, 우성 1・2・3차, 아시아 선수촌 등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노후화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실 장미 1・2・3차 아파트는 잠실주공 5단지와 함께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어 한강변 고층 대단지로 새롭게 변모할 예정입니다.

잠실 주공 5단지의 경우 3930세대로 재건축으로 6303세대가 계획돼 있습니다. 잠실 장미아파트도 잠실 주공 못지않은 3522세대로 아직 정확한 계획안은 서울시가 용역 중이지만 대략적으로 5000세대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 장미 1・2・3차 재건축 사업개요

사업개요
사업위치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번지 일대
사업면적	343,267㎡
용적률	일반주거지역 300%, 준주거지역 상한 용적률 500%
사업규모	지상 최대 50층
예상세대수	약 5200세대

잠실 장미 1・2・3차 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안으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정비계획안은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이곳은 최대 용적률 300%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미 아파트는 일부 지역이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역세권으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상향되면 최대 상한 용적률 500%를 적용해 지상 50층 규모로 재건축이 가능하게 됩니다.

신통통합기획 기본정비계획안이 나오면 알 수 있겠지만 용도지역을 종 상향해 최대높이 50층으로 추진되면 잠실주공과 함께 초고층 아파트로 건설되어 약 5200세대 정도 대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조합 측은 내년 하반기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30년에 아파트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장미아파트가 최고 50층 규모로 사업이 진행되면 롯데타워와 잠실주공 5단지와 함께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 장미 1・2・3차 추진내용

잠실 장미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해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잠실아파트 1・2・3차는 상가소유주가 870명에 달해 재건축에 동의하지 않는 소유주가 많아 더디게 사업이 추진되어 왔습니다.

이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와 아파트의 개발 이익과 비용을 별도로 계산하는 독립정산제 방식을 채택하면서 상가 동의율을 올리고 2020년 드디어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됩니다.

잠실 장미 1・2・3차 아파트 입지

잠실 장미아파트는 당연한 얘기지만 입지 또한 어디 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한강조망은 물론이고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포홤돼 있으며,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한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이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에 잠실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때도 바로 앞 송파대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도심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도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타워, 롯데백화점, 석촌호수와 한강수변공원까지 다 누릴 수 있어 생활환경은 최고의 입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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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부탁드립니다 .

[이정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