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양냉면/메밀냉면 맛집 BEST 10
▣ 전국 평양냉면 맛집 BEST 5
하루가 멀다고 비가 주륵주륵 쏟아지는 요즘!
꿉꿉한 날씨가 온몸을 감싸면 속까지 시원하게 해 줄 냉면 한 그릇이 절로 생각난다.
냉면 중에서도 슴슴한 육수와 구수한 메밀면이 어우러지며 맛을 더하는 '평양냉면'을 만나보자.
5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곳부터 이북 출신 대표가 문을 연 곳,
한 그릇에 넉넉한 인심이 담긴 곳까지!
생활의 달인이 선보이는 전국 평양냉면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고기 육수의 풍미가 가득, 용인 성북동 ‘기성면옥’
[식신 TIP]
▲위치: 경기 용인 수지구 심곡로 87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B/T 15:30 – 17:00, 공휴일 아닌 월요일 휴무
▲가격: 피양랭면 10,000원, 돼지수육 14,000원
▲후기(식신 꼬잇): 평양냉면의 매력이죠 단순한 듯 단순하지 않은 깊은 맛의 육수.
이 집도 육수가 매력적이라 맛있는 평양냉면집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훈연된 향을 입힌 고기, 육수는 약간 달달한 편에 고기 육수가 진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메밀면은 탄탄한 듯, 부드러워 잘 넘어갑니다. 갈증 날 때, 부
대끼는 음식 피하고 싶을 때.. 제격이에요.
같이 간 지인이 달인에 나온 집이라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
비빔도 있고 수육도 있어요 데려간 분들 모두 맛있게 드신 곳이라
수지 근처 분들이라면 이곳 추천합니다!
2.오감을 자극하는 짙은 육향, 대구 계산동 ‘대동면옥’
[식신 TIP]
▲위치: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02길 5-9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3~9월만 영업
▲가격: 평양물냉면 9,000원, 한우수육(小) 25,000원
▲후기(식신 마포면먹러): 대구 3대 냉면집의 하나. 여기는 면이 일단 합격점이었다.
메밀의 함량이 높은지 향과 식감이 모두 만족스러웠다.
육수는 독특했는데, 육향과 강한 신맛이 났다.
어떤 신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먹을만했다. 같이 주문한 비빔냉면도 역시 괜찮았다.
냉면이 생각난다면 여기로 가도 괜찮다 싶었다.
3.슴슴한 육수와 구수한 면발의 조화, 춘천 사농동 ‘평양냉면’
[식신 TIP]
▲위치: 강원 춘천 영서로 3036
▲영업시간: 매일 11:00 – 18:30,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가격: 물냉면 9,000원, 빈대떡 9,000원
▲후기(식신 쪼꼬렛마이쩡): 육수가 이전엔 호불호가 좀 강했는데 선호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네요~
감칠맛이 약간 돌면서도 육향이 살아있어 맛 좋았어요~ 면은 말할 것도 없고요~
4.50년을 이어온 전통 평양냉면, 수원 팔달문 ‘대원옥’
[식신 TIP]
▲위치: 경기 수원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6-3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월요일 휴무
▲가격: 전통평양냉면 10,000원, 대원옥비빔냉면 10,000원'
▲후기(식신 마카롱2500원): 평택 고박사와 함께 경기남부에서 유명한 평냉집이 아닐까 싶다.
담금새나 면이 예전에 비해서 바뀌긴 했지만 결론적으론 모양새도 예쁘고
메밀의 고소함도 높아져 개인적으로는 만족.
국물이 흥건한 스타일의 간장 베이스 비냉도 맛이 독특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5.소고기 양지 육수로 깊은 맛을 낸, 고양 효자동 ‘만포면옥 본점’
[식신 TIP]
▲위치: 경기 고양 덕양구 북한산로553번길 6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가격: 평양 물냉면 12,000원, 수제 만두 6,000원
▲후기(식신 류):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아하는 냉면집.
을밀대가 가깝고 맛도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릴 때부터 먹던 맛이라 가게를
3번째 옮겼지만 계속 찾아다님.
