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군요 우연찮게 웹서핑을 하다가 그동안 사고 싶어 했던
가방이 인터넷에 중고로 올라오길래 연락을 드렸습니다.
뭐 보통 중고 거래처럼 이야기 하다가 직거래 위주라길래
김이 좀 빠지더군요 그런데 지금 춘천분에 강대 다니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춘천이라고 하니까 직거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고
저는 바로 구매할 의향으로 정문으로 나갔습니다.
제품 상태도 좋고 판매자 분도 어느정도 잘 대해주셔서
바로 그자리에서 구매 하려 했죠
나:'바로 결재해드릴게요'
판매자:'아 제가방에 물건들이 있는데다 악세사리가 집에 있으니 내일 다시 뵙도록하죠'
나:'네 그렇게 하세요 그럼 다음날 오후에 어떠세요?'
판매자:'네 그럼 오후 6시에 연락 주세요'
그렇게 판매자 사정에 의해 다음날 구매 확답을 받고 돌아왔는데
갑자기 문자로
판매자[문자]:'저기 가방 13만원에 주시고 사신다는 분이 있는데 어쩌죠?'
라고 문자가 오더군요[원래는 11만원]
좀 어쳐구니가 없었습니다. 이미 구매하기로 한 제품을 웃돈
준다고 다른데 판다는건데 그걸 저한테 물어보는 행동도 웃기고
나[문자]:'판매에 대해 저한테 물어보시는건...'
나[문자]:'결정되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라고 보냇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없더군요.
나[문자]:'어찌하실건지 연락 부탁드립니다ㅜㅜ'
판매자[문자]:'죄송합니다 일부러 오셨는데 지금 15만원에 사신다는분도 있어서요'
라네요 좀 어처구니 없더군요.
저도 좀 열받아서 좀 화난 어투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게 다더군요..
제가 중고거래 좀 해본이래[자랑은 아니지만 사기도 당해본적도 있지요..__]
직거래 거래에서 확답받고 와서 이렇게 판매하는건 좀 아닌듯 싶지 않나요?
좀 열받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뒷번호 2824님 이글 보시면 뜨끔 하실겁니다.
아니 그래야죠 그래서 글 남기는건데 안그럼 사람이 아니죠
가게에서도 거래끝난 물건은 웃돈주고도 거래 안합니다.
정말 파격적인 가격이나 그렇지 몇만원에다 사람까지 나오라고 해놓구선[직거래 위주는 판매자가 하셨음]
이렇게 거래 하시는건 아닙니다.
전화예약도 아닌 직거래 예약인데...
2824님 다음부터는 그랬다가는 정말 혼냅니다.
첫댓글 이거 떠보는거같은데...전에 개콘 티켓팔때 산다고했는데 사신다는 분들의 쪽지가 많다고 원래 산 가격 그대로로해서 다시 올린사람있었는데~그냥 처음에 저말할때 그분들한테 파세여 이러시지
그러게 ㅋㅋㅋ 사람 가지고 장난하나 ㅋㅋㅋ
그냥 떠보는 건거 같애욬ㅋㅋ 괜히 가격 더 받을라고.....
아니바보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 11만원짜리를 누가 15만원주고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제일 매너 없는 사례네요
머냐 웃기는 사람이다ㅋㅋ
나도 얼마전에 ?한. 4~5일? 운동기구 판다는 사람한테 당한거같은데 ㅋㅋ 사람이라 욕심은 생기시겠지만 ㅋㅋ 이런 판매자분은 안계시길 소망해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강대라이크 카페장터게시판 운영자 Cookie입니다.
혹시 강라 카페장터게시판에서 거래를 하셨었나요??
카페장터게시판에서 경매유도행위는 명백한 규정위반이므로
저에게 해당 닉네임과 전화번호를 쪽지로 보내주시면
확인후 경고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오... 멋지세요!!
ㄲㄲㄲ 뒤늦게 욕심이 났나보구만. 사람이 거래할때 그럼 쓰나 치사하게
저도 전에 급하게 법대책 살일이 생겨서 글보고 2개있어서 고민하다 한분에게 연락드렸는데 그날(당일) 몇시쯤 괜찮냐니까 자기가 오늘은 바빠서안되고 내일보재놓고 다음날 그사람이 미안한데 다른사람한테 먼저 팔았다고함 완전어이없었음. 자기가 내일보재놓고.. 더 기가막힌건 자기 행동에 뭐가 문제냐며 어이없어 하는 나를 되려 비난함. ㅋㅋㅋㅋ 아마 그 사람은 그렇게 평생 살아왔나보다싶었죠~ 그 도덕성없는 분덕분에 다른 판매자도 놓치고...에혀 ㅋㅋㅋㅋㅋ 이런 인간들 개념좀찾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