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戰(2003/3/27) [개전 D+8]

[하늘곰]

2003년 3월 27일[개전 D+8]
[출처 : 각신문사이트 종합]



이라크 탱크·장갑차 南下행렬…반격나서,
이틀째 거센 모래폭풍…美진격 발묶어

美공수부대 북부전선 투입, 보병·기병 2개사단 증파…
바그다드 공격 준비



황색 모래폭풍속 전투 - 미 해병 제1사단 소속 병사들이 26일 바그다드 남쪽지역 도로에 황색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이라크군의 박격포 공격을 받고 응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라크 시민들의 反美구호 -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시민들이 26일 폭격을 맞아 불타고 있는 차량 곁으로 행진하며 반미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라크 탱크·장갑차 南下행렬…반격나서
쿠트·나자프 交戰 적극지원으로 선회



구호품 제게 주세요" - 젊은 이라크 국민들이 26일 쿠웨이트 적십자사가 사프완 지역에 공급하는 구호물품을 받기 위해 앞다퉈 손을 내밀고 있다


'反戰깃발' 높이들고…



'反戰깃발' 높이들고…26일 오스트리아 의회에서 녹색당 의원들이 볼프강 쉬셀 총리의 발언이 끝난 뒤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반대하며 평화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탱크 옆에선 카메라 기자 - 영국 ITN의 카메라 기자가 22일 격전지인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 취재하다가 연합군과 이라크군의 가운데 끼여 총격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함께 취재하던 그의 동료 3명은 모두 숨졌다






폐허로 변한 주택가 - 미군의 크루즈미사일이 바그다드 주택가에 떨어져 파괴된 건물 앞을 한 이라크 여성이 아이들과 함께 지나고 있다



폐허 -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이 24일 전날 미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바그다드 외곽 주거지역을 조사하고 있다.



항전의 ‘눈’- 한 팔레스타인 젊은이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사진이 붙은 머리띠를 하고 25일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에서 열린 이라크 지지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



구호물품 향해 뻗은 손들 - 이라크 난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 26일 오후 이라크 국경 인근 사프완에서 수많은 이라크 사프완 주민들이 몰려 구호물품을 향해 손을 뻗고 있다



주춤한 부시 -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6일 플로리다주 탐파에 있는 미군 중부 사령부 맥딜 공군 기지에서 연설을 한 후 장병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보이고 있다



멋적은 블레어 -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26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 영국 하원에 출석해 연설하고 있다



움추린 아난 - 26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이라크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아비규환 - 26일 이라크 남부 국경도시 사프완에서 많은 이라크인들이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 주변에 모여 물품을 달라며 손을 내밀고 있다.



26일 이라크 남부의 바스라 인근 마을에서 작전중인 영국군을 만난 마을 사람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26일 제7기갑여단 소속 영국군이 이라크남부 바스라의 원유 정제소 인근에서 약탈자를 수색하고 있다.


26일 이라크 남부 주바이르에서 파괴된 이라크군의 곡사포 앞으로 자전거를 타고가던 이라크인 2명이 사진기자에게 식량을 요구 하고 있다


미군과 이라크군 사이에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 남부도시 나시리야에 투입된 미국 해병 병사들이 시 외곽에서 장갑차를 세워놓고 잠시 휴식하고 있다


미군과 영국군 전투기들이 이라크 북부를 공습하자 쿠르드 자치지역인 북부 도후크의 쿠르드족들이 동굴에 피신해 있다


25일 이라크 남부 알포반도 북쪽에 주둔중인 영국군 제40해병특공대가 박격포를 장전하고 있다


이라크 남부 항구도시 움카스르에서 영국 병참부대 소속 군인들이 이라크인들에게 전달할 구호물자를 나르고 있다


이라크 남부 지뢰매설 지역에서 영국군 제20기갑부대 소속 폭발물 제거반 병사가 땅바닥에 엎드린 채 지뢰를 제거하고 있다


바그다드 시내 모래폭풍 - 26일 바그다드시에 강한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이라크 여성이 입과 코를 막고 군인들 뒤로 걸어가고 있다. 이 최악의 모래 폭풍으로 미영 연합군은 바그다드 진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폭격 뒤 집안 청소 - 25일(현지시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한 여성이 폭격으로 부서진 집 내부를 청소하고 있다