▣ 전국 소바(메밀냉면) 맛집 BEST 5
씹을수록 구수함이 퍼지는 메밀 면과 달콤짭짤한 쯔유 소스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소바'.
비슷한 듯하지만, 주인장의 손길과 비법 레시피를 거치며 개성 넘치는 맛을 뽐낸다.
천연 재료로 은근한 감칠맛을 뽑아낸 곳부터 채소, 해산물, 간장 등 다양한 육수를 배합해
짙은 풍미를 살린 곳, 옛날 한국 스타일 메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까지! 생활의 달인,
전국 소바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20여 가지 천연 재료로 육수 맛을 낸, 고양 대화동 ‘이삭소바’
[식신 TIP]
▲위치: 경기 고양 일산서구 호수로838번길 68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월요일 휴무
▲가격: 냉메밀 8,000원, 판메밀 8,000원
▲후기(식신 터줏대감님):
출근길에 북적거리길래 봤더니 생활의 달인에 소개됐다 해서 가봤습니다.
할머니 때부터 메밀국수 장사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밀이 주 메뉴인데 보쌈도 꽤 맛있다고 하네요.
냉메밀하고 판메밀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많이 안 달아서 좋았네요.
김치 반찬도 시원하니 좋았어요.
2. 네 가지 육수를 섞어 살린 깊은 맛, 전주 고사동 ‘한양소바’
[식신 TIP]
▲위치: 전북 전주 완산구 전주객사4길 83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가격: 메밀소바 7,000원, 콩국수 7,000원
▲후기(식신 별사탕주세용):
여름철이면 한양소바에서 소바나 콩국수는 꼭 먹어요!
불경기 이실텐데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감사하네요..ㅠ
소바는 면 양이 꽤나 푸짐한데요,
단맛이 채소에서 나온 맛이라 과하지 않고 해산물 향이 미미하게 감칠맛을 돋워주는?
콩국수는 얼음 없이 주문하셔요,
그래야 진하답니다~^^
3. 1세대 한국식 메밀국수 스타일, 서울 봉천동 ‘연소바’
[식신 TIP]
▲위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가격: 판모밀 7,000원, 냉모밀 8,000원
▲후기(식신 프로삭발러):
서울대입구역 주변에 있는 연소바..
생활의 달인 메밀국수집이라고 합니다만 생돈가스가 맛있었습니다.
메밀국수의 면발은 부드럽게 끊어지는 게 좋았습니다.
메뉴판의 맛있게 먹는 방법에 설명이 많이 있지만 이미 나올 때 파, 무즙 같은 거는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은 뭐 적당한 느낌쓰?
아주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4. 구수한 면발과 감칠맛 가득한 육수, 군산 장미동 ‘명동소바콩나물국밥’
[식신 TIP]
▲위치: 전북 군산 평화길 122
▲영업시간: 매일 11:30 – 19:30
▲가격: 모리소바 8,000원, 메밀전 9,000원
▲후기(식신 오징어몸뚱이):
군산에서는 명동소바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보통은 웨이팅 많은데 요즘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산했네요.
살얼음이 가득한 육수가 통째로 나와서 넉넉하게 즐길 수 있고요.
한 사람당 두 판씩 나오는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탄력도 좋고 쫄깃하고..
육수도 진한 감칠맛 때문에 엄청 많이 먹게 되네요.
여기서 한 번 먹으니 다른 데서는 맛이 없어서 안 먹게 되네요..
5.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는, 양산 초산리 ‘삼정메밀소바’
[식신 TIP]
▲위치: 경남 양산 하북면 양산대로 2477
▲영업시간: 매일 11:00 – 재료 소진 시 마감, 화요일 휴무
▲가격: 메밀소바+만두(3개) 10,500원, 메밀 소바 7,000원
▲후기(식신 핸드폰정지됨):
여기 진짜 맛집이에요..
재료 다 떨어지면 문 닫는데 보통 두시면 끝난다네요?
면이 부드럽고 신기하게 속도 더부룩하질 않고 좋더라고요.
꿩만두도 육즙이 꽤 가득하고 곁들이기 좋았어요~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