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도 그렇지만, 아르헨티나 역시 땅덩이가 크기 때문인지 물가가 좀 다르긴 합니다..
이곳의 작은 프로빈시아(주)가 한국보다 조금 클걸요..아마..
각설하고.
일단, 고정환율은 아닙니다.
보셨던 책은, 이전에 유에스 달러와 아르헨 페소의 가치가 1:1이었을 때를 말하는거구요.
따라서 이 시기에는 무척이나 물가가 상상을 초월했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커피가 3페소이다..라면, 3달러라는 말과 똑같죠.
엄청나죠?
그러다가 2년전인가, 3년전인가..(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_-)
고정환율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3:1정도로 되었죠..(1달러 = 3페소)
그리고 나서는 물가가 약간 올랐습니다.
그래서, 3페소(3달러)하던 커피가, 3페소는 그대로니까, 달러로는 1달러 약간 넘게 되었죠..
그래서 물가가 싸다고 하는 겁니다. 달러를 들고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 되버린거죠.
같은 달러를 들고 훨씬 싸게 여행하는 거니까..
(사실, 이 부분은 좀 말하기 대단히 죄송스러운 부분입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 특히 교민분들에게는
거의 재앙과 같은 상황이었거든요.
평소에 10페소(10달러)를 벌다가, 10페소(3달러)를 번다는 것.
수입은 삼분의 일로 줄고, 지출은 더 늘게 된 것(물가가 올랐으니)이니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럼 구체적인 물가를 알려드리겠습니다~!(단위 : 페소, 현재 1달러 = 3페소)
1. 숙박 :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10에서 15잡으시면 됩니다. 좀 구석진 곳은 10또는 그 이하, 부에노스 같은 곳은 15에서 20(8짜리도 있긴 합니다), 남쪽 비싼 동네 역시 20 정도.
2. 식비 :
아...식비만 생각하면 참 행복합니다. 좀 비싼 곳에서 쇠고기 덩어리를 정말 정말 배터지게 먹고(제가 좀 많이 먹습니다.) 20주고 나오면 됩니다. 싼 곳에서는 10이하죠..3에 쇠고기 덩어리 주기도 합니다. 저는 종종 밥을 해먹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라면 끓여서 밥 말아먹었었는데, 이곳에서는 쇠고기 한근 600그램을 3주고 사와서 국 끓여서 한끼에 다 먹었습니다. 다른 먹을 것 역시 고기종류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쌉니다.
(아래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부에노스와 멘도사를 연결하는 선을 기준으로 하면, 북쪽은 좀 싸고, 남쪽은 좀 비쌉니다. 여기서 남쪽이라함은..각종 관광지를 말하는 거구요. 관광지가 아니면 훨씬 쌉니다.)
물 1~2
콜라 캔 1~3
사과 1킬로 1
자판기 커피 1
빵 1~3
쌀 1킬로 2~4
각종 차 열다섯개 짜리 0.5~2
껌 1
참치캔 1~4
뭐..이정도..
3. 인터넷 비 :
제가 어느곳에 가든지 간에, 우선 확인하는 것이 인터넷인데요. 대도시가 제일 쌉니다. 보통 1시간에 1페소.
조금 후미진 곳에 갈수록 비싸집니다. 비싼 곳은 보통 1시간에 3페소하구요
아주 비싼곳(예를 들어, 찰텐 같은곳)은 삼십분에 6페소인가 합니다. -_- 도둑놈들이죠.
4. 교통비
시내 교통비는 1페소 전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0.7, 0.8, 1.5 등등 하거든요
장거리 교통비는 좀 비싼 편입니다.
북부 도시간 교통비는 저 아래, '아르헨티나 북부 여행하기'에 있구요
남부 도시간 교통비는,
깔라파테 ~ 찰텐 40
깔라파테 ~ 리오 가셰고스 30
가셰고스 ~ 푸에르토 산 훌리안(산타크루즈 바로 위에 있는 작은 도시) 25
산 훌리안 ~ 푸에르토 마들린 41
마들린 ~ 에스켈(바릴로체 아래 동네입니다. 보기 좋죠~~) 43
에스켈 ~ 바릴로체 20
바릴로체 ~ 멘도사 87 (이 구간이 오랜만에 무지 비쌌다는..-_-)
멘도사 ~ 산티아고(칠레) 25
아마,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빼시면 안될 부분이 장거리 교통비로 생각됩니다.
