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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이 이렇게 아름다운 고장인지 몰랐다” |
제1회 전국 정읍단풍 산악자전거(MTB) 연합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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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라이더‥ 단풍의 고장 정읍 ‘더 붉게! 힘차게!’ 감동의 물결 정읍MTB동호회 주최. 정읍시사 후원..전국 최초 500여 선수 몰려 ‘대 성황’ 정읍MTB동호회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사 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제1회 전국 정읍단풍 산악자전거(MTB) 연합라이딩’ 행사가 전국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단풍의 고장 정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이 대회는 천혜의 샘골 정읍(井邑)의 청정과 사계절 많은 전통문화자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 취지로 녹색성장의 엔진으로 불리는 자전거 스포츠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정읍 동호인들의 레저를 활성화,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서 국민 레저 욕구 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고자 한 목적을 지녔다. 지난 25일(일) 정읍시 종합경기장에서 마련된 행사는 산악자전거(MTB) 전국 동호인들이 대거 몰려 MTB의 화려하고 강인한 스포츠 정신을 펼쳐 보였다. 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강광 정읍시장, 이학수 도의원, 민주당 장기철 위원장 그리고 우천규 시의원, 유진섭 시의원. 장학수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고영규 도의원과 정병선 시의원, 김승범 시의원, 정영수 시의원 등은 사전에 개인일정으로 불참을 아쉬워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먼저 환영사에 나선 강 광 정읍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강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은 최고의 체육인들로서 정읍에서 추억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읍은 한우가 유명하며 쌀 또한 최고를 자랑하는 특산품을 보유하고 있어 공기가 좋고 아름다운 내장산, 세계적인 단풍은 이미 익히 알려진 바대로 수려한 산세를 만끽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 정읍을 대표하는 유성엽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국에서 정읍을 찾아 주신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이 행사를 보니까 매우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주 멋지고 좋은 장비들로 치장해 이런 스포츠를 해봤으면 하는 부러움이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국내에는 여러가지 레저가 있으나 제대로 된 레저 또는 스포츠가 바로 산악자전거라 생각한다. 정읍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보다 더 많이 활성화 되어 국민의 건강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 정읍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펼쳐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또 장기철 위원장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서울에서 엠티비를 조금 타봤지만 본인의 1호차가 바로 자전거이다. 정읍의 맑은 공기와 경치를 만끽하시고 코스를 보시고 각종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사에서 정읍MTB동호회 김동조 회장은 “문화역사의 고장, 천혜의 보고 내장산 단풍을 간직한 정읍에서 ‘제1회 전국 정읍단풍 산악자전거 연합라이딩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따뜻한 동료애와 우정이 넘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읍 대표적 이미지인 내장산 단풍의 고장으로서 그간 정읍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매년 가을에 전.남북 및 충청권의 동호인들을 초청해 연합라이딩을 추진, 정읍의 아름다움과 월봉산 코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면서 “향후 우수한 지형지물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전국 어디에도 따를 수 없는 우수한 대회를 유치할 것”이라 자신했다. 특히 대회를 주관한 정읍MTB동호회원들의 노고와 더불어 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준 정읍시사 신문사 변재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대회를 빛내준 유성엽 국회의원과, 강 광 정읍시장, 시 의원 행사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준영 정읍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대표, (주)씨제이푸드 권상태 대표 등에도 감사함을 덧붙였다.
- 본 행사 - 눈부셨던 행사 당일의 하늘은 가을의 청명 그대로였고 일정에 맞춰 속속 도착한 각지에서 몰려오는 회원들의 참여는 본 대회의 성공을 예고했다. 1부 기념식을 마친 오전 10시 30분 허복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에 나선 500명의 선수들은 종합경기장 앞 출발선에서 일제히 출발, 정읍경찰서의 교통가이드와 함께 현란함의 진풍경을 자아냈다. 끝이 보이지 않은 선수들의 모습에 “정읍에서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었다. 엄청난 수의 자전거와 선수들의 모습이 장관을 보였다”며 “형형색색의 유니폼들도 어느 행사에서 볼수 없었던 특색이었고 질서정연한 선수들의 진행이 무엇보다 멋져 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라이딩은 정읍시 종합운동장을 출발 정읍천변을 따라 내장산 조각공원을 거쳐 내장터널~월봉산~전북과학대학 앞까지 A코스와, 용산저수지~신성마을~종합경기장을 되돌아오는 B코스 양 갈래로 25㎞(경력자는 싱글 12km 추가)를 달렸다. 순수 친목 라이딩으로는 전국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정읍의 연합라이딩이 눈길을 끈 대목이다. 상대적으로 MTB 활동이 지금까지 저조했던 정읍에서 전국 규모 대회를 마련된 데는 레저 활성화와 단풍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읍MTB동호회의 의지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평가 받았다. 참가 선수들은 “정읍은 처음이었는데 코스도 좋았지만 정읍의 맛있는 음식과 인정에 감명을 받았다”며 “대회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정읍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환호했다. 또 다른 지역 선수들은 “무사하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줘서 감사하다. 깊은 인상과 즐거운 행사 이미지를 쉽게 잊을 수 없을 듯싶다. 가슴에 간직하고 춘천으로 돌아가겠다”고 주최측에 파이팅 했다. 이 때문에 본 행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추진한 정읍MTB동호회 김동조 회장은 참가 선수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참가한 최병학 국가대표 재활주치의는 “쉽지 않은 코스 개발을 위해 노력한 정읍동호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 대회를 통해 동호인 저변확대가 예상되며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정읍 산악자전거 동호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산악자전거의 기치 아래, 본 대회 이후 산악자전거 연합회를 구성함으로서 저변 확대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동호인들이 노력 할 방침이다. 한편 산악자전거는 전국체전, 아시안 게임,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서 최근 세계적으로 크게 붐을 일으키는 경기로 앞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자연 친화적인 종목이며 저탄소 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 전국동호회들은 다음과 같다. [광주]: 렛츠고 바이크, 씨마운틴 바이크, 레팍MTB, 빛고을MTB, 첨단MTB, [전남]: 순천 팔마MTB, 순천 백두대간, 나주 금성산, 초원 MTB, 탑엔진 MTB, 순천 황제 MTB, 광양 백운MTB, 광양 쉬지마MTB, 전북 익산 구르뫼, 전주 로드마운틴MTB, 전주 페달질, 전북 MTB, 전주 MAX Bike, 부안 BBR MTB, MTB Life, 익산 MTB, 성진MTB, 전남북 자출사, 정읍 대한고속, 정읍MTB, 고창MTB, 전북 철인클럽, [대구] 강북MTB, [충북] 제천MTB, 청주T레이싱, [충남]천안MTB, [대전]특허청, 경찰청팀, 행복자전거, 대전자전거, 팀제우스, [경기도] 서울연합, 의정부 드림투어. |
정읍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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