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달력을 쳐다보니 11월 8일이 立冬이네,
이날부터 겨울이라는 뜻이다.
서서히 정리를 해야 할 시간이 온 것같다.
수첩부터 주변까지....
연례행사이다
수첩을 정리하다 보니 빵집 이름들이 보인다.
바쁜 중에도 쏘다니면서 들렸던 곳인데
참고 하시라고 소개해 봅니다.
부산 남포동 B&C
남천동 옵스
이곳은 자타공히 부산의 자랑이다.
대구 동성로 최가네 케익(100여 종의 케익)
대명동 프라리네(파이)
경주 황오동 황남빵 (일본 관광객이 많이 좋아 함)
청주 서문동 서문우동제과 (바삭한 소보로, 특이하게 우동도 같이 파는 집)
수동 팔봉제과 (김탁구 촬영지로 그냥 유명세만 치루는 것 같다.)
천안 천안역 앞에 학화호도과자 (70년 전통집이며 흰앙금이 특색)
서울 도곡동 김영모 제과점 (제과 명장 1호인 김영모가 직접 만드는집)
역삼동 리츠 칼튼 호텔 제과점 (비싼 것 빼고 다 좋다)
장충동 태극당
대전 은행동 성심당 (60년 전통집, 튀김 소보로가 알려진 집, 국내 최초 생크림 케이크 생산한 집)
전주 전동 풍년제과 (땅콩 센베가 유명한 집)
군산 중앙로 이성당 (1945년 오픈한, 밖에서 줄 서기로 유명한 집. 팥빵과 야채빵이 인기)
잠실 롯데와 천안 신세계에 지점 오픈.
광주 충장로 궁전제과 (나비 파이와 공룡 알빵이 유명. 천연 효모만 사용한다 함)
순천 남내동 화월당 (1945년 오픈한 집. 볼 카스테라와 찹쌀떡 2가지 만 판매함, 구입하기 어려움)
순천 화월당은 장유 야유회 때 가져 갈려고 연락을 하니까
11월 13일에 보낼 수 있다고 한, 주문이 엄청 밀려있는 집.
위의 빵집들은 개인적인 취향이니까 그냥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미쉘 빵수니할메가 배고파요 ㅠㅠㅠㅡㅠ
우짜꼬 ^^
빵수니
미치긋네
죽을 죄를 지었네요 ^^
에휴..우짜꼬님 ㅎ
즐겁게 드시는 음식이 최곱니다.^^
저도 별명이 빵순이인데......빵집 이름만 봐도 동공이 커지면서..ㅎㅎ
우짜꼬님~~진주도 맛있는 빵집 소개좀 해주세요`~~
반가워요 카라님, 우리 회사(평거동)에 옵스나 B&C 지점을 입주시킬려고 했는데
성사가 되지 못해서 지금도 못내 아쉽답니다.
양우연케익하우스 정도가 그나마 괜찮은것 같습디다.^^
전 빵돌이예요....ㅎ
우짜꼬^^
저도빵순인데
요즘다이어트라 조금 멀리하는중인데ㅋ~~
작년요맘때쯤 군산에 업무차갔다가
이성당빵집유명하데서 갔는데
에그머니나 줄이 기역자로 늘어섰는데
주차할때도없고 줄서서 살려니
많이기다려야되고ㅋ
평일에도 두번째 방문했는데도
실패했어요ㅋ
많이 아쉬웠어요~^
이성당에 택배는 받지 마세요. 눌려서 나온 빵에 실망이 크실겁니다.
건강하세요^^
대단한 정보입니다!
빵식이인 제게 구미가 당기는
아주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울 딱지가 정보 수집 저장하라합니더 ㅎㅎ
앗~빵순이라예 ~*
우짜꼬^^
@우짜꼬 우야꼬^^
@수윤 헉! 동생을 아세요?
제가 팥빵을 좋아하니까 어제 사위가 사왔어요 아 댓글 달고 먹어야쥥 ㅎ ^^
부럽당^^
저많은 유명 빵집을 다 아시다니 대단하세용
ㅎㅎㅎ^^
ㅋ 예전에는 빵순이 지금은 뻥순이 ㅋ
날순이 ^^
충무동 시민제과 - 빵도 저렴하구 맛있구 줄을 섭니다.
건너편 파리바케트 파리 날릴 정도로요.
저도 빵을 엄청 좋아라 해서...^^
소리 소문없이 맛있는 빵집도 많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