아..비행기는 안 타봐서 모릅니다.^^
5. 기타 잡다..
빨래 보통 한 바구니 5~10
투어 굉장히 다양하지만, 그럭저럭 멀리가거나 알려진 투어는 50이상
공씨디 가격 2
엽서 발송 4
엽서 1.5~3
짐보관 2전후
장거리 버스 이용시 짐 1
차량 주차 1시간에 1~3
각종 문구류 무지쌈
각종 컴퓨터 관련 무지 비쌈 -_-
각종 전자제품 무지쌈(예를 들어, 좀 큰 냉장고가 800페소 하더라구요. 300달러도 안합니다)
아....지금 당장 기억나는 것은 이것 밖에 없네요..숙소가서 이것저것 뒤져보고 좀 더 보충하겠습니다~~
숙소
HOTEL DEL CENTRO 호스텔이 아닌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부엌도 있고,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고, 화장실도 그 정도면 깨끗하고, 무엇보다 위치가 참 좋음. 센트로는 한 블럭, 터미널은 4 블럭 정도.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조금 어둡다는 것인데, 방안에 있는 불 다 켜면 대단히 밝음. 콘센트 있음. 2인룸을 혼자 사용. 15페소. 아침 없고, 대형 슈퍼가 바로 맞은편에 위치.
여행안내소
터미널에 여행안내소가 있음. 영어로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해서 조금이라도 스페인어를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스페인어로 돌변. -_- 뭐..대충 알아듣기는 했지만. 각종 지도와 숙박업소 가격, 위치 등을 설명해줌. 시내의 바닷가 근처에도 하나 있음
버스 터미널
마드린 시내 약간 외곽에 위치. 센트로에서 약 4~5블럭.
인터넷
피씨방 무척 다수. 보통 빠름. 그러나 대부분 윈도우 XP. 가격은 1.5~2페소
식당
중국 부페 식당 있음. ‘상하이’. 9페소에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음. 위치 : 센트로 광장에서 한 블럭. 정확한 위치는 지도에 나와있음
투어 정보
이곳에서 할 수 있는 투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할만한 투어는 두 가지. 하나는 발데스 반도 보존지역 투어, 다른 하나는 푼타 톰보 보존지역 투어.
발데스 반도 투어 : 발데스 반도에 살고 있는 펭귄, 바다 사자, 바다 코끼리, 물개, 바다새, 오르카 등을 멀리서 보는 투어. 입장료 25페소. 투어비 75페소(입장료 포함안된 가격). 투어는 버스를 타고 섬을 돌아보는 것임. 8시에 출발, 저녁 6시쯤 복귀.
푼타 톰보 보존지역 투어 : 푼타 톰보 보존지역(펭귄 서식지역)에 살고 있는 펭귄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투어. 최대 백만 마리 정도가 살고 있는 푼타 톰보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15페소. 투어비 역시 75페소. 이번에 갔을 때는 불과 몇 천마리 밖에 없었다고 함. 펭귄과 악수할 수도 있는 곳(그러나 물리는 것은 책임 못 짐) 8시에 출발, 6시쯤 복귀.
푼타 톰보 투어에 따라가는 옵션 투어 : 중간에 작은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돌고래를 보는 투어(45페소), 돌아오는 길에 다이애나비가 차를 마셨던 곳에서 차를 마시는 투어(15페소), 중간에 있는 박물관에 들렀다 오는 투어(8페소) 등이 있음.
각종 투어비는 모든 여행사 동일. -_- 괜히 다리품 팔지 마세요..-_- 두 개 한꺼번에 할 경우, 모든 여행사 동일하게 70+70으로 해줌.
2. 에스켈 (Esquel)
숙소
에스켈 역시 숙소가 많음. 있던 곳은 센트로에 있는 레지덴시알 우에물(huemul). 레지덴시알 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호텔 같은 분위기. 더블룸을 혼자 사용. 15페소. 위치 최고(바로 앞이 중심거리), 가격 적당. 수건과 비누, 화장실에 휴지 제공. 개인 화장실. 부엌 없음.
바로 옆에 더 좋은 호텔이 있음. 그러나 들어가 보지 않아서 모름. 가격 25페소. 마찬가지로 위치 최고.
