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1월 8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

‘디지털 유목민’ 세계 최고 랭킹, 1위 치앙마이, 2위 방콕

▲ [사진출처/Pattayamail News]

원격 작업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Nomad List’는 전 세계에서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이 가장 자주 선택한 장소 순위에서 치앙마이가 1위, 방콕이 2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생활비, 인터넷 속도, 즐거움, 안전성을 기반으로 세계 328곳 중에서 인기가 있는 곳들을 조사했다.

2023년 11월 3일 현재 디지털 유목민 커뮤니티 상위 10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1. 치앙마이(태국)

2. 방콕(태국)

3. 발리섬 캉구 (인도네시아)

4. 아조레스 제도 (포르투갈)

5. 페낭 (말레이시아)

6.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7. 티미쇼아라 (루마니아)

8.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9. 코팡안 (태국)

10.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Nomad List’에 따르면, 치앙마이와 방콕은 생활비와 인터넷 속도 요소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치앙마이 노마드 월평균 생활비는 1,107달러였고, 평균 인터넷 속도는 56Mbps, 방콕은 1,398달러에 인터넷 속도는 73Mbps였다고 한다.

치앙마이 관광, 계절성 스모그 대책을 모색

▲ [사진출처/Bangkok Post]

관광 하이시즌이 가까워지는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치앙마이 관광업자들은 위험한 스모그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 정부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관광업자들은 대기 정화법의 신속한 성립과 특히 농업 관행에 의한 오염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

팔롭(พัลลภ แซ่จิว) 관광 평의회의장은 PM 2.5에 의한 대기오염 문제의 복잡한 특성을 강조하고, 제안된 법률 안에서 규정 준수 인센티브 및 위반에 대한 처벌을 포함한 협력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화전을 하지 않는 농가에게는 농작물 생산을 지원하거나 삼림 벌채에 수입을 의존하고 있는 농가에게는 대체적인 생계 수단을 찾아내거나 보상해야 한다고 제안학도 했다.

이러한 공해 감축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세제 우대 조치를 제공 할 수 있는 전용 펀드 제안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 펀드는 지역 농업 관행을 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전환하고 연소와 스모그를 규제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제공한다.

아울러 치앙마이 대학을 포함한 민간 부문은 현재 공기청정기 타워와 같은 기술적 해결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을 더 잘 관리하고 줄이기 위해 제어된 농업 연소를 위한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스모그가 치앙마이 이미지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며, 특히 스모그 피크 시즌에는 장기 체류자나 디지털 유목민이 떠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태국 정부, 연말 최저임금 인상 예정

▲ [사진출처/Sanook News]

피팟 노동부 장관 말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노동자들에게 새해 선물로 연내 하루 법정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인상은 400바트를 넘지 않는 범위로 하고, 정부가 공약하고 있던 400바트로 인상은 특정 에리어를 대상으로 내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저임금은 각 도시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는 각 지역에 어느 정도의 최저임금 증액이 적절한지를 11월 17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그 후 정부 고용자 피고용자의 3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이 보고에 근거해 12월 초경 도별 새로운 임금을 결정해 국무회의 승인으로 최종 결정에 이르게 된다.

덧붙여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에서는 고용측이 종업원을 삭감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31개도만 인상되는 소극적 정책에 그쳤다.

내무부 “유흥 시설 영업시간 확대에는 공청회와 규칙 변경이 필요”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정부는 경기 자극책 일환으로 술집이나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을 12월 15일부터 방콕, 치앙마이, 푸켓, 촌부리를 포함한 4개 도시에서 시험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것에 맞추어 내무부는 영업시간 변경에는 공청회 개최와 일부 관련 규칙 수정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내무부 장관 말에 따르면, 영업시간을 확대하려면 알코올음료 판매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필요가 있어 내무부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대상 지역에서는 관계자 모두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해서 공청회 개최도 필요하다고 한다.

내무부는 현재 규칙 변경에 걸리는 시간을 가능한 한 단축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12월 15일까지 규칙을 변경할 수 없어 영업시간 확대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10월 태국 인플레이션율, 25개월 만에 마이너스

▲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CPI)는 107.72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31% 하락하고, 전달에 비해 0.28% 하락했다. CPI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마이너스가 된 것은 25개월 만이다. 정부 인플레이션 대책으로 에너지 가격 등이 떨어졌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4.46으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66% 상승했고, 전달에 비해 0.08% 상승했다.

