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하면 떠오르는 사람들! 누가 있을까?
임예진 (1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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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사람들이 기억하는 임예진은 <세바퀴>의 푼수끼 있고,
허당스러운 아줌마 임예진이지만,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최고의 남자배우였던 이덕화와 주연을 맡은 <진짜진짜 좋아해> <진짜진짜 잊지마> <진짜진짜 미안해>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배우로써의 존재감을 크게 알렸고 흰피부, 큰 눈망울,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엔 지금처럼 대중매체가 많지도 활발하지도 않았서, 많은 자료들이 없지만 지금도 문근영 이전의 원조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리며, 그 시대때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워너비 스타였다.
문근영 (200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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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국민여동생' 이라는 칭호를 거의 최초로 타이틀 건 문근영.
<가을동화> <명성황후> 등에서 송혜교와 이미연의 아역을 도맡아 초롱초롱한 눈망울,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외모,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2004년 김래원과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어린신부> 로 전국관객 350만명을 돌파, 문근영이 직접 부른 OST <난 아직 사랑을 몰라>까지 대히트를 기록하며, 단번해 톱스타 및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모든 기사 매체에서 '국민여동생'으로 불리움. 연이어 영화 <댄서의 순정> 까지 대히트시키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흥행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2008년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김희선과 타이기록인 최연소 대상수상을 거뭐진다.
여자배우가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것이 오랜만이여서 당시 씨에프계에서도 문근영 효과는 특출났으며, 씨에프, 시상식 등을 장악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음
원더걸스 (20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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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응? 할수도 있지만, 2009년 본격 미국 진출전 2007~2008년 2년간은 명실상부 아이돌 원톱 그룹으로 내는 노래, 음원마다 '원더걸스'라는 이름 넉자만 들어가면 1위, 화제가 되던 시절. 한 신문칼럼에서는 "지금은 원더걸스가 동요를 불러도 1위 할 것 같다"며 당시 원더걸스의 인기를 설명했고, 특히 본인들의 최고 히트곡인 Tell Me 시절, 소희의 인기는 가히 폭팔적. 가는 군부대공연, 대학공연마다 든든한 삼촌부대, 오빠부대가 따랐으며 한국 연예계 사상 최초로 '국민여동생 그룹' 이라는 타이틀을 걸게 된다.
당시 인기가 신드롬 수준으로 오랜만에 가수로써는 9시 뉴스에 등장,
특히 멤버 소희는 '오빠들의 대통령'이라고 까지 불리며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는 그룹 원더걸스' 등으로 Tell Me, So Hot, Nobody 등 3연타 연이어 전국적으로 히트시키며 2008년 그 해 걸그룹 사상 최연소 대상수상 및 한 해에만 원더걸스 단독매출 13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여동생 그룹으로 자리매김
김연아 (20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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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요정', '국민여신', '국민여동생' 퀸연아! 등
김연아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많지만 그 중 가장 대중에서 친근하게 다가왔던 '국민여동생 김연아'라는 타이틀. 정말 잘 들어맞는 표현이었다.
IMF로 경제위기를 맞아 웃을일이 없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90년대에 골프여왕 박세리가 있었다면, 00년대에는 세계경제불황속 연이어 안좋은 뉴스만 나오던 헤드라인에 스포츠면 만큼은 빛나게 해주었던, 바로 김연아가 있었다.
'피겨'라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종목에서 특별한 지원, 자원 없이 세계 1위에 우뚝 선 김연아는 어머님들 세대에게는 자랑스러운 딸같은, 또래에게는 옆집 동생, 친구같은 편안함, 어린이들에게는 희망과 긍정의 힘을 실어주며 톱스타 못지않는 보다 더한 국민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연아의 하루'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핸드폰, 우유, 의류, 뷰티, 음료 등 모든 분야의 광고를 섬령하며 선수로써도 유명인으로써도 전성기를 맞이하며 현재도 진행형 중이다.
아이유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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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2NE1, 티아라 등 걸그룹이 장악하던 가요계에서 실력파 여자신인으로 데뷔한 아이유는 처음에 대중에게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다가, 2010년 말 당시 18살이라는 어린나이, 귀여운 아이유의 이미지, 노래실력을 200% 살린곡 <좋은 날>로 단번에 '국민여동생' 자리에 등극한다.
특히 오빠, 삼촌부대를 대놓고 노린 가사말과 노래의 3단 고음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그 이후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 싸이트 1위, 다음해 발매한 정규앨범 <너랑 나>는 뮤직뱅크 5주연속 1위라는 여자솔로 가수로써는 진기록을 세우며 연이어 인기를 이어간다.
작은체구와 귀여운 외모, 뛰어난 노래실력 등은 대중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고, 드라마에도 도전하며 인지로를 넓히고, 차세대 씨에프 퀸으로 성장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불미스러운 스캔들이 생겼으나, 아직까지 대중에게 어필해놓은 이미지가 워낙에 크고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 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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