여행 안내소
터미널에는 없고, 시내 한복판에 있음. 터미널 정문으로 나와서 보이는 거리의 왼쪽(주소가 낮아지는 방향)으로 6블럭 정도 걸어가면 길 오른쪽에 위치.
버스 터미널
센트로에서 6블럭 정도 거리. 그러나 생각보다 먼 거리라고 느껴짐.
터미널은 새벽 6시 직전에 개시. 각 버스 회사는 버스 출발 시간 직전쯤 영업 시작
바릴로체
가는 버스 07:00, 07:30, 09:00, 09:30, 18:15
가는 비용 20페소
걸리는 시간 약 4시간 반
증기 기관차 (la truchita)
화목토 오전 열시. 왕복 세시간 소요. 25페소.
국립공원
가는 버스 : 화목토 오전 08:00 출발지 버스 터미널 8페소
오는 버스 : 같은 날 오후 일곱시
(국립공원은 여러 여행사에서 하는 투어를 이용해도 무방. 레미스를 대절할 경우, 약 40페소)
터미널에 가방 보관 락커 있음. 하루 종일 2페소.
3. 바릴로체(Bariloche)
숙소
호텔 산 프란시스코. 호스텔 아님. 정말 호텔. 아주 좋은 위치(센트로에서 약 3블럭. 시청광장과 마찬가지로 약 3블럭). 깨끗+친절. 아침 제공. 호텔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엌은 없음. 가격 15페소. 참. 이곳 직원 중에 이혁재 닮은 사람 있음. 똑같음. 위치 : juan j paso 와 20 de febrero 교차점.
버스 터미널
시내에서 약 3킬로미터에 위치. 시내버스가 다니지만, 주말 늦은 시간에 도착할 경우 버스 없음. 택시는 시내 센트로까지 약 4페소 정도.
멘도사 행 버스 관련
멘도사까지 가는 버스는 딱 두 회사. ‘안데스마’와 ‘탁TAC’. ANDESMAR는 12:30~다음날 07:15, TAC은 12:30~07:15와 14:00~07:30. 안데스마 87페소. 시내에 매표 대행 여행사 위치 : 안데스마 – mitre 385 탁 – 페리토 모레노 138
(멘도사 까지 갈 때, 초반 약 서너시간의 풍경이 참 멋짐. 오른쪽이 보기 좋음)
시내 버스 관련
많은 번호가 있지만 여행자에게 중요한 버스는 11, 20, 21, 22정도임. 터미널 가는 버스는 여러 번호가 있으므로 물어봐서 타면 됨. 버스비는 가까운 거리 1페소. 먼거리 2페소. (예. 시내에서 터미널까지는 1페소. 시내에서 쟈오쟈오까지 2페소)
여행 안내소
시청광장에 있음. 역시 친절.
인터넷
아주 많음. 한시간에 1페소. 아…1페소..너무 좋은 곳. 한 시간에 400원이라니..ㅋㅋ
투어
가장 큰 투어는, Siete LAGO 주변을 돌아보는 투어인데, 하루 종일 걸림. 기타 다른 투어는 여행사에 물어볼 것.
기타
세로 오토 케이블카 : 25페소. 멋진 정경을 볼 수 있음.
캄파나리오 언덕 리프트 : 15페소. 역시 멋진 정경을 볼 수 있음. 오토와 차이점 : 좀 더 낮고, 좀 더 쟈오쟈오에 가깝다. 더해서 나누엘 우아피 호수를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올라갈 때 사진을 찍어준다(돈받고. 찍고 싶은 사람만 찍어준다.)
세로 까데드랄 : 캄파나리오와 오토 사이에 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운행하지 않아서 못탐. 휴일이었음. -_-
페리 : 쟈오쟈오 앞에 있는 항구(?)에서 출발하는 페리는 두 가지 정도. 빅토리아 섬에 가는 것과 다른 곳에 가는 것. 가격이 다름.
빅토리아 섬 들어가기 : 오후 2시 출발, 약 6시 복귀. 38페소(입장료 12페소 별도). 빅토리아 섬 트레킹과 빅토리아 위에 있는 숲 트레킹 포함.
