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은 루브르박물관과 세느강을 사이에 두고 가까운곳에 있다.
1900년 개최된 만국박람회 기간중 오르세 기차역사로 건축했으나
1979년 현재의 미술관 모습으로 구조를 변경하면서
1986년12월 오르세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르세 미술관에는 1848년에서 1914년사이에 제작된 빛의 마술사인 인상파의 그림들
신고전주의 화가 앵그르와 같은 다른유파들의 작품들,
회화,조각,포스터,가구,악세사리,사진 그랙픽아트, 공예품등
19세기의 시각적 예술품들을 폭넓게 소장하고 있고 전시하고 있다.
1848년 이전의 작품들은 루브르박물관에서 소장 전시하고
1914년 이후의 작품들은 퐁피두센터에서 전시,소장하고 있다.
인상파 회화를 비롯한 19세기 미술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어
< 인상주의 미술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대 미술학의 살아 있는 교과서로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는 전시공간이다.
미술관을 들어가면 역사의 넓은 대합실을 유리돔으로 덮고
유리로 들어오는 자연光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크고 작은 조각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있어
미술관을 들어 가면서 새로운 흥분과 호기심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화가들의 畵集으로만 보았든 그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미술시간에 보았던 화가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있어 더 반갑고 이해도 쉽다.
드가의 발레하는 소녀들의 그림은 이곳에서 보니 더 아름답고 반갑다.
1층에는 밀레의<이삭줍기><만종>마네의<오랭피아><풀밭 위의 점심> <피리부는 소년>
앵글르의 <샘> 사실주의 작가 쿠르베의 <화가의 아틀리에>
1800년부터 1850년대의 역사화,
샤를르 가르니에 설계의 오페라좌의정밀 모형도등이 전시되있다
2층에는 아르누보실이 있으며 로댕의 <지옥의 문><발작크상> 부르델의 활쏘는 헤라크레스등
다른 조각작품들과 20세기 초 마티스, 보나르 등의 작품이 있다.
3층에는 모네<수련연작>, 고갱<타이티의 여인들>
고흐의 <화가의 방><오베리스크 교회><자화상>
세잔의 <카드놀이를 하는 남자들>
드가<발레하는소녀><프리마 발레리나>그림은 여러점이 있어 개인적으로 더좋았다.
르누아르, 툴루즈로트레크 등의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으로 보았든 그림들을, 진품으로 마음껏 보는 즐거운 감동에 가슴벅찬 날이다.
어린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와서 작품설명을 듣고 있고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그림과 조각품 공예품들을 마음껏보고,
가이드의 안내를받아 미술관 옥상으로 나가니
옥상에도 많은사람들로 붐빈다.
파리의 시내를 볼수있는 전망대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멀리 몽마르트 언덕의 사크레 괴르 대성당도 작지만 또렷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