"이제 어디서 사나" - 25일(현지시간)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외곽 지역이 공중 폭격을 받은 뒤 부서진 집 앞에서 한 이라크인이 문짝을 옮기고 있다



"아가야~편안히 자렴" - 1 CS 의료부대 소속 英군인이 이라크난민의 움막에서 잠자는 아기를 보고있다. 이 아기는 태어난지 4일째 되었고 부모가 피난길을 떠날 때 남기고 갔다고 한다



"한 생명의 소중함" - 부상당한 2살된 이라크 소년이 미군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고 있다. 이 소년은 2시간후에 사망했다고 한다



"괜찮을거야~" - 美 7사단 군인이 부상당한 이라크 소년을 안고 뛰고있다


"우리 좀 도와줘요" - 부상을 입은 이라크민 한 가족이 의료진을 찾으러 사막 한복판에 출현했다


"물 가요" - 미군에게 식수를 배달하는 소년의 입에 미소가 가득하다


모래폭풍 불사 - 모래폭풍 속에서 美 1사단의 박격포 폭격이 강행되고 있다


으랏차~ - 모래폭풍에 무너진 텐트를 복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연합군


모래바람을 이용하여 빨래를 말리는 쿠르드족


총알 탄 사나이? - 움 카스르 남부에서 포격전때 4발의 총이 그의 헬멧에 꽂힌 것. 그야말로 행운의 사나이


독약 밀거래? - 英군인들이 움 카스르 학교에서 발견된 독약 2병을 처분하고 있다


지게차도 번쩍~ - 미군 헬리콥터로 모래폭풍에 갇힌 지게차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험발사 랍니다" - 시속 1,000마일의 위력을 자랑하는 로켓의 시험발사


모래폭풍 전야 - 美 101공수부대가 모래폭풍이 불어닥친 26일 밤 경계선을 넘어 이라크군들을 통제하고 있다


야간 공습 - 英軍 포병대가 105mm 장거리 미사일 발사하고 있다


후세인 지지 시위 - 쿠웨이트 구호단체가 이라크 남부 샤프완에 진입, 구호물자를 전달하는 동안 모여든 수백명의 이라크 주민들이 사담 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라크 병사 업고 야전병원으로 - 25일 한 미군 해병이 이라크 남부 전선에서 총상을 입고 포로가 된 이라크 병사를 들쳐업고 야전병원을 찾고 있다. 미군이 남부전선 주요 거점에서 이라크군 소탕작전에 돌입하면서 양쪽 다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대단한 모래와의 전쟁 - 25일 이라크 남부 도시 카르발라에서 미 제70기갑부대 2대대 소속 부대원이 모래폭풍으로 얼굴에 묻은 흙먼지를 닦아내고 있다

반전(反戰)시위


반전의 ‘눈’-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반대하는 한 시위대원이 ‘이라크전을 중단하라’는 스티커를 얼굴에 붙이고 25일 파리에서 열린 대규모 반전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부시=히틀러 (?) - 25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벌어진 반전시위 도중 한 시위 참가자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을 히틀러에 빗댄 현수막을 들고 있다. 현수막에 "학살중단", "석유를 위한 전쟁 반대" 등의 문구가 씌어있다


프랑스 대학생 등 수천명의 시민들이 25일 파리 중심가에서 열린 이라크전 반대시위에서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행진하고 있다


"무엇을 위한 전쟁인가?"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군복을 입은 한 학생이 "왜?"라고 적혀있는 가면을 쓰고 반전시위를 벌이고 있다


온 몸으로 "반전" - 25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벌어진 반전시위에서 한 학생이 얼굴에 평화와 반전을 상징하는 문양을 그려넣은 채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베네수엘라 학생들과 현지 거주 아랍인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