송어구이 : 아….정말 맛있음. 먹으면서 맛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음
4. 멘도사(Mendoza)
숙소
hostel EMPEDRADO 그냥 보통 수준의 호스텔. 더블룸은 32페소, 도미토리는 12페소. 부엌있음. 특징 : 옥상이 괜찮음. 빨래 널기도 좋고. 위치 : 센트로 북쪽. mendosinas 1959번지
hostel INTERNATIONAL MENDOZA 호스텔링 인터네셔널 가입 호스텔. 회원 가격 14페소. ISIC학생증으로도 14페소. 일반 15페소. 부엌, 개인 락커, 각종 투어 알선, 4인 도미토리임. 가입 호스텔이 언제나 그러하듯, 좋은 호스텔임. 위치 : 센트로 남쪽. espana 343번지.
여행안내소
터미널에 여행안내소와 숙소 안내소가 따로 있음. 숙소안내소가 각종 정보를 더 잘 알려줌. -_-
버스 터미널
시내 센트로에서 약 10블록. 걸어서 15~20분.
산티아고행 버스 관련
무척 많은 산티아고 행 버스가 있음. 시간은 다양, 가격은 동일. 25페소. 미니 버스는 약 6시간, 대형 버스는 약 7시간. 사정상 길이 닫힐 경우가 있으니 가기 전에 확인할 것. 이번에 알아봤을 때는 폭설로 인해 며칠간 길 운행 중단됨.
투어
와인 투어는 일률적으로 25페소. 안데스 산맥 투어는 마찬가지로 55페소. 자꾸 말하지만, 다리품 팔지 마세요~~ 깎아주는 것도 똑같으니..-_-
깔라마(Calama),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 아리까(Arica)
<깔라마>
숙소 : 깔라마는 많은 여행자가 오기도 하고, 비교적 많은 인구가 사는 도시라서 생활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음. 숙소는 대단히 많다고 봐도 됨. 자세한 숙소 정보는, 여행안내소에서 ‘가격’까지 알려주는 것을 참고하면 되지만 보통 3,500에서 7,000으로 예상하면 됨. (론니에 나온 가장 싼 숙소는 4,500)
있던 숙소 - Residencial Alponso XX. 4,000페소. 공용 화장실. 공용 욕실. 뜨거운 물 나옴. 전기 시설 있음. 방음시설이 약간 안 되는 것이 흠. 위치 : vargas거리와 Av. Granaderos 교차점에서 센트로 반대방향을 보면 간판이 보임. 센트로에서 가까움.
터미널
버스 터미널이라고 따로 만들어진 건물은 없고, 각 버스회사 앞에서 버스 출발. 장거리의 경우 큰 버스회사로 풀만(Pullman)과 투르 부스(Tur-bus)가 있고, 작은 버스회사로 Atacama 2000이 있음. 아리까행의 경우, 가격은 동일. 단거리의 경우 두 개의 버스회사(?)가 있음(Flota barrio, atacama 2000-위의 아타카마 2000과 같은 회사지만 장소가 다름).
장거리
풀만 : sotomayor 거리 가장 외곽 코너.
투르 부스 : 풀만에서 북쪽으로 한 블럭.
(주의! 투르 부스는 도시 아주 외곽에 별도의 터미널에 있으니, 혹시 투르 부스를 타고 깔라마에 가시는 분들은 센트로에 내려달라고 하셔야 함. 외곽 터미널에서 내리면 시내까지 꽤 먼 거리를 걸어가시거나 택시를 타야 함)
atacama 2000 : antofagasta와 santa maria 교차점 부근
단거리
Flota barrio : 단거리 아타카마에서 동쪽으로 한 블럭
atacama 2000 : 장거리 아타카마 위치에서 동쪽으로 한 블럭
여행 안내소
la torre 1689번지. 영어 가능. 시간은 요일별로 다르지만 보통 아침 열시~열두시, 다섯시~여섯시는 확실하게 오픈. 단 일요일 제외. (오픈 시간이라고 써있는 시간에도 열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함..-_-)
인터넷
무지 많음. 시간에 400에서 800.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가기’
보통은 우유니 사막 투어를 끝내고 오는 경우 겠으나, 반대로 가는 경우. 위의 두 버스 회사 중 한 곳을 골라 버스를 타면 됨. 1,100페소. 08:30, 11:00, 12:30, 14:30, 16:30, 18:00, 20:30에 출발. 약 한시간 반. 만약 간다면 오른쪽 창가에 앉으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음.
