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보면서 비가 올까 걱정이 되었지만 먹구름은 어느새 시원한 그늘이 되어 우성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우리동네 fun & Learn 어울林교실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성어린이공원에서 안전교육 및 가벼운 몸풀기 활동으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도시숲이 왜 필요한지 생물의 다양한 존재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의견들을 말해보고 흙이라는 존재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롭게 이루고 있는 우성어린이공원의 생태계를 강사님 퀴즈와 함께 풀면서 한 발짝 자연속으로 우리 친구들이 들어옵니다. 자연물을 이용한 전래놀이, 생태놀이는 친구들에 승부욕을 자극하기도 하였지만 섬세하고도 예술적 감각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동체적 놀이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에서 꽃처럼 아름답고 아침햇살처럼 힘차고 별처럼 빛나는 우성 친구들의 오늘을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