9월 태국 공업생산지수,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1% 하락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태국 중앙은행 월례경제보고에 따르면, 9월 태국 공업생산지수(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1% 하락했다고 한다. 8월은 7.7% 하락했다.

9월 업종별 MPI는 '식품, 음료'가 마이너스 1.4%, '자동차'가 마이너스 8.3%, '석유'가 마이너스 5%, '화학'이 플러스 6%, '고무, 플라스틱'이 마이너스 7.6%, '시멘트, 건설‘이 마이너스 2.3%, ’집적 회로, 반도체‘가 마이너스 17.7%, ’전기 제품‘이 마이너스 9%, ’섬유, 의류‘가 마이너스 21.9%,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마이너스 18%, ’기타‘가 마이너스 8.1%이었다.

또한 9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 증가한 251억7000만 달러, 수입은 7.9% 감소한 213억5700만 달러였다. 이것으로 경상수지는 34억600만 달러 흑자였다.

9월 외국인 여행자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9.2% 증가한 213만600명, 9월 민간소비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3% 상승, 민간투자지수(PII)는 3.6% 하락했다.

9월 명목 농업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5% 증가했고, 농업생산이 2% 증가, 농산물 가격이 1.5% 상승했다.

방콕 수도권에서 지하 수도관 건설, 총 길이는 43킬로

▲ [사진출처/MGR News]

태국 수도 수도공사(MWA)는 방콕 서부에서 방콕 동부, 방콕 북부 논타부리, 남부 싸뭍쁘라깐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지하 수도관(โมงค์ส่งน้ำ)‘을 건설 중이다.

총 길이는 43.4킬로로 2025년 완성 예정이며, 총 건설비는 171억 바트이다.

태국 약물중독자, 경찰 추정으로 60만명 넘어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정부에 따르면, 국내 불법 약물 중독자는 경찰 추정으로 약 6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만명이 환각 증상 등이 있어 타인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중독자 실제 수는 100만명 이상이라는 견해도 있다.

당국이 최근 북부 람뿐 도내 마을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주민 677명 중 34명이 마약 중독이 확인되었다.

마약 압수량은 2003년은 7000만정 정도였지만, 현재는 연간 5억정에 달하고 있으며, 태국에 유입되는 마약 대부분은 태국 북부와 국경을 접한 미얀마에서 생산되어 태국 북부 밀림을 통해 밀수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절반 정도가 태국 동북부를 통해 밀수되고 있다고 한다.

방콕 쑤쿰빗 거리에 큰 구멍, 트럭이 빠져

▲ [사진출처/Khaosod News]

11월 8일 오전 11시 45분경 방콕 도내 쑤쿰빗 거리에서 지하 케이블류 매설 공사 현장을 덮고 있던 노면 철판이 주저앉으면서 현장을 주행하고 있던 대형 트럭 뒷바퀴 절반이 구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바로 뒤를 주행하고 있던 택시와 오토바이가 트럭에 충돌하면서 택시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현장은 도시 철도 라이트 그린 라인(BTS 수쿰빗 선) 뿐나위티역 근처로 사고 현장은 통행이 금지되어 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방콕 도청, 수도전력공사(MEA) 등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콕 도청은 이번 사고에 대해 과적 트럭이 통과하는 것으로 노면 철판을 지지하고 있던 지지대가 밀려나 철판이 떨어졌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의 쑤저우 여천지능과기술, 태국에서 전동 자전거 생산 계획 100억 바트 투자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태국 정부 기관에서 태국 동부 경제특구 동부경제회랑(EEC)을 운영하는 EEC 사무국은 11월 7일 중국 쑤저우여천지능과기(Suzhou Harmontroncs Atmtn Tchnlgy)이 전동 오토바이 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EEC 내의 로자나 넝야이 공업단지에 전동 자전거와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연간 능력은 15만대이다. 이 투자로 2028년까지 100억 바트를 투입할 계획이다.

.

[guswo342]

방콕에서 오전 4시까지 영업이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