To arica
9시간 소요. 7,000페소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숙소 : 정말 많은 숙소가 있음. 그렇지만 우유니 사막 투어 후 넘어오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숙박비는 의외로 비쌈. 시골 마을의 숙소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의 가격. 캠핑 사이트 보통 3,000페소. 도미토리 4,000에서 4,500페소. 싱글 5,000에서 시작.
있던 숙소 : la florida. 2인 도미토리, 3인 도미토리, 6인 도미토리가 있음. 4,000페소. 부엌 시설 있고, 화장실과 욕실은 공동 사용. 깨끗하고 편한 숙소임. 주인이 좀 깐깐해서 그렇지..-_- 위치 : 광장에서 매우 가까움.(사실, 모든 숙소가 광장에서 가까움) Tocopilla 406번지
버스 타는 곳 : 내려주는 곳이나 타는 곳이나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광장에서 한 블럭 떨어진 곳임. 내린 곳에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광장이 나옴.
투어
valle de la luna(달의 계곡 투어) 15:00~20:00. 3,000페소+입장료 1,500페소
geiser del tatio(간헐천 투어) 04:00~13:00, 10,000페소
salar de atacama(아타카마 사막 투어) 15:00~20:00 5,000페소+입장료 3,000페소
laguna altiplanicas(라구나 ~ 투어) 08:00~18:30. 20,000페소+입장료 5,000페소
달의 계곡 투어는 할 만함. 죽음의 계곡도 가고, 일몰까지 볼 수 있음. 대부분 여행사가 같은 가격 제시.
To calama
08:30 13:00 14:30 16:15 19:00 20:00 등등..두 버스회사가 출발 시간 겹치지 않음(옆의 시간은 두 버스회사를 합친 것) 1,000페소
To arica
20:30에 출발하는 아리까행 버스가 있다고 함.
<아리까>
숙소 : 아리까 역시 국경 도시라는 면에서 숙소가 굉장히 많음. 더하여 여러 생활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음.
있던 숙소 : Hostal ensure(? 확실한 이름이..-_-) 싱글+TV+개인욕실 화장실+휴지 한 롤. 4,000페소. 센트로에서 약 5분 정도 거리. 터미널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 깨끗하고 친절. 위치 : Patricio Lynch 716번지(Patricio Lynch와 O’Higgins 교차점 부근)
*론니에 나온 가장 싼 숙소인 ‘레지덴시알 마드리드’는 영업을 하지 않는 듯함.
여행안내소
plaza colon에서 바다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여행안내소’간판이 보임. 일단 거대한 우체국(정말 거대한)을 찾고, 그 우체국 벽을 따라서 돌다 보면 찾을 수 있음. 아리까, 이끼께 정보 문의 가능
버스 터미널
국내 터미널과 국제 터미널(국제 터미널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지만)이 나뉘어 있음.
국내 터미널 : 산타 마리아 길을 따라 북서쪽으로 한참 가면 나옴. 센트로에서 걸어가면 약 25분에서 30분정도. 걷기에 먼 거리는 아니지만 콜렉티보를 탈 경우(센트로 갈 경우와 터미널 올 경우 모두) 8번 택시 콜렉티보를 타면 됨.
국제 터미널 : 국내 터미널에서 오른쪽으로 더 걸어가면 주차장 같은 공터가 있는데, 바로 그곳. 이 곳에는 ‘타크나’가는 버스와 택시 콜렉티보가 있음. 터미널 이용료 100페소.
타크나 가기 : 아무때나 출발하지만, 버스 회사에서 알선하는 택시 콜렉티보는 2,000페소(페루 솔은 12솔, 달러로는 4달러)이며, 개인이 모집하는 택시 콜렉티보 경우 마찬가지임. 그러나 자주 1,500페소짜리 택시 콜렉티보 등장. 콜렉티보를 탈 경우 기사에게 여권을 주면(혹은 기사가 달라고 하면) 페루 입국 서류를 알아서 적어주고, 입출국 절차를 ‘뛰어서’ 처리해줌. 도착하는 타크나 터미널은 국제 터미널. 페루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맞은 편의 국내 터미널로 가면 됨. 타크나에서 아리까로 오는 경우에는 반대로 하면 됨.
*주의 : 아리까 국제 터미널에서도 페루의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 표를 팔기도 하는데, 타크나에 가서 살 것. (예. To 나스카 : 아리까 국제 터미널 버스 회사 제공 – 20,000페소에 깎아서 18,000페소. 타크나의 버스 회사(오르메뇨) – 30솔. 1달러 약 600페소와 3.5솔 -_-)
인터넷
많은 피씨방에서 씨디와 한글이 가능함. 보통 500페소. 터미널 옆의 아케이드 같은 건물에 있는 피씨방들은 모두 300페소.
박물관
아리까 박물관 : Museo Arqueologico San Miguel de Azapa. 아리까 시내에서 택시 콜렉티보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 입장료 1,000페소. 완벽한 영어, 불어, 독어 안내서 있음. 이 박물관의 자랑거리(?) – 가장 오래되었다는 8,000년 된 미이라 가족. 다른 미이라도 몇 구 있음.
가는 법 : Parque Gral Carlos에 가면 노란색 택시들이 많이 있음. 위에 ‘Azapa’라고 써있는 택시. 4명이 되면 출발하는 콜렉티보들임. 박물관까지 700페소.
오는 법 : 박물관에서 나와 지나가는 택시 콜렉티보를 붙잡아 타고 오면 됨. 차비는 천차만별 -_-
** 요즘 토요일에 TV를 보면 ‘맥가이버’와 ‘A특공대’ 등을 합니다. 어찌나 재미있고 반갑던지..젊은 맥가이버가 맥가이버 칼을 쓰는 장면, BA가 자동차 운전하는 장면, A특공대 두목(이름이 생각나질 않아서)이 시가를 무는 장면, 머독(무르독이라고 발음합니다.ㅋ)하고 BA가 싸우는 장면..모두 반갑더라구요. 두 편 모두 제가 초등학교때 봤던 ‘편’이었습니다.^^
칠레 북부에도 지상화가 있습니다. 이곳 저곳에 널려있죠. 물론 나스카 라인만큼 유명하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이 보러 가지도 않지만 말입니다. 유명하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지도 않기 때문에! 보러 가는 것에는 약간의 귀찮음이 있습니다. 나스카 라인은 경항공기, 전망대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투어도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칠레 북부 지상화는 직접 찾아가야 합니다.
보통은 택시 콜렉티보를 빌려서 가는 편이 가장 경제적이죠. 콜렉티보는 길거리에 널려있으니 잘 협상하시면 되는데, 여행 안내소에 물어봐서 어느 정도를 지불하면 적당선인지 확인한 다음 협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박물관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어느 정도가 괜찮냐는 정도의 질문이면 됩니다.
아..협상은 협상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어디 있는지 이겠습니다. 일단은 아리까와 이끼께 주변에 많습니다. 아리까 주변이 더 많죠. 우선 아리까부터.
아리까에 있는 지상화(GEOGLIFO)는 두 군데의 계곡에 있습니다. Valle Lluta와 Valle Azapa입니다. 두 계곡에는 사람과 동물의 형상을 그린 지상화가 있습니다. 두 계곡 모두 아리까에서 출발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싸파 계곡의 경우, 아싸파 박물관과는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박물관 갔다가 지상화 보러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지상화를 보고 박물관을 보시는 것이 낫죠. 이유는, 아리까에서 가까운 곳부터 지상화가 나타나기도 하려니와(대단히 많습니다. 5곳 정도에 있죠..) 보기 좋은 방향에 아리까에서 아싸파 방향입니다. 거꾸로 오시면 반대로 보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박물관에서 걸어서 가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거리도 거리이고(약 6킬로미터) 길도 무척 건조하고 위험하거든요.
비교적 유명한 아싸파 지상화는, Cerro Sagrada에 있습니다. 여러 그림이 몰려있습니다. (택시 콜렉티보 기사와 잘 협상해서 1,500에서 2,000페소 사이에 다녀오시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유타 계곡은 chacabuco거리와 MacKenna 거리 교차점 부근에 유타계곡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그렇지만 저는 버스회사가 쉬는 관계로 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유타 계곡에는 가보지 못했죠.-_-)
이끼께에는 100미터 정도의 사람의 형상 지상화가 있습니다. Gigante(히간떼)라고 하죠. 모양은 ‘서 있는데 양팔을 V자 형태로 들고 있으면서 포크 같은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입니다. 음..설명이 이따위라니..
저는 히간떼가 아리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줄 알고 이끼께를 통과했는데, 아리까 안내소에 갔더니 이끼께 바로 옆에 있다더군요. 이끼께 바로 옆 계곡인, Huara 계곡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택시를 빌리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가보질 않아서..-_-)
이외에도 아리까 남쪽 Cuya 라는 곳 주변에 2곳, 더 남쪽 Pisagua라는 곳 주변에 2곳(Quebrada Tiliviche), 이끼께 주변 Huara 계곡에 5곳, 이끼께 남쪽에 약 2곳 정도 지상화가 있습니다.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찾아가보셔도 될 듯 합니다. 이끼께에서 시작을 하셔도 좋고, 아리까에서 시작을 하셔도 좋겠네요. 더 자세한 사항은 여행 안내소나 택시 기사에게 문의를….
생존 스페인어 '단어'. 말 그대로 살아남기 위한 스페인어 ‘단어’입니다. 사실 문장은 잘 외워지지도 않고 입에서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머릿속에 있는 단어는 그나마 쉽게 나오죠. 예를 들어서 식당 가서 밥을 먹고 싶으면, ‘저는 밥을 먹고 싶어요’보다는 ‘밥’이 쉽지 않습니까..
다시 말해서 ‘서바이벌 스패니쉬 단어’란, 먹고 자고 돌아다니기 위한 가장 필수의 ‘단어’입니다. 제가 요즘 몇 몇 단어와 절묘한 face language로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대화까지 한다니깐요..-_- 절대 문장이 아님.
정말 필수 동사
comer(먹다), ir(가다), tener(가지다), hay(있다), mirar(보다)
응용
tener : 내가 사용할 때는 불규칙 활용으로 인해 tengo가 됨. 이거 하나만 기억할 것.
tengo agua 나는 물을 가지고 있다.
tengo mochilla 나는 가방이 있다.
no tengo agua 나는 물이 없다.
(no 만 붙이면 부정문이 됨)
hay : 있다라는 뜻으로 무척 이용도가 높은 단어.
hay agua. 물이 있네.
hay agua?(끝을 올리면, 물이 있나요?)
hay habitacion?(방이 있나요?)
hay mapa? 지도가 있나요?
(원래 모두 관사가 필요하지만 무시..-_-)
기타
Hola? (다른 인사법도 많지만, 이거 하나면 충분)
Chao~~(끝인사.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지만 남미에서는 이거 하나면 충분)
bueno(조건이 괜찮을 때 사용)
si si(si 는 yes라는 뜻인데 한 번만 하면 좀 아쉬워함. 가능하면 두 번 연속으로 해줄 것). No(no 라는 뜻),
gracias(감사합니다) -> 파생 : muchas gracias(정말 감사합니다)
puedo(하고 싶다), quiero(하고 싶다)
- 응용 : puedo comer arroz 쌀이 먹고 싶어요. puedo mirar habitacion 방이 보고 싶어요. (물론 관사가 들어가야 하고, 여러 가지 첨부되어야 완벽한 문장이지만, 없어도 됨)
- 응용2 : quiero ir Lima 리마에 가고 싶다! (원래 a lima 라고 전치사를 넣어주어야 하지만 없어도 됨) quiero comer pollo 닭을 먹고 싶다!
(무척 유용한 두 단어임)
turista(‘나는 여행자입니다’ 할 때 사용)
oficina de turista(여행 안내소)
mapa(지도)
la cuenta(계산서)
bano(화장실)
donde esta?(어디에 있나요?)
- 응용 : donde esta terminal? 터미널이 어디에 있나요?
- 파생 : donde estamos? / donde estoy? 지금 내가 어디있죠?(자기 위치 모를 때)
A que hora?(언제 인가요?)
- 응용 : A que hora sale? 출발이 언제? A que hora llega? 도착이 언제?
Que es esto?(이것이 무엇인가요?)
Cuantos cuesta?(얼마죠? Cuanto vale? 역시 마찬가지 뜻이지만 하나만 사용할 것)
- 응용 Cuantos horas? 몇시간이나 걸리죠?
sabado(토요일)
Domingo(일요일)
숫자 : 1,2,3,4,5,6,7,8,9,10 등과 50(cincuenta 씬꾸엔따)이 중요.(50이 중요한 이유 : 대다수의 물품 가격이 보통 50전 단위로 끝남)
(단, 칠레에서는 ‘몇 백과 몇 천’ 단위가 유용. 화폐단위가 크기 때문. 몇 백 : 몇 + 100(cientos) 몇 천 : 몇 + 1000(mil) 500은 quinientos임. 끼니엔또스. 이외의 숫자는 적어서 보여주거나 손가락으로 표시하면 가능)
un poco(조금. poquito 역시 비슷한 뜻이지만 하나만 사용해도 무방 -_- 상대방이 알아서 알아들음)
por favor(부탁입니다!)
lo ciento(미안합니다)
permiso(실례합니다)
descuento(할인)
senor / senorita(Mr / Miss)
arroz(쌀)
agua(물)
carne(고기)
pollo(닭)
como?(뭐라구요?)
Cuando?(언제?)
Asiento(자리)
Mochilla(배낭, 가방)
Mi(나의)
Frio/calor(차가운, 시원한, 추운 / 따뜻한, 뜨거운, 더운)
Habitacion(방)
Caro(비싸다!) <- 무지 중요한 단어.
- 응용 : muy caro~~~~~! + 절묘한 얼굴 표정. 너무 비싸다는 절박한 표현임.
Hoy(오늘)
manana(내일)
manama(오전)
- 응용 manana de la manana (내일 오전)
tarde(오후)
aqui(여기)
esto(이것)
- 응용 puedo esto? (이거 하겠습니다.) <- 최강의 문장. 문법 단어 다 틀리지만, 뜻은 어느 장소 어느 상황에서 다 통함 -_-
mas o menos(그저 그런..그냥 그래요..so so)
no japon(발음 : 노 하퐁 – 난 일본인 아님. 남미에서 필수 문장)
정말 급한 경우,
‘puedo+단어 또는 손짓’만 해도 무엇을 원하든지 가능하며
‘hay + 단어 또는 손짓’만 해도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습니다.
이 단어들만 안다고 여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의식주해결이 불가능한 상황까지는 직면하지 않겠죠..물론 더 많이 알면 더 편한 여행이 되는 것은 당연한 말이겠습니다.
아.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 아무리 말을 못하고 못 알아듣는다고 하더라도, ‘숫자’는 필히 알아들어야 합니다. 단위가 높건, 작건 다 알아들어야 합니다. 숫자를 못 알아들으면 버스를 잘못 탈수도 있고, 약속 시간에 늦을 수도 있다는 위험도 있지만요, 물건을 살 때 등의 돈을 지불할 때 큰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여행자이고 저들은 장사꾼이니까요..
불량미소년 ^^.. 내..저의 필수단어와 비슷하네여..단 빠진것이 있다면..Senorita! 가 빠졌네여..노소를 가리지 않고 여성분들게 써주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Senora도 있지만 "아줌마"라는 소리라서 ㅡㅡ;; 숫자에서 하나 더 한다면 Medio/a입니다. "Mil media" 또는 "Cien media" 식으로 쓰는데 앞에는 1500이고 뒤에는 150이라는 [2004/05/17]
불량미소년 뜻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들을수 있을겁니다. 머..그밖에 Muy bonita,linda(정말 아름다워요,매력적이에요) Tiene tiempo?(시간있어요?) como se llama? mi bonita senorita (이름이 모에요? 아름다운 아가씨) Que paso?(무슨일이야?) Cuantos anos tiene?(몇살이에요?) Tiene novio/a(남자/여자친구 있어요?) [2004/05/17]
불량미소년 Puedo tomar una foto? (사진 찍어두 되요?) Como se dice?/!(모라고 하지?/글세 모라할까!!) Vamos a dansa/cervesa(춤추러 가자/한잔 하러가자) Una mas~!(하나 더~!) Nada mas(충분해!) ㅡㅡ..머.일년이상이 지나버리니까..생각이 안나네요. 써놓고 보니까. 왠지 작업용같은..ㅡㅡ;; 절대 작업용이 아닙니다.대화를 위해 [2004/05/17]
spot 아~~멋지네요..이제 게시판에서 스페인어 강좌가..허재영님 블로그 사진들 잘봤습니다.. [200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